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한 지도·점검 및 검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전라남도 나주 소재 금천양계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사진·난각표시: SR8MD)에서 피프로닐의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부적합 농가에서 보관 및 유통 중인 계란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 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를 중지하고 6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규제검사를 적용하는 한편, 농약 불법 사용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농가는 고발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부적합 농가의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적합 계란 관련정보는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국민들이 찾기 쉽게 공개하고 있다.
정부는 9일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가 해제됨에 따라 지자체와 검사인력·장비 운영 사항에 대한 협의를 거쳐,닭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7~8월 하절기를 앞두고 산란계농장에 대한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점 시행대상은산란계 농장의 계란 검사 강화, 신규약품 허가, 닭 진드기 방제, 환경 개선, 계란 표시제도를 비롯한 제도 개선 등 4개 항목이다. 우선 10일부터 전체 산란계 농장에 대한 계란 살충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전통시장·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되는 유통단계의 계란 검사도 실시하여 안전에 대한 이중 관리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생산 및 유통단계 검사 과정에서 부적합된 경우, 국민들에게 농장정보, 계란 난각(껍데기) 표시 사항 등을 공개하고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출하중지와 회수·폐기 조치할 계획이다.정부는 지난해10월부터 계란 검사 강화를 위해 검사항목을 27종에서 33종으로 확대하여 4월말까지 검사한 결과, 24개 산란계 농장의 계란이 부적합되어 회수·폐기 조치한 바 있다. 또한 정부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신규 약품 2종에 대해 10일 허가했으며 해외 약제 1종은 6월 중순에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10일
동물복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사육방법은 방목사육이며 동물복지와 관련한 용어와 제도, 마크는 소비자 모두 듣거나 본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격이 비쌀것 같아서 구매를 꺼리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물복지인증 달걀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동물복지’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사육 환경 개선(35.9%) △생명체로서의 권리 보장(15.5%) △동물 보호(14.5%) 등을 떠올렸으며인식도를 알아보는 문항에서는 용어를 들어봤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고, 인증제도(37.8%)와 인증 마크(23.3%)를 알고 있다는 답이 뒤를 이었다.‘용어와 제도, 마크 모두 듣거나 본 적 있는 소비자’는 △40대 △달걀을 거의 매일 먹고 △건강에 매우 관심이 많은 계층으로 나타났다. 또, ‘식품 안전성이 높을 것 같아서(63.4%)’ 동물복지 달걀을 구매한다는 소비자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가격을 제시하기 전 92%였던 구매 의사가 가격(10개 기준, 5천 원∼6천 원)을 안 이후에는 62.7%로 29.3%p 줄었다.반면, 구입을 원하지 않는 소비자들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전달하며계란산업의 사회공헌활동인 ‘에그투게더(Egg Together)캠페인’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4월 30일캠페인에는 남기훈 계란자조금 위원장, 엄연숙 서울시 구로구 부구청장, 김동옥 따뜻한마음 이사장, 한만혁 무지개농장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만4천개의 계란을 서울시 구로구 사회복지단체 소속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에그투게더 캠페인’에서 전달된 계란은 충북 충주 소재 무지개농장에서 후원받아 사회복지단체인 따뜻한마음과 구로구청의 배분지원을 받아 실시하게 된 것. ‘에그투게더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가진 계란산업 종사자의 사회공헌운동 일환으로 계란을 기부하는 운동이다. 계란을 구매하지 못하거나 계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계란을 전달해 우리 이웃과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리고 돕자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또한 “최근 국내 식품 기부의 경우 라면, 쌀 등 전달이 손쉬운 품목으로 한정돼 있다”며 신선식품의 기부 비율의 1.3%로 미국에 비해 1/8 수준이다. 이러한 실정을 감안하여 계란자조금은 신신식품 기부를
지난 25일(현지시각) 프랑스 농업식품부 장관 발표에 따라 계란업계는 ‘프랑스 계란’ 로고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이 로고는 계란의 프랑스 원산지, 품질, 제품 이력추적을 보장하는데, 오는 9월에 매장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계란 로고는 육류, 과채류 등 프랑스산 제품의 원산지와 품질에 가치가 부여된 다섯 번째 로고다. 이는 업계에서 제시한 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며, 모든 관련 영업자들이 제시한 4가지 주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프랑스의 식품 주권과 경쟁력을 보전해 소비자와 사회의 요구에 부응, 생산 전 과정에서 최종 소비자까지 산업 전체에 걸쳐 관계 강화, 계란산업의 연구와 혁신 확대 및 시장점유 지속, 계란 및 계란가공품 생산과 소비에 관한 이해 증진 등이다. 이 로고는 프랑스에서 출생하고 사육된 암탉이 영내에서 낳은 계란임을 보장한다.
■ 육계사육 3월 육용 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1.6% 증가한 512만 마리, 육용 종계 총 사육 마릿수는 전년보다 5.5% 감소한 798만 마리로 추정된다. 3월 육용 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종계 사육 마릿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한 27,966톤이었다. 종계 생산성은 노계 및 환우계군 비중이 줄어들고 신계군 산란율이 높아지면서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추정된다. 농업관측본부 표본농가 조사결과, 4월 육계 출하일령은 32.3일로 전년보다 늦어지고, 출하체중은 전년보다 증가한 1.69kg으로 조사되었다. 일당증체량이 늘어나고 사료요구율이 개선되면서 육계 생산성은 전년보다 향상된 것으로 판단된다. 4월 병아리 생산량은 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 증가와 생산성 향상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한 7,869만 마리로 추정된다. 5월 육용계 사육 마릿수는 병아리 생산 증가와 생산성 향상으로 전년 동월보다 7.5% 증가한 9,301만 마리로 전망된다. ■ 닭고기 공급 3월 도계 마릿수는 육용계 사육 증가로 전년보다 14.3% 증가한 8,238만 마리였다. 4월 도계 마릿수는 병아리 생산 증가로 전년보다 12.1% 증가한 7,514만 마리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산 ‘냉동 닭다리’와 ‘냉동 닭고기’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동물용 의약품성분인 니트로푸란계 대사물질 중 하나인 SEM이 검출돼(0.0006~0.0033㎎/kg)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대상은 부산 사상구 소재 태영푸드서비스가 수입‧판매한 ‘냉동 닭다리’(유통기한: ‘18.8.23, ‘18.10.24. ’18.10.25. ‘18.10.31. ’18.11.1. ‘18.11.16. ’18.11.23. ‘18.11.24.)와 경기 안양시 소재 사세유통이 수입‧판매한 ‘냉동 닭고기’(유통기한: ’18.11.29. ‘19.1.11.) 제품이다. 또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이번 니트로푸란계 대사물질 검출로 미국산 닭고기에 대해 지난 6일부터 3개월 동안 매 수입 시 마다 정밀검사(니트로푸란계 대사물질)해 부적합 제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 유통단계에서는 미국산 닭고기(수입량: 1만8447톤) 수입업체에 잠정유통‧판매중단 조치 후 제품을 수거‧검사해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이 확인
과거 AI 발생추이를 분석한 결과, 봄철인 3~6월 사이에 AI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가금류 등이 살아있는 상태로 거래되는 전통시장.가든형식당이 방역에 취약하다는 의견에 따라 방역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8일 ‘전국 17개 시·도 AI 방역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가금거래상인(계류장 포함), 전통시장(가금판매소), 가든형 식당 방역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규모 가금농가, 가금 거래상인 계류장 등은 대체적으로 방역시설 미흡, 거래상인의 잦은 출입 등으로 AI 위험성이 높아 다음과 같은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① 토종닭 농가 시설·점검 강화, 출하시 24시간 이내 검사, 출하 당일 가금 운반차량 세척·소독 확인, 토종닭 가금도축장 AI 검사강화(검사대상 확대 : 출하농장 10% → 20%) 등을 시행한다. ②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와 가금거래상인 계류장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해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해당 시설 방역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 ③ 현행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오리, 병아리 및 중추 가금유통 금지, 가금판매소·계류장의 매주 수요일 휴업 및 세척·소독 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다가오는 4월 1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이다.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축일(祝日)로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가 다시 살아난 것을 기념하는 날로 해마다 부활절이 되면 기독교인들은 예쁘게 꾸미거나 포장한 계란을 이웃과 주고 받으며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부활절에 계란을 나누는 풍습의 유래에는 다양한 설이 있으나, 전 세계적으로 계란은 생명을 상징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독일 작가 페터 제발트가 쓴 ‘가톨릭에 관한 상식사전’에 따르면 10세기 이집트의 그리스도교 신자들 사이에서 부활절에 계란을 주고받는 풍습이 있을 정도로 부활절 계란은 오래된 풍습이기도 하다. 지난 23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4월 1일 부활절을 맞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에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서한을 통해 전달했다. 남기훈 위원장은 한기총에 보낸 서한을 통해 “2018년 부활절을 맞이하는 한기총 회원교단과 각 교회와 성도들에게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계란은 생명을 상징하는 의미만큼이나 생명이 탄생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필수성분을 고루 갖추고 있다”며“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계란을 나
2월 육용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6.7% 증가한 442만마리, 육용종계 총 사육 마릿수는 전년보다 3.1% 증가한 789만마리로 추정된다.2월 육용 종계 사육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노계 비중 감소로 사료요구율이 낮아지면서 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전년 동월대비 1.2% 감소한 23,900톤이었다. -3월 육계 생산성 전년 대비 향상 종계 생산성은 작년보다 노계 및 환우계군이 줄어들면서 산란율이 좋아지는 등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추정된다. 농업관측본부 표본농사 조사결과, 3월 육계 출하일령은 33.0일로 전년보다 늦어지고 출하체중은 전년보다 증가한 1.69kg으로 조사됐다. 폐사율은 전년보다 0.38%p 감소했다. 2월 추위영향으로 증체가 지연되었으나 전반적인 육계 생산성은 전년보다 향상된 것으로 판단된다.4월 육용계 사육 마릿수는 병아리 생산 증가와 육계 생산성 향상으로 전년 동월보다 11.5% 증가한 9,280만마리로 전망된다. 닭고기 공급 -육계사육 증가로 4월 도계 마릿수 증가 전망 2월 도계 마릿수는 육계 사육 증가로 전녀보다 9.0% 증가한 6,781만마리였다.3월 도계 마릿수는 병아리 생산 증가로 전년보다 14.3% 증가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