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의 ‘칠성스트롱 사이다’가 더 세고 짜릿한 청량감의 강한 탄산음료를 원하는 젊은층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초 선보인 칠성스트롱 사이다는 기존 ‘칠성사이다’의 고유한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한 채 탄산가스볼륨을 약 30% 높인 5.0을 넣어 마시는 즉시 입안 가득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300만병이 판매됐다. 칠성스트롱 사이다는 그 동안 국내 탄산음료 시장에서 맛보지 못한 강한 탄산 제품으로 어필하며 출시 첫 달 약 17만병으로 판매를 시작한 후 지난 7월에는 약 650% 증가한 128만병이 판매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스트롱 사이다의 인기를 더욱 짜릿한 탄산음료를 원하는 젊은층 기대 부응, 소셜미디어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현장 프로모션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스트롱 사이다 붐업 조성과 친밀도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과 연계한 ‘스트롱사이다만의 극강행운’이벤트도 진행한다. 회사 측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층 대상의 소통형 마케팅을 강화해 칠성스트롱 사이다를 칠성사이다처럼 꾸준히
오뚜기가 3일 숙성소스로 더욱 풍미 깊은 ‘3일 숙성카레’를 새롭게 선보였다. 3일 숙성카레는 쇠고기와 과일, 사골을 3일간 정성껏 숙성시킨 소스와 은은한 향이 잘 조화된 숙성 카레분을 이용한 제품으로 더욱 진하고 부드러운 카레 맛을 즐길 수 있다. 3일 이라는 시간은 숙성소스가 카레분과 조화로운 맛을 내고,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찾아낸 시간이다. 48년 카레 노하우가 축약된 향신료와 허브류의 조화로운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고형카레는 소비자들이 1인분씩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낱개 분리형 트레이를 적용했으며, 케이스 전면 개봉형태로 사용 후 보관이 가능하다. 포장재에 카레 레시피 사이트 QR코드를 삽입해 카레로 즐기는 다양한 요리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이 글로벌 롤리팝 브랜드 츄파츕스®와의 콜라보레이션 탄산음료인 ‘츄파츕스®스파클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츄파춥스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탄산음료로 선보이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츄파춥스 스파클링은 딸기크림, 포도, 오렌지 총 3가지 맛으로 선보여지며, 진짜 과즙을 첨가해 츄파춥스의 달콤함과 과일의 상큼함을 완벽하게 조합했다. 식용 타르색소가 아닌 천연 색소를 사용하고, 당 함량을 낮춰 웰빙 기능도 갖췄다.
이번 말복(8월 11일)엔 토종닭으로 든든하면서도 가뿐한 보양식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자체 개발한 토종닭인 ‘우리맛닭’의 육질을 분석한 결과, 성인병을 예방하고 체지방을 억제해 주는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우리맛닭’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을 복원한 토종닭 가운데,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만든 토종닭 새로운 품종이다.육계보다 생산성은 떨어지지만, 껍질이 얇고 지방이 적으며 끓였을 때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국물 맛이 난다. 콜라겐 함량이 높아 육질도 쫄깃하다. 농촌진흥청은 서울대학교 조철훈 교수팀과 함께 ‘우리맛닭’의 객관적인 자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부위별 육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리맛닭’ 가슴 부분은 시중에 판매되는 육계에 비해 ‘카르노신’과 ‘안세린’이 최대 43% 더 함유돼 있었다. 또한, 다리 부분에서는 ‘안세린’이 최대 50%, ‘카르니틴’은 최대 169% 더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카르노신’과 ‘안세린’은 성인병(당뇨 등) 예방효과가 뛰어난 물질이고, ‘카르니틴’은 지방 대사를 촉진해 체지방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2억원 상당의 재해복구 지원금과 제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이경재 오리온 대표가 직접 청주시를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고 복구 지원금 1억5000만원과 오리온 초코파이, 닥터유 에너지바 등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청주시는 지난 7월 사상 최악의 집중 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오리온은 지난 1994년 청주시에 공장을 설립하고 초코파이, 꼬북칩, 포카칩, 더 자일리톨 등 대표제품들을 생산하며 지역상생과 경제발전에 관심을 갖고 이바지해왔다. 오리온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폭우와 이어지는 무더위로 고통 받고 있는 청주 지역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며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피서 인파가 몰리는 해운대와 부산지역을 겨냥해 ‘해운대에 나타난 죠스바’와 ‘해운대에 나타난 죠스아이스’를 선보였다. 포장디자인을 시원하고 낭만적인 피서지 분위기로 설계, 기존 제품의 디자인과 구별되도록 했다. 이들 제품은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지역에서 오는 7일부터 판매한다. 빙과 제품을 특정 지역과 연계해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제과가 해운대를 콘셉트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 것은 시원한 먹거리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2분기 실적을 4일 발표했다.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8.3% 증가한 3조908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군의 판매 성과가 좋았던 식품부문이 전사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고, 주요 아미노산 제품의 판매가 증가한 바이오 부문도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원당과 대두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재 사업의 수익성이 하락했고, 동남아 생물자원 시장의 시황이 부진하면서 영업이익은 21.9% 감소한 164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의 주력사업인 식품부문의 매출은 1조1815억원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하며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성을 유지했다. 햇반 컵반과 비비고 국·탕·찌개, 고메 프리미엄 냉동제품으로 구성된 HMR제품군이 2분기 52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 주효한 가운데 올해 HMR제품군의 연간 매출은 25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햇반과 냉동제품군의 매출이 약 27% 가량 늘어나며 주력 제품군이 고르게 성장했다. 해외에서는 미국 만두 판매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까우제와 민닷푸드 등 최근 인수한 베트남 식품업체들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한편, 주요 원재료
동원F&B(대표 김재옥)가 구웠을 때 진짜 맛있는 햄 ‘리챔’의 신규 TV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에는 최근 동원참치의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조정석이 카리스마 넘치는 셰프로 등장한다. 고급 레스토랑 주방에 등장한 조정석은 요리 수강생들에게 햄을 맛있게 굽는 비법이 프라이팬이나 불의 세기, 셰프의 능력이 아니라 구웠을 때 가장 맛있는 햄인 ‘리챔’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동원F&B의 고급캔햄 브랜드 ‘리챔’은 짠맛이 강한 제품 일색이었던 기존의 국내 고급캔햄 시장에서 최초로 저염 콘셉트를 들고 나와 시장의 판도를 바꾼 브랜드다. 리챔은 ‘짜지 않아 건강한 햄’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저염식 웰빙 트렌드 확산에 따라 다른 캔햄에 비해 건강하다는 이미지를 선점하며 연매출 약 1300억원의 대형 브랜드로 성장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TV 광고를 통해 구울 때 가장 맛있는 햄 ‘리챔’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심켈로그는 110년 역사의 켈로그와 120년 전통의 초콜릿 전문기업 허쉬 초콜릿이 협업해 탄생시킨 키덜트를 위한 초코 시리얼 ‘허쉬 초코 크런치’의 모델로 인기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박경을 선택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허쉬 초코 크런치’가 젊은 층을 위한 시리얼인 만큼 한 케이블 예능프로그램에서 ‘뇌’와 ‘귀요미’를 합친 ‘뇌요미’라는 별명으로 활약하며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실력파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박경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농심켈로그 최미로 마케팅 상무는 “허쉬 초코 크런치는 차별화된 초콜릿 시리얼 제품으로 키덜트를 비롯해 새로운 맛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된 시리얼이다”며 “박경이 가진 트렌디하고 똑똑한 이미지가 ‘허쉬 초코 크런치’ 브랜드와 잘 부합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혜인식품(대표 현철호)의 네네치킨이 무더운 도시를 벗어나 시원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네네캠프, 떠나자 여름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네네캠프, 떠나자 여름캠핑은 9월 16일 경기도 양주시 휴리조트 오토캠핑장에서 1박2일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 40팀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네네캠프 이벤트는 네네치킨의 주 고객층인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캠핑 열풍에 착안해 고객 접점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휴식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메뉴 크리미언 치킨, 핫블링 치킨 무료 시식회도 진행한다. 캠프 참가 신청은 네네치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메뉴 크리미언 치킨과 핫블링 치킨을 먹고 인증사진을 촬영해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가자 최종 명단은 8월 28일 네네치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이번 캠핑 이벤트는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