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 축제 ‘가족의 발견(犬)’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입양으로 완성된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시 “동물가족행복페스타”와 함께 진행하여, 더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가족의 발견’ 행사는 총 5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동물복지 캐릭터 ‘해삐·누누·또’의 소개존 “의미있개”, ▲전국 유기·유실동물 현황과 입양 정보 등을 소개하는 정보존 “들려줄개”, ▲입양 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하는 입양존 “같이갈개”, ▲어린이들이 돌봄 의무(“펫티켓”, 펫+에티켓)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존 “알아갈개”, ▲국가 봉사동물과 유기·유실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교감존 “보여줄개”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소개하는 동물복지 캐릭터 ‘누누·해삐·또’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누누·해삐·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법정 ’동물보호의 날’에 대비하여 올해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앞으로 동물복지
망막박리는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망막이 안구 벽에서 떨어져 나가 시력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 질환이다. 망막이 떨어지면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을 잃을 위험이 크다. 이 질환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망막열공, 즉 망막에 생긴 구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망막박리 환자 수는 2010년 대비 82.6% 증가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고도근시가 꼽힌다. 근시가 고도근시로 진행되면 안구 길이가 앞뒤로 늘어나면서 망막이 당겨지고 얇아져 구멍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이외에도 스포츠 활동 중 충격이나 강한 외부 자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젊은 층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질환이다. 빛과소리 하성한의원 하미경 원장은 “망막열공이나 박리의 초기에 레이저 치료를 통해 안정화를 도모하며 수술 여부를 지켜보는 단계라면 한방치료의 병행이 효과를 보일 수 있다. 또한 진행이 심각하거나 응급적으로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수술 처치 이후 반복적인 재발이 염려되는 질환이기에, 망막의 노화나 퇴행화를 유발하는 기능 및 구조적, 생활환경적으로 신체 전반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국내 공연관광 대표 축제 ‘2024 웰컴대학로(이하 웰컴대학로)’가 오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명동, 청계천 등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공연관광협회, 종로구청이 공동 주관하는 웰컴대학로는 올해 8회 차를 맞아, 외국인 관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뿐만 아니라 대학로에서 명동·청계천까지 축제 장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줬다. 먼저, 전체 프로그램은 2023년 7개에서 올해 4개로 줄었으나 각 프로그램의 규모는 더욱 커지고 풍성해졌다. 특히, 야외 무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린지(Fringe)’는 대학로와 더불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명동과 청계천에서도 진행하며 기간도 5일에서 총 11일로 늘려 더 많은 관광객이 K-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관객 유치가 가능한 공연 발굴 및 홍보 프로그램인 ‘씨어터(Theater)’는 전년 34개보다 11개 작품이 늘어난 45개 작품이 선정했다. 또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해 우수한 공연을 알리기에도 힘을 쏟는다. 이중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웰컴대학로 인스타그램(@welcomedaehakro)에서 보고 싶은 ‘씨어터 공연 댓글 달기 이벤트’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천고마비 계절을 맞아 경마장에서 경험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인 ‘제3회 경주로마라톤’을 개최한다. 경주로마라톤은 대표 여가스포츠인 달리기와 한국마사회의 고유 자원인 경주로를 결합한 가을 대표 행사로, 친구 및 가족 단위가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축하공연·경주진행·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함께 진행된다. 경주로마라톤은 총 4종류로 구성된다. 자유롭게 코스튬을 착용하고 100m를 달리는 ‘이벤트런’, 2인~5인 가족이 함께 100m와 400m 코스를 달리는 ‘거북이런’, 3.3km 거리를 달리는 ‘경쟁런’으로 구성되어 이색적인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순위권에 오른 참가자에게는 스탠바이미, 갤럭시탭, 에어팟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며, 순위에 상관없이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기념품으로 스포츠타올과 간식이 모든 참가자에게 지급된다. 이외에도 모든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회 당일, 페이스페인팅·인생네컷·푸드트럭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자 사전 접수는 9월 19일부터 모집완료 시까지이며, 친구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신수정)은 오는 5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원 70주년을 맞이하여 ‘포스트 휴먼과 예술’을 주제로 <춤, 미래의 신화> 무용전를 개최한다. 예술원의 현 무용분과 회원 5인(조흥동, 최청자, 김숙자, 정승희, 박명숙)의 원로 무용가 공연과 지난 시간 예술원 회원을 역임하셨던 조택원, 김천흥, 김백봉, 송범, 임성남, 김문숙, 송수남, 김학자 회원들의 특별한 영상 공연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랜 세월동안 장르와 관계없이 한국무용계를 위해 애쓰셨던 무용계의 스승들을 생각하며 예술원의 원로 무용가들이 직접 안무에서 출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였으며, 이번 안무작을 통해 무용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아울러, ‘포스트휴먼과 예술 <춤, 미래의 신화>’라는 예술원 개원 70주년 기념 주제에 걸맞게 원로 무용가와 제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도 가질 예정이다. 예술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예술원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과 무용계를 위해 공헌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됨은 물론, 한국무용계의 뿌리와 정체성을 잃지 않고 우리의 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말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사진이 있다면, 한국마사회 말 사진 공모전에 출품해 보는 건 어떨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개최하는 제27회 말 사진 공모전 ‘동행’이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1일(화)부터 10월 31일(목)까지이며, 말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말을 소재로 ‘21년 1월 1일 이후 국내와 해외에서 직접 촬영한 디지털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상(상금 400만원)을 포함해 총 36점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1,850만원 규모다.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로 담은 사진이 큰 상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위한 스마트폰 입선 분야 15점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국민 누구에게나 도전의 기회가 남아있다. 국내 유일의 ’말‘소재 사진 작품을 공모하는 말 사진 공모전은 1979년 시작돼 올해로 27회 차를 맞이했다. 올해 말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동행’이다. 말 복지 증진과 동물복지 인식의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 주제 ‘동행’을 통해 말과 사람의 파트너십과 행복한 동행이 담긴 작품들이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물복지 요소가 가장 잘 표현된 작품 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10월 5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 공연장에서 ‘2024 케이-링크 페스티벌(2024 K-Link Festival)’을 개최한다. ‘케이-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잇는다’는 의미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공연 관람을 위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 1만여 명과 국내 팬 2천여 명 등 총 1만 2천여 명이 함께한다. 국내 인기 케이-팝 스타 더보이즈, 라이즈, 샤이니 민호, 에스파, 엔시티위시, 있지, 트리플에스 등 7개 팀이 케이-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케이-컬처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여행업계 등이 협력하여,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부터 구미주까지 전 세계 1만여 명의 한류 팬들을 관광객으로 유치해 진행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공연 시작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인스파이어 컨벤션홀에 케이-컬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케이-퍼포먼스 존에서는 신인 아이돌 특별공연(쇼케이스), ▲케이-플레이 존에서는 사
입냄새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또는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 모두에게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양치를 제대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입냄새가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한다.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퍙소 밀가루 음식을 즐기는 경우, 또는 양치질을 꼼꼼하게 하지 않는 경우, 소화기관의 이상 등의 다양한 요인이 따른다. 그중에서도 입냄새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구내염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으로, 만약 구내염이 발생했을 때 잘 낫지 않는다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대표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심장과 소장에 열이 있거나 간에 노폐물이 쌓여 습열이 발생하는 경우 비장과 위가 허약해 허열이 발생하고 노폐물이 축적되어 습열이 몰리는 케이스가 많다고 보고있다. 이는 음혈이 부족하고 몸에 음기가 부족해 화기가 뻗치는 음허화동 상태로 염증이 나타나게 되면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구내염은 몸이 약해졌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위 기능과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황련 등의 약재가 들어간 한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또한 몸 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 습열과 허열을 내려주는 치료를 진행하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4일, 구미 국가산업단지(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구미 산단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여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문화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구미 산단 페스티벌’ 행사는 지난 9월 12일에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후속조치로서, 산업단지에 문화를 접목하여 산업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과거 물류창고 등으로 활용되었던 산단 내 유휴공간인 보세장치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구미산단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미산단 페스티벌’은 구미 국가산단 보세장치장 일원에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4일 오후 7시 ‘구미에 산단은(산다는) 자부심’을 주제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김창완 밴드와 불고기디스코 밴드의 축하공연,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참여하는 합동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축제 기간 동안 보세장치장 내 지역(로컬) 식음료(F&B) 공간을 비롯하여 공연, 미디어아트, 거리예술, 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함께 ‘제11회 통합문화이용권 수기공모전’을 열어 수상자 총 20명을 발표했다. 이용자 수기 부문 대상(문체부 장관상)은 자신을 개미로 비유하며 문화누리카드로 만난 작은 여유가 인생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힌 <아주 작은 개미가 그저 걷는 이유>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일 피스앤파크컨벤션(서울 용산구)에서 열린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403억원(국비 2,397억원과 지방비 1,006억원)을 투입해 258만 명에게 연간 13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진솔하고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일상과 추억을 이야기하고 공유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 가운데 역대 최다 작품 총 1,002편을 접수했다. 이후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문체부 장관상) 2명, 최우수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4명 등 총 2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용자 수기 부문에서는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