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충북 청주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의심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금까지 총 7건으로 청주에서만 6번째 구제역 발생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농가 및 관계자들이 백신접종,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각 지자체 및 관계 기관에서도 총력을 다해 방역 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캄보디아·라오스 등 동남아지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높고 국내 사용 백신주들과 매칭 가능성도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에서 이번에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VP1(639 염기) 부위를 분석한 결과, O ME-SA Ind 2001e 유전형(genotype)으로 확인되었으며, 2019~2020년에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분리주와 매우 높은 상동성(98.8%)을 나타냈다. 반면,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2017년과 2019년 국내에서 발생하였던 구제역 바이러스와 유전형은 같지만 비교적 낮은 상동성(94.7~96.3%)을 보여, 해외에서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에서 발간한 2021~2022년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사용 백신주인 O 3039, O1 Manisa, O1 Campos 등은 금번 청주 발생 구제역 바이러스가 속하는 O ME-SA Ind 2001e 유전형에 매칭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충북 증평군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의심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금까지 총 6건으로 충북 청주 외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확산 차단을 위해 5월 14일(일) 20시부터 5월 15일(월) 20시까지 24시간 동안 발생지역인 청주·증평과 그 인접 시·군(대전, 세종, 음성, 진천, 괴산, 보은, 천안) 소 사육농장과 관련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를 명령하였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농가 및 관계자들이 백신접종,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각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 2곳에 대한 전화예찰 중 입안 상피세포 탈락,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정밀검사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제역은 현재까지 청주에서 총 4건 발생하였으며, 해당 농장은 기 발생농장(2~4차)으로부터 2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구제역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할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한우 농장 1호(50두 사육)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였다고 11일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 예찰 중 입안 상피세포 탈락,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되었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현재 4 농가로 이번 발생농장은 2차·3차 발생농장과 매우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모든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신속한 살처분, 긴급백신접종, 임상검사 및 예찰, 집중소독 등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4월 3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낙농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환경(정책) 순회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전국 주요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낙농환경 교육, 낙농정책 동향 설명, 현장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순회교육에 참석한 전국 낙농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사료값, 면세유값, 각종 기자재, 장비비용 상승 등에 따른 경영난을 호소했다. 실제 충북지역의 한 농가는 “현재 유대로는 부채상환은 둘째치고 생활비도 빠듯하다”며 눈시울을 붉혔으며, 전북지역의 한 후계농은 “쿼터매입, 시설투자 등에 10여억원을 투자했는데, 앞날이 막막하다”며 농가 경영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젖소용 배합사료 공장도가격(농식품부 집계)은 올해 1월 ’21년 1월 대비 3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현장농가가 피부로 느끼는 사료값 상승분은 더 클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낙농정책연구소 자료(2022 낙농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무허가축사적법화, 부숙도 도입 등 환경문제에 따른 시설투자확대, 쿼터매입 등으로 인해 낙농가 호당 부채액은 512백만원(’22년기준)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시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은 농식품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회의를 개최해 발생상황을 점검하고,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 전 두수(360여 두)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11일 0시부터 13일 0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우제류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농식품부 및 검역본부 등 중앙점검반을 투입하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자원(56대)을 동원하여 청주시와 인접 7개 시·군(대전·천안·세종·보은·괴산·진천·증평) 소재 우제류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청주시와 인접 7개 시·군 전체 우제류 농장에 대해 긴급 예방접종 및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그 외 전국 우제류 농장은 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10일, 개원 71주년 기념일을 맞아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된 가축의 넋을 위로하는 축혼제를 올렸다. 이날 축혼제는 국립축산과학원 안에 마련된 축혼비 앞에서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제사상에는 가축들이 좋아하는 마른풀(건초)과 배추, 무 등이 올려졌다. 참석자들은 축혼사를 통해 희생 가축의 혼을 달랬으며, 가축 질병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축산 기술이 국내를 넘어 세계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원장은 “축산 기술이 한 단계 더 높이 발전하는 데 기여한 가축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수도권 일대에서 열린 페스티벌에 참여해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에 참가해 한우고기 무료 시식을 통해 한우의 맛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한우 스파크미로 ▲한우 타투 스티커 ▲한우 인생네컷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한우의 친근한 이미지 제고에 주력했다. 또한, 녹색한우(전남)와 참품한우(경북) 브랜드가 한우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대한민국 축산대전 전체 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행사들도 마련됐다. ▲스타 셰프 쿠킹클래스 ▲우리 축산물 피자 만들기 ▲캐릭터 솜사탕 제작 ▲모자 만들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최현석 셰프가 선보인 한우 채끝·등심 샐러드 요리 시연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한우자조금은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진행된 ‘2023 안성팜랜드 호밀밭축제’에도 참여해 ▲한우 등심·불고기
한우를 사랑하는 우(牛)벤져스 ‘2023 한우 명예홍보대사’가 공식 출범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12인을 선정해 2023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된 한우 명예홍보대사 12인은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로서 한우소비 활성화 및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전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3 한우 명예홍보대사로는 기존 △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학연 교수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황인철 전문의 △박미경한의원 원장 박미경 한의사 △마음편한유외과 김준영 원장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우 교수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엄유희 교수 △레스토랑 친밀 오너 오세득 셰프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김호윤 셰프 △여행이야기 박광일 대표 △더피트 소속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감독 10인이 올해도 위촉되어 활동을 이어간다. 아울러 한우 요리 콘텐츠 확대로 한우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요리 분야의 △레스토랑 젤렌 오너 미카엘 셰프 △한식문화교류협회 임성근 회장(요리 연구가)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