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한우사랑말(대표 나종구)은 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3농촌융복합산업 우수외식업체 컨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특산물을 개발, 판매하여 농가소득향상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해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하는 우수 외식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의 6차산업인증 경영체 중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시·도별 23곳을 추천받아 지난 3개월동안 전문가 및 소비자 심사단을 통해 1차 서면심사로 10곳을 선정하고, 2차 현장심사를 통해 6곳을 선정한 후 3차 발표심사로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홍천한우사랑말은 지역농업과의 연계성, 매출·일자리 창출,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종구 대표는 ”홍천한우사랑말은 앞으로도 강원농촌융복합지원센터와 홍천군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 앵커 스토어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지역 발전에 힘쓰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밥쌀 소비 감소,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매입하는 가루쌀 11천 톤에 대한 공공비축 매입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가루쌀 매입 검사를 대비하여 생산농가·식품업체·가공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2022년산 가루쌀 품위 등 시험분석 결과를 토대로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가루쌀 검사 규격을 9월초에 마련했다. 검사규격은 구체적으로 제현율은 일반벼보다 1개 등급씩 완화하여 최저한도가 특등은 78%, 1등은 74%, 2등은 65%, 3등은 65% 미만으로 하였고, 수분은 14% 이하, 타품종 혼입율은 3% 이하를 충족하도록했다. 이와 관련, 21일 농관원 대강당에서 농관원 전국 검사업무 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 농식품부의 가루쌀 추진현황과 방향 설명,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 검사요령, 가루쌀(벼, 현미, 백미) 정보를 공유하는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도별 지원에서 별도의 자체 교육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올해 처음 도입되는 가루쌀 매입검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검사관 역량교육,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방역본부)는 공동체적 가치 실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2일 개막식을 올리는 ‘2023 아름달빛 한마당 축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2023 아름달빛 한마당 축제’는 아름동 주민자치회·아름동상인협의회·아름동행정복지센터가 주최·주관하는 관내 지역 최대 규모의 축제이다. 이틀간 걸쳐 주민참여형 문화행사, 주민자치프로그램, 프리마켓, 풍선아트쇼, 푸드트럭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는 관내 지역 행사이다. 약 3,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행사에 방역본부는 공공기관으로서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여만원 상당의 물품(차량용 선바이저·물티슈·마스크·마스크 스트랩·볼펜)을 전달하며 성공적인 행사를 응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세종 본부 직원들은 “물품후원을 통해 행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데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15일 중국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학회(东西部小动物临床兽医师大会)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의 동물의료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중국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학회는 장쑤성, 저장성, 쓰촨성, 상하이시, 칭다오시 등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45개 이상의 지역수의사회가 참여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임상컨퍼런스로, 중국 동물의료 발전과 수의학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양 기관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의 동물의료 기술 발전, ▲동물병원 경영 전문화, ▲동물복지 향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허주형 회장은 “중국의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동물의료시장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동물의료서비스가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중국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학회 Lai Xiaoyun 사무총장(Secretary General)은 “한국의 반려동물병원은 이미 국제적인 수준의 동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수의사들이 서로 교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을철 발생하는 전염병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에서 미리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대표적인 악성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으며, 올봄에는 4년여 만에 구제역(FMD)이 재발했다. 앞으로 가축 전염병의 추가 발생 가능성이 크므로, 농장에서는 사전에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 구제역은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성우는 정기접종을 연 2회 실시하고 송아지는 생후 8주령, 12주령에 백신을 접종해 항체가를 높여 면역이 생기게 한다. 사료, 가축, 알, 분뇨(슬러리) 차량은 농장 내부에 진입하지 않고 농장 밖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차량이 농장 안으로 들어올 때는 차량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한다. 돼지 사육 농가는 법령에 따라 방역 시설을 설치하고, 농가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해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는다. 가금 농가에서는 철새에 의한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철새도래지 방문을 피하고, 다른 가금사육 농가 방문을 자제한다. 축사를 출입하는 모든 사람은 축사 안팎으로 통과하는 공간(전실)에서 축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19, 20일 이틀간 완주청사에서 중앙 및 지방 연구자를 대상으로 ‘가축 인공 번식기술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 번식·번식공학 연구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동 연수는 지난 5월, ‘국립축산과학원-도 축산연구기관’ 협의회에서 거론된 중앙-지방 간 연구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국립축산과학원(동물바이오공학과, 낙농과, 양돈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난지축산연구소)과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 충북동물위생시험소, 경북축산기술연구소, 경남축산연구소 등에서 총 2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난자의 체외배양 △정자 관찰 △배아미세조작 △공초점현미경 활용 등 수정란 이식 기술의 기초가 되는 인공 번식기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직원들의 인공 번식기술 실험 능력이 향상됨으로써 앞으로의 농가 지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앙-지방 간 연구 및 기술 정보 공유를 통해 최신 번식공학 기술에 대한 연구자들의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이번 공동 연수를 계기로 중앙과 지방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21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농식품 R&D 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2023년 농림식품연구개발사업 과제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기평은 연구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구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6월 신규과제 설명회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 과제관리 설명회를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협약변경, 평가, 연구 성과 도출·활용, 연구개발비 집행·관리 및 연구윤리 개정안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연구개발비 분야는 연구개발과제의 위탁회계법인 담당자가 직접 연구수행 시 발생하는 다양한 불인정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설명회가 끝나면 Q&A 부스에서 각 사업 담당자는 연구자와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질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밀착형 컨설팅에 중점을 두어 농기평 사업담당자와 연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요자 지향적인 과제관리를 실현하며, 연구재료 및 성과 활용 관련 내용이 개정된 연구윤리 준수방안을 소개함으로써 연구자들의 연구윤리를 증진시키고 성숙한 연구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추석명절을 맞아 본원과 지원이 위치한 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는 노사 공동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한다. 지난 14일 해썹인증원은 장애인시설 청애원(충북 청주)을 방문하여 위문 성금을 전달하였다. 해썹인증원은 기관 통합으로 청주에 자리를 잡은 2017년 이후 매년 청애원을 찾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 따뜻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각 지역에 위치한 6개 지원*(서울, 부산, 경인, 대구, 광주, 대전)에서도 오는 10월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해썹인증원은 매년 독거 어르신 도시락 배달, 유기견 센터 봉사,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참여, 주변지역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상배 원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사랑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권역별 복지시설과 협업하여 지속적인 사회 공헌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기관역량을 활용한 교육 기부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
농협경제지주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오는 28일까지 총 238억원을 투입해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농축수산물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프리미엄 과일을 비롯해 고품질 한우, 굴비, 특산물 등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 및 1,400여개 선물세트를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금년 저온피해 등으로 전년대비 생산량 감소폭이 큰 사과의 공급량을 전년 6만 세트에서 금년 최대 10만 세트까지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사과·배 실속 선물세트(사과 5kg·배 6.7kg)는 최대 9천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상품규격을 ▲봉지사과(1.5kg) ▲제수용 배(3kg) 등 다양하게 제공하고, 포도·복숭아 등과 같은 대체 과일들도 폭넓게 구비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추석을 앞두고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성수품 수급상황과 판매동향을 점검하고자 직접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방문해 추석 특판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명절을 앞두고 주요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 등으로 가격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우리 농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민간 입양된 검역탐지견(5마리)과 입양가족이 참여하는 ‘홈커밍 데이’ 행사를 20일 영종도 검역탐지견센터에서 개최했다. 검역본부(인천공항지역본부)는 2020년부터 은퇴 검역탐지견의 민간 입양을 추진해 왔으며, 동물보호단체 소속 입양 전문가들과 함께 입양 목적 및 거주환경 등을 엄격히 심사하여 국경검역을 위해 헌신한 은퇴 검역탐지견들이 새가족을 찾아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게 노력해 왔다. 입양 이후에도 사회관계망(SNS) 활용, 입양자 교육 및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입양견의 문제행동을 상담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고 있다. 이번 ‘홈커밍 데이’는 민간에 입양된 은퇴 검역탐지견의 복지향상과 행복하고 편안한 반려생활을 위해 ‘검역본부-입양견-보호자’ 간 상호 교감을 높이고, 소통과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은퇴 검역탐지견과 함께 했던 검역탐지요원과 입양가족과의 만남, 검역 탐지 체험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문제행동의 발생 원인 및 개선방안, 동물행동 풍부화 등 입양견의 복지향상 전반에 대한 전문가 교육도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022년도 입양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