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만’ 위촉식을 하고, 국민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확산에 나선다. ‘KRC 청렴 옴부즈만’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사 사업, 경영 전반의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시민감사관의 입장에서 심층 진단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권한을 가진다. 특히, 올해는 공사의 청렴도 향상과 갑질 방지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책무, 감사직무, 법무 등 전문 분야별 ‘담당분과제도’를 운영하여 분야별 해당하는 자문 활동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윤리경영위원회, 채용 면접 등까지 ‘KRC 청렴 옴부즈맨’의 활동 범위를 넓혀 운영의 내실을 더할 계획이다. 이광래 공사 상임감사는 “옴부즈만의 역할과 권한을 대폭 확대하여 국민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열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도 감사 결과와 및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15일 부여축협 대회의실에서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의장 윤경구·예산축협 조합장) 관계자 대상 축평원의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축산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농협중앙회(축산경제 대표이사 안병우) 외 대전·충남축협 조합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산업계 당면과제의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축산업 지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축평원에서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사업 ▲스마트 축산 ▲한우 수출 확대 지원 ▲벌꿀 등급제도 시행 ▲곤충유통사업 ▲도축출하 예약관리시스템 추진 등 정부의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치환 지원장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데이터 기반의 농축업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축산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등 축산농가의 이행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축산 데이터의 연계·통합으로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우리 축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5일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정현범)가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NH농협은행 서울본부 기부금을 서울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복지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폭넓게 사용할 예정이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준 NH농협은행 서울본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사회 각계각층과 함께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이번 청소년 지원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풍차 긴급지원,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재능꿈나무 지원 등 다양한 인도적 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매년 5월 12일)을 기념해 실시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내가 바로 식물검역지킴이, 식물건강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으며, 총 526점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병해충으로부터 식물건강을 지키는 나만의 방법’, ‘식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우리의 모습’ 등을 표현했고, 심사위원들은 어린이의 시선에서 본 식물건강의 미래가 창의적으로 잘 표현됐다고 평가했다. 포스터 심사는 총 3차에 걸쳐 미술대학 교수 등 내외부 심사위원들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대구 화동초등학교 유지훈 학생의 작품이 수상했으며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은 5월 10일에 개최하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 때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검역본부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홍보관 운영을 통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붉은불개미 3D 동영상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병구 검역본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12일 해썹(HACCP) 및 스마트해썹 등 식품안전을 홍보할 2024년 누리소통 기자단 ‘가치해썹 6기’의 발대식을 가졌다. 안심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식품·축산 관련 대학생 10팀(총 27명)으로 구성된 이번 누리소통 기자단 가치해썹 6기는, 약 7개월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생동감 있게 해썹 및 스마트해썹 등 식품안전 관련 짧은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해썹인증원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짧은 영상 제작 및 홍보를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식품안전 초성퀴즈 ▲해썹(HACCP) 체험관 견학 ▲스마트해썹 스마트센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누리소통 기자단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해썹인증원의 누리소통 기자단 활동은 관련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에게 뜻깊은 대외활동이자 해썹인증원의 활동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누리소통 기자단에 많은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이어온 누리소통 기자단 가치해썹이 올해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9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식품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식품진흥원의 지난 13년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평소 기관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타의 귀감이 되는 직원에게는 ‘이사장 포상’이 수여됐다. 김영재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식품진흥원은 정부정책과 환경변화에 맞춰 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 산업을 지원하고, 식품산업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선도기관이 되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에 한발 앞서 준비하고 대응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이후 박승수 전략기획부장이 식품진흥원 기념자료와 함께 기관의 비전, 경영전략을 발표하며 임직원들과 기관 운영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식품진흥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식품산업 전문 국가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이하 ‘식품클러스터’)를 육성·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2011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 출범한 이후 식품클러스터를 위한 폭넓은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2019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기술·생산지원 △품질분석 △기능성 평가 이외에도 △벤처창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이 농진원에 기술평가를 의뢰할 경우, 기술평가 비용(최대 1,500만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최대 90%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술평가는 업체가 보유한 기술에 대해 가치(금액) 및 등급으로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본 지원사업은 농식품 분야 특허기술과 품종보호권에 대한 기술평가를 통해 사업화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2024년 농식품 기술평가 지원사업’ 공고를 통하여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농진원 홈페이지 및 K-Startu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술평가도움시스템’에 신청하면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술금융이란,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담보로 투자 및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말하며, 본 사업을 통해 받은 기술평가서를 통해 지난 5년간 농산업체의 기술금융 창출 금액이 579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23년 기술금융 연계 사례를 살펴보면, 2018년 10월에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한방 원재료를 활용한 티를 캡슐화해 상용화한 한 기업이 기술평가서를 활용하여 2023년에 15억 원의 투자 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의 직업을 홍보하고 예비 장제사를 발굴하기 위해 일반 국민 대상 ‘2024년도 장제사 입문반 교육생’을 최초로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6인의 교육생들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에서 무상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서류 접수는 4월 10일(수)부터 19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색직업으로 종종 소개되는 ‘장제사’는 말의 발굽을 깎고, 편자를 만들어 장착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말의 굽은 사람의 손톱이나 발톱처럼 계속 자라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깎아주어야 한다. 쇠로 된 편자 역시 한 달에서 두 달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마모가 되기 때문에 바꾸어주어야 한다. 이밖에도 장제사는 굽의 질병으로 아파하는 말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역할도 한다. 말마다 굽 모양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장제는 자동화가 불가능하며 사람이 직접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육중한 무게의 말과 뜨거운 쇠를 다뤄야하는 장제 업무는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가자격증이 필요한 직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 장제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현장의 돼지질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상반기 양돈질병분야별 협의체’를 지난 3일 대전역 우암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검역본부와 산·학·연 전문가 21명이 참여해 최근 현장에서 문제되는 돼지질병 해결을 위한 방역기술 연구개발 등의 의견을 교환했으며, 제안된 해결 방안은 2025년 신규 연구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및 돼지유행성설사(PED) 발생 현황 및 대응방안’ 주제로 경북대학교 박최규 교수의 발표가 있었고, 이어서 양돈질병에 대한 내·외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교류와 해결 방안 논의가 있었다. 주요 내용으로 첫째, 국가재난형 질병 위주의 연구사업 편성을 소모성질환, 인수공통전염병 등으로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둘째, 백신 및 진단법 개발 실용 연구뿐만 아니라 질병 발생 기전연구 등 기초분야 연구강화 필요성이 제안됐다. 셋째, 해외에서 다발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미발생한 질병에 대한 선제적인 원인체 특성 규명 및 진단법 개발 요구가 있었다. 넷째, 신속한 질병 대응을 위해 미국 농무부(USDA) 백신생산 플랫폼 및 처방플랫폼 전략을 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도농 상생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2024년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지원하고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도시농업의 날’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자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십(十)+일(一)=토(土))을 합쳐 4월 11일로 정해졌다. 농정원은 도시농업의 날(4월 11일)과 주말(4월 13일)에 진행되는 ‘도시농업의 날’ 행사 개최 도시에 600명 이상이 체험할 수 있는 반려식물(공기정화식물) 키트를 제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참여하고 ‘도시농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의 날’을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해 농정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하고, 도시농업 사이트 ‘모두가 도시농부’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미니화분 식물 세트를 증정한다. 이종순 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는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통해 도시농업이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음을 깨닫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