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4년 농식품 수출마스터과정 수료식’을 개최해 농수산식품 수출을 선도할 25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농식품 수출마스터과정’은 농수산식품업계 대상으로 교육을 주도하는 공사의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와 수출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을 목표로 운영하는 전문교육이다. 교육생들은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 국가별 주요 통관 이슈 ▲ 주요 수출시장 진출전략 등 세부적인 최신 수출 실무강의 ▲ 국내외 수출선도기업 현장 방문 ▲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양질의 교육을 통해 농식품 수출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수출 마스터과정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기업의 역량강화와 수출 실무에 최적화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수출환경에서 기업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농수산식품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수출 심화 교육과정 2개를 운영하기 위하여 현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축산농가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이다. 고온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들은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지며 심할 경우 폐사까지 이르게 되며, 최신 설비를 갖춘 농가에서도 온도를 완벽히 제어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고진-S’ 및 ‘위돈케어’ 같은 고온 스트레스 완화와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양계농가에서 명품으로 알려진 '비고진-S'는 여름철 고온스트레스 처치를 위한 농가 필수품이다. ‘비고진-S’는 활성 카르니틴과 4가지 생약성분의 독특한 처방으로 고온스트레스 시에 활력과 사료섭취량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스트레스 상황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사료교체 후 스트레스나 질병으로 인한 산란율 저하에도 눈에 띄는 확실한 효과가 있어 여름철 상비약으로 추천된다. 금년에 출시된 '위돈케어'는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위궤양을 경험했던 양돈농가를 겨냥한 제품이다. 특수 가공된 해초추출물, 비타민E, 셀레니움 등을 함유하고 있어, 위장점막을 보호하고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이어서, 작년 더위로 피해를 본 양돈농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올 해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축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송종호)은 지난 5일 제주양돈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주양돈농협, 유통업체, 생산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 이력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을 위한 의견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돼지고기 수출 동향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수출증대를 위한 품질관리 방안과 돼지고기 품질·이력 정보 다국어 서비스 개발 등 이력 정보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제주산 돼지고기의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 간의 협력이 필요함을 공감했다. 송종호 지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산자 및 수출업체와의 활발한 의견 교환으로 제주산 돼지고기의 수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024년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이하 실증단지) 입주기업들의 상호 교류를 위한 통합 워크숍을 9일 대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김제시·상주시의 중앙 및 지자체 담당자, 실증단지 입주기업 등 약 120명이 참석하여 실증단지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2023년 하반기 및 2024년 상반기 실증단지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입주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마트농업 전문가 초청을 통해 2024 스마트농업 주요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농진원에서는 각 실증단지에 입주한 40여개 기업의 다양한 의견 및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김제 실증단지 입주기업인 (유)금화이엔에스의 서해근 대표는 “올해 스마트농업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 우리 제품의 시장 진출 방향성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상주 실증단지 입주기업인 아이오크롭스의 이민석 이사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러한 자리를 많이 마련하여, 입주기업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4일 세종시에 위치한 ‘정동목장’의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장정원 조성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이라는 공통된 목적으로 관리원과 세종시 임직원들이 정동농장을 방문하여 농장 입구에 칸나 꽃 200본을 식재하고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농장정원 조성을 위해 농장 입구에 ‘농장정원’ 간판 제작을 지원하였고, 관내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꽃을 구매하는 등 세종시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했다. 문홍길 원장은 “세종시와 함께 관내 축산농장을 깨끗하게 가꾸어 공동체 의식을 다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농장정원 조성을 통한 축산농가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가 2024년 충남 예산군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시상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증일로부터 3년간 후생복지 시설 개선,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및 인증현판 교부, 세무조사 유예, 지역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외 전시, 박람회, 판매전 등 우선 개선 참여 지원과 함께 직원들 후생복지 시설 개선을 위함 포상금도 부상으로 지원한다. 고려비엔피는 충남동물약품 수출단지에 소재한 기업으로 동물용의약품을 생산하여, 국내 축산농가 방역에 애쓰는 한편, 동물용의약품을 해외 30여국에 수출하여, 2022년 천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는 등 작지만 강한 동물 바이오 선도기업이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과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부터 3일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86·88승마장에서 개최된 2024년 ‘제1회 국산마 품평회 및 제13회 어린말 승마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산 우수 승용마 발굴을 위해 개최된 이번 품평회와 대회에서 총64두의 승용마가 입상했으며 생산자들에게는 총 1억 4천만 원의 조련지원금이 지급됐다. 경주마는 5세 전후로 전성기를 맞이하지만 승마 경기에 출전하는 승용마는 8세 이상은 되어야 그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승마에서는 7세까지 어린말로 정의한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산업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산 승용마를 배출하기 위해 7세 이하의 어린 승용마가 참가할 수 있는 승마대회와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어린말 승마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부분으로 나뉜다. 지난 13회 어린말 승마대회에서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총 9개 종목에 97두의 어린 말들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조현지 소유주의 승용마 한화리타루치(웜블러드, 6세)가 가장 높은 장애물(120cm)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하여 이목을 끌었다. 제주와 내륙에서 모인 60두의 2, 3세 어린 승용마들은 스포츠말 품평회에 참가했다. 뛰어난 승용마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3일 두류공원에서 열린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가금이력제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 대상으로 닭·오리·계란이력제 소개와 축산물 이력정보 앱을 활용하여 축산물 이력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을 홍보했다. 또한 홍보용 계란 증정과 계란 껍데기에 인쇄된 이력번호 의미를 설명해 소비자 구매 정보 향상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가금이력제는 AI 발생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닭·오리·계란에 대한 소비자 안전성 요구 확대에 따라 2020년 도입되었으며, 문제 발생시 생산과 유통과정을 역추적할 수 있어 조기에 대처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선호 지원장은 “가금이력제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가금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여건 조성과 농가 소득증대 향상 및 국민 안전 먹거리 제공에 지대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 매김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축산물의 품질과 유통에 대한 정확한 이력정보제공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9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의정회의 총회 및 회장 취임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에는 전국의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우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만장일치로 박정채 전 여수시의회 의장(4선)이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었고, 서영갑 전 서울시의회 의원(3선)이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박정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방 입법기관의 권한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방의회법은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의정회가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광호 한국ESG재단 총재, 유인학 전 국회의원, 김선동 전 국회의원, 조재환 전 국회의원, 김재홍 전 국회의원, 박인수 (사)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 이사장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이개호 국회의원, 이병진 국회의원,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서면 축사를 보내왔다. 문정복 국회의원(재선, 시흥시 갑)은 공동 주최자로서 축사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선봉에서 노력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14개 동물위생시험소를 직접 방문해 총 267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소 럼피스킨의 육안병변 판독요령에 대한 ‘현장 병리진단 활성화’ 교육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월은 경북 영덕 및 경기 파주에서, 5월과 6월에는 각각 강원 철원과 경북 영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또한 작년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소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소 럼피스킨 의심축에 대한 정확한 육안병변 판독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 시 꼭 필요한 필수장기의 특징적인 병변을 관찰하는 요령과 함께 소 럼피스킨의 육안병변 판독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5, 6월 강원 철원과 경북 영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을 당시 의심축 신고가 있었는데, 교육을 받은 동물위생시험소가 효과적으로 부검과 병변판독을 진행함으로써, 이번 교육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원격병리진단 서비스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운영실적과 효과를 홍보하였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앞으로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