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정부에서 9월 6일자로 이광래 전 국제자산신탁 상임감사를 감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광래 감사는 전라남도 목포시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행정학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제 7대 전라남도의원을 역임하고 국제자산신탁(현 우리자산신탁) 등에서 10년 이상 감사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임기는 2023년 9월 6일부터 2025년 9월 5일까지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최고의 기술과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농업 발전과 미래농업인 양성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발굴을 위한 ‘제6회 전문농업경영인 지정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란,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 능력으로 다른 농업인을 교육, 컨설팅하는 전문농업경영인이다. 농업마이스터 제도는 2013년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5회에는 21명이 배출되어 현재까지 총 245명이 지정되었다. ‘제6회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은 △필기시험(’23.11.25.), △역량평가(’24.4.~5.), △현장심사(’24.6.~8.)의 3단계로 이루어지며, 재배 품목의 전문성, 장인정신, 문제해결 능력, 교육·컨설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지정시험은 15년 이상의 영농경력이 있거나 이와 같은 기술 수준이 있다고 인정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올해 치러지는 1차 필기시험에는 5개(식량작물, 원예, 특용작물, 축산, 친환경) 분야 37개 품목으로 ‘양봉’ 품목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또 응시자 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기술수준 중 ‘농식품 국가인증’ 부분을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돈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사)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며 매년 국내 거주 15세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전화설문을 통해 한 해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워드다.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7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투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도드람은 돈육부문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4년 연속 돈육 부문 1위 자리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도드람은 도축, 가공, 유통, 판매까지 최첨단 기술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협동조합형 패커(Packer)로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돈육을 공급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 과정 HACCP 인증을 받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 오토폼Ⅲ 설비를 통한 양돈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최상의 맛을 갖춘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브랜드육 시장을 이끌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이 올해로 4년 연속 돈육 부문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한돈 대표 브랜드로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4일 부산 대표 식품 수출기업인 희창물산(주)(대표 권중천)와 수산물 가공·수출업체인 ㈜유왕(대표 왕기철)을 찾아 수출현황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희창물산(주)과 ㈜유왕은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 선도기업”이라며, “앞으로 공사도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수출유망품목 발굴, 해외시장 개척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창물산은 1980년 설립 이후 40여년간 북미, 중남미, 유럽 등 전 세계 곳곳에 1천여종의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수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출 1억불탑, 수산물로만 30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면서 수산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04년 설립된 참치 가공 전문회사인 ㈜유왕은 엄격한 위생관리 시스템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취득했으며, 어획에서부터 가공 및 유통까지 전 분야에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고품질 참치 횟감을 생산해 일본·유럽·미주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강경학 부사장이 ‘공공기관 종사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촉진, 장년노동자 고용안정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강경학 부사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활용하여 2021년 419명에서 2022년 504명으로 인턴 채용을 확대하였으며, 장애인 인턴 경험자에게 정규직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고 어학성적 제출을 면제하는 등 정규직 채용 연계를 강화하였다. 또 탄력근무 및 원격근무제를 정착시켜 업무환경을 유연화하고 육아시간 및 모성보호시간 운영, 임신배려물품 지급,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10일로 확대하는 등 일과 가정이 균형잡힌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공사의 핵심사업과 연계한 민간분야 직·간접 고용을 통해 4만6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강경학 부사장은 “앞으로도 취업 취약 계층을 위한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최선
일본의 첫 학교우유 급식은 지난 1946년 미국의 비정부기관으로부터 도쿄에 탈지분유를 공급받으면서 시작되었다. 그 이후 1947년 공식적으로 일본 학교급식 프로그램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서 학교우유가 정착되었으며, 우유는 학교급식의 중요한 일부로 일본 전역 99%의 초등학교에서 급식에 우유를 함께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영양소가 풍부하고 균형 잡힌 식사의 일부로 우유 및 유제품의 역할에 대한 교육 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인식이 확대되면서 학교우유급식을 유지하기 위한 지지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유업계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맛있고 영양소가 풍부한 우유를 공급함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존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노력의 일환으로 빨대 없는 우유를 공급함으로서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일본제지(Nippon Paper Industries Co., Ltd)는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체해 포장재를 공급했으나 빨대의 필요성이 적다고 판단하고, 대신 빨대가 없는 포장재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4월 기준 일본
퓨리나사료와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 보담과 지난 24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오키드호텔에서 고품질 프리미엄 축산물 생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두대간·㈜보담 김도영 대표이사와 퓨리나사료 박용순 대표이사, 농가협의회 최성원 대표 및 백두대간 회원 농가 그리고 퓨리나사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퓨리나사료는 백두대간 회원농가에 전용사료를 공급함에 있어 양사에 필요한 제반 협력 사항을 정하고, 이를 충실하게 이행함으로써 상호간 발전은 물론, 축산업 질적 성장과 공헌을 목적으로 서로 손을 맞잡게 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퓨리나사료는 △백두대간브랜드협의회 전용사료 생산 및 공급 △회원농가 사양관리 컨설팅 및 지도사업 △회원농가 권익 보호 △브랜드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업무연계를 진행한다.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보담 김도영 대표이사는 "오늘 협약식이 단순한 거래관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호 협력과 존중을 통해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성숙된 관계로 발전해가는 의미 있는 날"이라고 밝혔다. 퓨리나사료 박용순 대표이사는 "서로의 전문성이 모여 이상의 가치를 만드는 시작이다. 퓨리나사료는 사료 만드는 기술, 그리고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 30일 가금산물 가격조사 사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광주전남지역 가금산물 가격조사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금산물 가격조사 사업은 가금산물 가격정보의 조사 및 발표를 목적으로 하며, 가금산물 거래가격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가격기준을 설정하는 등 각종 지표, 통계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축평원은 가금산물 가격조사 시스템을 활용한 육계, 오리, 계란, 병아리, 노계의 산지 및 도매가격을 조사하여 매일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가금산물 거래가격의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가금산물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시스템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가금산물 가격조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가격조사 참여업체 교육 실시를 통해 전산신고율 향상을 도모하고 참여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승종원 지원장은 “정부와 산업의 수급, 관측, 가격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가금산물 가격조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축평원이 통계자료 대표기관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해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2주간 이력관리제도 준수 여부를 특별단속한다. 특별단속반은 35명으로 편성되며, 전국의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위반율이 높았던 3개 업종*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수입축산물의 매입 신고 후 장기간 매출 신고가 없어 미신고가 의심되는 식육포장처리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매입·매출내역 등의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에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영업자별 준수사항 및 벌금·과태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입축산물을 취급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게시 여부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산업 지원, 정부 보급종 안내, 신품종 등록 등 민원 사무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안내받을 수 있는 ‘대화 로봇(챗봇)’ 서비스를 9월 4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화 로봇(챗봇)’ 서비스는 전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하여 민원인이 메시지로 질문하면 인공지능(AI)이 분석하여 업무 담당자가 등록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대화형 상담서비스다. ‘대화 로봇(챗봇)’ 서비스는 국립종자원 누리집 하단의 ‘국립종자원 대화 로봇(챗봇)’을 선택하거나, 카카오톡 친구목록 검색창에서 ‘국립종자원 카카오톡 봇’을 검색하면 누구나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화 로봇(챗봇)’은 ▲종자산업지원, ▲종자유통관리, ▲정부보급종, ▲품종보호, ▲종자검정연구,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등 종자원의 주요 업무 6가지를 안내한다. 조경규 종자산업지원과장은 “대화 로봇(챗봇) 서비스 개시로 24시간 언제든지 민원인이 알고 싶어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지속적인 시스템 기능 개선과 오류 수정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여 대국민 적극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