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6일부터 사흘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과 6개 생산자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축산 관계자에게 기관의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 축평원은 이번 행사에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돼지 생산성 향상 분석모델 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는 농장의 출하 성적과 이력 신고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농장성적 유형별 분석정보와 모돈과 비육돈의 데이터 연계를 통한 모돈 성적 등도 볼 수 있다. 부스에 방문한 양돈 관계자는 직접 해당 서비스를 사용해보고 활용법을 배웠으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축평원은 농장 경영자를 대상으로 지속 홍보하고 업계와 의견을 공유한 뒤, 10월부터 ‘축산물원패스’를 통해 국내 양돈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본사업 시행을 앞둔 벌꿀등급제 관련 이벤트는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벌꿀등급제는 국내에서 생산된 천연벌꿀에 대해서만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둔갑 판매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품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한
무더위가 한풀 꺾이며 가을이 다가오면서 급격한 기온변화, 높은 일교차, 건조한 대기로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토종닭은 고단백 식품으로 세포조직의 생성은 물론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며, 저지방·저칼로리·저콜레스테롤 식품으로 피부와 건강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토종닭은 백숙으로 먹을 경우 맛뿐만 아니라 뼈에서 나오는 영양분까지 섭취할 수 있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토종닭의 효능을 설명하며 위장과 비장을 따뜻하게 해서 소화력을 강화시키고 몸이 쇠약해진 경우나 소변이 잦은 경우, 산우에 허약해진 산모나 젖이 적게 나오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육수에는 단백질·지방·탄수화물 외에 비타민·미네랄 등 5대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고 한국인이 부족하게 섭취하는 칼슘·칼륨·마그네슘이 풍부하여 환절기를 이기기 위한 기력 보강 식품으로 탁월하다. (사)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지속적인 코로나 발생과 지난여름 무더위로 지친 소비자분들이 백숙 등 우리 토종닭을 드시고 원기회복과 면역력향상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
과천평생학습축제,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체험 부스 운영 진단부터 수술까지, 말 전문 동물병원 수의사의 하루 수의사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8일과 9일 과천시에서 열리는 ‘제13회 평생학습축제’에 어린이들을 위한 ‘말 동물병원 수의사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 중 말 전문 수의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말 수의사의 업무와 자격 취득 과정을 어린이들이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금요일과 토요일 양일간 펼쳐지는 해당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예약 접수를 통해 이루어진다. 손 소독 후 수의사 가운과 마스크, 라텍스 장갑 등을 착용하고 치료해야 할 마필의 진료 차트를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후 청진기로 모형 마필의 분당 심박동 수를 확인하고, X-ray로 부상 부위를 살펴본 뒤, 수술에 들어간다. 최근에 실제 진행했던 경주마 수술 주요 과정이 영상으로 제공된다. 수술이 끝나면 드레싱과 붕대 감기로 진료 체험이 마무리된다. 한편 참가자들은 부스에 비치된 국내 수의학과 개설 대학 목록과 정원, 수의학과에서 실제 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전국 과수 농업인과 소비자 간 직접 교류를 통해 국산 과일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유통환경 변화에 대비해 적극적인 홍보 및 대응 방안의 기회를 얻는 국내 최대 과수 분야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대표과일선발대회 수상자 시상, 사랑의 과일 나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최신 과수 재배기술 및 소비 동향 소개, 청년 생산자들의 마케팅 비법 공유 등 세미나도 준비되어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전시, 홍보ㆍ판매, 체험 등으로 운영되며 사과·배·단감·감귤·참다래·포도·복숭아·밤·호두·대추·떫은감 등의 대표 과일관, 신품종관, 열대과일관 등 주제전시관, 팔도 과일 라이브 특판 대축제, 과일 직거래장터 등 시도별 홍보·판매관, 과일 요리 체험관, 사과 수확 이벤트 등 국내 유일의 과일 산업 종합대전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행사 기간에 신품종 우리 과일, 과일 대전 수상과일 등 다양한 과일을 맛보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7일 경기도 수원시 정자시장에서 ‘2023 고기 愛 빠진 사람들이 꿈꾸는 건강한 먹거리! 축산물 소비증진 ESG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정자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 정자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자시장 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판매업소 대표 12명이 함께 참여했다. 축평원 경기지원은 ▲축산물이력번호 기록·관리방법 ▲축산물 등급 표시방법 ▲축산물가격정보제공 서비스 ▲식육판매업소 준수사항 등을 교육하였으며, 판매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거래내역서와 식육판매표지판 작성 방법 등을 현장에서 교육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공익신고제도, 청탁금지법 등 축평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렴·윤리 경영에 대해 안내하고, 청렴 퀴즈 풀이를 실시했으며, 정자시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는 등 ESG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진행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금일 실시한 정자시장 축산물 소비증진 ESG 캠페인은 7개 기관의 업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7월 21일 전남 보성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한돈농가를 추모하며, 9월 7일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추모위령제(49재)를 진행하였다. 고인은 전남 보성에서 양돈장을 운영하며 친환경적인 농장운영으로 모범농가로 자타공인 인정받아 왔으나 지난 6월부터 축산 냄새 관련 민원과 지자체 현장 점검, 사육두수 감축 지시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심적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이날 유가족 등의 뜻을 받아 위패를 모시고, 고인의 49재날인 9월 7일 오후, 법정스님의 출가 본사이기도 한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49재 추모위령제를 봉행했다. 49재는 사망 후 7주 뒤에 치르는 불교식 장례 의례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좋은 곳에서 다시 태어나도록 기원하는 의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김춘일, 문석주 부회장,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 이남균 전북도협의회장, 임성주, 김현섭 이사를 비롯한 전라지역 지부장들과 한돈농가, 고인의 유가족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추모객들은 온 마음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추도법문을 진행한 송광사 스님은 49재는 안타깝게 생을 달리한 고인의
농협안성팜랜드는 가을을 알리는 코스목동 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넓은 초지에 핑크빛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Yellow cosmos),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들이 안성팜랜드의 손님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파란 가을하늘과 맞닿은 코스모스 핑크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소나무 산책길에는 다양한 가축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가축 스토리보드도 조성했다. 또한 체험목장에서는 돼지 레이싱과 양몰이, 가축놀이 한마당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승마센터에서는 마필랜드투어, 한라마 릴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농협안성팜랜드 김재영 분사장은 “연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코스목동 축제에 방문하여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인생샷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화 현황 및 축제 세부사항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인사발령<2023.9.10일자> ■ 고위공무원(신규)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 ■ 임기순 제26대 국립축산과학원장 프로필 ▲충남대 축산학과 졸업(1992) ▲충남대 축산학과 석사(1994)·박사(2000) ▲축산시험장·축산연구소 축산생명환경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공학과장 ▲농촌진흥청연구정책국 연구운영과장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장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모바일 이용 및 온라인 소통에 친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이 큰 인기를 끌며 새로운 선물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직접 선물을 구매하러 가지 않아도 간단하고 편리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이다. 실제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MZ세대의 온라인 ‘선물하기’ 기능 활용법‘을 조사한 결과, MZ세대의 80.9%가 6개월에 한 번 이상 온라인 쇼핑몰의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생일 축하 인사(89.0%)‘를 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고 ’직접 구매해 선물하는 것보다 더 합리적‘이라고 인식하는 비율 또한 6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온라인 선물하기에서 최고 선물은 ’한우‘ MZ세대가 온라인 선물 시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조사된 ‘카카오톡 쇼핑(83.4%)’의 ‘많이 선물한 품목’, ‘받고 만족한 선물’, ‘5만 원 이상 생일 생일선물’ 등 다양한 선물 추천 카테고리에 한우가 랭킹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랭킹 기준은 최근 거래액이 높은 순 또는 최신 후기를 우선으로 태그 개수, 평균 만족도, 공감수 등 기준치를 충족한 후기 중 해당 기준을 점수화한 값이 높은 순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7일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사)한국농촌지도자 전라북도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표창장을 수여한 뒤, 농촌지도자 역할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농촌지도자 한분 한분의 도전과 열정이 모여 풍요롭고 활력넘치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이뤄낼 수 있다”며, “공사도 국내외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읍엽연초생산협동조합(조합장 정용호)과 엽연초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국내 엽연초 생산농가의 소득제고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9월초까지(1.1~9.2) 연초류 수출액은 6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 이상 증가해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