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대박 예감 현실로 총 매출액 20억 2천만원 달성...전년 대비 92.6% 증가 백화점, 대형마트에서도 한우 선물세트 매출 전년 대비 크게 증가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내 소비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기간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소고기(21.4%)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특히 한우로 구성된 선물세트의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 백화점, 대형마트에서도 추석 매출 우(牛)뜸은 ‘한우’ 이마트의 올해 추석 선물용 냉장 한우 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1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마트가 한우 1kg대 구성을 10만원대에 선보인 가성비 제품은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매출이 63% 늘었다. 국내 백화점 3사에서도 올 추석 한우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한우로 구성된 선물세트 판매량이 증가하며 축산 부문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올랐으며, 롯데백화점은 10만~20만원대로 구성된 '한우 소확행 세트'가 올해 설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2023년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앞서, 5일 ‘2023 국정감사 농축산분야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가 발표한 6대 요구사항은 ①농정예산 확충을 통한 농가 경영안정망 구축, ②식량안보 강화 차원에서 직불제 확대·개편, ③농가 생산비 절감 위한 에너지대책 마련, ④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지원확대, ⑤농축산물 저율 및 무관세 할당관세(TRQ) 확대정책 중단, ⑥청년농 육성과 농업노동력 공급확대이다. 이승호 회장은 “도·농간 소득격차 심화, 경영주의 고령화, 후계자 및 농촌일손 부족을 비롯한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국회가 농축산분야 6대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정부의 농정 운영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른 농정구현에 나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메탄가스 발생 저감효과가 있는 저메탄사료의 보급 확대를 위해 4일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사료공정서)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소, 양, 염소 등과 같이 되새김질 하는 동물은 트림 등을 통해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저메탄사료는 메탄저감제를 배합사료에 첨가하여 동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는 환경친화적 사료로 기존 사료와 구분하여 저메탄사료로 표시·판매할 수 있다. 그간 농식품부는 2022년 3월부터 저메탄사료의 조기 보급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해외 사례 분석, 학계 및 업계 전문가 의견 등을 다양하게 거쳐 메탄저감제의 인정기준과 절차, 저메탄사료 표시 방법 등을 마련했다. 메탄저감제를 판매하려는 제조·수입·판매업체는 메탄저감 효과를 호흡대사챔버(Respiration Chamber) 또는 그린피드(GreenFeed) 장비를 갖춘 국내 대학 및 연구시설을 통해 검증해야 하며, 검증 결과를 국립축산과학원에 제출하여 전문가 심의를 거친 후 메탄저감제로 인정받으면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 게재된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앞으로도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환경개선사료 등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하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오는 25일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최고의 육우 선발하는 ‘2023 육우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육우 농가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23일 개량, 24일 도축, 25일 품평회 순으로 이루어진다. 등급판정사가 도체중, 등심단면적 및 근내지방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26일 시상식에서 수상농가가 발표된다. 대상 1팀에게는 농협중앙회 회장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1팀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육우농가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나날이 육우의 육질이 향상되고 있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경진대회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최고의 육우 발굴을 통해 육우 농가의 자부심을 북돋는 한편 국내산 소고기로서 시장 내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9월 15일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음식물류 폐기물 건조분말 명칭 개정안을 포함한 ‘비료공정규격 설정 고시 개정안’에 대해 강한 우려와 함께 반대의 뜻을 천명한다. 이번 개정으로 가축분퇴비에 수분조절제 대신 음식물류 폐기물류 건조분말이 본격 허용될 경우 ‘가축분 퇴비’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가축분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가 혼입될 우려가 크다. 이는 소비자인 경종농가에게 가축분퇴비의 신뢰감을 하락시키며 가축분퇴비의 저품질화를 초래할 수 있는 소비자 기만이자 가축분퇴비 활성화를 저해할 것이 분명하다. 더욱이 농진청은 명칭 개정의 목적이 수입산 유박 대체효과 확대를 명분을 삼았지만 수입산 유박을 사용하지도 않는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및 퇴비)에 끼워넣기식 개정을 시도하고 ‘음식물류폐기물’을 ‘남은 음식물’로 명칭 세탁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대한한돈협회를 비롯한 축산업계는 이미 수차례 농진청의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침개정이 자원순환농업 정착이라는 당초 사업 취지와 맞지 않으며, 오히려 가축분퇴비 생산을 위축시키고, 음식물쓰레기 처리지원사업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수차례 지적한 바 있다. 그간 가축분 퇴비 내 음식물 쓰레기 혼입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삼주)는 2023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국정감사와 관련해 산적해 있는 주요 축산 현안과 현장 축산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사항들을 종합해 ‘축단협 5대 주요 국정감사 요구사항’을 4일 발표했다. 축단협 주요 국정감사 요구사항으로는 ▲TRQ수입을 통한 축산물 수급정책 개선 ▲축산자조금 승인 지연 및 자율성 보장 개선 ▲사룟값 상승에 따른 추가대책 마련 ▲전략작물 직불(하계조사료) 사업 지원 확대 ▲자연 재난에 따른 축산 재해대책 개선 등이며, 국정감사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야 할 사항으로 구성했다. 특히 축단협은 “이번 국정감사는 제21대 국회의 마지막으로 특정 현안으로 당쟁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현재까지 추진되고 진행된 사항과 제도 점검, 그리고 농업정책과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또한, 최근 농업에서의 축산의 영향과 범위가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대안 제시와 제도개선을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단협 김삼주 회장은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인 만큼, 이번 2023년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산적해 있는 주요 농정과 제도를 점검하고, 그 어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23.10~’24.2)을 대비하여 구제역 방역권역을 현행화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구제역 발생시 일시 이동중지, 긴급 백신접종 등 초동 방역조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 축산차량 네트워크 데이터를 활용한 최신 역학사항을 분석 및 방역 현장의 의견 반영을 통해 현행화된 금번 방역권역은 지난 해(’22/’23년)와 동일한 ①경기, ②강원, ③충북, ④충남, ⑤전북, ⑥전남, ⑦경북, ⑧경남, ⑨제주 9개권역으로 설정됐다. 우제류 관련 축산시설간 차량 이동 16백만건을 분석한 결과, 축산차량의 99.2%(권역내 93.7% + 인접권역 5.5%)가 9개 권역내 및 인접권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본부는 동 역학정보를 전국 가축방역기관과 공유하였으며, 방역 담당자들은 검역본부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최신 역학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역대응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용 검역본부 역학조사과장은 “앞으로도 방역권역 현행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방역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추석 명절을 맞아 한우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자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하는 음식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된 음식점은 한우자조금이 격주마다 조사하는 한우 유통동향 모니터링을 토대로 진행되었으며, 일반음식점 대비 한우 평균 판매가격(거세 등심 기준)보다 40% 이상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국 50개소가 선정되었다. 8월 하반기 기준 한우 평균 판매가격은 등심 100g 기준 1++등급 26,579원, 1+등급 21,154원, 1·2등급 20,243원이지만, 이번 선정된 50개소의 평균 한우 판매가격은 1++등급이 16,000원 이하, 1+등급 12,700원 이하, 1·2등급 12,000원 이하 가격으로 시중가 대비 한우를 40% 이상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다. 지역별 한우 할인판매 음식점 업체 수는 ▲서울 1 ▲대구 4 ▲세종 1 ▲경기 13 ▲강원 1 ▲충북 3 ▲충남 2 ▲전북 6 ▲전남 5 ▲경북 10 ▲경남 2 ▲제주 2로, 한우자조금은 소비자들이 해당 업체를 통해 한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분기별로 점검하여 업데이트하는 한편 신규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도자료와 홈페이지 등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국회의원 회관을 방문하고 낙농제도 개편문제, 사료가격 안정문제 등 낙농육우 현안과 관련해 현장농가의 의견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는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승호 회장은 21일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동두천시연천군), 26일에는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양주시), 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승호 회장은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FTA에 따른 유제품수입 증가, 사료비·광열비 등 생산비 급등에 따라 낙농기반이 크게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근본적인 낙농제도 개선, 농가 경영안정대책 수립이 절실한 시점이다”이며, 국회 차원에서 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및 관련 입법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월 28일 대전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낙농육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정활동에 대한 감사표현으로,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군예산군),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시부안군)에게 감사
AI, 고위험 지역 산란계·오리 집중 관리…계열화사업자 책임 강화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기간 단축(6주→ 2주) 및 항체검사 강화 ASF, 접경지역 등 13개 시·군 집중관리,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 겨울철에도 감염된 철새에 의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농식품부는 철새 방역관리, 농장내 유입 차단, 농장 간 수평전파 방지 등 3중 차단방역을 기본으로 위험수준에 비례한 차등화된 방역관리, 계열사 및 농장 책임 방역, 민간협업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빨라지는 추세에 대응하여 철새 도래 초기인 10월에 주요 철새도래지 19개소의 조류 분변 등 검사를 확대(648건 → 746)한다. 과거 다발지역인 24개 시·군을 선제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고위험 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집중관리하고,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농가(1,920호) 중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