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12일 경기도 광교 비즈니스 센터 인근에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일환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우리 쌀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우바이오의 양현구 대표이사, 최정훈 전무이사, 이득우 감사실장 및 임직원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행사에 참여해 광교 인근 직장인과 일반인에게 우리 쌀 500g을 배포하며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양현구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우리쌀로 차린 든든한 아침밥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시작점”이라며 “농업과 식문화의 건강한 순환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쌀 소비 확대와 농업인의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8일 환경보호와 지역상생 실천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시행되고 있는 동 캠페인에는 이번에도 한국마사회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렛츠런파크 서울 인근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인근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개선 및 상생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오늘 진행한 플로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환경보호와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표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Jogging'의 합성어로 참여자들이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을 의미한다.
친환경 단열재 전문기업 ㈜가람이엔씨(대표 김진철)가 산불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에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가람이엔씨는 지난 9일 협회를 방문해 경남·북 지역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복구 지원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김진철 대표이사는 “한돈산업은 축산업 전체의 중요한 축이며, 기자재 기업 역시 산업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한돈농가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진심으로 응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가람이엔씨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농가의 실질적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가람이엔씨는 친환경 단열재 공급·시공 전문업체로,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높이는 ‘준불연성 단열재’를 개발해 산업계와 농축산 분야에 널리 적용하고 있다. 특히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 고난연 스프레이 폼 ‘AF-2000’은 빠른 탄화막 형성과 유해가스 저감 효과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축산박람회에서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등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지난 2일 광주광역시 교육청과 함께 초·중·고 학교(영양사, 교사)를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물이력제 교육을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축산물이력제도 설명 및 학교급식 현장에서의 이행항목 등 준수사항과 원패스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하였다. 광주광역시 교육청은 “금번 교육을 통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 원경환 지원장은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광주광역시 교육청·농산물품질관리원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학교급식 축산물 합동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평생교육원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 및 농업역량 제고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2025년 청년 영농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한농대의 ‘2025년 청년 영농 아카데미’ 교육과정에서는 25명의 청년 농업인들을 선발하여 한우 개별 품종 정밀사양 맞춤형 기술과 한우 사육 노하우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한농대의 ‘2025년 청년 영농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공고는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만 45세 미만의 한우를 사육하는 청년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한농대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농대에서는 서류 심사를 거쳐서 교육생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신청서를 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주명 총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한우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한농대에서는 앞으로도 청년농업인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한농대 평생교육원에서는 현장의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22년부터 24년까지 식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9일 서울 aT센터에서 나라꽃 무궁화 보급에 기여한 유공 단체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의 애국심 고취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무궁화 육종과 인식 개선에 앞장선 (사)무궁화총연합회 백일환 회장, 화훼산업 발전과 무궁화 보급에 기여한 고양시 지도농협 장순복 조합장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어 백일환 회장이 기증한 무궁화 50주를 양재 꽃시장에 식재하는 기증식도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무궁화는 우리 정체성과 애국심을 상징하는 꽃인 만큼, 일상에서 더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aT는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으로서 무궁화 식수와 홍보를 통해 그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국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지난해부터 나주 본사를 비롯해 양재 꽃시장,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등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해왔다. 올해도 주요시설에 식수를 이어가며 ‘나라꽃 무궁화 심기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전 세계적으로 대형 산불의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의 핵심 인프라인 ‘임도’를 활용한 종합적인 산불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은 237조의 경제손실을 기록한 사상 최악의 산불을 겪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산불 대응 전략을 수립할 때 임도가 포함된 도로를 주요 예측 요인으로 삼고, 이를 활용해 산불 연료 관리 대상지를 선정하고 진화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캐나다는 2023년 1,500만ha에 달하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후, 임도를 전략적 방화선이자 접근로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캐나다는 산불 발생 전부터 단기, 응급, 사후 대응 단계별로 임도의 기능을 재평가하고, 우선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선정해 시설 보완과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호주는 2019~2020년 블랙 서머 산불로 남한 면적의 약 2배에 해당하는 1,860만ha의 피해를 입었다. 이후 호주는 임도의 산불 대응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차량이 안전하게 오가거나 회차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또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임도를 설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사)한국농촌계획학회,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5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농촌공간계획 논문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에 따라 도입한 농촌공간계획 제도에 대한 학계, 연구계 등의 관심을 높이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농촌 정책에 관심 있는 대학생·대학원생, 전문가를 비롯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논문 주제는 ‘농촌공간계획 제도 관련 자유 주제’이며, ▲정책 일반, ▲법·제도, ▲거버넌스, ▲공간 분석 등 다양한 분야가 모두 가능하다. 논문은 9월 15일부터 9월 30일 18시까지 (사)한국농촌계획학회 공모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심사 및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11월에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한다. 농식품부는 수상작에 대해 소정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1편)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2편)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과 상금 200만 원, ▲우수상(3편)과 ▲장려상(4편)은 한국농촌계획학회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5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은 (사)한국농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9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주한 케냐 대사, 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회장,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엔(UN)은 식물건강에 대한 국제적 인식 제고와 각국의 협력 촉구를 위해 2022년 제76차 총회에서 매년 5월 12일을 ‘세계 식물건강의 날’로 지정·선포하였다. 검역본부는 국제사회의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여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원헬스(One Health) 시대, 식물검역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축사, 식물건강 유공자 표창,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시상, 기념 세리머니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전 행사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어린이들과의 인터뷰도 진행해 활기를 더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식물건강과 식물검역의 중요성이 널리 인식되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검역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식물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연구도 강화하는 등 철저한 검역을 통해 식물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통영·거제사무소(소장 노명규)는 지난 1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김재훈)과 농·수산식품 원산지표시 관리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통영·거제농관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농·수산식품 원산지 유통질서 확립은 물론 농·수산식품 원산지표시 공동 홍보를 위한 방안 등을 협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원산지표시 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 ▲원산지표시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합동 지도·단속 및 홍보 ▲원산지표시 교육·홍보에 협력 및 단속정보를 공유 ▲부정유통 신고 등 민원사항에 유기적으로 협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통영·거제농관원 노명규 소장은 “농·수산식품의 투명하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타 제반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통영수품원 김재훈 지원장은 “농·수산식품의 부정유통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대국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