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대선을 앞두고 범축산업계가 연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축산업계 대표자(축산관련단체협의회, 전국축협운영협의회, 축산분야학회협의회)들은29일 새누리당 진영 정책위의장과 면담을 갖고, 범축산업계 대선공약 요구안을 공식 건의하였다. 이날 면담에서 범축산업계 대표자들은 한 목소리로 현 정부 들어 FTA 추진은 물론이고, 대기업 축산업 진출 제한 폐지, 돼지고기, 유제품 등 수입 축산물의 대규모 할당관세 도입 등 축산업과 축산농민에 대한 홀대가 심각했다며 날선 비판을 하였다. 당 차원에서 대선공약을 수립하기 이전에 다수 여당으로서 국회 계류 중인 FTA 무역이득 공유제 관련 법안, 사료안정기금설치 관련 법안을 하루속히 통과시키는 것이 얼어붙은 축산농민들의 민심을 달래는 길이라고 밝혔다. 축산업계 대표자들은 무허가 축사 양성화, 사료가격안정기금 설치, FTA 피해보전 현실화, FTA 무역이득 공유제 등 범축산업계 대선공약 요구안을 이미 당측에 전달한 만큼, 이에 대한 입장을 하루속히 전국 축산농민 앞에 밝혀줄 것을 건의하였다.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윤명희 국회의원(비례대표/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행복한 농어촌 추진단 위원)은 새누리당 농어촌 추진단에서
㈜ 팜스코는 지난 16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산란계 경쟁력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혹한기 주요 질병관리"를 한국가금연구소 나만채 소장의 발표와 생산비증가와 난가저하가 계란시장에서 "부가가치 10원/개 향상"을 위한 "선택과 집중"이란 주제로 바른상사특약점 대표의 발표가 있었다.또한 서부영업본부장 노경탁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서부지역 산란사료의 판매에 더욱 집중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이번 세미나는 산란계 65농가와 전북산란지부회와 업계관련자들의 방문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협이 운영하는 한우쇼핑몰 나비한우(나비골농협, 조합장 : 윤한수)가 함평 국향대전을 기념해 생등심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행사 기간을 이용하면 한우 생등심을 100g 당 3,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실제로 대형마트에서 한우 생등심 100g을 6,400원에 판매하는 것과 비교하면 절반 가격에 불과하다. 전라남도 함평군이 주최하는 오는 국향대전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며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계절 내내 볼거리가 풍성한 관광 함평을 만들기 위해 2004년 가을에 시작했으며 올해로 9번째를 기념하며 나비한우가 특별 할인을 준비한 것이다. 나비한우 박성수 이사는 “국향대전을 기념하여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곧 다가오는 한우데이에도 농협 반값한우로 맛있는 한우를 저렴하게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맛있는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전국적인 한우소비촉진 및 가격안정화 도모를 위해 한우유통업체와 연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우 유통업체와 온라인 쇼핑몰, 소셜커머스, 한우전문점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10월 2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15개업체 1,417개점에서 진행되며 정육을 비롯한 부산물(사골, 우족, 잡뼈 등)도 파격할인해 판매한다.◆ 전국 백화점, 할인매장, 온라인 쇼핑몰, 소셜커머스 등 30~50% 할인판매10월 29일부터 12월16일까지(유통업체별 행사기간 상이) 대형유통업체인 이마트(147개점), 홈플러스(130개점), 롯데마트(96개점), 롯데슈퍼(595개점), GS리테일(254개점), 농협유통(59개점)과 백화점인 현대백화점(13개점), 롯데백화점(31개점), 신세계백화점(7개점)에서 할인판매에 동참한다. 또한 온라인쇼핑몰인 G마켓, 옥션, 11번가와 소셜커머스인 티켓몬스터, 그루폰, 위메이크 프라이스가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한우전문점인 착한고기(85개점)에서도 한우고기를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풍요로운 가을을 알리는 벼베기 행사가 열린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26일 오전 11시 창덕궁에서 벼베기 체험행사를 문화재청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벼베기 행사는 옛날 임금의 애민정신을 되새기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창덕궁 내 청의정 앞 논에서 농촌진흥청 답작과장과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장 등이 참여해 직접 낫으로 벼를 수확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청의정은 창덕궁 유일의 이엉지붕 정자이며 과거 임금이 농민들의 노고를 이해하고 농사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직접 모내기를 하고 가을이면 수확해 올해 풍흉을 가늠했다고 한다.이날 행사에서 수확되는 벼는 ‘조운벼’로서 농촌진흥청에서 2009년에 육성한 품종으로 중북부 평야지에 재배가능하며 이삭이 다른 품종들에 비해 빨리 패고 밥맛 또한 우수한 특성이 있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하이아미, 설갱, 고아미, 백진주 등 고품질 쌀 품종과 쌀과자, 쌀빵, 쌀국수, 쌀면 등 다양한 쌀 가공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김정곤 답작과장은 “가을을 맞아 도심 고궁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 쌀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한국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 27∼28일 열리는 ‘2012 미국신선농산물박람회(PMA Fresh Summit)’에 참가한다.미국신선농산물박람회(PMA Fresh Summit)는 신선농산물마케팅협회(Produce Marketing Association)가 매년 미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신선농산물 박람회로, 신선농산물 주요 이슈, 트렌드 등을 논의하고 바이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이다. 올해 한국관에는 주요 신선농산물 및 채소종자 수출업체 8개사가 참가하며 미국 수출 대표 품목인 신고배뿐만 아니라 지난해 수출이 재개된 감귤과 버섯류(팽이, 새송이), 채소종자 등 다양한 품목의 전시·상담이 진행된다.또한 한국관에서는 신선농산물을 활용하여 현지인 입맛에 맞는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선보이는 ‘Korean Fresh Dishes'를 운영하고 바이어 거래알선 등 한국산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aT 관계자는 “미국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미국시장에서 한국산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를 기
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가 현판식을 갖고초대 소장에 조석진 영남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23일(화) 축산회관 에서 2012년도 제3회 이사회 및 낙농정책연구소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낙농정책연구소 관련 제규정 제·개정안을 의결하고 초대 연구소장에 조석진 영남대 명예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임하였다. 조석진 신임 연구소장은 “석사 과정, 박사 과정, 33년간의 교수생활을 낙농연구에 몰두해 왔고 올해 정년을 했지만 제도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아 학자로서 깊은 아쉬움을 갖고 있다”면서, “낙농문제는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낙농가 여러분들이 저에게 주신 소명대로 대한민국 낙농발전을 위해 내 남은 열정을 바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사회 직후 낙농정책연구소 현판식이 개최되었으며, 2006년 한국낙농육우협회 제2회 이사회(5.15)에서 설립추진을 의결한 이래 6년 만에 전국 낙농가의 숙원과제가 결실을 맺게 되었다. 그동안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에서 협회주도의 선제적 정책개발을 위해 낙농정책연구소 설립의 필요성이 전국 낙농가로부터 계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경북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을 위해 한우농가들이 한우국밥과 한우불고기를 제공하는 등 온정을 나누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24일(수) 구미 불산가스 노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찾아가 ‘사랑의 한우국밥 나눔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용기와 기운을 북돋아 주고자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해평청소년수련원과 환경자원화시설에서 이루어졌으며 한우국밥과 한우불고기 400인분을 직접 조리하여 식사 대접을 하였다. 지난 9월 27일(목) 발생한 불산가스 유출사고로 인해 현재 주민 300여명이 인근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한 상태이며 각종 농산물과 한우를 비롯한 축산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홍길 경북도지회장은 “요즘 농가들이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고 있는데 이런 일까지 겹쳐 매우 안타깝다. 전국에 있는 농가분들이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시기를 한 마음으로 기원하고 있으니 용기를 잃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피해 농민들을 위로했다.한편 ‘사랑의 한우국밥 나눔행사’는 17만 한우농가들이 모은 한우자조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정을 전하기 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은 전남 영암의 푸른농장 서승민씨가 차지하였으며 출품우는 최고가인 6,904만원과 6,270만원에 낙찰되어 2마리 합계 1억3천174만원을 받았다. 제 1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24일 음성 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되어 출품된 한우의 성적을 겨뤄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주어졌으며 이들에 대한 경매가 있었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승민 씨의 한우인 출품번호 36번은 지육 kg당 단가 144,444원에 낙찰되어 도체중 478kg으로 6천904만원을 받았으며 출품번호 35번은 지육 kg당 단가 112,000원에 낙찰되어 도체중 560kg으로 6천270만원을 받았다. 이번에 기록한 kg당 단가 14만4444원은 지난해 기록한 48,000원을 훨씬 뛰어넘는 가격이며 과거 지육 kg당 77,777원을 기록한바 있다. 올해 한우 1두에 6,900만원을 넘어 섬에 따라 내년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한우 1두에 1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 1두에 1억원시대도 멀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은 지난1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농·축협 축산물판매장 400여 개소에서 한우 사골, 꼬리, 잡뼈 등을 할인판매하는'한우 부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농협은 소비침체와 출하급증 등으로 축산물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축산농가에게 힘을 주고 우리 축산물을 사랑해 주신 소비자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골과 꼬리의 경우 소비자가격에서 42% 할인된 9,800원/Kg에, 잡뼈의 경우 소비자가격에서 무려 51%나 할인된 3,800원/Kg에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우리 한우 부산물을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에도 농협은 11월 1일 한우의 날에 서울광장에서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활용하여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한우의 날 맞이 전국 방방곡곡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추진하는 등 소비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김홍원 부장은 “아침저녁으로 매우 쌀쌀해진 요즘 우리 한우 사골 드시고 기운내시라고 저렴하게 준비했으니 우리 축산물과 함께 환절기 건강 챙기시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산을 이끌어 나가는 우리 축산농가도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