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증진과 피로회복에 좋은 식품, 계란이 군장병의 건강을 책임집니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15일육군 제 9보병사단(부대명 백마부대)을 찾아 국방의 의무에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을 위해 구운계란 2만 개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 황대일 육군 제 9보병사단장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는 잔류물질 검출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란 농가를 응원하고 계란의 식품안전성에 대해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활동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은 농장과 유통과정 등 총 2번에 걸쳐 실시하는 안전검사에서 통과한 계란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며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지난달 12일에는 홍콩 식품환경위생처(FEHD)의 최종승인을 받아 홍콩에 계란 9만 6천개를 수출하며 국산 계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단백질이 풍부한 완전식품 계란은 체력증진과 피로회복에 좋은 식품으로 군 장병들이 국방의 임무를 수행 하는데 있어 꼭 섭취해야할 식품이다.”고 밝혔다.
한국가금학회 신임회장에 유경선 전북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지난 9일~1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사)한국가금학회(회장 모인필)가 제34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본관에서 개최하고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회원(학계, 연구계)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부터 2년동안 가금학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에 유경선 전북대학교 교수가 선임되었으며, 수석부회장에 김은집 천안연암대학교 교수가 내정되었다. 이날 홍영호 중앙대학교 교수가 오당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전북대학교 가금질병방제연구센터의 노재희 박사가 차세대 학술상을, 팜시큐 윤종웅 이사가 공로패를, 삼화육종, 중앙백신연구소, 미래자원이 각각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신진가금학 특강에 ‘오리바이러스성간염의 예방을 위한 혼합 생백신 개발’을 주제로 전북대학교 노재희 박사로부터 신진가금학 특강이 있었고, 중앙대학교 손영호 교수로부터 ‘질병예방을 위한 항생제 대체제 및 면역증강 물질’을 주제로, 팜시큐 윤종웅 이사로부터 ‘닭진드기 방제 연구동향’을 주제로 각각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계란을 수거, 검사한 결과 4개농장에서 유통된 계란에서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됐다. 정부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0월 10일부터 살충제 검사항목을 확대·적용하여 전통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되는 계란 8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4개 농가(충남 3곳, 전북 1곳)가 생산·유통한 계란에서 피프로닐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0.03~0.26mg/kg)되어 해당 농장의 계란을 회수·폐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호성농장(난각표시: 11호성), 계룡농장(난각표시: 11계룡), 재정농장(난각표시: 11재정), 사랑농장(난각표시: 12JJE)에서 생산·유통된 계란이다.정부는 또한 산란계 농가에 대한 불시 점검·검사 과정에서 경기 안성 소재 산란계 농장(승애농장, 1만5천수 사육)이 보관 중인 계란에서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0.03mg/kg)하여 해당 계란을 전량 폐기하였다. 해당 농가는 산란계 병아리를 구입한 후 11월 8일 처음으로 계란을 생산하여 시중에 유통된 물량은 없었다.정부는 산란계가 과거 피프로닐에 노출된 결과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이 계란에 이행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
잇따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계란 살충제 검출 파동으로 인해계란 안전성에 의구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많은 가운데 올바른 계란 안전성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 (사)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과 공동으로 오는13일 오후 2시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계란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살충제 검출 파동의 원인과 계란의 안전성 확보 대책을 포함하여 계란 산란일자 표기 의무화에 관해 정부·소비자와 협의를 통해 현실적이고 구체적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척달걀의 냉장유통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을 2일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달걀 세척 및 보관과 관련한 안전기준을 강화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달걀 세척 및 냉장보관 기준 신설 △달걀 유통기간 산출기준 개정 △알가공품 가공기준 개정 등이다. 먼저, 세척달걀로 유통할 경우 달걀은 물 온도가 30℃이상이면서 달걀 온도(품온) 보다 5℃ 높은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반드시 냉장 온도로 보존·유통해야한다. 한번 냉장보관 한 달걀은 세척‧비세척 여부에 상관없이 냉장 온도를 유지하며 보존 및 유통해야 한다. 이는 냉장보관 한 달걀을 실온으로 유통하는 경우 온도변화로 결로 등이 발생해 오염 및 품질저하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다. 신선한 달걀이 유통될 수 있도록 달걀 유통기한 산출기준을 기존 ‘포장완료 시점’에서 ‘산란일자’로 개정한다. 알가공업체에서 실금란‧오염란‧연각란을 알가공품 원료로 사용할 경우 납품을 받고 24시간 이내(냉소) 또는 냉장보관 시 72시간 이내에 가공 처리하도록 개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 할란 후 살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0월 24일(화) 오후 2시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7년 제4차 계란자조금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관리위원장, 대의원회 의장, 대의원회 감사, 관리위원을 선출하였다. 지난 9월에 선출된 제3기 대의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의원회’에서 대의원회 의장으로 오정길 대의원(대구 달성, 경북 경산·청도·영천)이 선출되었으며, 대의원회 부의장으로 김양길 대의원(전남 나주·화순· 순천·곡성)이 지명되었다. 대의원회 감사에는 한만혁 대의원(충북 충주·단양·제천), 장재권 대의원(인천 남동·계양·강화·옹진, 경기 고양·김포)이 선출되었다. 관리위원장에는 남기훈 대의원(충북 청주·보은·옥천·영동)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으며, 관리위원은 이용희 대의원(강원도)을 포함하여 총 13명(박승권(경기도), 정승헌(경기도), 김종찬(경기도), 정종필(충남), 김순환(충남), 남기훈(충북), 정정언(전북), 김양길(전남), 곽명숙(경북), 송원욱(경북), 김태용(경남), 한춘규(제주도))이 선출되었다. 남기훈 신임 관리위원장은 계란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을 지낸바 있으며, 현재 대한양계협회 채란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어 계란자조금과 양계협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살충제 계란의 원인으로 지목된 양계농가의 닭 진드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닭 진드기 예방 및 방제방법을 소개하는 홍보지를 제작해 산란계 농가와 관련 협회에 보급했다. 닭 진드기는 양계장 사육시설에 서식하며 닭에게 붙어 흡혈하면서 빈혈, 산란저하 및 질병 전파 등의 피해를 준다.하지만 지금까지 닭 진드기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및 방제 방법은 알려진 바가 없어 많은 양계농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또한, 전 세계적으로 닭 진드기가 문제 되고 있으나 예방이나 구제방법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에 발간된 홍보지에는 닭 진드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을 위해 닭 진드기 크기와 특징, 유입경로, 농장 내 주요 서식지 및 닭 진드기로 인한 피해사례를 담았다. 또한, 농장 내 닭 입식 전후의 청소 요령과 닭 진드기 방제 시기 결정을 위한 모니터링 방법, 농장 감염 위험요소별 조치방법,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방제 방법 등의 내용도 실었다.특히 국내 살충제 등록 현황과 닭 진드기 방제 우수사례에 대한 내용을 수록해 닭 진드기 방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홍보지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축산소식→홍보리플릿→
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는 대한양계협회와 함께 25일 식약처 앞에서 식용란선별포장업 백지화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식용란선별초장업 백지화 요구 배경과 문제점, 진행상황 등에 대해 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논의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산림복합경영인 산지양계를 통해 닭 한 마리당 22%∼59%의 중간이윤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임업인과 귀산촌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청정 임산물 생산과 자연순환농법으로 닭을 사육하는 ‘산지 양계 복합경영’ 모델의 비용구조와 손익분기점 등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것이다. 산지 양계 복합경영의 현장 연구는 2014∼2016년까지 충주, 경산, 화천 등 3개 임가를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산지 양계 복합경영은 경영기간이 4개월로, 월 소득은 충주가 130만원, 경산이 380만원, 화천이 460만원으로 나타났다. 임가별 경영 성과를 살펴보면, 충주가 조수입이 2천5백만 원, 경영비가 2천만 원으로 소득은 5백만 원이었고, 경산은 조수입이 3천3백만 원, 경영비가 1천8백만 원으로 소득은 1천5백만 원을 얻었으며, 화천은 조수입이 3천1백만 원, 경영비가 1천3백만 원으로 1천8백만 원의 소득을 얻었다.충주의 경우 친환경 임산물 유통업체를 운영하고 있고, 경산은 생닭을 소비자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으며, 화천은 한방백숙을 자체 농가맛집에서 가공·판매하고 있다. 마진율은 충주가 닭 한 마리를 2만 2천 원에 팔아서 마진율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18일 강원 원주시 원주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H5N3형)로 23일 최종 확진하여 알려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되었던 방역대가 해제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