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력있는 우리 한우! 대한민국 한우를 먹읍시다판매 단계 쇠고기 이력제의 전면 시행에 맞춰 전국한우협회와 이마트는 22일 성수점에서 이력이 있는 한우 시식회와 홍보 행사를 가졌다. 한우 CF의 주인공이자 한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불암씨가 참석해 오늘은 참으로 뜻깊은 날이라며 이력제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야 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한우를 먹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는 22일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유통단계까지 전면실시됨에 따라 쇠고기이력추적제의 조기정착과 소비자 홍보를 위해 『이력있는 한우! 대한민국 한우를 먹읍시다』행사를 신세계이마트와 공동으로 이마트 성수점앞 광장에서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업체, 정부와 대행기관이 한마음으로 추진해야 성공 가능한 쇠고기생산이력제가 시작됨을 축하하고 서로 격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생산자대표와 소비자대표, 농림수산식품부 하영제 차관, 이마트 대표를 비롯하여 한우홍보대사인 탤런트 최불암씨가 함께한다.또한 이날에는 한우등심, 한우불고기, 한우곰탕등 총 2009인분의 무료시식행사를 실시하며, 이력송아지 먹이주기, 이력제 체험마당등이 마련되었으며 이벤트를 통해 한우육포와 한우곰탕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고 당일 한정으로 한우진사골곰탕(500g)을 이마트 점별 50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또한 이에 앞서 신세계이마트와 전국한우협회는 6월18일(목)~24일(수)까지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공동기획, 한우를 부위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이마트 전점에서 판매한다. 이마트는 올해 한우행사 중 최대 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허윤진)은 타 지역산 쇠고기 204톤과 생산지가 확인되지 않은 쇠고기 483톤 등 총 687톤(소 1,677두, 시가 128억원 상당)을 횡성한우, 횡성토종한우등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강원도 횡성군 관내 ○○농협을 적발하고 판매관계자 등 13명을 형사입건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농협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2개월 동안 총 957톤의 쇠고기를 도축·판매했으며, 이중 원산지를 둔갑하거나 원산지가 불분명한 쇠고기는 687톤으로, 이중 204톤은 주로 경기, 충남ㆍ북, 경남ㆍ북, 전남ㆍ북, 강원도 타시ㆍ군 지역산이고 , 나머지 483톤은 생산 및 사육지 등 원산지를 확인할 수 없는 쇠고기로 밝혀졌다.○○농협은 타 지역산 소 또는 생산지가 확인되지 않은 소를 구입하여 짧게는 10일이내, 길게는 2~4개월간 사료를 급여한 후 ‘횡성한우’ 등으로 표시하여 서울, 인천, 경기지역 농협한우직거래판매장 76개소와 음식점 및 육가공업체 등에 판매했다.○○농협은 판매장 주변에 ‘횡성한우’, ‘횡성한우 판매·청정 횡성한우를 꼭 확인하세요’ 등 플래카드, LED 옥외광고판 등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원산지를 둔갑시켰으며, 농관원은 지난 2월
정부의 금년 하반기 수입사료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혜택 축소를 반대하는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들의 정부 항의방문에 이어 축산관련단체장과 축협조합장들도 정부계획에 대해 강력 반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16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할당관세 혜택 축소는 안전 축산물 생산 포기로 이어져 국민 먹거리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정부는 할당관세 축소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업ㆍ농촌이 활력을 되찾을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오는 18일 차관회의에서 결정될 정부계획에 의하면 사료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품목은 18개 품목에서 10개 품목으로 축소되고 할당관세 적용품목이라도 세율을 인상하는 등의 영향으로 양축 농가가 상반기 대비 208억원(24%)더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한우시험장에서 지난 6월 3일 2009년도 미스 한우를 1,200만원에 낙찰 받은 전북 임실의 억대농장 이정일 사장은 미스한우를 우량 암소의 유전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억대농장의 이정일 사장은 지역축산발전을 위하여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배운 수정란 이식기술을 이용하여 미스한우의 우량한 유전자원을 널리 보급할 계획이다. 1980년도 한우 1두로 시작한 억대농장은 2003년~2007년까지 가축유전자원시험장으로부터 수정란이식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2009년도 현재 한우 사육 약 200두로 규모가 확장된 억대농장은 연구 성과가 현장에 활용된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그동안 한우개량에 큰 공헌을 한 보증씨수소 정액을 이용한 인공수정기술은 수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개량으로 1995년부터 2007년까지 한우의 체중이 491kg에서 567kg로 연 8.4kg씩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암소의 경우 1년에 한 번 이상 송아지 생산은 불가능하여 우량 암소의 유전자원을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어 실제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소 개량은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손동수 장장은 “
한우유통감시단 활동이 둔갑판매 우려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화된다.한우유통감시단은 16일 감시원 회의를 갖고 감시활동의 집중화와 한우지도자의 동행 감시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둔갑판매의 우려가 적은 지역은 감시활동 회수를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둔갑판매 우려가 많은 수도권 대도시와 도청 소재 대도시, 쇠고기 다소비 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 활동키로 했다.또한, 7월 1일부터 원산지표시제 조기정착 유도와 한우농가의 참여의식 제고 등을 위해 지역별 한우지도자들이 유통 감시원의 감시활동에 동행키로 했다.올해부터 감시 활동을 잘한 우수감시원에 대해서는 우수감시원 5명에 각 200만원씩, 우수부감시원 10명에 각 50만원씩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22일부터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전면시행됨에 따라 한우 유통감시활동과 원산지표시제 등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한우협회는 16일 서울시청, 축산물등급판정소와 합동으로 6월 22일부터 시행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홍보했다.전국한우협회는 협회 한우유통투명화 감시원 등 30명과 이재용 축산물등급판정소장을 비롯 직원 10명, 서울시 식품안전추진단 20명과 한수현 축산기업중앙회 전무와 직원 등이 거리 캠페인단을 구성해 서울 시청역 인근의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행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협회는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국내산 쇠고기에만 실시되는 만큼 한우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쇠고기 구매시 개체식별번호 확인 등을 당부했다.
FTA시대 낙농산업발전을 위해서는 전국 단위 단일쿼터제도를 빠른 시일내에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성수 국회의원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주관으로 15일 국회 도서관에서 낙농 관계자와 농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FTA와 한국낙농! 그 해법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낙농산업 생존전략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토론회에 참석한 김태섭 부회장(낙농육우협회)은 “낙농진흥회의 집유일원화가 27% 수준으로 우유수급 조절기구로서의 역할이 어려운 상황으로 국내 우유수급 안정을 위한 최적생산을 위해서는 전국 단위 쿼터제 실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낙농선진국의 경험을 통해 이미 검증된 정책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박철용 협의회장(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은 “현재 집유주체별로 각각 생산량을 달리 관리하고 있어 전국적인 우유수급 조절기능이 취약해 이에 대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정부 책임 하에 전국 단위 단일쿼터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도 주장했다. 조석진 교수(영남대학교)는 “낙농진흥법을 통한 전국 단일쿼터제의 조기정착 및 이의 실현을 위한 농식품부의 정책의지가 매우 중요하며 당사자인 낙농가와 유업체도 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충북에서 한우 소싸움 왕중왕전과 한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조위필)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청주 밀레니엄타운 부지에서 제 2회 충북한우사랑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조위필 충북도지회장은 한우는 우리가 지켜야 할 자존심이며 함께할 미래라며 이번 한우사랑축제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 내내 한우 소싸움 왕중왕전과 관람객 장기자랑이 펼쳐졌고 특히 직장인들을 위해 매일 야간경기를 선보였다. 11일에는 개막식이 있었으며 체험행사로는 천연비누 만들기, 소등타기, 소달구지 타기 등이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한우 축산물 판매와, 전국 최대 한우고기 먹거리장터를 운영했으며 한우고기 브랜드 직거래 판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젖소야, 우유먹고 쑥쑥 크렴”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13일부터 2일간 부산 진구 초읍동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도심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가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는 체험을 하며 마냥 즐거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