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와 판부농협 임직원들은 16일 수확철을 맞아 강원 원주시 소재 섭재마을 당근 농가를 방문해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조창현 농협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배경수 판부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당근 수확을 도왔을 뿐 아니라 범농협 ESG활동 일환으로 원주천 주변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하였다. 조창현 부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농가 고령화 등으로 영농인력 부족이 심화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확철 농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범농협일손 지원에 적극 참여하는 등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미슐랭 스타 윤대현, 김희은 셰프 부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소울’과 손잡고 도드람의 프리미엄 브랜드 ‘THE짙은’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시장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펼쳤다. 이번 협업은 지난 6일부터 열린 도드람의 맛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제 1회 도드람 도레미 페스타’ 개최를 기념하여 소비자들에게 도드람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THE짙은’을 활용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도드람의 페스타가 열리는 10월 한 달간 ‘THE짙은’과 미슐랭 셰프와의 콜라보를 통해 더 프리미엄한 돼지고기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도드람 프리미엄 브랜드 ‘THE짙은’은 전용사료로 전용농장에서 철저한 관리 하에 키워 풍부한 마블링과 쫄깃한 식감, 고소한 육즙을 갖춘 최적의 맛을 구현했다. ‘THE짙은’의 고급스러운 풍미와 미슐랭 스타 셰프들의 노하우가 더해진 스페셜 코스 요리는 한식 파인 다이닝 ‘소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울’은 윤대현, 김희은 셰프 부부가 운영하는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이탈리안과 프렌치를 접목한 한식 컨템포러리 다이닝 메뉴가 특징이다. ‘소울’은 현대 한국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12일 농협 충남세종본부에서 열린 ‘2023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에 참석해 기관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을 통하여 이력제 위탁기관, 사육농가, 소비자 등 제도이행자를 대상으로 축산물 등급제 및 이력제 등 소비 정보를 제공하고 축평원의 주요 사업 및 사회적 가치 구현활동 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제도이행자들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축산물 등급·이력·유통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 △기관 인지도 제고 △축평원 제공 정보 및 서비를 활용한 축산 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방법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 최치환 지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축산 관련 제도이행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2023 한돈데이를 맞아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 간 전국 주요 한돈인증점에서 우리돼지 한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돼지코 모양(1001)을 연상시키는 10월 1일을 한돈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추석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진 긴 연휴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10월 중순부터 한돈데이 행사를 펼친다. 특히,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나들이와 외식 등에 빠질 수 없는 한돈으로 미식의 즐거움과 폭넓은 혜택을 모두 담겠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550여 매장에 달하는 한돈인증점에서는 주메뉴 1인분 당 3,000원 할인(2만원 이상 메뉴 1인분 당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식육점에서는 삼겹살, 목심 등 인기 부위를 100g 당 500원씩 할인한다. 한돈인증점은 오직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한돈만을 취급하는 곳으로 위생, 식자재 품질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음식점 및 식육점만이 한돈인증점으로 선발된다. 한돈인증점 및 할인 행사 정보는 한돈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세희 위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은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인천축산물시장에서 축산물 소비활성화 협업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인천축산물시장 상인회(회장 차창덕)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축산기업조합 인천지회(지회장 정영범), 삼성식품(주)(대표 채완근), 인천축산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동규)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 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고 판매업소 대표 15명도 함께했다. 또한 인천축산물시장을 알리기 위한 ‘흥미진진 야시장’ 문화행사도 진행됐다. 전통시장 축산물판매 활성화를 위해 民-官 상생 협업 활동과 소비자 대상 ‘축산물가격비교서비스’ 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축산물시장 내 축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이력제 준수사항 교육을 진행했으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의 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축산물가격비교서비스’도 함께 홍보함으로써 안전한 우리 축산물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 및 축산물 소비 기반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통시장의 노후 전기 시설 정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축평원 서울지원과 삼성식품(주)간 구성된 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1~15일, 5일간 한국-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을 맞아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2023 말레이시아 케이-푸드(K-Food)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호텔에서 진행된 ‘케이-푸드 페어 기업간 거래(K-Food Fair B2B) 수출상담회’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현지 주력 구매기업(바이어) 56개 업체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30개 업체 간 총 237건 2,000만불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고, 이 중 총 22건 230만불 규모의 업무협약(MOU) 및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현장에서는 사과·배·단감 등 신선 농산물뿐만 아니라, 오미자청·두유 등 음료류, 녹용 곤약젤리 등 어린이 간식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할랄 한우 홍보관에 구매기업(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되어 한우 현지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 13~15일 3일간 쿠알라룸푸르 시내 인근 대규모 쇼핑몰인 선웨이 피라미드에서 열린 ‘기업대소비자(B2C) 행사’는 김치활용 소스, 고추장 활용 볶음국수 요리 시연 등 다양한 농식품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약 4만명이 방문하는
화우 모델로 본 한우 향후 발전 과제와 저메탄 사료 개발과 한우산업에서의 활용 글로벌 카길 곡물 구매·사료 배합 전략, 영양 솔루션, 품질 관리 글로벌 노하우 전문성이 하나가 되어 차별화된 품질과 경쟁력 구현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국내 최대 축산전문 박람회인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3)’에 참여하여 2일간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첫날인 9월 6일에는 ‘VUCA 시대, 한우의 미래’ 주제로 한우 특별 세미나를, 둘째날인 9월 7일에는 ‘국제 곡물 시황과 글로벌 카길의 품질 경영’ 주제로 양돈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우 특별 세미나 - 화우 모델로 본 한우의 향후 발전 과제 한우 특별 세미나의 첫 강의는 토호쿠대학 노상건교수의 ‘화우 모델로 본 한우의 향후 발전 과제’ 주제로 첫 문을 열었다. 노상건 교수는 ‘예측 불가능한 VUCA(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 시대에는 한우 농가의 주도적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 한우와 가장 비슷한 산업구조를 가진 화우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본의 화우 사육 시스템은 세계 농업 유산으로 인정받고. 또한 화우 수출의 다각화로 화우의 세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2021년 검역본부 바이러스질병과, 질병진단과가 ㈜메디안디노스틱과 산업체공동연구를 통해 개선한 돼지 인플루엔자 유전자 진단키트의 정식 품목허가를 지난 11일 취득했다. 돼지 인플루엔자, 특히 제2종 가축전염병이자 인수공통전염(감염)병인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아형)는 지난 2009년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발생하여 14개월간 1만 9천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바 있다. 기존 진단키트는 돼지 인플루엔자 여부 및 제2종 가축전염병인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아형)만 검출 가능한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RT-PCR) 키트로 2010년 개발되었다. 이번에 개선된 진단키트는 국내 유행하는 3가지 아형(H1N1, H1N2 및 H3N2)의 감별과 2016년 이후 중국에서 우점종으로 보고되어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Eurasian avian-like H1N1 유전형4 까지도 진단할 수 있는 실시간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RT-PCR) 키트이다. 현방훈 바이러스질병과장과 구복경 질병진단과장은 “이번 진단키트가 상용화됨에 따라 농장의 위생향상과 호흡기질병 예방을 통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13일 오후, 충청북도 괴산군 문광면에 위치한 배추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용 가을배추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산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배추는 강원지역 여름배추에서 가을배추로 작형이 전환되는 시점으로 가을배추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김장 수요가 집중되는 11월 수급은 안정적일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금년도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3,856ha 수준으로 평년 대비 2.6% 많아서 공급량은 충분할 전망이다. 정부는 일시적 공급부족 해소를 위해 가을배추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전까지 여름배추 비축물량과 농협 출하조절시설 물량(2.2천 톤)을 16일부터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가을배추는 통상 10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생산되며, 월별 출하비율은 10월 10%, 11월 70%, 12월 20% 수준이다. 김장 성수기인 11월 출하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어서 김장용 배추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특히 11월 생산물량의 작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한훈 차관은 가을배추 재배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촌진흥청, 농협, 농업관측센터 관계자들에게 “병해충 관리 및 기술지도 등에 만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미래 첨단농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드론 영농활용 한마음 축제(페스티벌)’을 오는 25일 한농대 첨단기술교육관 실습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최근 농업현장에서 농업용 드론은 종자 파종, 비료 살포,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농업 환경 관찰(모니터링)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농대와 총동문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정밀농업학회가 후원함으로써 국내 농업용 드론 기술과 현황을 청년농업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축제(페스티벌)는 국내 드론 20여 대를 전시하고, 드론을 활용한 방제, 시비, 말벌퇴치를 시연하며, 안전방제 경진대회도 개최된다. 또한, 민·산·학·관 협업을 통해 정보공유, 영농 활용방안,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도 함께 모색한다. 정현출 총장은 “한농대는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무인 농기계, 드론을 활용한 파종, 방제 등 디지털 농업기술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