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초콜릿 시장에 진한 드림카카오 향이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롯데제과의 ‘드림카카오’가 제2의 전성기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롯데제과 드림카카오는 지난 2006년 출시해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다크초콜릿 시장의 대표제품이다. 드림카카오는 올해 들어 1~3월 누적 매출이 전년 40억원에서 65억원으로 62.5% 신장했다. 이 제품은 2006년 출시해 한때 연매출이 600억원에 이를 만큼 인기가 뜨거웠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소비자의 기호가 다크초콜릿의 쓴 맛에 익숙하지 못해 시장은 2007년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고 최근에는 100억원대로 떨어졌었다. 드림카카오의 인기 상승이유는 그동안 롯데제과가 SNS 등을 통해 꾸준히 전개해 온 초콜릿의 순기능, 특히, 고함량 카카오 초콜릿에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미용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진 결과다. 지금까지 국내외 석학들의 연구를 통해 밝혀진 폴리페놀의 항산화 효과는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 등 다양하게 열거되고 있다. 한편, 드림카카오는 현재 56%, 72%가 판매되고 있으며, 출시 초기 56% 제품의 인기를 뛰어 넘어 3년 전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16일 뉴질랜드 정부 및 영국 여왕으로부터 뉴질랜드 공로 훈장을 받았다. 서울 용산구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진행된 이날 훈장 수여식에는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클레어 펀리 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과 뉴질랜드가 수교를 맺은 지 55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김재철 회장이 그간 경제협력 및 민간교류 측면에서 양국의 관계발전에 큰 공헌을 해온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로 훈장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김재철 회장은 지난 2010년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명예영사로 위촉되는 등 양국의 관계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부산 동원산업 빌딩에 뉴질랜드 영사관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존 키 당시 뉴질랜드 총리와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부산으로 초청, 오찬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무역협회 회장을 오랜 기간(1999~2006년) 역임한 경험을 살려 한-뉴질랜드 FTA 타결을 돕기도 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장내미생물연구단 김효진(사진) 박사 연구팀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 신장내과 문성진 교수팀은 만성 신장질환 치료용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구 고령화와 당뇨병과 고혈압 등 성인병 환자의 증가와 더불어 국내 만성 신장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에 만성 신장질환에 대한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다. 만성 신장질환에서는 동맥경화와 혈관의 석회화를 막기 위해 철저한 칼슘 및 인의 조절이 요구된다. 이 연구팀은 혈액 내 인 조절 기능이 탁월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별해 그 효능을 확인했고, 국내 최초로 신장질환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 선별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는 세포 실험에서 다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들에 비해 뛰어난 인 흡수율을 보였고, 만성 신장질환 동물 모델에서 대조군에 비해 혈중 인 농도를 22.3%, 요독 물질을 39.5% 감소시키는 효능을 확인했다. 이 같은 실험방법과 결과로부터 연구팀은 ‘락토바실러스 sp. KCCM 11826P 균주를 이용한 고인산혈증(hyperphosphataem) 예방, 만성 신장질환 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민속농산이 제조해 판매한 ‘민속 참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2.0㎍/㎏ 이하)을 초과(4.8㎍/㎏)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4월 27일인 ‘민속 참기름’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80년간 서울우유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나라 유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서울우유의 가치와 역사를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울우유 제품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이마트에서 서울우유의 전 제품 가운데 8,080원 이상을 구매하고, 그 영수증을 서울우유 홈페이지에 인증해 응모할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매한 영수증에 한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 기간은 6월 7일까지다. 추첨을 통해 나100% 500mL 기프티콘(8,080명)을 비롯해, 샤넬백(1명), 다이슨 청소기(5명), 아이패드 에어2 128G(10명), CGV 영화관람권 2인권(1,000명)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행운번호로 우유의 역사를 확인해보세요!’ 이벤트는 서울우유 홈페이지에서 우유팩에 인쇄되어 있는 행운번호를 입력하고 유리병에서 카톤팩으로 이어지는 서울우유 패키지 변화 역사를 확인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 기간은 1차(5월 22일~6월 23일)와
맥도날드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조주연 사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버거를 비롯한 대부분 제품의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달성하고 후렌치 후라이의 나트륨 함량을 최대 20% 줄인 것은 물론 건강 메뉴인 샐러드 메뉴를 론칭하는 등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선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또 제품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 즉시 조리해 제공하는 ‘메이드 포 유(Made For You)’ 시스템과 30분마다 20초씩 손을 씻는 ‘30분 20초 타임아웃 제도’ 등 식품위생 안전강화를 위해 선진적인 제도를 도입한 점 역시 높이 평가받았다.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고객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맥도날드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식품안전을 위한 선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식품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만을 제공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J제일제당이 6월 13일까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톡톡(Talk Talk) 주부 평가단’을 모집한다. 톡톡 주부 평가단은 요리에 관심이 많고 조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및 감각을 지닌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49세 주부 중에서 월 1~2회 정기모임 참석은 기본이고 6~12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CJ제일제당 패밀리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6월 23일 패밀리 클럽 홈페이지 및 합격자에 한해 개별 이메일이 발송된다.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이호준 연구기획팀 부장은 “톡톡 주부 평가단은 소비자들이 직접 그들의 니즈에 따라 제품 개선에 참여하고 기업은 이를 바로 적용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식품업계 대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는 데 노력해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의성에서 열리는 ‘제8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의성마늘햄 캠프는 2010년부터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함께 주최하는 가족 캠핑 행사다. 의성마늘 수확 체험, 셰프 초청 요리 교실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 마늘’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상생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5월 31일까지 롯데푸드 공식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3~4인 가족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의성마늘햄 캠프 참여하기 이벤트 게시판’에 가족사진과 사연을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총 30가족이 선정되며 당첨자는 오는 6월 2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햄 캠프는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의성지역의 관광 명소도 알리는 대표적인 지역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의성마늘햄 캠프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이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숍의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홈페이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적립금, 할인쿠폰, 무료배송 쿠폰 등 쇼핑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총 3가지 종류로 구성되는 ‘매일매일 꿀행운 이벤트’는 정원e숍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제공한다. 정원e숍의 새단장을 축하하는 댓글 이벤트도 운영된다. 새롭게 단장한 정원e숍에 축하와 격려의 댓글을 남기는 이벤트 참여자 모두에게 무료 배송 쿠폰이 발행된다. 마지막으로 통 큰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매일매일 반값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상 정원e숍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원e숍을 대폭 개선해 리뉴얼 오픈하게 됐다”며 “새로워진 정원e숍에서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심켈로그가 강원도 강릉·삼척지역 산불 화재로 삶의 터전과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시리얼 총 1만인분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시리얼을 긴급구호 물품으로 전달해서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피해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농심켈로그는 컨테이너 박스 및 긴급 거주지에 머무르고 있는 피해 이재민들이 특별히 조리할 필요 없이 우유, 과일, 견과류 등을 더해 간편하고 쉽게 영양 가득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1인분씩 소포장된 컵 시리얼 등을 마련했다.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는 “대형산불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시리얼을 기부하게 됐다” 며 “농심켈로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