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식품안전박람회·국내외 학술 심포지엄·6개 지방청 지역축제 연계 행사 등 국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13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식품안전박람회에서는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도 참여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식약처, 소비자단체, 업계가 참여하는 열린음악회 특집방송이 오는 14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국내·외 학술 심포지엄은 △미생물 위해평가 현황 및 전망(더플라자호텔, 5.10.) △식품알레르기 안전관리(이화여대, 5.11.) △기후변화 대비 수산물 안전관리 방안(경상대, 5.12.) △국내 고령친화식품의 기술현황 및 전망(동국대, 5.12.) △혼자먹는 밥, 건강하게 먹기(국회의원회관, 5.16.) △축산식품안전관리(천안상록, 5.18.~19.)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더케이호텔, 5.19.) 등 각 주제별로 전국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6개 지방청 지역축제 연계행사는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롯데제과는 컬래버 젤리가 큰 인기를 얻자 후속 제품으로 ‘죠스바 젤리’를 선보였다. 죠스바 젤리는 롯데제과의 대표 빙과 제품인 ‘죠스바’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살린 젤리다. 죠스바 젤리는 맛에서도 오렌지 농축액과 딸기 농축액을 첨가해 죠스바의 달콤한 맛을 살렸다. 이번 ‘죠스바 젤리’는 이미 선보인 ‘수박바 젤리, 스크류바 젤리’에 이어 세 번째로 나온 빙과류 컬래버 젤리다.
롯데푸드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쉐푸드의 신제품으로 가정에서 즐겨먹는 국·탕류를 1인분 제품으로 만든 쉐푸드 국·탕류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쉐푸드 국·탕류는 육개장, 시래기 된장국, 닭개장 총 3종으로 선보였다. 한국인들이 남녀노소 좋아하지만 만들 때 손이 많이 가는 국·탕류를 제품화했다. 특히, 1인이 먹기 적합한 300g 중량의 파우치 형태로 출시해 혼자 사는 가정에서도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들 제품은 전자레인지에서 5~6분 조리하거나, 끓는 물에 봉지째로 8~10분간 데우는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업체의 이물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오는 15일 충북 청주시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 중앙후생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물관리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마련됐으며, 이물 저감화에 관심 있는 업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이물 원인조사 방법 △제조업체 식품 해충 관리 방안 △2017 이물관리 네트워크 운영계획 설명 △네트워크 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전문교육이 이물관리가 취약한 업체들의 이물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물 저감화를 위해업체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식약처 식품안전관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안전·맛·건강·미용’을 주제로 한 수산식품 간편식 무한진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수산전문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수산회가 주최하고 비투엑스포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후원하는 ‘제13회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가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리고 3일간 축제의 장을 이어간다. 최근 경기침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 수산식품의 수출은 약 12% 성장세를 보이며, 지속으로 진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안전, 미용, 건강, 간편성을 경쟁력으로 해 세계인의 관심을 끌며 글로벌화 되고 있다. 올해 전시회 특징은 1인 가구, 맞벌이부부, 고령층 증가로 인해 우리 수산식품이 간편식(HMR)으로 무한 진화하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동원산업의 참치스테이크, 연어스테이크, 마산푸드의 간장전복, 간장새우, 군산박대향토사업단의 군산박대구이를 비롯해 특히, 수협의 야심작 김탕 등은 전시회에서 크게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12개 국가 150개 업체와 504개의 신제품은 유통업계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최근 두드러지는 현
KFC는 4가지의 색다른 소스를 마음대로 찍어 먹을 수 있는 신메뉴 ‘찍먹 버켓’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찍먹 버켓’은 은은한 숯불향의 바비큐 소스, 깊은 마늘향이 인상적인 갈릭크림 소스, 달콤 짭짤한 간장 소스, 매콤달콤한 칠리소스가 함께 제공돼 입맛과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4가지의 색다른 소스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KFC 치킨은 커넬샌더스가 직접 개발한 11가지 비밀양념을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정통성 있는 ‘오리지널 치킨’과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콤바삭한 맛이 일품인 ‘핫크리스피 치킨’ 중 선택할 수 있다.
하림이 안동식 찜닭에 매콤한 맛의 빨간 카레를 더한 자연실록 ‘더 매콤한 카레맛 순살찜닭’ 제품을 출시한다. 하림 자연실록 ‘더 매콤한 카레맛 순살찜닭’은 소비자들의 맛에 대한 취향이 다양해짐에 따라 기존 간장 맛의 찜닭이 아닌 매콤한 카레 맛을 더해 차별화를 뒀다. 하림이 직접 연구 개발한 카레 찜닭 소스로 안동식 찜닭 양념에 카레 소스를 더해 이국적인 향과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노란색을 띠는 시중 카레 제품들과 달리 붉은색의 매콤한 소스로 소비자들의 식욕을 자극한다. 또 100% 국내산 친환경 닭고기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먹기 간편하도록 순살 닭고기만을 사용했고, 양념이 잘 배어 있어 별다른 손질과정 없이 팬에 넣어 익히면 된다. 조리 시 취향에 따라 각종 채소나 당면을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세계적인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세계 3대 수프 중의 하나로 꼽히는 태국의 대표적 전통요리 똠얌꿍의 맛을 살린 신제품 ‘프링글스 똠얌꿍’을 국내 최초로 5월부터 14만개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프링글스 똠얌꿍은 세계 미식가들이 꼽은 진미 수프이자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태국 음식 1위인 똠얌꿍에서 영감을 받아 매콤하고 새콤달콤한 맛과 향긋한 풍미를 감자칩에 그대로 구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새우, 토마토, 레몬그라스, 코코넛 밀크 등이 어우러진 똠얌꿍 맛을 바삭한 프링글스 감자칩 위에 그대로 살렸다.
코카-콜라사의 즉석음용(Ready To 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지난 4월 새롭게 출시한 깊은 향과 맛이 담긴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의 TV 광고 촬영장이 소개돼 화제다. 최근 ‘조지아 고티카’의 모델로 선정된 배우 이민호는 10기압 고강도 추출로 깊어진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의 향기를 강조한 콘셉트의 TV 광고촬영을 진행했다. 이민호는 이달 온에어 될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의 새로운 TV 광고를 통해 커피 향처럼 부드럽고 깊은 매력과 스타일리쉬함을 선보이며 ‘조지아 고티카’만의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콜드브루에서도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처럼 부드럽고 깊은 카리스마를 가진 이민호가 만나 프리미엄 이미지를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민호는 이달 온에어 되는 TV 광고를 통해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보틀처럼 슬림하고 시원하게 쭉 뻗은 몸매와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샘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에서장수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샘표는 지난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장수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중견기업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모범 사례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한국의 장과 발효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이를 브랜드화하며 한식의 세계화에 일조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단 한 차례도 노사분규나 구조조정이 없었다는 점에서 노사간의 협력적인 관계를 인정받았다. 샘표식품 오경환 전무는 “샘표는 한국의 전통 장(醬)과 발효에 몰두하며 업계 최초로 조선간장을 복원하고, 요리에센스 연두를 개발하는 등 끊임없이 우리 맛의 가치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맛 전문가로 우리의 소중한 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