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이 횡성한우문화촌 조성을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횡성군은 26일 ‘횡성한우’를 주제로 한 횡성한우 문화촌 조성을 위해 전국의 민간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공근면 매곡리 일대 26만6천323㎡에 추진되는 횡성한우문화촌은 한우체험장과 전통문화먹거리촌, 한우리타운 등 5개 테마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횡성군은 민간기업체 유치를 위해 지난 연말까지 토지보상 및 문화재 발굴 조사를 비롯해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내달 9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 23일 신청을 받아 사업자를 선정한 뒤 2013년까지 횡성한우문화촌을 조성할 계획이다.횡성한우문화촌은 한우체험장과 먹을거리촌을 비롯해 한우 관련 연구소와 컨벤션센터, 펜션 등을 갖춘 한우리타운과 이벤트광장 및 생태공원 등을 갖춘 종합 테마파크로 조성된다.횡성군 관계자는 전국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대기업을 비롯해 건설회사 등 25개사가 관심을 표명했다.라며 수도권과 1시간대의 접근성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횡성한우를 테마로 한 축제 등에 투자자들이 매력을 갖고 있어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자체 및 브랜드단위의 한우개량업무에 활용할 ‘한우개량지침서Ⅲ’를 발간했다.한우의 개량의 발전은 외모에 대한 선발에서 당대 검정을 통한 선발, 후대의 능력을 통한 선발, 유전능력평가에 의한 선발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지자체 또는 한우브랜드 단위의 담당자용 지침서가 없어 능력검정‧기록 관리의 효율성이 떨어져 개량효과가 반감 되었다. 개량을 위한 혈통 및 검정 등의 자료는 일정한 지침을 통하여 균일하고 정확하게 모아지고 활용되어야 한다. 2008년, 2009년에 발간된 한우개량지침서는 육종농가 및 전문가용(Ⅰ), 번식 및 비육농가용(Ⅱ)은 한우개량을 위한 용어를 비롯하여 개체식별, 혈통, 검정 등 기록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농가단위에서 한우에 대한 실질적인 개량이 이루어지도록 기술적인 지침을 수록했다.이번 한우개량지침서Ⅲ는 지자체나 브랜드단위의 개량 담당자가 집단의 효율적인 개량 및 축군 관리를 통하여 정확한 개량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암소선발을 위한 축군 규모 예측기술, 개체기록위주의 데이터베이스, 유전능력평가 및 교배계획, 능력검정 및 산육능력검정, 번식기록관리 지침, 시각제어 유도록 설계 등 폭넓은 내용을
3m×5m짜리 한우 모형으로 만든 초대형 한우버거가 등장하는 등 대학축제 현장에 다채로운 한우행사가 열렸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학축제가 열린 한양대, 경북대, 서울시립대에서 한우를 알리는 행사를 실시해 화제를 모았다. 20일 대학축제가 열린 한양대에서는 ‘한우팔씨름대회’, ‘한우덮밥 빨리 먹기 대회’를 개최하고 우승팀에게는 각각 한우선물세트, 한우육포세트를 제공했다. 또한 한양대 생활학대학회, 경영대학, 정치외교학과 등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주점에 우리 한우를 지원해 판매한 수익금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같은 날 축제가 열린 경북대에서는 3m×5m짜리 ‘한우모형 한우버거’를 만드는 행사가 진행됐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경북대 예술대학 학생들이 제작한 이번 초대형 한우버거는 최근 구제역 여파로 한우 소비가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한우버거를 제작해 한우 소비촉진 메시지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경북대 예술대학 학생들이 총 출동해 제작하게 될 초대형 한우버거의 위로는 맛있는 우리 한우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붓글씨를 넣어 잔뜩 움추린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회장 최석호) 주관으로 오는 3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체중관리와 성인병 예방을 위한 우유의 역할’에 관한 국제적인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이번 국제 심포지움은 국내 소비자단체 지도자, 영양학교수 및 영양사단체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우유의 영양․건강학적 가치에 대한 각종 교육 및 정보의 제공을 통해 우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우유와 관련한 외국의 연구결과를 국내에 소개하여 우유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심포지움에서는 국제낙농협회(IDF) 리차드 도일 회장으로부터 국제낙농협회의 소개와 영양학 연구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으며, 유제품 영양학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마이클 지멜(미국 테네시주립대학 영양학과 교수)박사의 ‘대사성건강과 체중관리를 위한 유제품의 역할’에 관한 연구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미국 베일러의과대학 소아과 교수인 테레사 니클라스 박사의 ‘영양섭취와 만성질병 예방을 위한 유제품의 역할’, 김선효 박사(공주대학교 외식상품학과 교수)의 ‘우리나라 청소년의 우유섭취와 신체발달 및 영양섭취의 관계’, 김세헌 박사(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의 ‘우유단
낙농자조금, 6월 1일 우유의날 기념 전국민 대상 설문조사우리 국민들은 우유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로 ‘피겨퀸’ 김연아와 ‘섹시퀸’ 이효리를 꼽았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가 6월1일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민 1천명을 대상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우유와 스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우유하면 떠오르는 1~20대 스타는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에서 김연아가 36.1%의 지지를 얻어 2위 유승호(9.3%)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이승기(7.6%)가 차지했고 신세경(5.7%), 소녀시대(5.3%)가 그 뒤를 이었다.평소 노메이크업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 팬들로부터 ‘우유빛깔 피겨퀸’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연아는 이번 설문을 통해 ‘우유빛깔=김연아’라는 공식을 입증했다. 30대 이상 연예인에서는 아직도 10대 못지 않은 우유빛 피부를 자랑하는 최강희(10.4%)와 강동원(10.1%), 송혜교(9.4%)가 3강 체제를 구축했다.‘우유를 가장 섹시하게 마실 것 같은 스타’로는 대한민국 섹시아이콘 이효리(16.6%)가 김혜수(6.3%), 한채영(5.6%), 손예진(4.3%), 손담비(4.0%) 등 내로라하는 섹시
우유의 영양학적 진실을 담은 ‘우유 한잔의 과학’이 발간됐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최근 들어 우유 반대론자들의 잘못된 논리로 인해 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결코자 소비자들에게 우유에 대한 영양학적 올바른 정보를 담은 ‘우유 한잔의 과학’을 발간‧배포했다. 이 책에는 정충일 교수(한국 낙농유가공기술원 원장)의 ‘우유는 인간에게 완전식품에 가깝다’ 외에 7인의 우유 전문가들이 알고 있는 우유에 대한 진실들을 담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국내 낙농·유가공 발전에 헌신해 온 산업 유공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한국낙농대상(Korea Dairy Award)」을 올해부터 신설하고 후보자 추천을 접수하고 있다.‘한국낙농대상’은 낙농경영, 유가공, 낙농과학기술 3개 부문으로 나누어서 각 1인에게 시상되며, 영예의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2백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아울러, 낙농과학기술부문 수상자는 ‘IDF 대상’ 한국 측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한국낙농대상’은 오는 6월 30일까지 각 부문별 추천서를 접수한 후, 2차례에 걸친 ‘한국낙농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오는 7월말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에서는 한우자조금 사업인 ‘학교급식을 통한 청소년한우맛체험’에 대상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중앙회가 진행하는 서울지역의 초·중·고교이며 학교급식에 한우불고기 또는 한우곰탕을 지원한다. 대상학교로 지정되면 2010년도 학기 중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우급식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한우캐릭터 가방을 전교생에게 증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한우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 1만6천700명 대상. 지역별 청소년 한우맛체험행사는 전국한우협회 각 도지회로 문의하면 된다.www.ihanwoo.org 02-525-1053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가축사료를 위해 볏짚을 걷어가는 논에 돈분 퇴비와 액비를 일정비율로 시용하면 땅심을 보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국내 조사료 생산량은 지난해 말 4,373천 톤으로 이중 볏짚이 차지하는 비율이 52%로 대부분의 논에서 수거해 가기 때문에 대체자원으로 유기물 시용에 의한 땅심을 유지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볏짚을 수거한 논에 땅심 보전을 위해서는 축산농가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되는 부숙된 돈분퇴비를 단보(10a)당 300kg와 질소 농도가 0.3%인 액비 2톤을 모내기 20일 전에 3년간 넣어주면 넣지 않은 토양에 비해 유기물 함량이 23%정도 증가되었다. 또 인산함량은 34% 증가했고 그 밖의 양분보유능력이 크게 높아졌으며 쌀 수량도 28% 증가해 해마다 볏짚을 넣어준 토양과 비슷했다.돈분 퇴·액비를 활용한 화학비료 절감효과는 70%이상이었고,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고충 해소 효과도 있었다.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김기종 과장은 “화석자원 고갈에 따른 화학비료 가격 상승은 농가부담으로 작용하는데, 사료로 이용된 볏짚은 가축분뇨 퇴·액비를 통하여 다시금 농경지로 되돌려주는 순환농업체계가 지켜져야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상생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젖소 사육농가들이 주요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할 5월의 젖소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하였다.시기적으로 동계 사료작물인 호맥,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시기로 겨울동안 신선한 조사료를 공급하지 못했던 축우에게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할 수 있다. 그러나 호맥 청예를 갑자기 많이 주거나 방목을 오래하면 고창증 및 소화기 장애로 인해 설사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청예사료를 급여할 때는 7~10일의 여유를 두고 급여량을 서서히 늘려주어야 한다. 또한 젖소에게 수분이 많은 청예 급여는 우유 생산량을 증가시키나 유지율이 떨어지고 에너지 섭취가 부족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건물섭취량 증대를 위하여 청초를 그대로 급여하기 보다는 햇빛에 1~2일 말려 수분을 줄여서 급여할 것을 당부하였다. 계절적으로 분만과 발정이 많으므로 분만 예정우와 발정우의 관찰을 오전과 오후 착유 전에 20~30분 정도 실시하여 기록함으로써 분만율 및 번식률 제고에 만전을 기한다. 그리고 소금 및 광물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사양관리에 유의한다. 개체별 산유량을 점검하고 사료값 등을 고려하여 저능력우와 번식장애 및 체세포수가 높은 개체는 신속히 도태시킬 것을 당부하였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