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 취약으로 식품안전 사고 발생이 우려 되는 식품취급시설 총 5000곳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화‧인터넷 등을 통해 음식물을 주문하면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돼 조리‧유통 과정의 위생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배달음식점 3800곳과 24시간 운영돼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장례식장 음식점 10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영업장 내에 동물의 출입·전시 등으로 식품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애견·동물카페 200곳에 대해서도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와 계절적·시기별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업계는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 기업과 대학 연구진이 산학 공동으로 감칠맛을 내는 유산균을 찾았다. 대상과 연세대학교 윤성식 식품생명공학연구실 교수팀은 ‘전통식품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이용한 글루탐산 발효’ 연구를 통해 감칠맛의 주성분인 글루탐산을 생산하는 유산균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비지, 된장, 청국장, 누룩, 고추장, 김치 등 15개의 국내 전통발효식품에서 338 개 균주를 분리한 후, 당 발효실험을 통해 각기 다른 패턴의 당 이용성을 보이는 균주만을 분리해 78개 균주를 확보했다. 이후 유전학적 유사성 판별검사를 통해 44개 균주를 얻어 냈고, 효소활성실험을 수행해 최종 3종의 최우량 분리주를 확보했다. 그 중 청국장에서 분리해낸 균주 ‘락토바실러스 퍼멘텀(Lactobacillus fermentum) C-7A’가 세포 내 글루탐산 축적량과 글루탐산 생산량이 가장 높은 것을 발견해 감칠맛을 내는 유산균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C-7A’의 산업적 적용을 위한 온도, 시간 등 발효조건이 확립됐으며, 염화칼슘 등 첨가제 농도에 따른 글루탐산 생산증대 효과가 밝혀졌다. 실제로 대상은 이번에 발견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C-7A’을 MSG 제조과정에 적용해
매일유업의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상하목장이 ‘2017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의 후원사로 참여한다.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은 친환경 시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된다. 상하목장은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상하목장의 청정 자연환경 및 깨끗한 우유를 얻기 위한 목장주의 노력, 그리고 자연의 유기적인 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하목장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상하목장 오가닉 플레이존’을 운영하고 젖소 젖짜기 체험, 상하목장 VR 체험존, 해피카우 색칠놀이, 오가닉 서클 가드닝 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순환의 소중함을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상하목장 브랜드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 파스퇴르는 경찰청과 함께 ‘지문 등 사전등록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보호자의 신청을 받아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어르신, 지적 장애인의 지문, 사진, 신상 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다. 실종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종발생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할 수 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우선 대표 우유 제품인 파스퇴르 후레쉬 우유(930㎖) 패키지에 지문 등 사전등록제 안내 라벨을 추가했다. 또 파스퇴르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 관련 내용을 안내해 더 많은 홍보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 제도를 이용해 지문과 얼굴사진을 사전등록하면 실종예방은 물론 실종사건이 발생할 경우 신속발견이 가능하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가까운 경찰관서, 안전드림 홈페이지(www.safe182.go.kr), 안전드림 모바일 앱 등에서 등록할 수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신청을 통해 이뤄지는 경찰 현장방문에서도 등록할 수도 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종 아동·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귀가하는데 실제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라며 “이 제도가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엄격한 방역 조치 하에 11일부터 살아있는 닭(토종닭) 유통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하였다. 이번 제한적인 살아있는 닭 유통 허용 조치는 지난 7일 가축방역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난 6월 19일 이후 AI의 추가 발생이 없었고 AI 바이러스의 잠복기(최장 21일)를 경과함에 따라 결정되었다. AI가 발생하지 않은 전국 10개 시·도의 살아있는 닭에 대해서는 전국 유통이 허용된다.다만, AI가 발생한 7개 시·도는 AI가 발생하지 않은 시·도로는 유통이 허용되지 않고, 동일 시도 관내에서만 유통이 가능하게 된다.AI가 발생한 7개 시도내의 14개 시·군은 현행과 같이 살아있는 닭 유통을 금지한다. 또한, 11일부터 살아있는 닭이 유통되더라도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은 다음의 강화된 방역조치를 준수하여야 한다.1주일 중 5일만 살아있는 닭의 유통이 가능하며 나머지 2일은 세척·소독을 실시하여야 한다.농장에서 살아있는 닭 출하시 AI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야 하며, 시·군에서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가금거래상인은 거래기록부 및 소독실시기록부 작성, 계류장 일제 소독 등을 하여야 한다.아울
KFC가 초복을 맞아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핫크리스피치킨 한마리를 구매하면 한마리는 무료로 증정하는 ‘복날버켓 1+1’ 고객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행사기간 3일 동안 매장당 하루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1인 1개에 한해 제공된다. ‘복날버켓 1+1’을 주문하는 고객들은 구매 당일 두 마리를 한 번에 받거나 영수증 교환권을 통해 7월 중 교환할 수도 있다. 교환은 구매한 지점에 상관없이 행사 대상 KFC 매장에서 가능하다. 또 '복날 버켓 1+1’ 고객사은 행사에 추가해 코울슬로, 콘샐러드, 스위트 칠리소스 3종을 챙길 수 있는 ‘업셀링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FC 관계자는 “핫크리스피 치킨은 출시된 이래 변함없이 사랑 받아온 KFC의 시그니처 메뉴로 고객들이 복날을 한층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여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초복 기간 동안 많은 고객들이 KFC의 매콤한 핫크리스피 치킨으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외식문화기업 MP그룹은 10일 총괄사장에 이상은(사진) MPB(미스터피자베이징법인) 법인장을 선임했다. 신임 이상은 총괄사장은 2002년부터 미스터피자 영업 및 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6월부터 미스터피자 베이징법인장으로 일해 왔다. MP그룹 측은 “이상은 총괄사장은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며 미스터피자를 국내 피자브랜드 1위로, 베이징법인장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중국 베이징법인을 개설 이래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MP그룹 측은 “이상은 총괄사장이 국내외에서 미스터피자가 최고의 브랜드로 올라서는데 큰 역할을 한 것처럼 가족점과 함께 현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을 이뤄낼 최고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G마켓이 빙그레가 새롭게 론칭한 간편가정식(HMR) 브랜드 ‘헬로 빙그레’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빙그레의 빙과류, 유제품 등 인기 제품도 할인 판매한다. G마켓은 오는 16일까지 ‘빙그레 브랜드위크’를 열고, 신규 브랜드 론칭 및 인기 제품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ID당 1회씩 다운로드 가능한 2종의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먼저, 빙그레의 새 가정간편식 브랜드 ‘헬로빙그레’의 ‘냉동 덮밥 5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기존의 냉동볶음밥처럼 원물 재료를 갈지 않고 큼직한 원물 재료 그대로 조리해서 냉동한 것이 특징이다. 또 매일 빙그레 인기 상품 2종도 특가 판매한다. 10일에는 ‘빙그레 아카페라 사이즈업’를 1만2900원에 선보인다. 11일은 ‘비비빅·쿠앤크·캔디바·요맘때바 중 30개 골라담기’ 상품을 1만2900원에, ‘빙그레 드링킹카카오’를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빙그레의 인기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G마켓 마트실 백민석 실장은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등 관련 상품의 폭발적인 수요에 맞춰 이번 빙그레 브랜드위크를 마련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빙그레에서 첫 선을 보이는 간편가정
오리온이 오는 8월 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고양 체육관 내 보조 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on3 농구대회’를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은 프로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연고지인 고양시 내 농구붐 조성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대회 접수는 7월 10일부터 28일까지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중등부 32팀, 고등부 32팀, 대학일반부 48팀 등 총 112팀이 조별 예선을 거친 후 16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부문별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닥터유 에너지바와 대회 기념티셔츠를 제공하며, 대회 전 경기 영상을 촬영해 고양 오리온 홈페이지와 농구전문 인터넷 매체 농구인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고양시 내의 농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체육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원F&B가 국내 최초로 유산균과 레몬 과즙을 더한 콜라 ‘쿨피스톡 레몬콜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발효유 ‘쿨피스’의 특징 요소인 유산균을 콜라에 담아 건강함을 더했다. 유산균을 더한 콜라는 ‘쿨피스톡 레몬콜라’가 국내 최초다. 또 착향료를 넣어 맛을 내는 일반 콜라와 달리 실제 레몬과즙을 담아 신선하고 상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