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과 종가집이 오는 10일 세계 각지의 대표 음식들을 만나보는 ‘푸디그라운드 2017’을 진행한다. 이번 푸드 페스티벌은 최근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 거듭난 ‘종가집’과 즐겁고 건강한 푸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청정원’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마련된다. 서울, 뉴욕, 발리 등 메트로폴리탄시티의 대표적인 로드푸드를 청정원과 종가집의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 푸디그라운드 2017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시간 동안 진행되며, 3가지 테마 아래 총 16가지의 글로벌 로드푸드와 디저트 음료를 선보인다. 먼저, 미국 주요 도시의 요리들을 선보이는 ‘뉴욕 푸드트럭 서울상륙작전’에서는 맨하튼 푸드트럭 김치타코, LA 랍스타 로제파스타 등 총 4가지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발리, 타이베이, 호치민 등 동남아 대표 도시의 전통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동남아 먹깨비 야시장’과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특색이 잘 드러난 ‘한중일 로드푸드 열전’ 또한 함께 진행된다. 단, 총 16가지의 로드푸드 중 딥&딥 월남쌈, 스린야시장 큐브스테이크 등 8가지 메뉴는 시간대별로 100세트씩 한정 판매된다
샘표식품의 박진선 대표가 지난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제주 포럼에서 강연자로 나섰다. 박 대표는 인간개발연구원이 주관하는 한일경제세션에서 ‘아시아 장수기업의 신 가치창조와 경영자 철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샘표 박진선 대표는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두고 고민해 왔다”며 “샘표를 통해 한국 식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발전시키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박 대표는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 가던 시절에는 생산성과 효율성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했다. 공급과잉의 시대를 맞이해 기업들도 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차별화 되는 제품이 나와야 되는데, 이는 직원들의 창의와 행복, 연구개발 투자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밝혀, 강연 참석자들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풀무원다논은 1일자로 정희련(사진)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풀무원다논은 이번 신임 대표 선임이 그동안 풀무원다논이 구축해 온 유제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정 대표(60)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풀무원샘물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풀무원샘물과 네슬레 워터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 했으며, 이전에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대표, 해태음료 대표, 한국 코카콜라 보틀링 부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 식음료시장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브릿지포트 대학교 경영학사와 미국 코네티컷 주립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정 신임 대표는 취임 소감으로 “국내 유제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며 “글로벌 브랜드력과 강력한 영업유통망, 그리고 제품의 혁신을 통해 국내 유제품 시장을 더욱 확대해 한국 소비자들의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배우 조정석과 걸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을 신규 모델로 동원참치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조정석과 김세정이 함께 등장한다는 소식으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가 됐다. 특히, 사전 공개된 티저 광고는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광고는 ‘바로 먹는 영양, 동원참치’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치열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수적이지만, 바쁜 하루 속에 끼니를 거르거나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일이 잦다. 조정석과 김세정은 광고에 남매로 등장해 현대인들에게 일상에서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동원참치의 가치를 전한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동원참치의 건강성과 간편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이 중국법인 신임 대표이사로 이규홍(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1982년 오리온에 입사한 이규홍 대표는 연구소 캔디개발과장, 청주공장 생산팀장, 익산공장장을 거쳐 2001년부터 오리온 생산부문장을 맡아 왔다. 글로벌 히트상품 초코파이의 지속적 품질 개선 및 신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꼬북칩, 닥터유, 마켓오 등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로 제과시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생산·연구개발 전문가다. 지난해부터는 오리온 해외법인들의 생산관리 책임을 총괄했다. 미국의 식품위생 감사기관인 AIB가 전 세계 666개 제과류 공장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진행한 감사에서는 상해(3위), 북경∙심양(공동 4위), 광주(6위)공장을 TOP6에 올리는 등 글로벌 생산·품질관리 능력도 인정받았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업계가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국가인증마크’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식품인증 마크는 정부에서 제품 품질을 각 법률에 근거해 일정한 기준으로 검사하고, 그 우수성을 인정해 마크를 부착하도록 하는 제도다. 국가기관에서 식품의 질을 관리함과 더불어 소비자는 좋은 품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가인증 농식품 제도의 인지도는 2013년 56.3%에서 2015년 66%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식품 기준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국가인증마크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업계는 이런 추세에 맞춰 유아 주스와 같은 간식부터 오미자청, 닭갈비 등 일반 식품에 이르기까지 국가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유기가공식품·HACCP 인증받은 유아 주스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 요미요미’는 철저히 인증 받은 유기농 채소와 과일로만 100% 맛을 낸 ‘맘마밀 요미요미 유기농 주스 야채’를 선보였다. 맘마밀 요미요미 유기농주스 야채는 유기농 인증을 받기 위해 원료, 제조방식, 생산까지 까다롭고 꼼꼼하게 관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가공식품 인증
무학(대표 강민철)은 지난달 리뉴얼 출시한 소주 ‘좋은데이’ 판매량이 한 달 동안 4000만 병을 넘었다고 1일 밝혔다. 새로워진 좋은데이는 알코올 도수 16.9도의 정통성만 유지한 채 원료함량과 숙성공법, 상표 등 제품 전 과정에 걸쳐 한층 더 새롭게 진화해 순한소주의 결정체로 평가받고 있다. 무학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시설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창원1·2공장에 최신설비를 도입해 제품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제성 및 숙성공정에서는 클린에어 공법을 도입해 부드러움을 더했고 참숯세라믹 여과공정을 통해 끝맛을 더 깔끔하게 만들었다. 리뉴얼 좋은데이가 출시 한 달 만에 4000만 병 판매를 기록한 것은 동남권 소주시장 경쟁의 치열함 속에도 점유율 1위 수성은 물론 무학의 성장세를 잇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는 리뉴얼한 좋은데이의 뛰어난 맛과 높은 품질력 덕분에 이를 찾는 신규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주류시장에서의 소주 소비량은 월 5000만 병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중 무학은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무학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회식 감소로 인한 주류시장의 성장 둔화속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소분업체인 전라남도 여수시 소재 해청식품이 소분해 판매한 ‘쥐치포’(식품유형 : 조미건어포류)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n=5, c=1, m=10, M=100)을 초과(0, 0, 640, 0, 0)해 검출된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4월 23일인 ‘쥐치포’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롯데제과가 대표 아이스 바 3총사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를 파우치 형태로 출시했다. 파우치 형태의 제품은 손에 묻지 않고 휴대가 간편한 장점이 있다. 또 차가운 냉기를 오래 보존할 수 있고 보관도 용이하다.
코카-콜라사의 주스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가 반전매력의 근육남 마동석이 사과 과일음료 만들기에 도전하는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사과편’ TV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커다란 팔근육을 자랑하는 마동석이 주먹만한 사과를 직접 씻고, 짜고, 갈며 과일음료 만들기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우람한 체격으로 조그만 씽크대에서 사과를 뽀득뽀득 씻는가 하면, 한 손으로 사과를 쪼개며 괴력을 발산하는 등 마동석만의 터프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재미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이번 TV광고는 사과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으로 사과 특유의 아삭하면서도 상큼한 식감을 살린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사과’의 특성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반전매력의 마동석을 모델로 한 스토리를 기획하게 됐다”며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마실 수 있고, 상큼한 과일의 식감을 살린 ‘미닛메이드 홈스타일’로 일상의 여유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