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살충제 계란의 원인으로 지목된 양계농가의 닭 진드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닭 진드기 예방 및 방제방법을 소개하는 홍보지를 제작해 산란계 농가와 관련 협회에 보급했다. 닭 진드기는 양계장 사육시설에 서식하며 닭에게 붙어 흡혈하면서 빈혈, 산란저하 및 질병 전파 등의 피해를 준다.하지만 지금까지 닭 진드기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및 방제 방법은 알려진 바가 없어 많은 양계농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또한, 전 세계적으로 닭 진드기가 문제 되고 있으나 예방이나 구제방법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에 발간된 홍보지에는 닭 진드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을 위해 닭 진드기 크기와 특징, 유입경로, 농장 내 주요 서식지 및 닭 진드기로 인한 피해사례를 담았다. 또한, 농장 내 닭 입식 전후의 청소 요령과 닭 진드기 방제 시기 결정을 위한 모니터링 방법, 농장 감염 위험요소별 조치방법,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방제 방법 등의 내용도 실었다.특히 국내 살충제 등록 현황과 닭 진드기 방제 우수사례에 대한 내용을 수록해 닭 진드기 방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홍보지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축산소식→홍보리플릿→
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는 대한양계협회와 함께 25일 식약처 앞에서 식용란선별포장업 백지화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식용란선별초장업 백지화 요구 배경과 문제점, 진행상황 등에 대해 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논의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산림복합경영인 산지양계를 통해 닭 한 마리당 22%∼59%의 중간이윤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임업인과 귀산촌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청정 임산물 생산과 자연순환농법으로 닭을 사육하는 ‘산지 양계 복합경영’ 모델의 비용구조와 손익분기점 등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것이다. 산지 양계 복합경영의 현장 연구는 2014∼2016년까지 충주, 경산, 화천 등 3개 임가를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산지 양계 복합경영은 경영기간이 4개월로, 월 소득은 충주가 130만원, 경산이 380만원, 화천이 460만원으로 나타났다. 임가별 경영 성과를 살펴보면, 충주가 조수입이 2천5백만 원, 경영비가 2천만 원으로 소득은 5백만 원이었고, 경산은 조수입이 3천3백만 원, 경영비가 1천8백만 원으로 소득은 1천5백만 원을 얻었으며, 화천은 조수입이 3천1백만 원, 경영비가 1천3백만 원으로 1천8백만 원의 소득을 얻었다.충주의 경우 친환경 임산물 유통업체를 운영하고 있고, 경산은 생닭을 소비자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으며, 화천은 한방백숙을 자체 농가맛집에서 가공·판매하고 있다. 마진율은 충주가 닭 한 마리를 2만 2천 원에 팔아서 마진율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18일 강원 원주시 원주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H5N3형)로 23일 최종 확진하여 알려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되었던 방역대가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15일 세계 계란의 날을 기념하여 체력보충에 효과적인 고단백 계란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2017 계란마라톤대회’, ‘힘내라 계란 페스티벌’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계란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지정되며, 1996년 국제 계란 조직위원회(IEC)가 계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정하였다. 올해 세계 계란의 날은 10월 13일로 올해로 22회차를 맞이하였다. 이 날 전 세계에서 계란 요리경연대회, 계란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행사가 열렸다. 세계 계란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2017 계란마라톤대회’는15일 오전 8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진행됐다. ‘2017 계란마라톤대회’은 총 4가지 코스(5km, 10km, 하프, 10km단체) 로 구성되며 마라톤 참가자와 시민 등 약 2,000여명이 참여했다. 전 마라톤 국가대표 임은주 선수와 배우 오영실도 참여했다. 특히 오영실 배우는 자녀 2명과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에는 2017년 세계 계란의 날을 기념하여 계란샌드위치, 우보라떼 등 2017인분의 계란요리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독새기반숙, 에그나쵸피자 등 세계 계란요리
날씨가 선선한 운동의 계절 가을이 오면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운동 후에는 소비한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고단백 식품인 계란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오는 15일 세계 계란의 날을 기념하여 체력보충에 효과적인 고단백 계란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2017 계란마라톤대회’, ‘힘내라 계란 페스티벌’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017 계란마라톤대회’는 오는 15일 오전 8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된다.‘2017 계란마라톤대회’은 총 4가지 코스(5km, 10km, 하프, 10km단체) 로 구성되며 약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 마라톤 국가대표 임은주 선수와 배우 오영실도 참여한다. 특히 오영실 배우는 자녀 2명과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는 2017년 세계 계란의 날을 기념하여 계란샌드위치, 우보라떼 등 2017인분의 계란요리를 시식하고 독새기반숙, 에그나쵸피자 등 세계 계란요리 15품목을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마라톤 대회와 함께 계란 캐릭터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KBS 개콘 출신 개그맨 안윤상과 SBS 웃찾사 출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환경과학원이 지난 25일 경북 영천시 임고면 관내 야생조류 분변에 발견한 AI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저병원성 AI인 H7N7형으로 27일 확진·통보해옴에 따라 해당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가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철새 이동시기, 특별방역기간(‘17.10.1~ ’18.5.31) 등을 고려하여 전국의 가금 농가에 대해 AI 차단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야생조류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가금학회(회장 모인필)는 26일 천안 아산역 회의실에서 제 2차 이사회 및 분과장 연석회의를 갖고 제34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일정을 오는 11월 9~10일 개최키로 확정하고 세부일정을 논의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수석부회장인 류경선 교수(전북대)가 회장직을 맡게 되며, 이 자리에서 이사진과 분과장을 선출하게 된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년간 이어진다. 학술발표회는 계란 살충제 파동과 관련하여 계란안전성과 닭진드기 관련 발표도 준비되며, 초청연사강의, 신진과학자발표, 구두발표(유전육종, 가금영양, 가금질병)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철새가 날아오는 시기를 앞두고 가금질병 발생에 대비해 세심한 축사 관리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닭과 오리(가금류)를 키우는 농가를 대상으로 철새가 축사 주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차단방역요령을 제시했다.철새가 있는 저수지, 하천, 습지 등의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한 경우에는 사용한 신발, 의복 등을 바로 세척, 소독하는 것이 좋다. 축사 입구에 준비실을 설치해 내부 전용 작업복과 신발로 교체하고 신발을 소독한 뒤 닭장으로 진입해야 외부 바이러스가 가금에 전파되는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축사와 사료 창고에는 울타리나 그물망, 비닐 포장 등을 이용해 철새의 접근을 차단한다. 특히 계분벨트(닭똥 운반대), 환기팬 사이 등 철새나 야생동물이 들어갈 만한 공간이 있는지 자주 점검한다.축사 주위에서 철새를 확인하면 매일 주변을 청소해 철새 분변을 제거하고, 먹이통 주변에 떨어진 사료도 제거해 철새가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도록 한다.100마리 이하로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에서는 농가 자체적인 방역시설이 적은 만큼 차단방역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철새가 날아오는 동안 바깥 사육을 제한하고 닭·오리 등의 혼합사육을 피하며 되도록 같은
정부는 경기 평택 소재 산란계 농장(평택농장)이 도축장(인천 소재)에 출하한 산란노계 3670수에 대한 살충제 잔류검사를 한 결과, 비펜트린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출하된 산란노계를 지난 22일 전량폐기 조치하고, 시중 유통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번 계란 전수검사(8.15~21)에서 부적합 판정 농장으로서 계란을 전량 폐기한 후, 3회 연속 검사 등을 통해 적합한 계란을 출하하고 있었다. 또 이번에 도축장으로 출하한 산란노계는 환우(換羽; 깃털갈이) 중으로 계란 생산은 없었다. 해당 농장에 보관중인 계란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기준보다 6배 이상 시료채취(120개)해 정밀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이번 비펜트린 허용기준치 초과 검출과 관련해 해당 농장에 대한 원인 조사 중에 있다. 정부는 계란 살충제 검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도축장에 출하되는 산란노계에 대해 살충제 잔류 정밀검사를 강화해 부적합 산란노계의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