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에서는 21일 경상대학교 최양호 교수를 초청하여 열환경이 가축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도시락 포럼을 개최했다. 최양호 교수는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폭염과 관련하여 열환경에 따른 가축의 대사 및 생리변화로 나타나는 열 스트레스 현상에 대하여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번 포럼에서는 열환경이 스트레스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 가축 관리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열 스트레스로는 온도·습도·환기·밀도·나이·대사 등이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고온기 가축 및 축사관리에 제시한 요인들을 제대로 제어해야만 고온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이번 도시락 포럼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열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연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가 오는 30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 경기 현장에서 ‘2010 달구벌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의 대표기업들과 함께 하는 ‘2010 달구벌 한우데이’ 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한우소비 활성화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힘써온 기업체 직원들의 화합과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한우협회는 지역기업인 대구텍과 에스엘 직원 총 1000명을 야구장에 초청해 한우버거, 육포, 하이트맥주 등으로 구성된 ‘한우 응원세트’를 제공하고, 경기시작과 동시에 삼성라이온즈 응원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야구장을 찾은 일반 관중들을 대상으로 한우퀴즈, 프로포즈 이벤트, 추첨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한우선물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기업들과 함께 삼성라이온즈를 응원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국한우협회는 올해 각 지역기업들과 프로야구단을 연계한 한우데이 응원전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2009년 한우 홍보서포터
논에 대형 한우그림이 그려져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전남 장흥군은 ‘제3회 대한민국 정남진물 물축제’ 및 장흥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장흥읍 순지리 장흥-강진 4차선 국도변 논에 유색벼를 이용 대형 황소그림을 그려 눈길을 끌고있다. 유색벼 황소그림은 가로 100m, 세로 200m, 총 2ha 규모로 도안 작업과 밑그림 그리기, 손모내기 등 지난 5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연인원 160여명이 동원됐으며 국립식량과학원으로부터 홍보용 벼논 재배기술을 무상으로 이전받았으며 남일벼, 자도벼, 황도벼 등 유색벼 우량종자를 확보해 재배에 들어갔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우유 과학교실 체험을 통해 우유에 대한 친숙함과 이해를 높였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www.imilk.or.kr)는 방학이 시작된 20일(화)부터 8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학생들이 직접 우유를 체험하는 ‘2010 우유 과학교실’을 개최한다.이번 우유과학교실은 ‘싱그런 자연가득, 우리 흰 우유’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진행되며 우유 목장교실과 우유 건강 교실, 우유 체험 교실, 우유 휴게실로 구성돼 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우리 흰 우유의 가치와 목장이 가지고 있는 자연친화적 기능에 대해 국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소개하고 “개장 첫날부터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큰 인기를 모으는 것을 보니 앞으로 한달간 우유과학교실을 통해 전국민이 우유를 친숙하게 느끼고 생활 속에서 우유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유목장 교실에서는 목장에서 집까지 신선하게 배달되는 우유의 제작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고, 우유 체험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우유로 아이스크림과 치즈를 직접 만들어 시식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유
충북도민들을 위한 한우사랑 대축제를 통해 한우 소비촉진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조위필)는 지난 17일 충북 청주시 농협 물류센터에서 홍재형 국회부의장과 임관빈 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충북 한우사랑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조위필 도지회장은 일기가 고르지 못한 가운데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준데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앞으로 21세기 우리 한우는 새롭게 태어날 것이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홍재형 국회부의장은 한우는 우수한 육즙과 맛으로 우리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조위필 충북도지회장이 충북지역의 뛰어난 한우에 대해 홍보하는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이어 내빈과 충북지역 소비자들을 위한 한우 육회 시식행사가 있었으며 참가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구입해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제공되었다. 소비자들은 한우고기를 맛본 후 정말 맛있다며 한우고기를 현장 판매장에서 추가로 구매하기도 했다.
이창범 축산정책관과 사무관, 한우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우 정책에 관한 열띤 토론을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지난 15-16일 충북 속리산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2010 전국한우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한우산업 정책에 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남호경 위원장은 올들어 축산농가들이 이런 저런 어려움을 많이 겪었기에 한우농가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차원에서 지도자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창범 축산정책관과 사무관들이 참석한 만큼 한우산업 정책에 관한 진지한 토론을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이창범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한우산업 비용절감 방안 주제로 특강을 하였으며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방안과 조사료 생산 이용 활성화 대책, 한우개량 체계 등에 관한 해당 사무관들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발표한 내용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졌으며 농가들이 조사료 사업 지원과 정액공급 체계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했으며 한우 사육기간의 단축 프로그램이 과연 농가에 도움이 될 것인가라며 반문하기도 했다. 또한, 한우 사육두수가 많이 증가한 만큼 한우 번식 암소 중에 저능력우에 대해서는 조기에 비육출하를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정부
가수 이효리씨가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앞으로 한우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우 홍보대사 위촉패와 한우 선물세트를 받은 이효리씨와 남호경 회장, 한우 마스코트가 우리 한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수이자 최고의 인기 연예인 이효리씨가 한우 홍보대사로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 앞장선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4일 낮 12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홀에서 ‘천하무적 이효리 & 천하무적 한우’라는 제목으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이효리는 홍보대사에 위촉된 것에 대해 “평소에 한우를 즐겨먹고 국민들 모두가 한우를 좋아해 한우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만큼 한우 홍보에 흔쾌히 응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연예인으로 오랫동안 활동했지만 어떤 홍보대사도 맡은 적이 없었다며 이번 한우홍보대사가 처음이다”며 한우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이날 남호경 위원장은 이효리씨가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며 한우의 좋은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이효리씨의 명성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남호경 위원장은 한우 홍보대사인 이효리씨에게 한우 선물세트를 선물하며 한우 많이 드시고 힘내서 한우 홍보에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효리씨에게 한우의 어느 부위를 특히 좋아하고 어느정도 먹냐고 묻는 질문에 이효리는 한우는 전부위를 좋아하며 이중 안심을 특히 좋아하고 많이 먹을때는 3-4인분정도 먹고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뇌 기능을 향상시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콜린이 기존 우유보다 1.5배 높은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제수명이 증가되고, 노령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후의 건강 문제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기억력 장애는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던 사람이 뇌기능 장애로 인해 후천적으로 지적 능력이 상실되는 것으로 국내 75∼84세 노인의 경우 약 20%, 85세 이상은 약 50% 정도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인지기능 장애가 진행되면 뇌 속에서 여러 가지 신경전달 물질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중에서도 인지기능과 가장 관계가 깊은 물질이 콜린(choline)이다. 콜린은 뇌세포의 구성성분(30%)인 비타민 B 복합체로써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알츠하이머병 예방 및 치료제로 이용(1998, 미국 FDA 승인)되고 있는 물질이다.이번에 개발된 콜린강화 우유는 콜린이 강화된 사료가 반추위 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소장에서 흡수될 수 있도록 다중보호 코팅처리를 한 것이 핵심기술이다. 이 사료를 젖소에게 급여하면 기존 우유에 비해 콜린성분이 1.5배(66.75mg
낙농체험목장의 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낙농 및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낙농체험 교육목장 추진위원회(이하 교육목장 추진위)’가 출범했다. 교육목장 추진위는 낙농 및 교육 분야 관계자들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낙농교육목장의 체계적 완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위는 낙농체험목장의 교육적 기능에 대한 홍보를 비롯하여, ‘낙농체험목장 교육 프로그램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교육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방향 설정, 교육목장 관계자에 대한 연수교육과 운영 지도, 그리고 해외 선진 사례 조사 및 세미나 개최 등에 이르기까지 낙농체험목장이 교육목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반적인 활동 모두가 포함된다.총 16명으로 구성된 교육목장 추진위원들은 농림수산식품부, 교육과학기술부의 정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대학교수, 초등학교 교사, 언론인, 낙농생산자 등 낙농 및 교육과 관련된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다. 특히 추진위원장으로는 초등학교 교사 양성 및 낙농체험목장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서울교육대 김정원 교수가 맡게 되었는데, 낙농과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교육목장이 추구해야 할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