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시도 질병진단기관의 진단역량강화를 위하여 ‘브루셀라병 정밀진단법 및 균분리 시료채취요령 교육’을 21일에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도 질병진단기관에 새롭게 도입되는 정밀항체검사법인 형광편광분석법과 소 브루셀라병 발생농장의 양성우, 환경시료 등 균분리검사용 시료채취요령 등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이 개정되어 정밀진단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진행되었다. 특히, 검역본부는 브루셀라병 진단 담당자의 전문성과 진단능력을 심층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실습교육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고, 질의응답과 토의 시간을 통해 현장진단업무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질병진단기관 담당자들의 진단능력과 현장 시료채취요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검역본부와 시도 질병진단기관 간 진단기술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브루셀라병 청정화 달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유 시장 점유율 46.4%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으며 지속적 성장세 양주공장 기반 안정화된 제조 경쟁력과 물류 효율화 시너지 확대로 경영 효율화 ↑ 문진섭 조합장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확실한 1등 전략으로 혁신과 노력 이어갈 것”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937년 조합 창립 이래 첫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1000억원, 영업 이익률 2.6%를 달성하며 1937년 조합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의 국산 원유를 활용한 트렌디한 제품 출시 및 다양한 판매 채널을 넓히는 한편 나100%우유의 브랜드 우수성과 차별성을 내세워 꾸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우유 시장 점유율 46.4%의 견실한 성장세를 이뤄냈다. 특히 IT기술을 접목해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양주통합 공장을 기반으로 한층 더 안정화된 제조 경쟁력과 물류 효율화를 통한 시너지 확대로 비용 절감에 집중한 경영 효율화 역시 두드러진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서울우유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성과로 말미암아 사상 최대 매출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6일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 지난해 보다 늘려 186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22년 기준 59%)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정부 지원단가(1천원 → 2천원)를 대폭 인상하였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6개 시도에서도 38억원 수준의 추가 지원계획(지원단가: 충남·제주 2천원, 나머지 1천원)을 수립하여 대학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는 농식품부와 전국 186개 대학이 함께 한다. 수도권 76개교(건국대, 경기대 등), 강원권 12개교(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등), 충청권 34개교(건양대, 대전대 등), 전라권 21개교(광주과학기술원, 광주여자대 등), 경상권 40개교(동명대, 동서대 등), 제주권 3개교(제주관광대, 제주대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지원단가가 2천원으로 인상되어 전년보다 42개 대학이 늘어난 186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했다. 그동안 재정여건 등을 이유로 신청이 어려웠던 대학들의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새 학기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2일 오전,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 자치행정부와 ‘제1차 한·카타르 스마트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카타르 스마트팜협력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과 카타르 타밈 국왕 임석하에 개정·체결된 스마트팜 협력 업무협약(MOU)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국장급 실무위원회로, 양국 스마트농업 정책 부처 간의 스마트농업 분야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 우리측 대표단은 농식품혁신정책관(이상만)이 수석 대표를, 카타르측은 자치행정부 식량안보국 국장(마수드 자랄라 알마리)이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① 양국의 스마트농업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② 스마트농업 분야 공동 기술 실증 등 연구 협력 방안 논의, ③ 한국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 소개 및 카타르 내 혁신밸리 구축을 위한 투자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7월 ‘스마트농업법’을 제정하는 등 국내 스마트농업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케이(K)-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에도 각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중동 등 수출 유망국에 시범온실을 조성하고,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을 확대 지정 하는 등 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봄철 영농기 원활한 농업기계 작업을 위해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 4개사(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와 함께 ‘2024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2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4주간) 83개 시·군, 152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는 원칙적으로 현장에서 무상 지원하고, 부품 교체 및 운반 비용은 실비를 받으며,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 업체 등으로 이동하여 수리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순회 수리 봉사반은 4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수리기사 54명이 34개반으로 참여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의 자세한 일정은 시·군, 농업기계 업체별 영업소 또는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농식품부 문태섭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이번 순회수리봉사가 영농기 농업기계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기계를 미리 점검·정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타이베이 현지에서 개항역사문화도시 인천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는 인천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만 관광객 유치의 본격적인 서막을 연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대만관광객은 약 96만 명으로 이는 2019년 대비 약 76%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1월 한국을 방문한 대만관광객은 약 9만 4000명으로 2019년 동월 대비 6.8%가 증가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22일 개최된 인천관광설명회에서는 라이온, 콜라, 동난 등 대표 여행사 20개사와 인천으로 취항하는 항공사 9개사 등 관계자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근대화의 중심이자 글로벌 교류의 장이었던 인천의 매력을 알리고 상품개발을 촉진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공사는 1883인천맥강(맥주+닭강정)파티, 상상플랫폼, 음악축제(INK·펜타포트락페스티벌·개항장 문화재야행), 인천 섬 등 인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올해 대만관광객 2만 명 이상을 인천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 전날인 21일 공사는 인천관광 해외파트너사인 대만 백위여행사와 상품개발 및 관광객 6,000명 이상 기획유치를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3일 오전 10시, 경기 포천시에 소재한 지능형 산란계 농장을 방문해 축산스마트팜 운영 현황과 세부성과 등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방문한 축산농장(가농바이오)은 총 8개 사육동에서 어미닭 등 160만마리를 기르며 하루평균 90만개의 계란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산란계 농장이다. 특히, 해당 농장은 축산데이터와 연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사육환경과 사료 제공량을 원격 정밀제어해 연 평균 15억원의 사료비를 감축하고 생산된 계란의 이송·검사·분류·세척 과정을 자동화해 관련 노동력의 75%를 절감하고 있다. 송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첨단 축산스마트팜인 가농바이오는 향후 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우수 혁신사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가농바이오가 구축한 전염원(사람, 사료·분뇨차량)별 촘촘한 방역관리체계는 최근 가축질병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유재국 가농바이오 대표는 축산악취, 가축질병 등 축산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농의 축산업 진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축산 스마트팜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 최근 저탄소 농산물 인증 참여 농가수는 2023년 12월 기준 9,085호, 전년 대비 12% 상승 등 지속적으로 참여농가가 확대되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농진원은 저탄소 농산물 인증기관으로서 저탄소 인증 심사·심의 지원 및 저탄소 농산물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농식품부는 이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며 저탄소 인증 사업의 확대를 위한 제도적·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전북자치도는 전북자치도 내 저탄소 인증 취득 희망 농가 발굴 및 인증신청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자치도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 분야 전반에 대한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자치도는 관계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도내 저탄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2024년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축산물 학교급식재료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되어 3월부터 1등급 한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2010년부터 서울 내 학교 및 유치원에 안전한 식재료를 적정 가격에 공급하고 청소년의 건강증진 및 친환경 농업 발전 도모를 위해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기관으로, 지난 해 11월 축산물 학교급식재료 공급업체(생산자단체) 및 납품업체를 모집했다. 도드람은 사료부터 농장, 도축, 가공까지 전 과정 HACCP 인증을 받아 고품질의 돈육을 생산하고있으며, 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1등급 한돈 납품업체로 선정되었다. 도드람 관계자는 “성장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도드람의 노하우를 통해 생산된 안전한 돼지고기를 공급하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목표로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드람은 학교 공공급식 등 다양한 공급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급식사업을 담당하는 ㈜도드람푸드시스템은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9년째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축산물 학교급식재료 납품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 과장급 전보 ▲ 김재경 식품외식산업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