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올 4월부터 계란산업의 불황을 극복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계란으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에그투게더 캠페인 9번째 행사가 열려 지금까지 기부한누적계란 개수가 총 30만개가 넘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19일 구로구청에서 열린 12월 에그투게더 캠페인에 김포자연농장이 참여해계란 500판, 총 1만 5천개의 계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계란을 후원한김포자연농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계란으로 정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2018년은 에그투게더를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웃들에게 계란을 기부한 뜻깊은 한 해 였다”며 “내년에도 계란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더불어 계란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부한 계란은 사단법인 따뜻한 마음의 주관 하에 서울시 구로구 복지단체에 배분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경인지원은 13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식용란수집판매업체인 현대농장에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ACCP인증원의 임종현 경인지원장과 조상윤 인증심사팀장, 현대농장 김학종 대표, 조현석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현대농장은 2002년 현대축산알부자로 최초 설립 후, 2015년부터 수원축협이란 브랜드명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마트와 일반 도소매 상인 등에 식용란을 출하하는 업체다. 지난 8월 식용란수집판매업 단계에 대한 HACCP인증을 취득한 이후 곧바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추진했으며, 지난 12월 6일자로 ‘산란계(식용란)’ 품목에 HACCP 황금마크를 획득했다. 현대농장은 알가공업(구운란) 등 다른 품목에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종 대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HACCP인증과 안전관리통합인증까지 획득했다” 며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 공급을 위해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현 경인지원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현대농장이
지난해 살충제 계란 파동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련한 계란안전성 대책이계란의 안정성 제고는 커녕 양계농민들의 과도한 경영비 부담만 강요하는 현실성 없는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5억~10억원 달하는 계란선별포장시설 갖추기 어려워 13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내년 시행 예정인 식약처의 계란 산란일자 표시와 선별포장업 허가시설 유통 의무화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성토했다. 식약처는 내년 4월부터 계란 선별포장업 허가 시설을 통한 계란 유통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현재 선별포장업 허가를 받은 계란유통시설은 11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 계란을 유통시킬 곳이 없다는 얘기다. 실제로 경북 영천시에서 산란닭 5만수를 기르고 있는 농가의 경우 반경 30km안에 허가 시설을 찾지 못해 계란상인들에게 유통을 맡겨야 하는데 상인들이 물류비를 내세워 계란 값을 후려칠 까봐 걱정하고 있다. 그렇다고 일선 농가들이 5억~10억원에 달하는 돈을 들여 자체 계란선별포장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실정이다. 양계농민들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하루 100만개이상 처리하는 광역형 계란유통센터가 건립돼 자리잡을 때까지 제
계란안전성과 전혀 관련이 없는난각의 산란일자 표기는 현실성과 동떨어진 정책이라는 비난과 함께 GP센터의 인프라 구축이 완료된 후 식용란선별포장업을 시행될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 이하 본회)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실·김현권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정부의 계란 안전성 대책 문제점 토론회’가11일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생산농가 및 업계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홍재 회장의 ‘생산자가 바라보는 정부의 계란안전성 강화대책의 문제점’이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을 맡은 건국대 정승헌 교수를 비롯해 농식품부 송태복 축산경영과장, 식약처 안영순 과장, 다한영농조합 이만형 조합장, 대전충남양계농협 임상덕 조합장, 전북대 류경선 교수, 대한양계협회 채란위원회 남기훈 위원장이 종합토론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에서 발표한 식품안전대책과 관련하여 산란일자 난각 표기와 식용란선별포장업에 대해 업계 또는 농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홍재 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식용란선별포장업과 중복으로 규제되고 있는 포장
전국 산란계농가와 양계산업 종사자 약 5,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정부 규탄집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한양계협회(이홍재)는 13일 오후 2시 청주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5,000여명의 양계농가 및 양계 관련인들이 모인 가운데 “식약처의 산란일자표기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철회 궐기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계협회는 “산란일자표기의 부당성을 수차례 건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처는 내년부터 난각의 산란일자표기와 식용란선별포장업 시행을 들고 나와 산란계농가를 삶의 터전에서 내몰려고 하고 있다”고 밝히며 “식약처는 산란일자의 경우 살충제사태와 산란일자표기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어떤 나라에도 시행하지 않는 산란일자표기를 강행하는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계협회는 정부가 추진하려는 산란일자 표시와 관련 난각에 산란일자 표시를 전면 거부하며 “만약 꼭 표시를 해야 한다면 포장지에 유통기한을 표기하되, 내년부터 시행될 ‘가금산물이력제’ 내용까지 포함하여 계란 생산관련 전 내용을 바코드 또는 QR코드로 표기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양계협회는 식용란 선별 포장업 관련해 식용란 선별
최종 15개팀의 본선 진출로 치뤄진 계란요리경연대회에서 ‘새콤달콤 고소한 계란 탕수’가 요리대상을 차지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한식문화관에서 ‘제8회 계란요리경연대회’를 진행했다. 국내 계란산업 발전과 계란 소비촉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계란요리경연대회는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했으며, 심사 결과 대상 1팀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2팀에게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상과 각 상금 100만원, 장려상 3팀에게 대한영양사협회장상, 소비자시민모임회장상,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장상과 각 상금 50만원씩 전달됐다. 대상은 ‘새콤달콤 고소한 계란 탕수’요리가 차지했다. 부드러운 계란찜을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린 요리로, 새콤달콤한 소스를 따로 만들어 취향에 따라 찍어먹거나 부어먹는 재미 요소까지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요리 절차가 간단하고 어른, 아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고기 대신 계란과 렌틸콩, 제철 채소를 넣은 고기 No 에그로만’과떡갈비와 마카로니 대신 계란 흰자와 치즈를 넣은 ‘엑앤치즈’가 각각 수상했
본격적인 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최근 주요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H5·H7형 AI 항원 검출이 급증함에 따라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주요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검사 결과, H5·H7형 AI항원 검출 빈도가 높아져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검출지역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야생조류 H5·H7형 AI항원 검출 즉시 검출지역에 대해 방역대(검출지 중심 반경 10km)를 설정하여 이동통제와 방역조치를 실시하며, 최종 고병원성 AI 항원으로 확진시에는 가금농가로의 유입차단을 위하여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 중점방역관리지구(전국 80개 시·군)에 거점 소독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전국 전통시장에서 70일령 이하 가금과 기러기목(오리, 거위, 기러기 등) 가금이 유통금지되며 방역대내의 가금에 대한 입식·출하 통제와 축산차량 운행시 승인 제도 추진, 농가를 출입하는 계란 수집차량·인공수정사·백신접종팀은 1일 1농가 방문하는 등 출입을 제한하고,3km 이내 농장내 사료 반출금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H5·H7형 AI항원이 저병원성으로 확진
전국 가금계열화사업자 71개소에 대한 방역관리실태 평가에서 최하우등급인 라, 마등급을 받은 닭 계열화 4개업체에 대해 내년도 정부지원이 배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 7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가금 계열화사업자 71개소(닭 51, 오리 20), 도축장 29개소(닭 20개소, 오리 9개소)와 계약농가 304호(닭 232호, 오리 72호)에 대한방역관리 실태평가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차단방역 수준등을 5단계로 나눠평가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방역관리 우수등급인 가·나등급은 30개소, 보통 이하 등급인 ‘다·라·마’는 41개소로 평가됐다. 닭 계열화사업자의 경우, ‘가’등급 5개소, ‘나’등급는 21개소, ‘다’등급 21개소, ‘라’등급 3개소, ‘마’등급 1개소로 평가됐고오리 계열화사업자의 경우, ‘가’등급과 ‘라·마’등급은 없고, ‘나’등급 4개소, ‘다’등급 16개소(80%)로 평가됐다. 특히계약농가가 10호 이하인 소규모 계열화사업자(28호)에 대한 방역의식 등의 재교육 조치가 필요하며 자체 방역프로그램이 없거나 운용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점검 당시 방역 미흡사항이 확인된 계열사, 도축장, 계약농가에 대해서는 시설
정부가 지난해 계란 살충제 사태와 관련 그에 대한 대응책으로 계란난각의 산란일자표기와 축산물위생관리법의 식용란선별포장업 신설을 골자로 하는 ‘계란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의 안전성과 무관한 대책으로 농가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대해 생산자가 바라보는 정부의 계란안전성 강화대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정부의 계란 안전성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김현권 의원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계란 안전관리 강화대책에 대한 농가는 물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기 위한 것이다. 양계협회 이홍재 회장의 ‘생산자가 바라보는 정부의 계란안전성 강화대책의 문제점’이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건국대 정승헌 교수, 농식품부 송태복 축산경영과장, 식약처 안영순 과장, 다한영농조합 이만형 조합장, 대전충남양계농협 임상덕 조합장, 전북대 류경선 교수, 대한양계협회 채란위원회 남기훈 위원장이 종합토론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와 흥성사료(회장 정태원)는28일 안산시청을 찾아 안산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계란 48,000개(1천600판)를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 10월 25일대한양계협회에서 주관한 ‘전국양계인대회’에서 ‘양계대상’을 수상한 흥성사료 정태원회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정태원 회장은“‘양계대상’ 상금 500만원을 공익적 차원에서뜻깊게 쓰고 싶다”며 기부의사를 양계협회에 전달해흥성사료가 소재하고 있는 안산시에 이웃사랑 실천 의미로 사용하게 된 것.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은 “본회에서 드린 상을 좋은 일에 써주신 흥성사료(주) 정태원 회장님과 정재윤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리며, 완전식품인 계란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500만원 상당 계란 1.600판은 안산시 관내 저소득가정, 개인 무료급식 시설, 아동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