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사료(대표 이보균)는 지난달 5월19일 경기도 고양시 수암부페웨딩하우스에서 고양시, 파주시 지역에 소재한 가을목장, 정진목장, 수한목장, 새벽목장, 봉석목장 등 5개 목장의 성적을 공개하는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소개된 5개 목장은 카길사료를 사용한 기간이 평균 15년이 넘는 목장들로, 현재 평균 44두 규모로 유량 34.4kg, 분만간격 434일(14.2개월), 체세포 11만3천의 생산성을 보여, 2008년 전국 검정 농가 성적 평균 대비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체세포 1등급과 유지방 4.1%의 고품질 우유를 검정농가 대비 4.9kg 더 납유함으로서 착유우 1두당 수익성도 일 3,880원이 증가해, 44두 목장의 경우 일일 17만 천원, 월간 5백만 원 이상의 높은 소득을 얻고 있다.이 날 행사를 주관한 카길사료의 이윤하 부장은 “15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카길 사료와 함께하면서 안정적인 생산성과 수익성을 보여주신 목장 사장님들께 감사 드리며, 이 땅의 젖소에게 안정된 번식과 높은 산유량을 드리기 위해 좋은 품질의 사료와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목장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천상천하 한우독존’을 컨셉으로 하는 신규 TV 광고가 6월 3일부터 방송된다고 밝혔다. 신규 TV 광고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믿음을 더 해주기 위하여 탤런트 최불암씨를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오는 6월 22일 쇠고기 이력 추적 시스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제작된 TV 광고는 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안전성’ 부문을 부각하여 제작됐다.또한 5천년 역사를 바탕으로 4천8백만의 마음으로 키우는 우리 한우가 이 땅위에 자존심으로 영원히 지속되기를 희망하는 한우농가의 마음도 함께 표현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불암씨는 그동안 전원일기, 식객 등 한국적 정서가 깊은 작품에 출연하며 한우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려 이번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모델로 발탁된 최불암씨는 “국민이 사랑하는 브랜드 한우의 광고 모델로 선정되어 기분이 좋다. 한우는 우리 4천800만 국민의 자존심이다. 우리 한우를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신규 TV 광고는 KBS1과 KBS2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되며 MBC와 SBS를 통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파를 타게
유전능력평가와 외모심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경산우와 미경산우 암소가 각각 선발됐으며 이중 미경산우 한우 암소가 1,200만원의 최고가에 경매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3일 강원도 한우시험장에서 한우관련 생산자 단체, 한우사육농가 등을 초청, ‘최고 암소 선발 경매’ 행사를 열고 국내 최고의 경산우(개체번호 kor002031794179)와 미경산우(kor002031788840)를 선정했다. 김종복(강원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심사대상 전체 한우들이 높은 수준에 올라와 있어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발된 경산우의 경우 발육도‧흉심‧흉폭 등이 우수했으며 미경산우의 경우 전체 균형‧자리‧품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선정 심사평을 밝혔다. 이날 미경산우 최고 암소를 제외한 9두에 대해 경매를 실시해 농가에 보급했으며 이정길 대표(억대농장, 전남 임실)가 20개월령 미경산우(kor002031791726)에 대해 1천2백만원 최고 낙찰 가격을 제시했으며 평균 762만원의 경매가를 기록했다.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이정길 대표는 “한우의 미래를 보고 투자했다”며 앞으로 이 최고 암소를 이용해 개량함으로써 최고의 한우를
유전능력평가와 외모심사를 통한 미스 한우가 선발된다.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3일 대관령에 위치한 한우시험장에서 한우관련 생산자 단체, 한우사육농가 등을 초청하여 한우시험장 최고 미스 한우를 선발하고 경매를 통해 한우농가에 분양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미스한우 선발대회는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800여두의 한우 암소를 대상으로 유전능력 평가와 외모심사를 거쳐 선발된다.현재 1차 유전능력 평가와 2차 외모심사를 통해 20여 마리가 선발되었고 행사 당일인 6월 3일에는 대학교수와 한우협회, 종축개량협회, 축협 등 관련 전문가들의 현장 심사를 통하여 경산우와 미경산우 각각 1마리씩 선발될 예정이다. 이 날 선발된 미스한우 ‘진’을 제외한 나머지 미경산우 9마리에 대해서는 당일 참석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경매행사를 통해 즉석 분양할 계획이다.미스 한우 선발 기준은 유전능력 평가와 외모심사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1차 유전능력 평가는 선발개체의 혈통(족보)를 기본으로 생시체중, 이유시 체중, 12개월령 체중, 도축시 생체중, 도체성적 등을 바탕으로 하는데 특히 이번 미스 한우 선발을 위해서는 지방지수 순위와 성장지수 순위, 근내지방
농협은 쇠고기 이력추적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지난달 28일부터 12일까지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시장을 포함한 계통사업장 46개소(위탁기관 18, 가축시장 6, 도축장 6, 가공장 9, 판매장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지난달 30일 충북 옥천에 소재한 가축시장을 방문한 농협 이기수 축산유통부장은 “사육단계의 정확한 이력관리를 위해서는 가축 시장에서 소가 거래될 때 양도․양수 신고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주말인 이날 거래된 소는 60두에 불과했지만 모든 소에 귀표가 부착되어 있었으며, 거래할 때마다 소유자와 구매자를 기재한 브루셀라 검사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해 정확한 이력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제도가 전면 시행되는 오는 22일부터 소를 거래하기 위해서는 귀표 부착 및 이력추적시스템 등록이 선행돼야 하며, 소유권이 변경될 경우 양수자와 양도자 모두 관할지역 위탁기관에 해당 내역을 신고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질 좋은 수정란 생산을 위해서는 청보리와 볏짚을 섞어 급여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달 5월 29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수정란이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능력이 우수한 한우에게 청보리 사일리지와 볏짚을 6:4로 섞어서 급여했을때 질 좋은 수정란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고가의 수입 사료를 대체하고 양질의 조사료로 청보리의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이를 급여하는 한우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또한 개방화시대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우농가에서는 수정란이식 기술로 우수한 형질을 보유하고 있는 송아지 생산과 증식을 희망하고 있는 추세이다.농촌진흥청은 한우에게 청보리 사일리지의 적당한 급여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볏짚과 일정량을 혼합하여 급여 실험을 한 결과 볏짚을 단독 급여했을 때와 청보리 사일리지와 볏짚을 8:2로 급여한 경우보다 6:4로 급여한 경우에 이식이 가능한 수정란이 1.2~1.5개가 더 생산되었다.한편. 수정란 생산비용을 경영 분석한 결과 수정란 1회 채란시 35만3천원의 수익이 증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결과는 수정란 생산 효율성과 수정란이식 효과를 증대할 뿐만 아니라 우수 한우 유전자원의 보존과 증
도심 한가운데 젖소가 나타났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정말로 양천구 목동 양천공원에서 아이들이 소의 젖을 직접짜는 진풍경이 일어났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양천구청과 함께 양천공원에서 도심속 목장 나들이라는 행사를 30-31일 이틀간 개최해 수만명이 참가하는 대성황을 이뤘다.31일 행사에서는 이승호 위원장이 7천 낙농가들의 뜻을 모아 양천구에 7천개의 우유를 전달했으며 6월1일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이날 목장 나들이에서는 송아지 우유주기, 젖소 건초주기, 손착유체험, 우유아이스크림만들기 등 어린이는 물론 성인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색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HACCP 지정 소농장이 200호를 돌파했다.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1일 경기도 여주 가남면 왕일목장(대표 김태용)을 200번째 소 사육단계 HACCP 농장으로 추가 지정했다.왕일목장(남양유업 납유) 김태용 대표는 3개월간에 거쳐 JP솔루션, 남양유업 낙농팀과 함께 HACCP를 준비하였으며 초기에는 기록관리 및 시설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HACCP의 취지를 이해하고부터는 특별한 어려움 없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다고 말하였다.HACCP적용 후 청결 및 위생관리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원유 1등급납유를 놓치지 않았다는 김태웅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인 목장 신축을 통하여 규모화에 노력함과 동시에 주변 목장에도 HACCP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07. 9월부터 시작된 소 사육단계 HACCP 지정업무는 ‘08년에 118개 농장이 지정되었으며 지속적인 증가로 인하여 ‘09. 6.1일에 200호 농장이 지정되었었다. 앞으로 소 사육단계 HACCP지정 속도는 더욱더 증가하여 올 연말에는 ‘06년 가장먼저 시작된 돼지 사육단계 HACCP지정 수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준원에서는 올해 축종별로 돼지 200농장,
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목동 구장을 찾아 부산 갈매기 롯데자이언츠 야구단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한우 선물 세트를 증정했다. 이날 남호경 회장은 한우 이미지 제고 및 최고 인기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로 로이스터 감독에게는 한우 세트를, 최근 부상에서 회복 중인 조성훈 선수에게는 한우 사골을 전달했다.또한, 한우농가와 가족, 한우협회 임직원 등이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도 함께 했다. 하지만 4대 3으로 팽팽히 맞서던 롯데는 8회말 대거 3점을 추가해 결국 7대 3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열린 제7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에서 참가한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HACCP 적용에 관한 기술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기술상담은 57개 농장에 달했으며, HACCP의 개념을 비롯하여 농장 시설 및 위생관리 그리고 HACCP 적용 및 지정절차 등에 관한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기술상담을 통하여 HACCP 적용을 위한 시설투자에 막연한 부담을 갖고 있던 농가들이 위생 및 HACCP 관리 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됐다.기준원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기술상담센터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이며, 이를 통해 농장에서 보다 쉽고 실질적인 HACCP 적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