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아일랜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국회 심의가 12월 20일(수) 11시, 국회 농해수위에서 열렸으며, 한우농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를 통과하였다. 이에, 내년이면 EU산 쇠고기까지 수입산 쇠고기 그룹에 합류하면서, 가뜩이나 생산비 증가와 소값 하락으로 어려운 한우농가들은 이번 국회 결정에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 EU의 쇠고기 생산량은 세계 3위에 달한다. 이중 프랑스와 아일랜드는 EU 내에서도 비중이 높은 수출 강국이다. 또한, EU산 쇠고기 수입이 허용되면서 수입허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EU소속 국가인 ·벨기에·스웨덴·폴란드·스페인·오스트리아·이탈리아·포르투갈 등도 더욱 수출절차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급률 하락과 농가 경영악화는 심각해 질 수 있다. 이에, 국회와 정부의 한우산업 안정과 농가보호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우선, '프랑스·아일랜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심의 시 윤준병의원과 안호영의원이 한우법안을 꼭 챙기라고 당부와 요청이 있었던 만큼, 현재 법안소위의 문턱을 통과해 농해수위 전체회의에 올라간 '한우법' 통과가 절실하다. '한우법'은 한우 중장기계획 및 경영안정, 수급조절, 소규모 한우농가 지원 등 한우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이 19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진행된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와 (소)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대회로 생산부터 유통·판매·위생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보인 축산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됐다. 도드람은 그간 경진대회에서 3회 이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명품 브랜드 인증’ 부문에서 올해로 4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경영종합자금 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시상식은 19일(화)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도드람 공춘식 유통사업본부장과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을 비롯한 시·도 관계자 및 축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수 축산물 브랜드의 성과를 치하했다. 특히 이번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를 통해 도드람을 포함한 많은 축산 관계자들이 변화하는 축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과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춘식 도드람 유통사업본부장은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는 21일부터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지역별 방역조치가 모두 해제되었고, 럼피스킨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였다고 밝혔다. 럼피스킨은 10월 19일 충남 서산지역에서 첫 발생이후 11월 20일 경북예천을 마지막으로 총 107건이 발생하였으며,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66개 방역지역(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은 가축·차량·사람 이동제한 등의 방역조치가 시행되고 있었다. 전국 모든 소의 백신접종을 완료(~11.10.)하고 11월 20일 이후 미발생함에 따라 11월 28일 방역지역 이동제한 해제요건을 만족하는 강원 양구군의 방역지역 해제를 시작으로 12월 21일 인천 강화군의 방역지역이 해제되면서 전국 66개 방역지역이 모두 해제되었다. 중수본은 전국 소 백신접종에 의한 방어능 형성, 매개곤충 월동, 11월 20일 이후 미발생, 전국 모든 방역지역 해제 등을 고려하였을 때 추가 발생 위험도는 낮다고 판단하고, 중앙가축방역심의회 심의를 거쳐 럼피스킨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농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관계기관, 지자체, 축산농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럼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자체 포상심사규정에 따라 지난 18일 포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 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하여 격려하고자 2021년 제정되었으며, 지난해부터는 동물방역·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복지 등으로 분야가 확대됐다. 후보자 추천은 지난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지역수의사회 및 산하단체,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단체, 수의사 회원으로부터 공개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추천된 후보자들 중 각 부문별 심사를 통해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수상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1명(백현), 시·도 2명(김철순, 지용현, 최재은), 동물위생시험소 2명(박경애, 박태욱), 시·군·구 1명(신인환)이다. 허주형 회장은 “매년 수상자를 발표할 때마다, 수상자의 수가 한정되어 있어 전국에서 고생하는 공무원 수의사분들 중에 몇 분을 선택해서 드려야만 하는 점이 유감스럽다”며 “앞으로도 수의사회가 각자의 위치에서 의무를 다하고 계시는 수의사분들을 격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년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 유통종사자들의 축산유통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축산유통의 이해’ 책자를 발간했다. ‘축산유통의 이해’는 축산유통의 개요, 투입·생산·도매·소매단계별 구조, 계열화, 가격결정, 물류체계, 축산유통 정책 등 축산유통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고루 담긴 교육교재다. 특히, 축산 유통단계별 구조, 주요 이슈 및 전망, 정책과 지원제도 등 주요 내용을 개조식으로 구성하여 유통업 종사자와 학생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집필진으로 학계 교수, 축산·식품업계 MD, 전문지 기자 등 축산유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11월 10일과 11월 17일에 진행된 충청권 대학생(충남대·충북대·공주대 등) 대상 시범교육에서는 집필진이 직접 강연을 진행하였다. 축평원은 내년부터 ‘축산 유통종사자 교육’ 을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운영 첫해인 '24년도에는 관련 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교육과정을 위탁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3개(△축산물 트렌드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 △축산물 유통채널 입점과 영업전략, △축산물 온라인플랫폼 마케팅 전략) 나주 농식품공무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한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이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김장 준비에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을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 등에 수육용 한돈을 지원함으로써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이들의 월동준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전국적으로 약 1,300여 개가 넘는 기관이 신청하였으며 그중 내부 심사를 거쳐 589개 기관을 선정, 수육용 한돈 삼겹살 총 7,425kg을 지원했다. 이는 약 2만 9천여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 원에 달한다. 이로써 지역사회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한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대 및 소비 증대로 한돈 농가와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김장나눔 행사를 준비한 한 기관장은 “올해 유독 물가가 많이 올라서 김장 준비가 힘들었는데 한돈자조금에서 지원해준 수육 덕분에 자원봉사자, 시설이용자 모두가 행복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9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지역 내 보육 시설인 시온육아원에 방문하여 문화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식품산업 전문 기관으로서 특성을 살린 “핑거푸드(햄버거) 만들기” 활동을 지원, 아이들의 자기주도력 함양을 위한 정서적 교육에 힘을 보탰다. 지난 14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익산시 산타원정대” 행사에 후원 기관으로 참여,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 110세트를 제공했다. 위 행사는 보호자의 양육 부재로 인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로, 식품진흥원은 이에 동참해 지역사회 온정 나눔에 손길을 더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본사 부서장 등 ▲ 비서실장 박재근 ▲ 홍보실장 박찬수 ▲ 기획조정실장 김경한 ▲ 디지털혁신처장 권병해 ▲ 비상계획실장 박재홍 ▲ 기반사업처장 심재학 ▲ 기반계획처장 예창완 ▲ 글로벌사업처장 김성경 ▲ 수자원관리처장 박진현 ▲ 수자원시설처장 김재식 ▲ 환경관리처장 이승헌 ▲ 지하수지질처장 전병칠 ▲ 농촌공간계획처장 강신길 ▲ 농지은행처장 하태선 ▲ 총무인사처장 서선희 ▲ 인재개발원장 신홍섭 ▲ 농어촌자원개발원장 김영배 ▲ 안전진단본부장 이희억 ▲ 화안사업단장 전용주 ▲ 금강사업단장 조현찬 ▲ 새만금사업단장 김동인 ▲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안재호 ▲ 토지개발사업단장 박갑순 ▲농어촌연구원 연구기획실장 박영진 ▲농어촌연구원 미래농어촌연구실장 노경환 ▲농어촌연구원 물안전환경연구실장 강석만 ◇ 지역본부장 ▲ 경기지역본부장 김종성 ▲ 강원지역본부장 김명일 ▲ 충북지역본부장 최현수 ▲ 충남지역본부장 이민수 ▲ 경북지역본부장 김우상 ▲ 경남지역본부장 손영식
기존 53개 과·팀에서 55개 과·팀 체계로 농촌공간계획 제도 도입에 대비 조직 보강 현안 정책 추진 위한 전담기구 신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국정과제 이행 및 농정현안 대응 강화를 위한 조직 재편안이 담긴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오는 26일 공포·시행한다. 동 개정령안은 △농촌공간계획 제도 도입에 대비한 조직 보강과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추진 및 전략작물 육성 등 농정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구의 신설과 기능의 일부 조정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직 재편으로 농식품부는 기존 3실, 14국·관, 53과·팀에 2개 과·팀을 더해 55과·팀 체계로 변화하게 되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촌을 쾌적하고 농촌다움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제정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일이 내년 3월 29일로 다가옴에 따라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정책국의 과·팀 편제를 보강한다. 농업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차단 등을 목적으로 하는 차세대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차세대농업정보화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0일 오전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종순 원장과 김기주 경영기획본부장, 김재욱 인사혁신실장 등이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고운 말 사용을 장려하는 문구가 적힌 호두과자와 커피를 나눠줬다. 농정원은 우리 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100% 우리 밀로 만든 호두과자를 활용했다. 농정원은 앞으로도 ‘고운 말 쓰기’ 포스터를 곳곳에 비치하고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는 기관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정원 직원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고운 말을 더 많이 사용해주길 바란다”면서 “농정원은 앞으로도 임직원 대상 교육과 인권경영 홍보를 통해 인권 침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