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동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자녀들의 끼니와 간식 등 먹거리를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간단한 간식이라도 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여름방학을 맞아 영양가가 풍부해 성장기에 도움이 되는 한우 간식을 소개한다. ◆ 간식으로도 식사 대용으로도 으뜸! 겉바속촉 ‘한우 미트파이’ 부드럽고 고소한 한우고기가 듬뿍 들어있는 ‘한우 미트파이’는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매력으로 아이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다. 또, 양질의 단백질과 9가지 필수 아미노산, 철분이 풍부한 한우고기로 만들어져 영양소는 물론 높은 포만감으로 간식 및 식사 대용으로 먹기도 탁월하다. 간단한 홈베이킹으로 만들어 먹기도 좋으니 아이와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한우 미트파이를 함께 만들어 먹으며 추억을 쌓아보자. 먼저 양파, 당근, 샐러리, 양송이버섯을 작게 자르고 마늘을 다진다. 기름을 두른 팬에 한우 등심 다짐육도 볶는다. 볶은 채소와 한우 다짐육, 버터를 넣고 함께 볶은 후 토마토소스, 허브 솔트, 파프리카 가루를 넣고 볶는다. 이후 물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 총 120개 매장(40개 대형유통업체, 40개 식육판매장, 40개 식육식당)에서 한우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찜갈비 이상 6개 부위를 대상으로 등급별 소비자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소비자 선호가 높은 주요 부위·등급별 가격에 대한 내용으로 정리되었으며, 당일 할인가격을 포함했다. 2023년 4월과 7월 등심(1등급, 100g) 평균가격을 비교한 결과 ▶도매가격의 경우 4월에는 5,083원, 7월에는 5,293원으로 210원(↑4.13%) 상승에 불과하였으나, ▶대형유통업체 소비자가격의 경우 4월에는 9,429원, 7월에는 10,087원으로 658원(↑6.98%) 상승했고, ▶식육판매장 소비자가격 조사 결과 4월에는 9,165원, 7월에는 9,645원으로 480원(↑5.24%) 상승했다. ▶식육식당 소비자가격의 경우 4월에는 17,067원, 7월에는 19,863원으로 2,796원(↑16.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모든 유통채널에서 도매가격 상승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표1 참조) 유통채널별 각 부위의 최고·최저 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선도할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2023년 ICT 청년실습전문교수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실습전문교수’ 교육은 지난해 10월 발표된 ‘제1차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23~‘27)에 따라 청년농업인을 첨단기술 기반의 현장중심형 전문 강사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2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9월 초 교육생을 확정, 11월까지 약 3개월 간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2040세대로서 △2018~2020년에 스마트팜 보육사업을 수료하였거나 △농대를 졸업하고 시설원예 관련 석사 수료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자, △청년창업농 선정 후 스마트팜을 3년 이상 운영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최근 2년 이내에 농업마이스터 또는 WPL 현장교수로 지정된 자 등이다. ’23년 청년실습전문교수 양성과정은 총 3단계 수준 중 1단계인 일반과정으로 시범 운영되며, 시설원예 분야로 구성할 계획이다. 교육에서는 선진지 국외연수를 포함한 ICT 활용 재배기술(50시간), 농업교육포털 활용 스마트팜 이론교육(30시간), 강의역량 강화교육(20시간)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분야 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동반성장 경영환경 조성 △공정한 협력관계 구축 △중소기업 성장촉진 지원 등 3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9개 지표, 24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동반성장 경영환경 조성 : 축평원은 협력·거래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진단과 도입을 돕는다. 이에스지(ESG) 경영진단에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기 어려운 영세한 축산기업에 비용을 지원하고 필요 사항을 컨설팅함으로써 기업은 자가 진단 및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공정한 협력관계 구축 : 축평원은 협력·거래 기업과 조정을 통해 원가를 변경하여 계약하는 ‘납품대금 조정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물가·인건비·원자재 등 가격 변동 추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물가 상승분을 계약 금액에 반영할 예정이다. 외부 환경으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중소기업 성장촉진 지원 : 이외에도 축평원은 상생결제 제도* 등 협력기업의 대금결제 환경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협력 기업을 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과 홈플러스(대표 이제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적용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홈플러스 130여개 매장 내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적용하여, 현장 종사자의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하여 이를 공개·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HACCP인증원은 식약처로부터 평가를 위탁받아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현장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원활한 평가 준비를 위해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홈플러스 송명헌 부문장은 “홈플러스 매장 내 식품접객업소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적용으로 위생관리수준이 향상되는 등 현장에서의 반응도 긍정적이다”며,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인증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CCP인증원 홍진환 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9일 도드람대전센터 대회의실에서 ㈜도드람양돈연구소 고문 정현규 박사를 초청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방역 관련 정책 방향 및 대응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드람 조합원 및 임직원, 양돈 관계자 등 약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동남아지역 ASF 대응 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 ASF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심도 깊은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정현규 박사는 지난 1년 간 동남아지역을 돌며 ASF 다발국가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어떤 양상으로 전파되는지 연구하며 ASF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왔다.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 양돈산업의 30%가 ASF로 인한 피해를 입었으며, 동남아지역 양돈산업은 ASF 피해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정도로 큰 영향을 받은 상태다. 국내 역시 잦은 ASF 발생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동방역에 힘쓰고 있지만, 별도의 치료법이 없는 관계로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강구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현규 박사는 ASF 세미나를 통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동남아지역 농장을 예시로 들며 기업 양돈장들이 자체적인 방역 메뉴얼을 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오는 11일 M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한돈의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 제고를 위한 ‘I DON KNOW!’ 캠페인을 전개, 2개의 본편 영상 공개에 앞서 ‘한돈돼학교’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한다. 22년도 진행되었던 ‘돈돈돈’ 캠페인에 이어 이번 ‘I DON KNOW’ 캠페인도 MZ세대를 겨냥해 제작, 한돈에 대해 몰랐던 사람도 ‘한돈돼학교’를 통해 한돈이 지닌 가치와 우수성을 알게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상에는 ‘한돈돼학교’라는 가상의 학교와 학과를 설정, 이곳을 다니는 대학생의 모습을 한돈산업의 위상과 가치를 연계해 위트 있게 녹여냈다. 9월 초 공개될 한돈의 두 번째 캠페인 영상 ‘몰라도 돼지’ 또한 한돈에 대해 잘 모르는 MZ세대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국내산 돼지고기는 모두 한돈이라는 메시지와 한돈이 하는 일(친환경 환경농가 구축, 첨단기술 ICT 축산업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한돈돼학교’ 영상에는 실험에 열중하고 있는 한돈돼학교 물리학과 20학번 학생, 비장한 표정으로 식물을 자르고 있는 한돈돼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23학번 학생, 책을 보며 열심히 탐구하고 있는 한돈돼학교 하이테크공학과 22학번 학생, 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0일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말레이시아 스카우트잼버리 대원 360여명을 대상으로 김치 담금 체험·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유정임 명인과 이하연 명인이 참여하여 한국 김치를 소개하고, 직접 대원들의 체험을 도왔다. 이날 만든 김치는 김장 나눔 문화의 일환으로 전주시 인근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량 기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한국 김치의 우수성 홍보 및 수출 확대를 위하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정황근 장관이 참여한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벨기에 등 해외 각지에서 김치 버무리기, 김치 요리경연대회 등 김치의 우수성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한식을 대표하는 김치를 해외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면서, “행사에 참여한 해외 청소년들이 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긍정적 이미지를 갖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10일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김해시 주촌면 소재)에서 개최된 ‘제18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의 출품우 24두를 심사했다고 밝혔다.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는 농협 경남본부에서 주최·주관하여 시·군 축협에서 출품한 한우를 도축 후 품질평가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대회로, 한우 개량성과 평가 및 경남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 한우 경진대회 관련 행사로 개최된다. 고급육 품질평가 기준은 최종등급, 육질·육량 판정항목, 결함, 사육개월령, 종합품질정도 등의 항목을 배점표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12개 시·군 22개 농가에서 30개월령 이하 한우 거세 24두가 출품해 최고급육을 가렸는데,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하동군 서원길 농가(등급 1++A, 지육중량 565kg), 우수상은 사천시 진요한 농가(등급 1++A, 지육중량 500kg), 장려상은 거창군 김도중 농가(등급 1++A, 지육중량 531kg)가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상에 선정된 개체는 이날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 당일 최고 단가인 4만1000원/kg(수취가격 2300여만 원)에 경매되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승곤
▣ 고위공무원(직위승진) ▲ 김병석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 과장급(직위승진) ▲ 신성휴 연구정책국 융복합혁신전략팀장 ▣ 과장급(전보) ▲ 방혜선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