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은 여름을 맞아 상큼한 맛이 특징인 ‘호가든 레몬’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겨울에 선보인 ‘호가든 유자’, 올 봄에 출시한 ‘호가든 체리’에 이은 호가든의 세 번째 기획 제품이다.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신선한 레몬 과즙이 더해져 풋풋하고 상큼한 풍미가 특징이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에 즐기기에 제격이다. 밀맥주를 상징하는 하얀 바탕에 레몬을 상징하는 발랄한 노란색 띠를 캔의 윗부분에 두르고 원재료인 레몬 형상을 배치해 상큼한 레몬의 풍미를 떠올리게 한다. 호가든 레몬은 한국에서만 제조, 판매되며 7월 초부터 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여름 한정 제품으로 만날 수 있다.
진주햄 천하장사는 어린이용 소시지 ‘포키즈’를 전국 약국에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과자보다 건강한 간식’을 표방해 출시된 어육소시지 천하장사 ‘포키즈’는 소시지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제도인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식품안전관리 인증업체 해썹(HACCP) 인증을 비롯해 합성보존료, L-글루타민산나트륨, 식용타르색소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이외에도 당류나 포화지방 함량은 낮고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등 어린이 영양에 도움이 되는 성분 함량이 높아야 한다. 천하장사 ‘포키즈’는 약국에서 더블치즈와 콘&치즈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블치즈는 두 가지 치즈(하이멜트치즈&크림치즈)가 들어있어 풍부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콘&치즈는 소시지에 옥수수 알맹이가 쏙쏙 박혀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진주햄 관계자는 “포키즈는 직접 간식을 만들어 줄 상황이 되지 못하는 워킹맘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유치원이나 학교, 학원 등을 오가며 간편하게 먹기 좋은 영양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 간
CJ제일제당 냉장 간편요리양념 전문 브랜드 다담이 조림볶음양념 신제품 2종 ‘마파두부양념’과 ‘갈치조림양념’을 출시했다. 이번에 CJ제일제당 다담이 새롭게 출시한 조림볶음 양념 2종은 전문 셰프와 연구원이 전문점 수준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레시피대로만 하면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실패 없는 요리를 할 수 있다. 다담 갈치조림양념은 40년 전통의 갈치조림 전문점의 비법 양념을 재해석해 조리 시 칼칼한 매운 맛이 살아있다. 갈치에 냉장고 속 무, 양파 등 채소 등과 다담갈치조림양념을 함께 넣어주면 무 엑기스가 맛을 살려주고 매실 엑기스가 생선 비린내를 잡아줘 실패 없는 생선조림이 완성된다. 다담 마파두부양념은 고급 중식당의 비법이 담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볶은 돼지고기, 대파, 표고버섯, 양파, 마늘 등 재료들을 풍부하게 담아 풍미와 식감이 살아있으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두반장이 아닌 고추기름과 된장을 사용해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낸다.
혜인식품(대표 현철호)의 네네치킨이 저소득층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한 장학금 8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 광화문 사랑의열매 본사에서 개최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네네치킨 임직원과 서울 사랑의열매 최은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네네치킨은 지난해 말부터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열매와 연계해 ‘사랑나눔 청년 장학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부터는 장학금 제도를 확대해 수혜 대상자를 80명에서 160명으로 늘리고, 장학금 규모도 4000만원에서 2배로 증설했다. 네네치킨은 향후 연 2회 정기적으로 ‘사랑나눔 청년 장학금’ 제도를 운영해 더 많은 청년이 자기계발에 힘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취약계층 청년들이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네네치킨은 앞으로도 청년 인재를 위한 지원혜택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인기 정상의 힙합 레이블 AOMG를 이끌면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박재범이 최근 진행된 프링글스의 파티 스피커 광고 촬영 현장에서 힙합 소울이 가득한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여 화제다. 프링글스 측은 새롭게 온에어 된 박재범의 파티 스피커 TV 광고 비하인드 컷을 전격 공개했다. 촬영 현장에서 박재범은 힙합 댄스 크루들과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며 자유롭고 신나는 에너지를 발산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박재범의 힙한 모습을 담은 프링글스 파티스피커 TV 광고는 온에어와 동시에 박재범과 프링글스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공개 2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80만 건을 돌파했다. 프링글스 임동환 마케팅팀 차장은 “박재범은 국내 대표 힙합 뮤지션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촬영 내내 음악과 하나 된 스웨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촬영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며 “올 여름 핫 플레이스에서 프링글스 한정판 파티 스피커와 함께 신나는 음악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롯데제과와 CU가 공동 개발한 빙과 '거꾸로 수박바'가 29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전국 CU편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기존 ‘수박바’와 동일한 이 제품은 기존 ‘수박바’의 빨간색 부분(멜론, 수박 맛)과 초록색 부분(딸기 맛)의 위치를 바꾼 것이 특징이다.. 기존 ‘수박바’에서 상대적으로 작았던 초록색 부분을 크게 늘려 딸기 맛을 강화했다. 그간 초록색 부분을 늘려달라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위아래가 뒤바뀐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지난 10년간 한국인의 김치 섭취량이 22%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치 섭취의 감소 추세는 남성(10년간 25g 감소)보다 여성(29.9g 감소)에서 더 두드러졌다. 가천대 이해정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이 2005년(8930명)과 2015년(6628명)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10년간 성별·지역별 김치 섭취량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최근 10년간 한국인의 지역별·소득수준별 김치섭취 변화: 2005년,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연구에서 한국인 1인당 하루 김치 섭취량은 2005년 123.9g에서 2015년 96.3g으로 10년 새 27.6g(22.3%) 감소했다. 특히, 배추김치의 1인당 하루 섭취량이 89.9g에서 66.5g으로 가장 크게 줄었다. 다음으로 깍두기 섭취량도 9.2g에서 7.6g으로 감소했다. 성별론 남성의 1인당 하루 김치 섭취량이 2005년 140.2g에서 2015년 115.2g으로 25.0g, 여성은 107.5g에서 77.6g으로 29.9g이나 줄었다. 이는 여성의 김치 섭취 감소가 남성보다 훨씬 뚜렷했음을 의미한다. 김치 총 섭취량에서 개별 김치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식음료업계가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평년보다 한여름 무더위가 앞당겨지면서 인파가 몰리는 극성수기를 피해 미리 휴가를 즐기는 ‘얼리 바캉스족’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모바일 호텔&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 데일리호텔에 따르면 올 6월만 해도 예약 건수가 지난해 동기대비 약 45% 증가했고, 항공 및 여행업계에서도 이른 휴가를 계획하는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활동량이 많아지는 휴가지에서는 더위를 한순간에 날려주는 시원한 아이스 제품을 자연스레 찾게 된다. 이에 식음료업계 역시 마시는 순간 가슴속까지 톡 쏘는 탄산음료부터 여름에 어울리는 상큼한 레몬맛 감자칩까지 여행지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톡 쏘는 청량함 시원한 아이스 음료 해변가에서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서핑이나 물놀이 후에는 마시는 순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 음료가 제격이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톡 쏘는 청량감과 상쾌함이 특징인 사이다 음료다. 시트러스향의 풍부한 탄산으로 마시는 순간 뜨거운 햇볕 아래 맺힌 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남양주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으뜸농산이 수입신고하지 않고 밀수입한 중국산 건고추를 원료로 제조·판매한 ‘으뜸고춧가루’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3월 1일부터 2018년 6월 11일까지로 표시된 ‘으뜸고춧가루’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롯데제과는 몽쉘, 카스타드, 마가렛트, 찰떡파이 4종의 멜론 맛을 곁들인 신제품 ‘여름엔 잘 익은 멜론’을 선보였다. 이들 4종의 제품은 올 여름 한정판으로 운영된다. 각 제품들은 여름을 겨냥한 제품답게 바닷가 배경을 포장 디자인에 담았으며, 국내산 멜론 과즙을 사용해 멜론의 맛을 살렸다. 또 제품 자체에도 멜론의 색상인 연두색을 적용해 신선한 느낌을 줬다. 롯데제과는 멜론 특유의 향과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과자와도 잘 어울려 이번 4종의 멜론 맛 제품이 지난해 바나나에 이은 제2의 과일 맛 열풍을 불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