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1일부터 3일간 전북도청 서편광장에서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와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북도청이 후원하는 ‘2023년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산지 가격 하락에 따른 가격 안정화를 유도하고, 사룟값 상승 등 사육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도내 생산 축산물(한우, 한돈, 가공품)의 우수한 맛과 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전북지원을 비롯한 생산자협회, 생산자단체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축평원 전북지원은 소비자들에게 기관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해시태그 이벤트를 비롯해 저탄소 축산물 인식도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축평원 전북지원은 축산물이력제를 중심으로 등급판정, 유통조사사업,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 기관 중점 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부패공익신고제도 비실명 대리신고 방법,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도 함께 홍보하고 안내하기도 했다. 박민희 지원장은 “이번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사육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30일,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기부&테이크 도서 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도서와 농·식품 등을 광주서구아동센터 관할의 ‘그룹 홈’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테이크 도서 나눔 캠페인’은 참여 기관 및 직원이 가정에서 보지 않는 도서를 모아 전달하는 행사로 농기평을 비롯하여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력거래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나주숲체원 등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각 기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다양한 분야의 도서 700권 이상이 전달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보드게임, 학습용품 및 과일, 간식, 쌀 등의 먹거리 까지 전해져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전달행사에서 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을 향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세상의 사랑 속에서 자라날 수 있게 앞으로도 관심을 이어가 달라."고 요청했다. 노수현 원장은 “우리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행사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인 동시에 친환경·탄소저감을 위한 자원재순환 활동이기도하다. 우리 원은 계속해서 ESG 경영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2023년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의 한우 고급육 품평회에 출품된 거세우 33두를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는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여 우량 한우 사육 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 및 고급육 생산을 통한 차별화로 한우 경쟁력 확보 및 한우산업의 중요성과 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17개 시·군 18개 농가에서 한우 거세 33두가 출품하였고, 심사 결과 육질 등급은 1++등급 25두(76%), 1+등급 6두(18%), 1등급 2두(6%)이며, 육량 등급은 A등급 16두(48%), B등급 15두(45%), C등급 2두(6%)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 참가 출품우는 전년 대비 등지방두께 0.27㎜ 감소, 등심단면적 0.88㎠ 증가, 육량지수 0.18 증가와 함께 특히 근내지방도 0.85의 증가와 사육개월령 0.12개월 단축이라는 주목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고령군의 이춘언 농가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경산시 김영관 농가, 장려상은 김천시 정맹열 농가가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개체는 등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젖소선형심사 전문인력 양성 및 심사원간 눈높이 표준화를 위한 ‘젖소선형심사 눈높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이하 스마트팜 연구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종개협 직원을 대상으로 ‘23년 추진된 캐나다 선형심사 연수결과를 공유하고, 젖소 선형심사 심사원들의 눈높이를 표준화하여 농가에게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심사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8~29일, 1박 2일간 이론교육(안성축협 대회의실)과 실습교육(종환목장, 경기 안성)을 추진하였다. 이론교육 시간에는 캐나다 선형심사 연수 추진에 따른 결과공유 및 금년으로 3년차에 접어든 스마트팜 연구사업 관련 이미지데이터 정합과정에 대한 주토스 심상헌 대표의 설명이 있었으며, 실습교육 시간에는 신품종인 저지종 선형심사 실습이 이루어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 박상출 유우개량부장은 “이번 선형심사 눈높이교육을 통해 선진화된 캐나다 선형심사 시스템 관련 정보의 습득과 심사원들 간 눈높이가 표준화되어 객관적이고 정확한 심사를 실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국의 체형개량 방향을 접목한 다각화된 현장컨설팅을 통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농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 반려동물 문화축제 ‘놀멍 뭐하니’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최근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과 관련된 반려동물 관련 기술(‘펫테크’), 반려동물 먹거리(‘펫푸드’), 반려동물 건강관리(‘펫헬스케어’),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펫서비스’) 제품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했다. 그 외에도 강화된 반려동물 보호자 돌봄 의무 등 개정 ‘동물보호법’ 내용을 알리는 정책체험과 반려견 행동지도, 장애물 달리기, 반려동물 돌봄 에티켓(‘펫티켓’) 오엑스(O/X) 퀴즈 등에 참여했다. 정황근 장관은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미리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해 보았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정부에서는 반려인 증가와 동물복지 개선에 대한 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람·반려동물 모두 행복한 원-웰페어(One-Welfare)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비자단체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을 비롯한 12개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소비자단체와 농식품 현안을 공유하고, 소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및 대책,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수진 실장은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추석 기간 한우 등 가격이 하락한 품목 중심으로 합리적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면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의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 4급승진 ▲윤만희 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실
(사)한국사료협회(회장 허영)는 31일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박범영), (사)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국내 사료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사료 분야 유관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연관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초연구 및 현장 실증 연구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국내 사료관리법 제도개선 관련 산업현황·통계자료·기술 정보교류 협력 등에 관한 사항 △동물영양생리 기반 사료품질 및 안전성 검증 등 과학적 정보 공유 및 기초연구 협력 △반려동물 건강개선 및 질환예방을 위한 기능성 원료, 특수용도사료 개발 분야 연구협력 및 자문 지원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사)한국사료협회 허영 회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사료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고 협회가 한발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고,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원장에게 재임기간 동안 우리나라 사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며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고물가와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9월에도 배합 사료 가격을 1kg당 16원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지난 7, 8월 사료값 인하에 이어 9월에도 사료값 인하를 단행한다. 이번 사료값 인하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인하된 사료값은 1kg당 42원이다. 2023년 7월 도드람 사료 판매량(월 44,800톤) 기준으로 보면, 사료값 인하 후 누적 약 19억원의 사료값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하절기 보강 사료 지원까지 더해지면 조합원들의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도드람은 수익보다 조합원 이익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료 가격 절감할 수 있었다. 도드람은 매월 조합원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개최하여 사료 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가격 연동제를 실시하여 탄력적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또한 최적의 생산비 산출을 위한 연구 개발과 전산성적, 위탁성적, 사양실험, 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농가 성적을 검토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한편, 2023년 하반기 곡물 가격은 곡물 작황 개선 및 생산량 증가로 인한 약세가 예상되며 2024년 초까지 kg당 약 5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1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기후재난 시대, 식량안보와 K-푸드의 미래’란 주제로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농식품 수출마스터 전문가 과정 등 수강생 80여명 대상 특별 강연을 펼쳤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식생활 운동 확산 ▲식품산업과 첨단·혁신 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 활용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 ▲농산물 유통 디지털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 등 다양한 혁신 사례들을 공유하고 K-푸드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이어, 김 사장은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Net Zero) 실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30여개 기관과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며, “캠페인 동참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에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다운 지구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