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22일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고양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사랑의 동산’(원장 우점숙)을 찾아 올해 수확한 햅쌀과 과일 등 우리 농산물을 전달했다. 농협은 매월 범농협 임직원이 집중 추진할 사회공헌 중점테마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9월은 ‘추석맞이 나눔 활동’을 실천 테마로 정하고 취약·소외계층에게 우리 농산물, 차례상 꾸러미 등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영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농민들이 올 한 해 정성껏 기른 농산물을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나눔과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동산 우점숙 원장은 “지난 설에도 농협중앙회에서 떡국 꾸러미를 주셔서 시설을 이용하는 가정에 나눠드렸는데, 추석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우바이오가 10월 추천품종으로 대한민국 대표 겨울 수박인 스피드꿀 수박과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 가능한 산타꿀 수박을 소개했다. ■ 스피드꿀 수박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농우바이오 ‘스피드꿀 수박’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 수박으로 초세가 강하고 저온 화분력이 좋은 촉성용 품종이다. 또한 바탕색이 진하고 과형이 안정되어 있으며 육질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단타원형계 대과종 품종으로 저온 비대력이 좋고 숙기는 빠른 편이다. 스피드꿀 수박은 농우바이오에서 강력 추천하는 겨울 조기 재배 수박으로 재배가 용이하고 상품성이 우수하여 농가 재배만족도가 높다. ■ 산타꿀 수박 농우바이오 ‘산타꿀 수박’은 ‘스피드꿀 수박’에 이어 내놓은 2배체 수박으로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 가능한 품종이다. 8~9월에 파종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수확하는 억제 촉성 작형과 10월~11월에 파종해 3~5월에 수확하는 촉성 작형이 있어 다양한 시기에 수확 가능하다. 특히 억제 촉성 작형에 우수한 품종으로 저온기 재배에 안성 맞춤이다. 탄저병에 비교적 강한 품종이며 숙기가 비교적 빠르고 과형이 안정적이다. 또한 불량환경에서도 과형이 안정적이며 단타원형으로써 과피색이 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3일 대전 동구 소재 역전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추석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현장에 직접 와보니 정부와 공사에서 추진 중인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의 인기가 상당하다”며, “앞으로 소비자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명절 소비자 체감물가 안정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공사는 추석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9월 28일까지 농축산물 구매시 최대 30%까지 할인을 적용하여 1인당 할인 한도를 대형마트 등은 현재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전통시장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지원하는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22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세미나실에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회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과 한병도·김수흥 의원이 주관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라북도, 익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최근 가속화된 ICT의 발전이 식품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 및 관련 산업계의 변화에 따른 대응 모색 등을 주제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미나 강연으로는 △글로벌 농·축·수산 수출을 위해 미국 FDA 및 유통사와 소비자를 겨냥한 차세대 국제표준 활용에 대해 강조하는 KAIST 김대영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대에 푸드테크 산업 선도를 위한 노력(이기원 푸드테크협의회장), △디지털 트렌드인 클라우드, AI, 옴니채널 소개 및 해외진출을 위한 푸드팩토리 사례 정보 공유(에릭슨LG 강지훈 팀장)가 이어졌다. 토론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한 제언 및 의견을 나누었다. △(농촌진흥원) 성제훈 단장은 CES 2023에서 강조하는 메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지난 21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생명공학대학을 방문하여 축평원 취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축산 전공 학생들에게 기관의 사업 및 직무를 알리고 선배의 취업 성공 후기를 나누며 채용 과정과 취업 준비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학생들은 축평원 취업수요자를 위한 1대1 밀착 취업 멘토링을 통해 △축산물 등급·이력·유통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 △기관 인지도 제고 △현직자의 생생한 직무 경험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 최치환 대전충남지원장은 “앞으로도 축평원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송, 김천, 영동, 옥천 4개시군에 숙련도 높은 전문포획단·첨단 드론 투입 확산 대비 1차(상주-대구-울산), 2차(상주~고령) ‘예비 차단 방어선’ 구축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경북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현재 경북북부지역 중심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향후 남하·확산을 차단하고자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우려지역 4개 시군(청송, 김천, 영동, 옥천)에 숙련도가 높은 전문포획단과 첨단 드론을 투입하여 포획을 강화하고 경북지역 밖 확산에 대비하여 1차(상주-대구-울산), 2차(상주~고령) ‘예비 차단 방어선’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지역민 통행으로 빈번히 열려있는 광역울타리 출입문 150여개소에 ‘자동 문닫힘 장치’를 설치하고, 환경보전협회는 농작업차량 통행으로 상습적으로 열려있는 광폭출입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야생멧돼지 포획에 참여하는 엽사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엽사 전용 거점소독시설 지원을 추진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앞으로 가락몰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신선한 식재료를 더욱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가락몰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으로 전통시장법의 골목형상점가 제도(2020.8.)를 활용해 가락몰의 온누리상품권 사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정부부처 및 송파구와 긴밀히 협조하여 가락몰의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하였다. 앞으로 가락몰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을 받고 물건을 판매할 수 있고, 고객은 상시적으로 5~10% 할인 판매되는 온누리상품권으로 가락몰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가락몰에서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4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연말까지 진행되고 있어, 고객들에게는 가격 할인,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토종닭 우수성 홍보를 위하여 한닭인증점으로 김천 능삼이네와 가평 커피먹인닭 2개 지점을 인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토종닭협회에서는 소비자들이 토종닭을 신뢰할 수 있도록 우리 종자 토종닭을 취급·판매하는 음식점에 관하여 인증 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우수업소에 대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닭’ 판매점에 인증을 부여하고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에게 토종닭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적극 나서고 있다. 김천 능삼이네(대표 기유진) 인증점은 당일조리, 당일판매, 당일폐기를 원칙으로 늘 신선한 토종닭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가마솥에서 초벌 과정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 후 조리를 하며, 버섯(표고, 능이), 엄나무, 황기 등의 약재와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한다. 능삼이네는 김천시 맛·깔·친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되었고, 고객과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해 소통을 하며 온라인 홍보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가평 커피먹인닭(대표 하철호) 인증점은 무항생제, 자연방사, 동물복지축산농장에서 친환경으로 사육한 “커피먹인 토종닭” 농장에서 건강하고 품질 좋은 우리 토종닭을 무항생제 자가사료를 이용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먼저, 축평원은 세종시의 수해 피해 복구에 힘쓰는 소방관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달 4일부터 약 2주간 ‘고기했어, 오늘도!’라는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국민 참여형 캠페인인 이번 기부는 목표한 인원 이상이 축평원 소셜미디어 채널 게시글에 ‘좋아요(하트)’를 누르면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기존 목표의 두 배에 달하는 1천여 명의 국민이 참여하며 응원 댓글을 통해 훈훈함을 이어갔다. 기부에 참여한 한 누리꾼은 “올해 수해로 인한 피해가 컸는데, 현장에서 늘 고생하는 소방관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다니 기쁜 마음으로 동참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병홍 원장은 21일 세종소방서(서장 김경호)를 방문해 직접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1등급 계란 2,700구와 K급 소화기 1백만 원 상당으로, 세종소방서는 이를 사회 취약 시설에 환원하는 ‘릴레이 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축평원은 지난 13일 세종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축평원을 비롯한 세종시 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상임감사 이영애)는 21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본사에서 중소기업유통센터(상임감사 이목희)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간 협력 채널 확대 ▲ 청렴 문화 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우수성과 공유 ▲ 중소기업 지원 등 양 기관 고유업무와 관련된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공공기관의 주어진 임무와 목표를 보다 책임 있게 달성할 수 있도록 기관 내외부 리스크 요인을 식별·평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내부통제시스템의 도입과 운영에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영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임감사는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상호 간의 감사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양 기관의 미션 달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감사와 내부통제뿐 아니라 반부패·청렴 분야에서도 전문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