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연예계 대표 미식가 부부 박하선 류수영 부부와 홍보모델 재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박하선 류수영 부부는 2021년 인연을 시작으로 4년째 도드람과 함께하며 도드람한돈의 우수한 맛과 신선한 품질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왔다. 도드람 관계자는 “박하선 류수영 부부와 함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보다 가까운 일상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는 전문식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재계약을 기념하며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박하선&류수영의 도드람 4랑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가 타 시도산 돼지고기 이분 도체육 반입을 허용하기로 해 도내 양돈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15일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와 제주양돈농협 관계자 등은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분 도체육 반입 허용은 전국 유일의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인 제주도의 방역 정책이 역행하는 것"이라며 비난했다. 다음은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타 시도산 이분도체육 반입 허용 고시 철회 촉구 긴급 기자회견 주요 질의와 응답내용이다. 1. 이분도체란 도축 후 머리, 내장, 다리를 제거하고 절반으로 자른 냉장육을 말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분도체의 사전적 정의는 “도축 이후 부위별로 세부화해 나누지 않고 크게 두 덩어리로만 분리된 고기”를 의미합니다. 냉장육은 냉동육과 구분되는 개념입니다. 이분도체는 포장육(도체를 냉각시킨 후 부위별로 진공 또는 밀폐 포장)과 구분되는 개념입니다. 즉, 이분도체≠냉장육. 구분해서 사용해야 할 용어입니다. 2. 그동안 제주도청 동물방역과는 지역 양돈업계 보호를 위해 이분도체와 포장육을 포함한 냉장육 전체 도내 반입을 금지해 왔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분도체만을 반입금지해 왔습니다. 포장육은 육지산, 수입산 모두 반입되어 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지역상생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백미 10kg 200포대를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전북광역푸드뱅크(회장 나춘균)에 전달했다. 기부한 백미는 농진원에서 주관운영 중인 “22년산 공공비축 매입벼 품종검정”사업의 보관용 벼이고, 실제 정부에서 비축벼 매입시 유전자 검정을 통해 확인된 고품질의 벼이다. “공공비축 매입 벼 품종검정” 사업은 정부가 농민에게 공공비축용 벼를 수매하면서 수매품종과 동일한지 확인하는 품질관리 사업이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운영하고 있다. 전국 155개 시군구에서 수매한 벼 중 5%의 표본 추출된 시료를 검사하며, 연간 7∼8톤가량의 시료 중 절반은 검사에 이용되고 나머지 절반은 사후관리를 위하여 보관하도록 되어 있다. 정부 비축용 고품질 벼의 품종검정 사업 후 생기는 보관용 벼의 활용방안이 없어 불필요한 처분과 예산낭비가 발생하여 대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였고, 지난해부터 지역상생을 위한 적극행정의 결과로 전북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나눔할 수 있게 되었다. 농진원은 “농민들의 땀방울로 키워낸 고품질 쌀을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정
서효원 농촌진흥청 차장은 14일,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내 ‘잎들깨 스마트농업 실증·시험(테스트베드)’ 시설과 추부면에 있는 잎들깨 재배·수출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잎들깨 스마트농업 실증·실험 시설은 생육환경 정보(데이터) 수집 감지기(센서), 자동 양액 공급, 생육 관찰 카메라, 식물 뿌리둘레(근권) 냉난방, 앱 기반 복합환경 제어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활용해 잎들깨 재배실험과 생육 상황 정보 수집·축적, 최적 환기 제어 인공지능 모형 개발에 필요한 정보 수집 기반을 구축했다. 서효원 차장은 “정부 정책에 힘입어 지능형 농장 면적 증가, 관련 시설·장비 구축 등 양적 확대에 진전이 보이고, 지능형 농장 도입 후 영농 편의성이 증대돼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 차장은 “스마트농업 실증·시험 시설이 지능형 농장에서 생성되는 자료를 수집·분석·가공해 농가에 공유, 확산하는 거점기관이 될 수 있도록 기능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농업인이 스마트농업을 이해하고 자료에 기반한 영농을 실현할 수 있는 단계별·수준별 체험·실습 교육장으로 제 역할을 다하도록 기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고용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이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 시행에 따라 농식품부는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농업고용인력에 대한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는 한편 고용인력 양성, 인권보호, 근로환경 및 인식 개선 사업, 외국인 고용인력 활용 지원사업,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2개 기관을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 외국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외국인근로자의 조기 적응을 위해 각국 언어로 농업기술 교육 영상 및 한국생활 지침서(가이드북)를 제작하고, 농협중앙회 내에 인권보호 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인권보호 및 노무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품목별 장단기 인력수급, 근로환경 개선, 고용인력 양성, 교육훈련 및 인식개선 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농업 분야에 고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원활한 노동력 공급뿐만 아니라 근로여건 개선 등
설 성수기 도축 증가로 적체된 도축 대기 물량이 일부 해소되겠지만 도축 적령기에 접어든 수소 두수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이 커 설 이후에도 도축두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GS&J는 2월 한우동향을 통해 이같이 전망하며 한우 총사육두수는 2023년 9월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에 그친 후 12월에는 1.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송아지 생산두수는 추세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이 커져 2023년 12월에는 14.2%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우 도축두수는 2023년 12월에 29.8% 전년 동기 대비 급감하였는데, 2024년 설이 2023년에 비해 2주 이상 늦어 설 명절 출하가 1월로 이월되었기 때문으로, 2023년 12월∼2024년 1월 도축두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였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12월에 16,764원/kg으로 낮아진 데 이어 2024년 1월에도 16,305원/kg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설 성수기 출하가 증가하면서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우 번식용 암소 두수 추정치는 점차 감소폭이 커지다가 2023년 하반기에는 약 10%의 감소세가 이어졌고, 1세 미만 암소 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기능성식품 제형기술 이론과 실습’ 책자를 제작하여 식품진흥원 디지털식품정보플랫폼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최근 기능성식품 제형기술을 활용한 제품개발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지만 이 분야에 대한 교육과 정보가 부족하다는 산업계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계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제형기술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 및 제형개발 과정을 제공하고 더욱 쉽고 빠른 이해를 돕고자 국내 최초로 기능성식품 제형기술에 대한 책자를 제작했다. 본 책자는 제형개발의 복잡한 과정을 쉽게 설명하고, 실용적인 가이드 라인을 제공함으로써 △제형별 기술적 특징 △제조기술 △제품개발 시 고려해야 할 사항 △품질관리 기준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더욱이, 이 책자는 단순히 이론적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품개발에 있어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예시와 함께 설명하여, 이론과 실습이 통합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자는 기업, 연구소, 대학 등 다양한 기관에서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식품진흥원에서는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능성식품 제형기술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식품진흥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단백질 제품군 누적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그동안 유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꾀하는 한편 건강, 체력 관리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니즈 및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주목하며 고품질의 우수한 국산 원유를 사용한 단백질 신제품을 선보였다. 서울우유 단백질 제품군 가운데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지방 함량은 낮추고 기존 우유 대비 단백질 함유량이 1.8배 높인 기능성 우유다. 출시 1년 만에 연간 누적 판매량 4600만개 돌파, 하루 평균 12만 8천개(200ml 기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단백질 55g을 함유한 ‘프로틴 우유’와 에너지 충전에 심혈을 기울인 ‘프로틴 에너지’ 2종(초코, 커피), 동?식물성 균형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9가지를 함유한 ‘초유탄탄 프로틴 플러스’, 슬라이스 치즈 중 가장 높은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치즈’ 등 다양한 단백질 제품들이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규정 마케팅본부장은 “서울우유는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단백질 시장에 다양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2024년 설을 맞아 지난 6일 가락시장 공익법인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을 통해 가락시장과 양곡시장 하역노조원 1,383명에게 명절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공사는 설 성수기 농수산물 유통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하역노동조합 측에 설 명절 격려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공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도매시장 하역노조원들을 대상으로 명절 격려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문영표 사장은 “도매시장 농수산물 하역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생하는 하역노조원들을 조금이나마 격려하기 위해 명절 격려품을 마련하였으며, 공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하역노조원들에 대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금융사업본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2023년 클린뱅크’를 달성하여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 비율과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 및 손실 흡수율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기준에 합당한 농·축협을 선정하는 제도로 도드람양돈농협은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 클린뱅크’는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236개의 농·축협만 인증을 받았으며, 도드람양돈농협의 2023년 금융 성과는 연체율 0.7%, 고정이하비율 1.08%, 대손충당금비율 125.29%, 손실흡수율 209.42%, 여신평잔 7,26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도드람양돈농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꼼꼼하게 심사하고 철저한 사후관리 등을 통해 연체 방지를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아 인증패를 수상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번 클린뱅크 인증으로 도드람양돈농협의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여전히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드람양돈농협은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자산건전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양돈농협은 2023년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