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50대부터 주의해야 하는 질환들이 늘어나게 된다.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은 노안과 백내장 증상이다. 노화 현상으로 인해서 신체 다양한 부위의 기능이 저하되지만 눈은 다른 기관에 비해 빠르게 노화가 나타날 수 있다. 노안 증상이 발생되기 시작하면 휴대폰을 보는 것이 불편해지게 되거나 일상 속 다양한 불편함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나 노안이 나타나는 시기에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과 같은 안질환들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백내장은 초기 노안과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는 경우도 많다. 두 질환은 다른 질환으로 치료의 시기, 수술 방법,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노안은 노화로 인해서 발생되는 증상이기 때문에 안경, 돋보기를 착용하면 교정이 가능할 수 있다. 다만 안경이나 렌즈,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불편한 경우 노안 교정술을 진행하며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백내장은 초기에 발견했을 때 약물로 진행 속도를 늦추게 될 수 있다. 약물 치료의 경우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이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수술
여성이라면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갱년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갱년기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갱년기증후군은 여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을 말하는데 요실금, 질 건조, 성교통, 빈뇨, 야뇨, 외음부 가려움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갱년기가 누구나 경험하는 증상이라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치료받지 않고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리고 신체적•심리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아지면서 우울증에까지 이를 수 있기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할 필요가 있다. 압구정 쉬즈웰산부인과의원 이영경 원장은 “갱년기 여성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는 질건조증과 요실금이라 할 수 있다. 질이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지면 애액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고 질 내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질염이 수시로 발생하는 것은 물론 성교통 등으로 인해 부부관계 및 일상에서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불편함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프락셀 레이저, 고주파, 약물주사치료 등을 이용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모나리자터치 시술을 들 수 있는데 프락셀
최근 홈쇼핑 등에서 유기농 레몬 스틱 제품이 많이 소개되면서 레몬즙의 효능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레몬 자체는 산성을 띠지만 섭취 후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알칼리 성질로 변화하여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의 체액은 pH 7.35~7.45의 약알칼리성이며 혈액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우리가 즐겨 먹는 밥, 빵 등의 곡류와 생선, 고기, 커피, 술 등의 음식은 대부분 산성식품으로 혈액을 쉽게 산성화시킨다. 이러한 과도한 산성식품 섭취는 우리 몸이 산성화된 체액을 중화시키기 위해 인체 내 수많은 조직에서 미네랄을 끌어와 사용하게 만들고, 결국 각종 질병으로 이어지게 된다. 실제로 2024년 SCI급 국제 학술지 <Pflugers Archiv-European Journal of Physiology>에 의하면, 국내에서 발표된 923건의 대장암 사례를 분석한 결과 높은 산성화 식품은 대장암 위험을 2.31배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개의 임상연구를 분석한 결과, 높은 산성화 식품은 유방암, 폐암, 방광암 등 암 발병 위험을 58% 증가시켰다. 이처럼 우리 몸은 약알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7회 어도사진·숏폼 공모전’ 응모작품을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 받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아름다운 어도 사진과 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통해 어류의 이동통로이자 하천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도(魚道)*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부문은 드론촬영·일반카메라 등 촬영기기별 구분되었던 사진부문을 하나로 통합한 ▲아름다운 어도와 어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진분야와 ▲국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설명이 담긴 숏폼(영상)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분야별 3점까지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추가된 숏폼 부문에서는 작품을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인 ‘#어도, #물고기길, #해양수산부, #한국농어촌공사’를 넣어 업로드하고 업로드한 게시물 URL을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꾸려 응모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오는 11월에 주제와의 부합성, 작품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24점을 선정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상, 한국
한국 예술가 BD Kim, 일론 머스크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새로운 형식의 작품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무명 예술가 BD Kim이 일론 머스크에게 보낸 영상 편지가 새로운 형식의 작품으로 발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편지는 11개 언어로 번역되어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퍼지고 있으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 “기적의 편지”에서는 머스크를 ‘꿈의 마법사’이자 ‘우주연방국 대통령’으로 칭하며, 그의 우주 탐사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했다. BD Kim은 머스크가 자신의 21세기 새로운 예술 작품을 우주선에 실어 보내기를 제안했다. BD Kim의 첫 예술 작품은 2024년 9월 1일 백두산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무한 우주 에너지를 담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를 통한 라이브 방송과 그의 웹사이트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편지에서 BD Kim은 머스크에게 21세기 새로운 예술을 주관해 줄 것을 요청하며, 자신의 예술이 그림, 시, 음악, AI라는 다양한 매체의 융합을 통해 모든 이에게 치유와 소통의 길을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BD Kim은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무명 예술가로, 그의 첫 작품은 12m에 달하는 위작이
‘랑이네 이음 정미소’가 스타트업 ‘메클라우즈’와 함께 기획·진행하는 ‘랑이네 이음 정미소풍(精米逍風)’이 8월 31일 개최된다. ‘랑이네 이음 정미소풍’은 인천 교동도에서 벼와 쌀을 주제로 한 행사다. 이번 ‘랑이네 이음 정미소풍’ 행사는 교동도에서 쌀을 재배하고 있는 ‘랑이네 이음 정미소’가 개최하는 것으로, 도시민과 농촌을 연결하는 이음 프로젝트다. ‘정미소풍(精米逍風)’에는 소풍처럼 편하게 농촌 체험을 즐기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논이 많고 바다를 접한 교동도의 특색을 살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행사와 공간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이색 체험으로 유명한 스마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원데이 클래스, ‘조선마술사’의 퓨전극 공연, ‘뷰티풀데이’의 클래식 공연, 팝 소프라노 김예닮의 팝페라 공연이 준비돼 있다. 행사 이후에는 저녁 파티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차박과 캠핑으로 교동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논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상시 체험은 행사 개최 다음날인 9월 1일과 이후에도 수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랑이네 이음 정미소풍’을 검색하여 참고하면 된다. 랑이네 이음 정미소 유병길 대표는 “교동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침향 나무의 수지가 굳어져 발생하는 ‘침향’은 예로부터 왕과 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우리 역사 속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침향은 동남아시아 지역, 즉 열대기후 지역에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삼국시대에 처음 전래된 후, 귀한 약재이자 예물로 다루어졌다. 특이한 점은 침향의 높은 가치가 현대에 이르러서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과거에 귀중하게 여겨졌던 물질이 현대에는 그 가치가 떨어지거나 효용이 없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지만 침향만큼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는다. 천 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도 침향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우선 대체할 수 없는 특유의 향기 덕분이다. 침향은 영어로 Agarwood, 흔히 오우드(Oud)라고 하는데 디올이나 톰 포드, 샤넬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가 선보이는 고가의 ‘오우드 향수’가 바로 침향을 원료로 한 것들이다. 고대의 왕후장상보다 훨씬 화려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도 침향의 향기는 여전히 매혹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게다가 침향은 예로부터 종교의례에서 많이 사용되어 왔다. 부처님에게 바치는 공양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예물이 침향이었기에 불교 신자들은 침향을 매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랩이 자사 다이어트 카테고리 1위 제품인 ‘차전자피 가르시니아 슬리밍 환’ 홍보를 위해 본격적인 서포터즈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온라인 발대식을 마치고 미션에 돌입한 2024 이너랩 서포터즈는 이너랩 창립 이래 처음으로 모집, 운영되는 1기 서포터즈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너랩은 소비자들에게 이너랩의 다양한 제품의 효능을 소개하고 보다 폭넓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3개의 제품을 서포터즈에게 제공하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너랩 서포터즈에게 제공된 첫번째 제품 중 하나는 ‘차전자피 가르시니아 슬리밍 환’이다. 이 제품은 배변 활동 원활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전자피 식이섬유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캄보지니아 추출물을 배합한 3중 건강기능식품이다. 최근 숙변이나 변비 등 장 기능 저하 때문에 다양한 증상에 시달리고 불균형한 식단 탓에 체지방 증가 등 여러 건강 문제를 경험하는 이들이 늘어나자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기도 하다. 차전자피 식이섬유는 물이 닿으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9월 8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경마 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 시행하던 야간경마를 올해부터 봄과 가을, 연 2회에 걸쳐 개최하는 한국마사회는 고객들에게 이색 레저경험을 제공하고자 ‘밤馬실 페스티벌’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고객들을 만난다. 해당기간 중 총상금 30억원이 걸린 국제경주인 ‘제7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도 개최되는데 일본, 미국 등 경마 선진국에서 원정 온 우수한 기량의 경주마들과 국내 최강 경주마들이 펼치는 짜릿한 승부를 바로 눈앞에서 관전할 수 있다. 경주관람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수제맥주 팝업스토어, 비보잉, 대형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평소 경마공원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색다른 콘텐츠를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및 MZ세대와 4050까지 아우르는 게임존 등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고객의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말마(MALMA)캐릭터와 함께하는 포니 퍼레이드 등 렛츠런파크만의 이색 콘텐츠 또한 눈길을 끈다. 자세한 내용은 렛츠런파크 서울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입장권도 신청할 수 있다. 마사회 관계
10년 병상의 작가 일으켜 세운 말의 힘과 에너지를 힘겨운 사람들에게 다시 전하고파 2003년 ‘애마사진전’ 대상 수상했던 언니 제인순 씨에 이어 마사회와 특별한 인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 네 번째 초대전, 제혜경 작가의 “무한경주”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 소개하는 작품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근에 작업한 ‘경주’ 시리즈이다. 캔버스를 가득 채운 근육질의 마필과 기수들이 뿜어내는 강렬한 속도감은 그야말로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한다. 붓과 나이프가 빠르게 오간 화면은 관람객들에게 가까이서 경주를 보는 듯한 기분 좋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육중한 마체와 경쾌한 복색의 기수들이 자아내는 대비는 화려한 피아노의 변주곡을 연상시킨다. 전시에 앞서 밝힌 소회와 같이 작가는 30대에 뜻하지 않은 큰 사고로 10여년을 거의 침상에서 보냈다. 그렇게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더딘 회복과 고된 재활에 지쳐 있던 작가에게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빛을 던져 준 것이 바로 ‘말’이다. 언니가 직접 찍어 보여준 몇 장의 경마 스틸 사진에서 작가는 섬광 같은 생명의 빛을 본 것이다. 그리고 경주마를 그리고 싶은 마음과 다시 일어서고 싶다는 마음을 부목 삼아 작가는 힘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