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철중) 직원들은 지난 8월 31일 안산시 한우작목반과 안산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사랑의 배추모종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배추를 심으며 농가일손을 돕고 몇 달 후 수확할 배추의 일부는 인근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다. 또한 한우 사양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병행하며 농가의 실질적은 소득증대를 위한 상담을 실시하였다.안산시 한우작목반 최종철 회장은 “농가 일손 돕기에 큰 도움이 되었고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하였으며, 축평원 경기지원장 김철중은 “농가의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에게 사랑을 전하고 더 키워 큰 사랑을 만들어 국민을 웃게 만드는 축평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미(米)라클 프로젝트 - 쌀 후식(디저트) 무료시식회’를 개최한다.이번 시식회에는 ‘코리안디저트카페 (주)설빙’이 참여하여7일~8일 양일간 설빙 건대직영점에서 진행된다. 메뉴는 유명 전문요리사(셰프) 3인(김호윤·루이강·이원일)이 개발한 쌀 후식(디저트) 7종이다.▲김호윤 전문요리사(셰프)의 쌀얼음으로 만든 ‘싸르르르 빙수’, ‘떠먹는 쌀케이크’, ‘흑미와플’ 등 3종을 비롯해 ▲루이강 전문요리사(셰프)의 ‘라이스파르페’, ‘쌀 크레이프 케잌’, ▲이원일 전문요리사(셰프)의 막걸리 향이 일품인 ‘미미파이’, ‘누룽지 스콘’, 등 7가지 쌀 후식(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시식회를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쌀 박물관’ 페이스북을 통해 ‘쌀 후식(디저트) 무료 시식회’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메뉴 개발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쌀 후식(디저트)의 시식을 신청한 230팀 중 100팀(200명)을 선정했다.시식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쌀 후식(디저트)에 대한 선호도 등 설문을 실시하고 소비자 되먹임(피드백)을 반영하여 설빙에서 제품화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그 동안의 농산물 수급 안정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비축농산물의 사후관리 문제점을 개선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위생ㆍ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대책을 시행하면서 소비자 불만건수가 대폭 감소하고 있다.aT는 수입 농산물의 위생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수급 및 물가안정용으로 수입하는 농산물의 위생ㆍ안전관리체계 강화를 농산물 국영무역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정리ㆍ정돈 등 식품위생관리 7S 활동을 기반으로 한 ‘비축농산물 정기 위생ㆍ안전검사 제도’를 새로이 도입하였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aT 농식품 위생·안전 커미티(COMMITTEE)’의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축농산물 소비자 불만신고센터(☏080-800-0277)’를 구축ㆍ운영하는 등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고객과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소비자 불만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그 간의 노력으로 2015년 상반기 비축농산물 소비자불만 접수건수가 전년도 상반기 대비 81건이 줄어든 59건으로 58%나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우호적인 고객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015년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결과, 밭고정직불금 도입으로 직불금 신청면적이 전년대비 2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쌀직불금의 경우 금년부터 귀농 등 신규농업인에 대한 지급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신청농가수는 2.2% 증가하였으나, 신청면적은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청면적 감소요인으로는 지급요건 완화의 대상이 신규농 등 소규모 경작자에 해당하여 신청면적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반면, 매년 농지전용 등에 따른 논 면적 감소추세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밭직불금은 고정직불금 도입으로 농가수는 51.5%, 신청면적은 13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개 품목 및 논이모작의 경우 전년보다 소폭 올라 각각 3.5%, 6.3% 증가하였으며, 금년부터 새로 도입된 밭고정직불금은 537천 농가가 281천ha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되었다.조건불리 직불금은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신청되었으며, 일부 농가들은 밭직불금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되었다.일부 지자체에서 밭직불 농가에게 자체적으로 추가자금을 지원하고 있어 밭직불금으로 전환 신청하는 농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직불금 누락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년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17일 고랭지배추 생산안정제 시범사업지역인 강원도 강릉(안반데기) 배추포전을 사전 점검한다.오늘 방문한 이 포전은 국내 최대의 고랭지배추 주산지로 배추생산이 가장 어려운 시기인 8월부터 9월중에 생산되고 추석 성수기 및 작황이 불량할 경우 등 에 대비하기 위해 순기별로 입식하여 재배 중에 있다.고랭지배추 생산안정제는 배추의 수급불안에 대비하여 강원도 주산지를 중심으로 정부·지자체와 협력하여 사전적·자율적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참여 농업인에게는 일정 수준의 가격을 보장하는 제도로서 올 해 연초부터 주산지에서 사업설명회, 의견수렴 등의 과정 등을통해 고랭지배추 평년생산량의 약 10% 수준인 1만 8천톤을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농협은 생산안정제 계약물량을 활용해 사전적 면적조절, 도매시장 공급 확대, 소비자 할인판매, 시장격리 등 고랭지배추 수급상황에 따라 출하를 조절하여 선제적으로 수급안정을 추진하고, 참여 농업인에게는 평년 수취가격의 80% 수준을 보장한다.이를 위해 농업인 대표, 생산자단체, 유통기관, 전문기관 등 다양한주체가 참여하는 주산지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상황에 맞는수급안정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정부·지자체
FAO에 따르면, ’15년 6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보다 0.9%(1.5포인트) 하락하여 165.1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 동월에 비해 21%(43.8포인트) 낮은 수치이다. 설탕, 유제품, 육류 가격지수는 하락하였으며, 곡물, 유지류 가격지수는 상승하였다. 식량가격지수는 ’14년 4월 이후(’14.10월 제외)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품목군별 식량가격지수 (곡물) ’15년 5월(160.8포인트)보다 1.5% 상승한 163.2포인트를 기록하였다.곡물 가격지수는 ’1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하였으며, 이는 밀과 잡곡 가격 상승에 기인한다.(유지류) ’15년 5월(154.1포인트)보다 1.3% 상승한 156.2포인트를 기록하였다.유지류 가격지수 상승은 팜유와 대두유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팜유가격은 중국?인도 등 수입수요 증가 및 엘니뇨로 인한 동남아지역의 가뭄 우려에 따라 상승하였으며, 대두유 가격 상승은 미국의 강우량 증가에 따른 생산 감소 전망에 기인한다.(설탕) ’15년 5월(189.3포인트)보다 6.6% 하락한 176.8포인트를 기록하였다.설탕 가격의 급락은 인도(세계 최대 설탕 소비국), 태국 및 브라질(세계 최대 설탕 생산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찰옥수수 출하 시기를 맞아 좋은 찰옥수수 고르는 방법과 맛있게 찌는 요령, 보관 방법 등을 소개했다.찰옥수수는 이삭 색깔에 따라 흰찰옥수수, 얼룩찰옥수수, 검정찰옥수수, 노랑찰옥수수로 구분하는데, 검은 옥수수에는 항산화 활성이 탁월한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 있다.또한, 섬유질이 많아 변비 예방에 좋고 비타민B가 풍부해 무기력증을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찰옥수수를 고를 때는 겉껍질이 푸르고 옥수수 알맹이가 꽉 차있으며 알맹이를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껍질에 수분이 적고 가장자리가 말랐다면 옥수수 알이 딱딱해지기 시작한 것이며 흰찰옥수수 알이 우윳빛이 아니고 반투명이라면 품질이 좋지 않은 것이다.옥수수를 찔 때 껍질을 한 겹 남겨두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 더 부드럽고 연한 옥수수를 맛볼 수 있다.수확한 옥수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삭이 노화되기 때문에 바로 먹지 않는 경우에는 한 번 찐 다음 열이 식은 뒤 굳기 전에 냉동실에 보관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이진석 연구사는 “냉동 보관 중인 옥수수의 알맹이를 따서 밥을 할 때 넣으면 쫀득한 식감으로 밥맛을 높일 수 있다” 라고 전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에 따라 7월 7일부터 국산 미곡과 수입 미곡의 혼합 유통·판매와 생산연도가 다른 미곡의 혼합 유통·판매가 금지된다. 혼합 유통·판매가 금지되는 미곡은 벼, 현미, 쌀이 포함되며 육안으로 원형을 알아볼 수 있는 것(부서진 것 포함)도 해당된다.농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지난 1월 6일 공포되어 오는 7월 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법 개정에 따라 금지 대상이 되는 미곡의 범위 등이 규정된 시행규칙 개정안이 6월 30일자 관보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혼합 유통·판매 금지 규정을 위반할 경우 정부관리양곡 매입자격 제한, 영업 정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사용·처분한 양곡의 시가 환산 가액의 5배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양곡의 거짓·과대 표시 및 광고에 대한 처벌 수준도 현재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시가 환산 가액의 5배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다.미곡 혼합 유통·판매 금지는 금년부터 쌀 관세화가 시행되면서 수입쌀이 도입되어 국산쌀과 혼합 유통되는 등 양곡 유통질서를 어지럽힐 수 있다는 농업인과 소비자의 우려사항에 따라 법 개정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동 개정안 시행 이전의
농협양곡 김병원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27일 전남곡성 고달면 두계마을(이장 강두옥)을 찾아 마을회관보수, 농산물수확작업 등 농촌일손돕기와 명예주민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두계마을은 31세대(주민 61명, 경지면적 23ha)로 구성된 작은 마을이나,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2011년부터 농촌체험마을(외갓집체험마을)로 지정 운영되어 왔다.이번 농협양곡과 두계마을의 자매결연사 명예시민 위촉으로 김병원 대표이사는 두계마을의 명예 이장으로, 김주양 본부장은 명예 새마을지도자로 위촉 되었으며, 유종근 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명예주민이 되었다. 이를 통해 두계마을은 지역 경계를 넘은 90여 명의 주민이 만들어 가는 마을로 거듭나게 되었다.박종만 고달면장은 농협양곡 임직원에게 명예주민 위촉장을 수여하면서“농협양곡과 두계마을이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와 소감을 밝혔다.김병원 대표이사는“명예주민 위촉을 통한‘또 하나의 농촌만들기’운동이 점점 심해지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농촌사회 문제를 해소하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두계마을 주민이 된 농협양곡 임직원은 생활용품 전달· 직접 수확한 블루베리 구매 등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6월 23일부터 7월말까지 CJ오쇼핑, 11번가와 민관협업을 통해 가뭄 및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방역 및 대처 모범사례로 메르스 격리 해제가 된 전북 순창을 비롯해 전주, 익산, 부안, 군산, 김제, 고창, 남원, 완주, 임실 등 10개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선별해 aT가 직영하는 사이버거래소 B2C쇼핑몰(www.eatmart.co.kr), CJ오쇼핑(www.oclock.co.kr, www.omart.com), 11번가(www.11st.co.kr) 등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판매 농산물은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디, 쌀, 고랭지 파프리카, 무항생제 오리, 계란, 감식초, 밤, 육포, 수산물 등 19개 생산업체의 28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르스 및 가뭄 추이에 따라 지역 및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심각한 가뭄으로 농산물 파종과 재배가 어려운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해발 고도가 높고 가뭄 상태에서도 관수가 잘 되고 있는 농가와 사전계약 및 물량 확보를 통해 국내 최대 농산물 B2B거래소인 aT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