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위공무원(직위승진) ▲ 김진형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 과장급(직위승진) ▲ 강근호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장
계란을 출하하는 산란계 농장은 1일부터 계란 품질 정보 피드백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축산물원패스 누리집을 통해 등급·이력·유통 정보를 기반으로 한‘계란 품질정보 피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계란 품질정보 피드백 서비스란, 선별포장업체에 계란을 출하하여 등급판정을 받은 실적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품질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체적으로는 △파각란 출현율 등 주요 등급판정 정보 △선별포장 실적 등 이력정보 △산지 및 소매단계 유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서비스에 접속하면 중량규격별 주요 등급판정 항목 분석을 통해 전국 수준과 본인 농장 성적을 비교 분석한 정보를 쉽게 볼 수 있으므로, 산란계군 교체 시기와 계란 출하 예측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축평원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축산물원패스 누리집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에서도 해당 서비스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피드백 서비스가 계란의 품질향상으로 이어지고, 유통 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산란계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 품질정보에 대한 추가 서비스 항목을 발
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최병국)은 10월 31일, 경남 김해시 주촌면 천곡마을에서 임직원 31명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3년도 하반기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농촌 노동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쾌적한 농촌 경관 조성 및 개선으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고 하였다. 한편, 인증원은 정부의 정책방향(ESG 경영, 사회적 책임 등)에 부응하고 본원 중심의 ESG 경영 활동을 전국 각 지역사무소로 확대 추진하여 전사적 가치 창출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병국 원장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김해시 주촌면과 접촉하여 이번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계획 및 추진했다”고 밝히며, “정성을 다하여 임직원들 모두 본인들의 농사일처럼 구슬땀을 흘려 열심히 수확하는 모습을 보며, 농사의 참된 의미와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오는 11월 13일~15일로 예정되어 있던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하·도축·경매행사를 12월 4일~6일로 재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럼피스킨병의 확산에 따라 전국에서 사육 중인 소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 명령이 지난 10월 26일 발령됐며, 방역대 농장은 지정도축장으로만 출하하는 등의 정부 방역지침이 시달됐다. 이에 종개협은 정부의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명령(전국, 11월 10일까지 완료) 및 항체형성 기간(3주), 출품농가의 이동제한 해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회를 재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우개량부 신재영 부장은 “정부 방역지침 준수와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하여 불가피하게 행사를 재연기하게 된 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질병 발생으로 대회 일정에 차질이 있었지만 출품농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8.0% 상승했지만, 전월 대비 0.5% 하락하였고, 농축산물 소비자가격은 10월 하순 이후 전반적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봄철 이상저온 및 여름철 호우·폭염·태풍 등 기상재해가 많아 8~9월 과일·시설채소를 중심으로 가격이 높았으며, 10월 들어 여름배추 출하 막바지 작황 부진, 평년보다 큰 일교차로 인한 시설채소 출하량 감소 및 쌀 재고 부족 등으로 인해 중순까지 농산물 가격 강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10월 하순부터 가을철 출하물량 증가 등으로 쌀, 배추, 무, 생강, 상추, 돼지고기 등 대다수 농축산물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농축산물 가격은 통상적으로 추석 이전까지 상승하다 추석 이후 하락세를 보이는데, 올해는 추석이 작년보다 늦고 추석 이후 이상 저온으로 채소류 등 생육이 부진하여 가격 하락세가 작년보다 더디게 나타남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기저효과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상승하였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11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농식품부는 비축·계약물량 방출 등을 통해 김장재료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예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3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 in 홍성(이하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에서 도드람한돈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은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주문화광관재단이 주관하여 홍성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홍주읍성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이용록 홍성군수,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일 개막식을 진행한다. 도드람은 축제 방문자들에게 도드람한돈을 65% 파격 할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드람 판매부스에서는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구이용 삼겹살과 김장철을 맞아 준비한 수육용 앞다리살 각 1kg씩 총 2kg의 꾸러미를 준비하고, 1인당 1꾸러미를 15,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한돈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에 도드람이 동참하며 맛과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돈 산업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국 낙농 전문 신문사 Hoard's Dairyman에서 우유의 요오드 영양소가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제로 한 기사가 화제다. Hoard's Dairyman에 따르면 요오드 성분은 사람에게 필요한 필수 미세영양소이며 뇌의 인지 능력, 업무 능력, 기억력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인체에서 생성되지 않아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요오드를 공급해 주어야 하는데 우유가 요오드를 공급하는 데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임상영양학회지 9월호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보면 연구진들은 미국 임산부 대다수가 요오드 섭취 권장량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요오드 부족은 지적 능력 저하, 업무 능력 저하 등에 영향을 미치며 임산부의 요오드 부족이 아이의 아이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사실을 전했다. 적절한 요오드를 섭취한 사람들에 비해 경도-중증도의 요오드 결핍이 있는 사람은 IQ, 읽기, 이해력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 가벼운 요오드 결핍이라도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인지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아동기와 성인기에 걸쳐 적당량의 요오드를 꾸준히 섭취하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31일 식품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식품진흥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ESG경영(환경(E), 사회(S), 지배구조 개선(G))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진흥원 임직원에게 ESG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당 경영방식 도입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강은 “ESG경영 지속가능한 성장의 열쇠”라는 주제로 ESG 경영의 △정의와 미래, △도입 필요성과 사회적 요구, △관련 정책 및 사례 등으로 꾸며졌다. 강연의 연사로 초빙된 우석대학교 지용승 교수(ESG 국가 정책연구소 부소장)는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ESG경영 도입·실천이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특강이 입주기업과 임직원들에게 ESG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식품진흥원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식품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김장철을 맞아 6일부터 12월 8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농관원은 일제 점검 기간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김장 채소류의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과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 등을 활용하여 배추김치, 고춧가루 등 품목별로 유통경로를 사전에 파악한 후 김치, 절임배추 제조·판매업체, 수입원료 사용업체, 통신판매업체, 일반음식점 위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하여 온라인 통신판매중개사이트, 쇼핑몰, 홈쇼핑 등을 관찰한 후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 위주로 현장 검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는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하고, 미 표시한 경우는 과태료(1천만원 이하)를 부과한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김장철을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3년 신입사원 23명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정규직 신입 23명으로, 채용 분야별로 △행정 11명, △전산 1명, △안전성검사 4명, △검품 3명, △질서관리 3명, △건축 1명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 지원서에서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하는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을 시행한다. 지원서 접수는 11월 6일부터 11월 20일 14시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AI역량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