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천 중구 소재 수입식품업체인 에스에이무역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마늘쫑’에서 잔류농약(이프로디온)이 기준(0.1㎎/kg) 초과 검출(0.6㎎/kg) 돼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대상은 수입일자가 2017년 6월 1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햄(대표 박정진, 박경진)은 국내 1위 샐러드 전문점인 샐러디에 5억원을 투자하고 샐러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진주햄은 이번 지분 참여를 통해 단순한 자본 투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가맹점 확대 및 O2O 사업진출 등 샐러디가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침이다. 진주햄 메뉴개발팀과 중앙연구소가 협업해 제조에서 쌓아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샐러디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샐러드와 랩(Wrap), 샌드위치 외에도 좀 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샐러디는 진주햄 투자를 발판 삼아 올해 안에 15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출점하고 2019년까지 가맹점 100곳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장 수를 늘리는 것 외에도 균일한 맛을 구현할 수 있는 조리시설 센트럴 키친을 설립하는 등 품질 향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진주햄은 샐러디에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한 우선 공급권을 가지면서 두 기업 모두 시너지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주햄 박경진 부사장은 “샐러디의 경영진과 개인적인 인연을 통해 창업 초기부터 많은 조언을 해왔다”면서 “샐러디가 국내 1위의 샐러드 전문점으
롯데의 김치 유산균 연구가 장 건강에 이어 바이러스 억제 기능성까지 확장하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여명재)는 지난 2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프로바이오틱스 컨퍼런스 2017에서 롯데푸드와 공동으로 개발한 유산균을 이용해 로타바이러스를 억제한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 손주완 책임연구원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수많은 김치로부터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 유산균을 개발한 과정과 함께 이 유산균을 특정한 조건으로 처리해 로타바이러스에 억제능을 가진 배양물로 만드는 기술을 소개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유산균 배양물은 동물세포에 투여했을 때, 바이러스만 감염시킨 대조군 동물세포에 비해 로타바이러스 농도를 약 19%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손주완 책임연구원은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유산균 배양물을 로타바이러스와 함께 쥐에 투여하면 7일 동안의 설사 빈도가 대조군에 비해 22% 이상 줄어들었고 상처 입은 장내의 융모도 정상상태로 돌아왔다”며 “이는 바이러스의 활성이 억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가 이뤄진 인터내셔널 프로바이오틱스 컨퍼런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원리부터 응용까지 다루는 국제학술대회로,
샘표는 획일화돼 가는 현대의 식생활 속에서 우리 맛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사람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좋은 맛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우리맛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우리 맛을 구성하는 요소를 식재료와 조리법, 장(醬), 조리과학 등 네 가지로 보고, ‘요리과학연구방법론(Culinary Research Method)’이라는 프로세스를 통해 한식을 과학적으로 분석∙연구하고 있다. 샘표는 연구의 관점과 폭을 넓히기 위해 일반인을 참여시키기로 했고, 지난해 4월 ‘우리 맛 연구 멘티’라는 이름으로 1기를 발족했다. 이들은 샘표와 함께 우리 맛 연구를 수행하는 공동 연구자인 셈이다. 샘표 우리맛 연구 멘티는 약 6개월간 기수제로 운영된다. 요리 테스트, 식문화 연구, 조리과학, 식재료 연구 등 네 개 분야에서 4~6명을 선발하며, 이들은 한국 식문화에 대한 기초 교육을 거쳐 분야별 우리 맛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의를 통해 우리맛과 식문화에 대한 지식을 배양하는 시간도 가진다. 샘표는 오는 29일까지 우리 맛 연구 멘티 4기를 모집한다. 요리 테스트와 조리과학, 식재료, 식문화 등의 분야에서 총 7명을 선발하며, 샘표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대상 청정원이 웰빙 원물간식 브랜드 ‘츄앤(CHEW&)’의 새로운 TV 광고 론칭을 기념해 최근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 왕복 항공권 및 숙박권 등을 증정하는 ‘츄앤 먹고 발리 여행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츄앤 제품 안에 들어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긁어 나온 행운번호를 청정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는 형식이다. 츄앤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크래치 쿠폰 개수만큼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츄앤 광고영상 SNS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하늬-크리샤츄 가 출연한 광고영상 2편 중 1편을 골라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츄앤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츄앤 제품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간식 ‘츄앤’이 소비자들에게 쉽고 유쾌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고객접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빙그레와 대한민국 대표 SPA브랜드인 스파오가 손잡고 재미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는 재미있는 콜라보레이션 상품인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 상품은 반팔 티셔츠 10종, 썸머 가디건 2종, 썸머 스웨터 2종, 오버핏 셔츠 등 총 16종이다. 스파오는 빙그레의 장수인기 상품인 ‘메로나’, ‘비비빅’, ‘캔디바’, ‘쿠앤크’, ‘더위사냥’, ‘붕어싸만코’ 등을 모티브로, 자수 패치 및 디자인 프린팅을 적용시켜 시원한 여름 패션 상품으로 탄생시켰다. 이 상품은 콜라보레이션 기획 단계부터 SNS채널에서 사전 고객조사를 통해 아이템을 선정해 진행된 것이 특징으로, 출시 전부터 온라인상에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여성을 위한 ‘쾌변 레이디’를 새로 출시해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쾌변 레이디 출시와 더불어 기존 쾌변 요구르트 리뉴얼도 완료했다. 쾌변 레이디는 저지방 크랜베리&석류 맛으로 한 병당 150㎎의 히비스커스를 함유하고 있다. 히비스커스는 무궁화속에 속한 식물로 이집트 미의 신 히비스와 닮다는 뜻의 이스코가 합쳐져 이름 붙여진 꽃이다. 쾌변 레이디 출시와 더불어 기존 쾌변 요구르트 리뉴얼도 완료했다. 세계적인 유명 유산균 LP299V를 한 병당 15억 마리 이상 넣어 기능성을 강화했다. 특히, 위산에 죽지 않고 장까지 살아가는 생존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외에도 1병당 7500㎎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식이섬유 1일 권장량 30%를 충족한다.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있어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을 이루고 있는 것. 신바이오틱스는 ‘프로’ 바이오틱스(Probiotics) 유산균과 장내 유익균의 생장에 도움을 주는 ‘프리’ 바이오틱스(Prebiotics)를 혼합해 유산균의 효능을 극대화 한 것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패키지도 세련되게 변경했다. 새로 출시된 저지방 크랜베리&석류
건강기능식품전문기업 에프앤디넷은 신생아 및 영·유아 전용액상 유산균 제품 ‘락피도엘 드롭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락피도엘 드롭스®’는 액상 제형으로 시중의 분말, 캡슐 제형이 갖는 불편함을 개선해 어린 아기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영·유아기에 꼭 필요한 유산균을 엄선, 소장에 필요한 유산균과 대장에 필요한 비피더스균을 고루 함유한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소장과 대장에서 작용하는 대표적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를 다량 함유해 하루 1억 마리 이상 섭취하게 도움을 주며 균형 잡힌 균총 형성 및 아기의 장 건강에 근본적인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주성분인 유산균과 오일 이외의 첨가물을 일절 함유하지 않았고, 가공공정을 최소화한 자연친화적 제품으로 신생아도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며, 제품 내 동봉된 스포이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농심켈로그가 켈로그 시리얼과 허쉬 초콜렛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시킨 새로운 초코 시리얼 ‘허쉬 초코 크런치’를 전국 주요 유통매장에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심켈로그의 ‘허쉬 초코 크런치’는 차별화된 초콜릿 시리얼 제품으로 최근 식품업계에서 주요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는 키덜트(Kidult)족을 비롯해 10대부터 20대까지 새로운 맛에 열광하는 트렌디한 젊은 층을 위한 시리얼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코코아의 고소한 맛이 특징인 블랙 쿠키에 달콤한 화이트 밀크 크림을 넣어 부드러움과 달콤함 그리고 초콜릿의 진한 맛과 향까지 느낄 수 있는 시리얼이다. 바삭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허쉬 초코 크런치’는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가정간편식이 한 끼 식사나 밥 반찬은 물론 술안주용까지 등장하며 세를 넓히는 가운데, 도드람이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홈술족과 혼술족을 겨냥한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의 자회사인 도드람푸드가 지난 4월 출시한 ‘참숯에 구운 직화곱창’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같은 라인의 신제품 ‘참숯에 구운 직화막창’을 오는 23일 전국 이마트 노브랜드 전문매장을 통해 출시한다. ‘참숯에 구운 직화곱창’은 출시 한 달도 안 돼 2만 여 팩이 판매되어 매출액 1억 원을 달성했고, 현재까지도 그 인기가 지속되며 매출액 2억 원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참숯에 구운 직화막창’은 전자레인지나 후라이팬으로 3분 정도 가열하면 요리가 완성돼 간편하고, 직접 참숯에 구운 듯 직화구이 특유의 향과 고소한 불 맛을 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한돈 막창은 ‘한돈을 더 신선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전과정 해썹(HACCP) 인증 및 체계적인 콜드체인시스템으로 한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도드람 계열사를 통해 생산, 가공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