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농협경제지주·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5~7세 유아 1만1550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유아대상 우유마시기 습관 길러주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습관 형성기인 유아에게 ‘몸 튼튼! 마음 튼튼! 우리 우유교실’을 통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우유의 영양학적 우수성에 대해 흥미롭게 알려줘 우유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시키고, 우유를 마신 날 스티커북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으로 우유마시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진행된다.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 온 이 사업은 유아의 눈높이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참여 교사 및 학부모의 호응도가 매우 높고 사업 완료 후에도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우유 영양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에 영양사협회에서는 아이들이 우유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우유동화 및 연령별 수준을 고려해 세분화한 워크북 등 보다 체계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유치원·어린이집에서의 우유 영양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에 참여할 유치원·어린이집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에
오리온은 ‘젤리밥, 젤리데이, 마이구미, 왕꿈틀이’ 등 젤리 제품들의 1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2% 성장했다고 2일 밝혔다. 젤리가 가볍게 먹기 좋은 디저트로 떠오르며 ‘데이’ 기념일 선물용으로 인기를 끈 것이 주효했다고. 특히, 사탕보다 쫄깃한 식감의 젤리를 선호하는 여성 소비자들이 늘며 화이트데이가 있는 3월에는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젤리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던 20여 년 전부터 마이구미, 왕꿈틀이를 비롯해 한 봉지로 비타민C 1일 권장량을 100% 충족시킬 수 있는 젤리데이 등 히트 제품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젤리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2015년 출시한 젤리밥은 고래밥의 바다 동물 캐릭터로 만든 제품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고래, 문어, 거북이 등 앙증맞은 해양동물 캐릭터 모양에 생과즙을 더한 새콤달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재미와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지난해에는 생산량을 2배 늘렸다. 최근에는 기능성을 더한 젤리 제품도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오리온은 비타민C를 함유한 젤리데이에 이어 지난 3월 말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벨기에의 명품 초콜릿 브랜드인 길리안과 손잡고 ‘길리안 카페모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길리안 초콜릿 밀크를 선보인 이후 이번에 커피밀크를 추가한 것. 길리안 카페모카는 벨기에산 초콜릿과 콜롬비아산 커피가 조화를 이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고급 파스퇴르 원유를 50% 함유해 높은 원유 비율을 자랑한다.
동원F&B(대표 김재옥)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동원참치에 미니언즈를 입혔다. 미니언즈는 ‘슈퍼배드’ 시리즈의 강렬한 신스틸러로 등장해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다. 그간 맥도날드, 미샤, GS리테일 등의 브랜드가 미니언즈와 콜라보를 진행했으며, 실제 콜라보상품 수집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국민식품 브랜드라 할 수 있는 동원참치가 미니언즈와 만났다. 동원F&B는 이달부터 대형할인점과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 미니언즈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미니언즈 기획 상품을 구매하면 노란색 미니언즈 캐릭터가 그려진 틴케이스(알루미늄케이스)를 비롯해 보관용기 등을 증정한다. 미니언즈 틴케이스는 원통형과 사각형 총 13종으로 다양한 미니언즈 캐릭터의 귀여운 얼굴이 그려져 있다. 동원F&B는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동원참치 TV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상반기 내 참치캔 패키지 자체에 미니언즈를 새긴 ‘미니언즈 동원참치’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1982년 출시한 동원참치는 따로 요리할 필요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품으로 오랜
최근 진행된 프링글스의 ‘또띠아 콘칩’ 광고촬영 현장에서 배우 조우진이 무아지경으로 멕시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여 화제다. 프링글스 측은 새롭게 온에어 된 조우진의 또띠아 콘칩 TV 광고 비하인드 컷을 전격 공개했다. 촬영 현장에서 조우진은 카우보이 느낌이 물씬 풍기는 화이트 수트에 멕시칸 전통 모자인 솜브레로를 쓰고, 옥수수를 연상시키는 노란색을 배경으로 강렬한 댄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조우진은 기타와 트럼펫 등 악기를 연주하는 밴드와도 한 몸이 돼 같이 리듬을 타는 등 멕시칸 댄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프링글스 임동환 마케팅팀 차장은 “조우진은 광고촬영 당시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의 환상적인 맛을 유쾌한 멕시칸 댄스로 잘 살려내 프링글스 광고 콘셉트와 딱 맞는 모델이라는 현장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며 “조우진의 이번 댄스에 영감을 준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과 함께 진한 멕시칸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트렌디한 뮤지션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는 윤미래와 육성재의 듀엣 무대 모습을 담은 광고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가요계 선후배로서 음악적 스타일도 다른 윤미래와 육성재가 함께 어우러져 멋지게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감각적인 프린트 의상과 스웨그 넘치는 제스처, 화려한 무대 조명과 상쾌한 물보라 효과까지 트렌디한 힙합 무대를 연상케 하는 윤미래와 육성재의 무대 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매년 여름마다 송중기-수지-강소라·바비 등 쿨섹시한 매력의 핫한 남녀 모델로 상쾌함을 전해온 스프라이트는 올해는 가요계 선후배로 음악적 스타일도 다른 육성재와 윤미래를 모델로 발탁해 스프라이트의 상쾌함으로 모두가 함께 통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광고에는 트렌디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윤미래와 육성재의 무대 위 멋진 퍼포먼스가 담길 것으로 예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고는 5월 공개 예정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청과직판상인협의회(협의회장 김이선, 이하 ‘협의회’)와 지난 4월 2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가락몰 이전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의하였다. 이번 합의 체결로 공사는 2017년 말 착공 예정이었던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고, 미이전 청과직판상인은 가락몰 입주를 보장받게 되었다. 공사와 협의회는 지난 2년여 간 지속된 청과직판 이전 분쟁이 파국으로 치닫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이달 초까지 3차례의 협상을 벌여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으며, 4월 14일 미이전 상인들이 잠정 합의안에 대해 투표한 결과다수가 찬성함에 따라 통과된바 있다. 공사는 잠정 합의안이 통과됨에 따라미이전 상인을 대상으로 가락몰 이전 신청을 접수하였으며, 미이전 상인 전원이 가락몰 이전 신청서를 제출하여 양측 대표가 28일 최종 합의서에 서명하기에 이르렀다. 최종 합의서에 서명한공사 박현출 사장은 선조들의 ‘끝이 좋으면 모든 게 좋다’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그 동안의 갈등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고, 더욱 잘되기 위한 과정임을 강조하며, 가락몰에서 영업이 더 잘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공사는 지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여명재)는 지난 26일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국제학회 엑스퍼리먼탈 바이올로지에서 ‘유산균 초콜릿의 변비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발표는 롯데중앙연구소 양시영 박사 연구팀과 고려대학교 김세헌 교수 연구팀의 어주영, 이철상 연구원이 2016년 7월부터 공동 실시한 연구로서 ‘유산균 초콜릿이 동물에서의 변비예방에 주는 효과’에 대한 연구다. 발표는 어주영, 이철상 연구원이 맡았다. 엑스퍼리먼탈 바이올로지는(Experimental Biology) 미국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학회(ASBMB), 미국 영양학회(ASN) 등 전 세계 6개 학회와 약 1만4000명의 연구원이 등록된 학회로서 매년 생물학과 미생물학에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발표하는 권위 있는 학회다. 이번 연구의 주된 내용은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해 특허 받은 김치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193이 첨가된 유산균 초콜릿을 먼저 3주간 쥐에게 먹인 후 인위적으로 변비를 유발시켰을 때의 연구결과다. 즉 유산균 초콜릿을 꾸준히 섭취한 후에 변비가 왔을 때 현상을 연구했다. 연구에 의하면 쥐에게 변비를 유발시켰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생산부터 유통·판매·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품안전교육 대상을 식품업계 종사자에서 농·축·수산물 생산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식품안전교육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식품안전교육센터 뿐 아니라 민간기관에서도 교육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을 확대·운영 할 예정이다. 민간 교육기관 활성화를 위해 식품위생전문기관 지정기준 중 자격요건을 완화해 교육기관을 확대하는 한편 사후관리를 통해 교육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의 효과도 높일 예정이다. 식품업계 종사자 대상으로는 실제 식품생산 현장에서 식품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안전수칙 △품목별 위해예방관리계획 △위생적 취급기준 및 준수사항 △이물 저감화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농축수산물 생산자 대상으로는 △생산단계에서의 안전관리 방법 △농산물우수관리기준(GAP) △농약‧항생제 안전사용 △동물복지 등을 대해 교육해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 확대로 식품업계 종사자와 농‧축‧수산물 생산자에게 식품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식품안전교육에
맥도날드(대표 조주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해피밀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맥도날드에서 어린이 세트 메뉴인 해피밀을 구매하면 한 세트당 1000원이 ‘한국 RMHC(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기부돼 국내 최초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에 쓰이는 것.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장기 입원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편히 머물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현재 경남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관내에 국내 최초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가 건립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RMHC의 오랜 후원사로서 해피밀 판매 수익금 일부와 사내 자선 행사인 ‘맥해피데이’ 수익금 기부, 임직원 기부 및 매장 모금함 운영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면서 “특히 올해에는 국내 최초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부 행사를 준비한 만큼 자녀와 함께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해 해피밀도 드시고 기부의 기쁨도 나누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