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이상근)은17일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공공급식부문 축산물납품업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공공부문에 납품되는 축산물 급식재료에 대한 차별화된 위생과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관계기관인 교육청과 가축위생연구소도 점검에 참여했다. 축평원은 지난 1월 세종시와 ‘공공급식 납품 축산물 품질 표준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축산물 식재료 공급업체에 축산물품질공정관리 시스템 도입하여 매월 쇠고기DNA동일성검사, 축산물이력제 전산관리 등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생산부터 공급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이상근 지원장은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포장용기 제조업체 싱싱캔과 김치 냄새를 흡착할 수 있는 포장 용기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김치 냄새를 흡착할 수 있는 알칼리성 천연물질과 압출·성형에 사용될 수 있는 고분자를 포함하는 포장용기 제조용 마스터배치 제조에 관한 것으로 현재 특허등록도 마친 상태다. 일반적으로 김치는 발효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스로 인해 유통 중 내부 압력이 올라가 포장용기가 팽창하며 심한 경우 파열되기도 한다. 또 용기 안의 잔존 가스를 방출해 김치 포장용기의 팽창을 막는다 하더라도 가스 방출 시 김치 냄새가 외부로 새어 나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세계김치연구소 유승란 박사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천연 물질에서 탈취 성분을 발굴하고 이를 김치 등 발효식품 포장용기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포장재의 새로운 원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김치 외에도 기타 발효식품에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계김치연구소는 해성SF에 ‘흰다리새우를 첨가한 김치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도 체결했다. 해당 기술은 김치 제조 시 감칠맛 성분(글루탐산) 함량이 높은 흰다리새우 건조분말을 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위생관리수준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1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하루 한 끼 이상 외식을 하는 등 외식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음식점 위생수준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추진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 영업자가 식약처나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자가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지정 신청하면 평가항목 및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해 위생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평가는 각 등급별로 기본·일반·공통분야로 구분된 평가표에 따라 진행되며, 평가결과 85점 이상인 경우 해당등급을 지정하게 된다. 현장평가는 결과의 객관성 및 전문성을 위해 평가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위탁해 실시된다. 평가결과 영업자가 희망하는 등급을 지정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신청인의 권리구제를 위해 재평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의 개·보수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3년부터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또 이 캠페인은 단순히 지원하는 사회공헌 방법에서 벗어나 전문 보건의료단체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설립 5년째를 맞고 있다. 양측은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협약식을 통해 이동치과 진료사업, 의료취약지역 진료,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과전문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체어 및 치과진료가 가능한 장비를 구비해 매월 전국의 무치의촌 및 치과진료가 어려운 저소득소외계층을 찾아가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와이안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카페 코나퀸즈가 여름 시즌 신메뉴로 빙수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카페 코나퀸즈의 빙수 신메뉴는 클래식, 토마토, 망고, 블루베리 등 총 4종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이번 출시된 4종의 빙수에는 모두 우유 얼음을 사용해 부드러움을 한층 더한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 빙수는 국산 팥과 함께 찹쌀떡, 아몬드 토핑으로 마무리해 달콤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토마토 빙수는 빨간 색감으로 비주얼은 물론 아삭한 식감과 상큼함을 더했으며, 망고 빙수는 망고 베이스에 애플 망고와 크렌베리 토핑으로 과일 특유의 달달함을 맛 볼 수 있다. 또 블루베리 빙수는 새콤한 블루베리 토핑이 듬뿍 뿌려져 우유의 달콤한 부드러움과 잘 어우러진다.
오리온은 지난해 출시한 ‘버터팔렛’에 초콜릿을 더한 자매 제품 ‘마켓오 초코팔렛’을 선보였다. 초코팔렛은 프랑스 정통 비스킷인 팔렛 본연의 진한 버터 풍미에 초콜릿을 더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씹을수록 이색적인 식감이 특징이며, 커피와 특히 잘 어울린다. 마켓오 팔렛 시리즈는 최상급 발효 버터가 34%나 들어있어 기존 버터 과자에 비해 더욱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국내산 계란, 프랑스산 소금 등 엄선된 최상급 재료로 만든다.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위메프와 함께 ‘냉동용기면 7종’과 ‘냉쫄면류+육수류’의 특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편의점에서도 인기리에 판매중인 냉동용기면과 함께 이례적으로 기존 식재마트, 대리점을 통해서 판매되던 면사랑 냉쫄면류와 육수류 제품이 위메프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면사랑 냉쫄면류와 육수류는 각종 면 전문점에 납품되는 제품으로 면사랑만의 25년간 제면 기술을 사용해 쫄깃한 면발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각 메뉴에 적합한 맛과 향, 굵기를 가지고 있어 면류에 어울리는 육수를 함께 사용하면 전문점 못지않은 면 요리의 맛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위메프에서 판매되는 면사랑 냉동용기면은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16일에 오픈한 1차 판매는 하루 만에 완판되며 종료됐다. 또 위메프를 통해 면사랑 냉면은 17일 심야특가로, 냉동용기면의 2차 판매는 18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총 7종으로 취향에 맞게 골라 담을 수 있고,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1개만 구매해도 무료로 배송이 가능하다.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매장지원 서비스인 스토어닥터를 도입한다. 하남돼지집은 매장운영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이 더욱 효율적인 매장운영과 매출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스토어닥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토어닥터는 하남돼지집 가맹점 중 희망 매장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매장 관리노하우와 서비스 교육, 마케팅 등을 본사 차원에서 지원해주고 솔루션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스토어닥터 운영을 위해 직영점 점장과 본사 교육 및 마케팅 직원들로 구성된 지원팀을 매장에 직접 파견해 기본적인 이론 교육부터 손님을 대하는 서비스 교육, 현장에서 발견되는 단점 및 고객 불만요소 등을 파악 후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 마케팅 등을 지원해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실제 스토어닥터 서비스를 받은 일부 매장들의 경우 전월 대비 10~20% 이상 매출이 상승했으며, 고객들의 매장 재방문율도 증가했다. 반면 고객불만 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이번 스토어닥터 서비스는 하남에프앤비의 기업철학인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 프
혜인식품(대표 현철호)의 네네치킨이 서울시립대학교 축제를 방문해 학생들을 위한 치킨 시식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행사는 서울시립대학교 축제 내 마련된 ‘Sinema(Siesta + Cinema)’ 이벤트의 사전 행사로 꾸며졌다. Sinema는 서울시립대 중앙무대 앞 광장에 마련된 영화 상영회에서 돗자리를 펴고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이벤트로 네네치킨은 영화를 기다리는 학생들을 위해 상영 전 30분 동안 치킨 시식회를 열었다. 네네치킨은 행사장을 방문한 학생 중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르고 이를 인증한 학생을 대상으로 시식차에서 갓 튀긴 크리미언 치킨, 핫블링 치킨을 무료로 제공했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SNS상에서 신메뉴 크리미언 치킨, 핫블링 치킨이 네네치킨 최고의 조합이라는 입소문이 돌아 20대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며 “대학교 축제와 연계한 시식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 신메뉴 2종이 네네치킨을 대표하는 킬링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올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907억원, 영업이익 3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드 영향을 받은 중국 법인의 실적부진으로 매출액은 25.7%, 영업이익은 69.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법인은 지속적인 내수경기 침체 속에서 지난해 1월 발생한 이천공장 화재 여파를 극복해내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 출시한 신제품 ‘꼬북칩’이 출시 이후 6주 만에 매출액 15억원을 넘어서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고, 봄 한정판으로 출시한 ‘초코파이 情 딸기’가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매출 성장을 기대케 하고 있다.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꼬북칩을 대형 제품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매출 성장의 발판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중국 법인은 현지 제과시장 성장세가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사드 배치로 인한 현지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 불매운동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 급감소가 불가피했다. 하지만 중국 내 반한 여론이 3월을 정점으로 4월 이후 진정됨에 따라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는 한편 최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