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유량이 급격하게 늘어 잉여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사회서 의결한 사항인 연말까지는 쿼터 초과 원유에 대해 정상유대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 서울우유 한마음대회가 26일 포천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송용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유가 잉여되어 일부에서 쿼터 초과원유에 대해 차등가격을 지급하고 있으나 서울우유는 이사회에서 의결한 대로 연말까지는 초과원유에 대해 정상유대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가축분뇨처리법을 개정해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갑작스런 조치로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했다. 가축분뇨처리법이 갑작스럽게 강화될 경우 축산농가들은 폐업이 속출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송 조합장은 이날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부족하던 집유량이 조속히 회복되었고 오히려 급격히 늘어나 잉여원유가 발생되고 있으나 제품판매를 촉진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에 국산원유를 사용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국산분유 소비를 촉진해 재고를 소진할 계획도 밝혔다. 신공장 건설도 조속히 추진안을 마련해 9월중 재상정할 계획을 밝혔다. 이어 강원대학교 라창식 교수는 지속 가능한 낙농 구현을 위한 서울우유 조합원 목장의 분뇨처리 방안에
강원도는 가축전염병에 감염되어 6월 20일 이후 살처분된 가축에 대하여 지난해 구제역 살처분보상금 지급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고 일부 미비된 기준을 보완하여 개정된 ‘살처분 가축 등에 대한 보상금 등 지급요령’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우리도를 비롯한 시·도 건의사항과 축산농가 요구사항 등을 받아들여 ‘살처분 가축 등에 대한 보상금 등 지급요령’을 6월20일자로 개정하였다. - 젖소 종축보상기준 및 정액생산 종모돈 보상기준 마련 등 보상금 상한가격 산정기준을 보완 - 돼지 보상금 산정 시 적용 시가 조정(시·도 평균 → 전국 평균) - 소·돼지 두수 및 체중 적용기준 명시 - 살처분 가축의 급격한 가격변동 시 상·하한선 규정 - 유기인증가축에 대한 실제 거래시세 반영 등 강원도는 개정된 고시 전문을 도 농정산림국 홈페이지 자료실에 (http://www.provin.gangwon.kr/dep/part08/) 게시하여 축산농가 등에서 개정된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함과 함께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적극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살처분 가축 등에 대한 보상금 지급요령’ 개정으로 인해 살처분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5일 (주)참품한우에서 국내 저명인사를 연사로 초청해 축산관련 전문가, 농가, 축협,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대응 경북 한우산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연구포럼의 주요내용은 한·미FTA 대응방안 중 농가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한우개량과 우량 종축 보존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1주제 발표에 나선 최양부 경북 농어업 FTA 대책 특별위원장은 ‘FTA 대응 경북 한우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위기의 한우산업 어디로 가야하나? - FTA 시대 경북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고언’에서 경상북도가 전국 한우 대표 브랜드를 갖지 못하는 것은 아쉬운 부분으로서, 경북 한우인의 자존심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지역축협이 주체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기혁신을 하여야 하며, 정책기관도 함께 노력하도록 주장하였다. 또한 경북 한우인의 발상전환과 자존심을 건 경북 한우고기 차별화와 명품화를 위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주제 발표에 나선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축산자원개발부장은 ‘지자체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과 암소개량’에서 일본 현의 지자체 연구소의 역할과 화우 보증씨수소 선발과정을
국민의 먹거리 중 하나인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개봉율을 50%에서 3%로 환원하는 것은 안전성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과 관련해 정부가 취했던 검역강화 조치가 2개월 만에 해제되는데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이는 농림수산식품부가 23일부터 미국산 수입 쇠고기에 대한 개봉검사 비율을 50%에서 평소 수준인 3%로 환원한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성명서에 따르면 솔직히 정부가 2개월 동안 해 온 것은 검역쇼였지, 제대로 된 검역강화는 아니었다고 지적하고 개봉률을 50%로 늘린 것은 그래도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SRM 정도를 걸러내는 역할을 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를 비롯 많은 시민단체가 그러한 검역으로는 아무런 효과도 볼 수 없으니 더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음에도 정부는 50% 마저도 하지 않고 3%만 검사하겠다니, 이는 국민의 먹을거리에 대한 안정성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또한, 그나마 검역강화를 했기에 이물질과 변질된 박스를 발견할 수 있었지 검역강화가 없었다면 우리국민이 모두 먹었을 것이며 이제 국민들의 쇠고기 선택기준은 양분화 되어 일반 소비자들이 쇠고기를 구입할 때 미국산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 국립축산과학원은 21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내수 충북대학교 교수)를 열어 한우 보증씨수소 16두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 씨수소는 KPN761, KPN767, KPN787, KPN795, KPN820, KPN828, KPN831, KPN838, KPN841, KPN846, KPN850, KPN855, KPN863, KPN864, KPN865, KPN866 이다.이번에 선발한 16두의 한우 보증씨수소 중 도체중은 KPN865, 등심단면적은 KPN864, 등지방두께는 KPN820, 근내지방도는 KPN841이 각각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선발된 보증씨수소 중 육종농가 사업에서 선발된 씨수소가 6두가 포함됐는데 KPN863은 강원 홍천의 육종농가에서, KPN820, KPN864, KPN865는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센터에서, KPN838, KPN866은 경북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생산됐다.기존 정액을 공급하던 보증씨수소 중 KPN641, KPN684, KPN710, KPN738, KPN668, KPN673, KPN694, KPN753은 사용연한이 하반기에 만료돼 KPN656은 정액 생산이 더 이상 어려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2012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한우 德에 런던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한우 德에 런던가자’는 런던올림픽 현지에서 응원도 하고, 세계인들에게 한우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한우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이벤트다. 25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한우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퍼포먼스 분야 5명과 SNS 홍보분야 2명 등 총 7명. 퍼포먼스 분야의 지원자는 춤, 노래, 개인기 등 자신만의 끼를 보여줄 수 있는 UCC 또는 사진을, SNS 홍보 분야 지원자는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주소와 함께 SNS를 활용한 홍보 아이디어를 각각 ‘한우114’ 홈페이지(www.hanwoo114.co.kr)에 올리면 된다.강성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 서포터즈가 대한민국 선수단 현지 응원은 물론 런던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한우가 한식의 한류바람을 일으키는 대표음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최종 선발된 서포터즈 7명에게는 런던올림픽 경기관
울산축협 가축시장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울주군 상북면 지내리 540-2번지 일원에 대지 면적 1만2,210㎡, 건물 2,306㎡ 규모로 ‘울산축협 가축시장’을 건립, 6월 20일 준공식을 갖는다.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되는 준공식에는 울산축협 전상철 조합장, 박맹우 울산시장, 박순환 울산시의회 의장, 강길부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련기관장, 축산농가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테이프 커팅, 전자경매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축협 가축시장은 기존 울주군 삼남면에 소재하던 가축시장이 KTX역사 부지로 편입됨에 따라, 현재의 위치로 울산축협에서 45억 원을 투자하여 2011년 8월 착공, 지난 3월 6일 완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계류장, 전자경매장,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일일 거래능력은 소 150두이다. 특히 송아지 전자경매 시설을 설치하여 출하번호, 출하주, 성별, 정액번호, 내정가격, 등록우의 종류 등 송아지의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농가들이 편리하게 송아지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송아지 5마리에 대한 전자경매를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보육여건 개선을 위해 보육수요가 적은 지역(10명 내외)에 보육시설․교사자격 기준 등이 완화된 “농어촌 공동 아이돌봄센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어촌 보육여건을 감안, 합리적인 범위내에서 마을회관 등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여 보육 시설․교사자격 기준을 완화하여 운영키로 했다. 또한 보육교사 구하기가 어려운 부득이한 경우에는 일정시간 시․도 지정 전문 교육훈련기관 등에서 교육받은 보육인력을 우선 활용하며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일정 교육시간을 이수한 보육관련 학과 대학생을 보육 보조․대체 인력 등으로 활용키로 했다.이는 지난 3월,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관계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현장 애로해소 및 규제개선 일환으로 농어촌 특례형 공동 아이돌봄 사업을 선정․추진하기로 발표한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농어촌에는 도시와 동일한 보육시설․교사 기준을 적용할 경우, 민간 보육시설이 설치․운영되기 어려운 만큼 이를 개선키로 했다.아울러, 현재 지급되고 있는 농어촌 보육교사 특별근무수당을 도서벽지, 읍면 등 2등급으로 구분하여 차등 지급하고,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 사업으로 젊은 주부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우 홍보를 추진해 호응이 높다.한우협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aT센터에서 열린 서울 베이비키즈페어에 참여해 한우 불고기 시식 및 한우 이벤트, 한우포토존 등을 진행하며 한우를 홍보했다. 임신한 예비 엄마와 영유아를 둔 엄마들이 주 관람객인 베이비페어에 협회는 ‘가장 안전한 이유식, 한우’를 컨셉으로 젊은 주부들에게 한우 이유식 레시피 2,000부와 가족과 함께 먹는 한우 레시피책자 1,200부를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한우협회는 한우 암소도 원가에 판매했다. 한우 암소 등심, 채끝, 안심 등을 5,000원/100g에 판매하고, 불고기, 국거리 등은 2,500원/100g에 판매해 행사기간동안 암소 2마리를 판매했으며, 특히 이유식용 안심은 금새 동이 나는 등 한우의 안전성에 대한 젊은 주부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한우협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리는 녹색식생활교육박람회에도 참여해 한우를 홍보한다. 녹색식생활교육박람회는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이 우리 먹거리에 대한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로 협회는 안전한 한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우 가방꾸미기,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여름철 고온기 축종별 가축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가축 사육에 알맞은 온도는 15~25℃ 범위이며 이때는 온도변화가 증체나 사료이용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27℃ 이상의 고온이 계속되면 가축의 혈류, 호흡수 증가 등으로 열 발산을 높이려는 생리기능이 촉진돼 스트레스를 가져온다. 여름철 높은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환기를 통해 열과 습기를 제거하고 먼지의 농도를 최소화한다. 또한 고온스트레스에 의한 사료 섭취량 감소를 방지하고 생산성을 높이기위해 사료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서 아침, 저녁으로 시원할 때 먹이고 신선한 물을 수시로 공급해준다. 농촌진흥청 축산환경과 양승학 연구사는 “여름철 고온스트레스로 생산성 저하는 물론 극심한 경우 폐사할 수도 있는 만큼 가축 사양관리에 더욱 세심한 신경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각 축종별 사양관리 요령우리나라 여름철 기후는 고온 다습해 홀스타인 젖소의 생활 적온을 넘어 고온스트레스를 받는 27℃ 이상 되는 날들이 많다.젖소에게 고온스트레스는 생산성과 번식률 저하를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로 산유량 감소, 공태 기간 증가, 수태당 종부횟수 증가 등으로 많은 피해가 나타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