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이명박 대통령님! 저는 전국 낙농육우농민 1만 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입니다. 먼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정운영에 바쁘신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 이명박 대통령님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언론보도에서 접하셨겠지만 전국 낙농농민들은 현재 목장원유 납품가격 현실화라는 생존의 문제로 인해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급기야 전국 낙농농민들은 소비자를 볼모로 한다는 여론의 뭇매를 맞아가면서도 오는 8.10일(수)부터 우유공급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유대란 우려가 톱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생산한 우유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의지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진짜 우유대란을 막기 위해 생존권을 걸고 내린 무거운 결단입니다. 혹시 대통령님께서는 70, 80년대 목장을 생각하시면서, 젖소 키우면 ‘부의 상징’이라는 옛 기억을 갖고 계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러나, 현재 낙농업의 실상은 정반대입니다. 우유 짜서 100만원 벌면 80만원은 사료값으로 나가고, 나머지로 목장경영을 하고 나면 부채상환은 고사하고 이자 갚기에도
왜 이 지경까지 오고 말았는가. 무엇이 우리를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고 있는가. 현 상황이라면 우리의 자식 같은 젖소들이 짠 우유를 공급 중단 하게 될 날이 이제 5일밖에 남지 않았다. 바라지도 원하지도 않는 가슴 아픈 일이다. 소비자를 볼모로 한다는 비난의 화살을 받으면서도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자 하는 낙농가의 심정은 답답하고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런 마음은 피할 수 없다. 얼마 전 사료 빚을 못이긴 낙농가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그도 누구나처럼 우유 짜서 아들딸 키우고,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아보겠다는 것이 꿈이었을 것이다. 그의 죽음이 왜 이리도 가슴을 저미게 만드는가. 낙농가는 생업을 접으면 그만이자고 치자, 이로 인해 계속적인 폐업과 생산량 감소는 미래 진짜 우유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구제역으로 우유가 모자라자, 일본으로부터 시유(마시는 흰우유) 수입을 모색하던 모유업체가 1리터에 3~4천원을 제시하자 아예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한다. 가까운 미래, 우리에게 벌어질 사태다. 우리 국민들에게 단 하루도 없어서는 안 될 필수식량이 우유다. 그래서 우유는 남는 거보다 모자라는 것이 더 큰 사회이슈가 되고 소위 잉여를 안고 가야하는 산업이
한국낙농육우협회에서 이사회 통해 173원 인상 관철시 까기 8월 10일부터 납유 거부 돌입 결의 낙농진흥회 소위에서 103원과 119원 중재안 제시 후 진흥회 이사회로 이관. 김시환 전무 : 당초 41원을 제시했다가 80원을 제시하게 된 것은 자료가 5월에서 7월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수요자 측 : 저도 가슴이 아프다. 생산자와 수요자 모두 피해자이다. 생산자들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생산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26일 집회, 수해는 그 이후에 났다. 생산자가 가격을 정하지 못하는 것은 우유 밖에 없다. 진흥회에서 제시한 중제안 103원과 119원 중 택일하자의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생중계는 현지 사정으로 중단됨을 양해 바랍니다. 회의 속개합니다. 소위원회에 이상태로 넘겼다가는 또 다시 평행선만 그을 것이 우려됩니다. 그러니 운영 방침을 정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윤 위원장 : 소위원회에서 어느 정도 결정할 수 있도록 강한 권한을 부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일괄 타결하자고 하고 퉁치자고 하고 학계에서 와서 할 일이 아니고 정치인 같은 분이 와서 해야 할 거라 생각합니다. 협상은 상대가 있습니다. 양보의 미덕이 있어야
한국낙농육우협회는 긴급 이사회를 통해 173원 인상이 관철될 때 까지 전국적으로 8월 10일부터 무기한 납유거부에 돌입키로 결의했다. 전국 낙농가 대표들은 이구동성으로 납유거부의 불가피성을 역설하였으며, D-day는 8.10(수)로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다.
173원 인상이 관철될 때 까지 전국적으로 8월 10일부터 무기한 납유거부에 돌입키로 했다.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도농성장에서 개최된 긴급이사회는 회의시작 40분만에 납유거부를 결정하고 끝났다. 전국 낙농가 대표들은 이구동성으로 납유거부의 불가피성을 역설하였으며, D-day는 8.10(수)로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다. 전국 낙농가들은 △원유가 173원/ℓ 인상 뿐만 아니라, 핍박받는 낙농산업, 낙농가 위상을 위해 잘못된 관행을 척결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낙농산업 존치를 위한 실질대책 수립, △설립목적을 상실한 낙농진흥회 철폐, △부도덕한 유업체 부조리 척결, 4대 요구사항을 내걸고 무기한 납유거부를 돌입키로 하였다. 투쟁지침으로는, ‘①중앙회 지침에 따라 8.10(수)부터 일제히 납유거부를 실시한다., ②173원/ℓ을 수용하는 유업체는 제외한다, ③당일 착유한 원유는 목장 자체 폐기한다, ④도연합지회별로 납유거부 투쟁 상황실을 설치한다로 확정하였다. 이승호 회장은 “전국 낙농지도자들이 낙농역사를 새로이 쓰기 위해 납유거부라는 배수의 진을 친 만큼,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전에 단식을 풀지 않겠다”, 또한 “제가 단식농성을 유지하는 이유는 우리의
173원의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으면 10일부터 납유거부에 돌입키로 함에 따라 ‘우유대란’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5일 오전부터 양재동 낙농진흥회에서 8차 소위원회를 열고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낙농육우협회는 ℓ당 원유가를 173원 올려달라고 요구하는 반면 우유업계는 이에 난색을 표하며 진흥회 중재안으로 103원과 119원 인상안을 제시한 상황이다.이에 낙농육우협회는 이사회를 통해 당초 인상 요구액인 173원을 고수하기로 하고 이 금액이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오는 10일부터 전국적인 납유거부에 돌입키로 했다. 이에따라 10일부터 전국 낙농가들이 납유거부에 돌입할 경우 지난 3일 집유거부에서 나타났듯이 우유 부족에 따른 사재기 등 ‘우유대란’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반면 진흥회 소위는 4시 현재 9차 협상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
원유가 인상안을 놓고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하던 낙농가와 유업체가 5일 오전 10시부터 양재동 낙농진흥회에서 9차 소위원회를 열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이번 소위원회에서 인상안이 타결이 되지 않을 경우 낙농가들의 무기한 원유공급 중단을 선언해 우유대란의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낙농진흥회에서 원유가 현실화를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라이브뉴스에서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원유가 인상가격을 놓고 평행선을 달렸던 낙농가와 유업체간의 막후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최종 협상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우유대란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소위원회가 열리는 5일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낙농육우협회는 무기한 원유공급 중단을 선언해 ‘우유대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4일 낙농가들과 유업체 대표단은 늦은 밤까지 막후 협상을 벌였으나 원유 납품단가 인상안을 합의하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물가 상승 압력이 큰 상황에서 낙농가들이 인상안 만을 고집할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막판 극적 타결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낙농가들은 사료값 인상 등 제반 생산비를 고려해 리터당 173원에서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며 유업체는 기존 81원에서 낙농가의 의견을 일부 수용해 40원정도 인상한 120원선까지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유업체와 낙농가들은 5일 오전 10시부터 양재동 낙농진흥회에서 9차 소위원회를 열고 막판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협상을 통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도 오늘 최대한 협상이 타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양측이 협상타결을 위해 심도깊은 의견을 제시할 것으
강원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상철), 강원한우산학협력단(단장 송영한)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고 피서철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강원도 한우 브랜드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서 알펜시아 리조트 광장에서 4일~5일까지 1박2일간 강원한우 브랜드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강원한우 브랜드 파워 강화를 통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목적으로 도내 6개 전 한우브랜드(홍천 늘푸름,횡성한우,치악산한우,대관령한우, 하이록한우,한우령한우)가 참여하여 브랜드 한우 전시, 한우 부위별 및 한우 가공품 시식 등 브랜드별 우수성을 홍보하고 명품 브랜드 한우를 시중가 대비 20% 이상 저렴하게 할인 판매 한다.또한 커플 한우소시지 빨리먹기, 브랜드 다트게임, 한우사랑 페이스 페이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된다. 더불어 강원농업마이스대학에서 한우를 공부하는 농가들도 소비자의 변화하는 구매취향을 파악하여 능동적으로 대처 하기 위해 소비자 설문조사와 판매행사도 함께 실시하고 조사된 자료는 한우브랜드 경영체와 공유하여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한우자조금 사업으로 ‘제5회 한우문화공모전’을 8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한우문화공모전은 한우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 식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서 한우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생각을 공모하는 행사이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대 내외적으로 한우를 널리 알리고, 한우 소비를 촉진하는데 쓰여진다.특히 이번 공모의 대상은 작년 상금의 2배인 1000만원을 시상하며 총 91명에게 3000 만원을 시상한다. 공모 분야는 기존의 공모분야인 시각부문(사진/광고디자인)과 미디어 부문(UCC), 새롭게 추가된 미디어 부문(CM송), 수기공모 부문(한우종사자가족/일반주부)으로 분야를 확장하여 한우에 대해서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공모 참가 자격은 이전과 같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지만, 올해는 공모 컨텐츠의 성격에 따라 대학생은 물론 주부, 한우종사자 가족 등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공모 신청 및 접수마감 일정은 8월 8일(월)부터 9월30일(금)까지이며 1차 심사발표는 10월 12일(수), 최종심사발표는 10월 26일(수)에 이뤄질 예정이다.수상작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에서 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