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유람선여행을 하며 최고의 한우 맛을 체험하는 행사가 7월 한달간 개최된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7월 한달 간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사랑 유람선여행’을 개최한다고 지난 9일 한강유람선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이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남호경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구제역 파동 이후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한우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먹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 생각했다”며 “한우농가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희망을 갖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7월 한달동안 ‘한우사랑 표어공모전’과 ‘한우요리 디카 사진공모전’을 실시하며 입상자에게 상금과 한우선물세트를 비롯해 오는 17일과 24일, 31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열리는 한우음식문화여행인 ‘한우사랑 유람선 여행’에 초대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에 공연 등 문화 행사를 접하기 힘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오는 10일에는 복지관,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140여 명의 소외계층에게 국내 유명 마술사의 공연과 함께 한우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할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비 활성화 홍보활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임관빈)는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과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지부장회의를 갖고 소비홍보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남호경 회장은 한우사육두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300만두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소비는 늘어나지 못해 소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한우 소비 홍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임관빈 도지회장은 한우농가들이 차단방역과 소독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어 조기에 질병이 종식될 수 있었다며 이제부터는 한우소비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도지회 소비홍보 활성화 행사 입찰의 건을 상정하여 입찰 심사위원을 정하고 향후 입찰공고를 통해 입찰을 실시키로 했다. 학교급식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도 도내 3개시 12개 초중고에서 시행키로 했다. 도지회 한우정책 설명회도 1-2회 실시키로 했다.시군지부별 사업시행은 협회 회원달성율 70%와 회비납부율 80% 이상을 충족해야 가능하며 행사 종료후 2주내에 정산서를 중앙회에 공문으로 신청해야 한다고 설명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17일,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장 이정규 경상대 교수)를 개최하고 2010년 하반기 젖소 후대검정에 공시할 후보씨수소 17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한 후보씨수소는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류기만)가 캐나다로부터 고능력 수정란을 도입하여 젖소 청정육종농가에 이식해 생산한 후보씨수소이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2007년부터 캐나다 상위 0.3%의 어미와 상위 1%의 아비를 이용해 수정란을 생산, 국내 젖소 청정육종농가에 이식해 젖소 후대검정에 사용할 후보씨수소를 생산하고 있다.그간 후대검정에 공시한 후보씨수소의 유전능력에 대해 낙농가들의 불만이 있는 점을 감안해 유전능력이 매우 우수한 부모로부터 태어난 후보씨수소를 후대검정에 공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후보씨수소 17두 어미의 유전능력은 LPI, 유량, 유지량, 유단백량, 체형 모든 분야에서 최근 유전평가 결과 캐나다 암소 상위 1%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낙농가들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후대육종농가로 등록을 하면 하반기부터 이들 후보씨수소 정액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딸소가 태어나고 첫 번째 새끼를 낳아 검정이 완료되는 2014년 경에는 농촌진흥청의 유전능력
“세계 최고의 국산 우유를 홍보하게 되어서 기쁩니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9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국민 MC’로 사랑받는 강호동씨와 유세윤·우승민(무릎팍도사 출연진)씨를 우유소비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호동 우유홍보대사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우유를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우유 소비 증대로 낙농가들에게 힘을 더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세윤 우유홍보대사는 “강호동씨는 어릴 적부터 우유를 많이 마셔 건강하다.”며 “저랑 우승민씨는 어릴 적에 우유를 좋아하지 않아 왜소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다. 우승민 우유홍보대사는 “우유홍보대사를 계기로 우유를 많이 먹어 건강해지겠다.”고 약속했다. 장태평 장관은 “소비자에게 친근함을 주고 있는 3명의 홍보대사들이 우유소비촉진에 앞장을 서줘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이승호 위원장은 “오늘 위촉된 우유홍보대사들과 우유소비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낙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홍보대사 위촉 기념으로 강호동씨가 ‘사랑의 우유 전달식’을 통해 우유 10,000개를 어린이재단에 전달했
함평천지한우의 전국 최고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함평천지 한우프라자’가 건립됐다. 함평군과 함평축협은 8일 한우프라자 광장에서 안병호 군수와 이낙연 국회의원, 임희구 축협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축산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천지 한우프라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우프라자는 지난 2008년 지정된 함평천지한우산업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것으로 국비 등 41억원이 투입됐으며, 함평군 함평읍 내교리 함평엑스포공원 인근에 부지 7,319㎡, 건물 연면적 2,856㎡ 규모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1층에는 함평천지 한우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육․특산물판매장이 있고 2층에는 함평천지 한우를 직접 맛볼 수 있는 명품관 식당이, 3층에는 여물통, 쟁기 등 한우와 관련된 옛 기구들이 전시된 한우홍보전시관이 들어섰다.함평축협 관계자는 “한우프라자 건립으로 연간 52억원의 매출과 50여 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올리게 될 것”이라면서 “특히 함평천지한우산업특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함평천지한우를 전국 최고브랜드 육성해 나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낙농체험목장의 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낙농 및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낙농체험 교육목장 추진위원회(이하 교육목장 추진위)’ 출범식을 1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함지박에서 개최한다.교육목장 추진위는 낙농 및 교육 분야 관계자들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낙농교육목장의 체계적 완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구체적인 추진 계획으로는 낙농체험목장의 교육적 기능에 대한 홍보를 비롯하여, ‘낙농체험목장 교육 프로그램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교육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방향 설정, 교육목장 관계자에 대한 연수교육과 운영 지도, 그리고 해외 선진 사례 조사 및 세미나 개최 등에 이르기까지 낙농체험목장이 교육목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반적인 활동 모두가 포함된다.총 15명으로 구성된 교육목장 추진위원들은 농림수산식품부, 교육과학기술부의 정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대학교수, 초등학교 교사, 언론인, 낙농생산자 등 낙농 및 교육과 관련된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다. 특히 추진위원장으로는 초등학교 교사 양성 및 낙농체험목장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서울교육대 김정원 교수가 맡게 되었는데, 낙농과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6월 11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장 김내수 충북대 교수)를 개최하고 지난 2년간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원유석)에서 실시한 한우 후대능력검정 결과를 토대로 한우 보증씨수소 11두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한 한우보증씨수소는 KPN708, KPN709, KPN710, KPN712, KPN717, KPN722, KPN723, KPN725, KPN726, KPN728, KPN730 등 총 11두이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중 근내지방도 성적 기준으로는 KPN730이 가장 우수했고, 등지방두께는 KPN717이, 등심단면적은 KPN728이, 도체중은 KPN709가 가장 우수했다.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이 여러 가지 면에서 서로 다르므로 한우 농가는 자신의 사육형태, 사육목표 및 암소 유전능력 등을 고려해 한우 정액을 선택해야 한다고 농촌진흥청은 당부했다.이날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정액은 가격조정 등을 거쳐 2010년 8월부터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는 밝혔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유업체의 가격담합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해 수백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30일 전국의 낙농농민들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이날 공정위에 제출된 낙농농민들의 탄원서는 전국 낙농농민단체인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6월초부터 전국 낙농농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실시해 5천여명의 낙농농민들이 참여했다. 공정위는 2008년도 당시 사료값 폭등을 비롯한 생산비 폭등으로 목장원유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유가공 업계가 일제히 우유값을 올린 것과 최근 시중에서 ‘우유 감아팔기’가 중단된 것 등을 바탕으로 우유시장 전반에 걸처 조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낙농농민들은 우유의 특성상 담합을 할 수 없는 구조일뿐더러 우유 재생산이 가능토록 우유 생산비를 기초로 한 목장원유가격 결정 등 정부가 약자인 농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장개입을 통해 낙농보호정책을 펴고 있는 만큼 공정위가 이러한 낙농특성과 예상되는 농가 피해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낙농농민들은 탄원서에서 “한국의 낙농산업은 연이은 낙농선진국과의 FTA 추진과 구제역 발생 등으로 낙농 생산기반
전국의 한우 지도자들이 오는 15-16일 충북 보은에서 한자리에 모여 한우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전국한우협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충북 보은 속리산레이크힐스 호텔 9층에서 제 6회 전국한우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한우지도자들이 모이는 이번 행사에 협회 지부장과 사무국장, 축협조합장, 자조금 대의원 등이 참석한다. 생산비 절감과 질병, 방역 조사료 문제에 대한 교육과 한우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수한 품질의 한우 지육가격이 잘 나올 수 있도록 경매를 해주시는 중도매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이 지난 29일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장장 김락석)을 방문해 중도매인들을 격려하고 한우 등심 시식을 했다.이날 남호경 회장은 서울축산물공판장은 오래전부터 전국 한우 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육가격이 잘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중도매인 여러분들의 역할도 큽니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올 하반기 쯤 예정된 음성축산물공판장으로 이전을 하게 되더라도 이곳 중도매인들이 그대로 옮겨가서 지속적으로 도매시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다가올 추석 명절에도 한우 지육 경매가 차질 없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부규 홍천지부장도 홍천늘푸름한우의 브랜드 상장 경매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중도매인들에게 당부했다.김락석 장장은 서울축산물공판장이 올 하반기에는 음성축산물공판장으로 이전할 예정으로 앞으로 새로운 음성축공시대를 잘 열수 있도록 한우농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