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가 지난 9일 2기 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공식 출범한 데 이어, 24일 두번째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사위원회와 소위원회 등을 구성했다.이날 열린 2차 관리위원회에서는 1기 관리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2기 인사위원회를 재구성하여 위원회의 인사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남호경 위원장을 비롯하여 부위원장 2인(정호영, 조성환 부위원장), 농식품부 1인(허태웅 축산경영팀장), 관리위원 3인(전영한, 이종율, 박승술 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소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조성환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정호영 부위원장, 김남배 위원, 김충완 위원, 김홍길 위원, 진항구 위원, 이강우 위원, 배효문 위원(농협중앙회), 허태웅 위원(농식품부) 등 총 9인으로 구성됐다.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작년도 사업결산안에 대한 심의가 있었으며, 운영규정 일부를 개정하기도 했다.또한, 현재 2만원으로 하고 있는 두당 거출금액의 조정과 관련해서는 현행대로 유지하는 안으로 대의원회에 상정키로 했으며, 대의원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되어 지역별 대의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행사를 주도 및 지역별 간담회 개최를 통한 의견
앞으로 소 수정란도 인공수정용 정액처럼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가축 유전자원의 안전한 보존과 관리 및 이용 효율성 증대를 위해 “수정란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수정란 관리 프로그램은 9개도 축산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수행한 ‘한우 수정란이식 표준화 연구’를 추진하면서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연구진들이 공동 연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발한 것이다. 인공수정에 의한 개량보다 수정란 이식에 의한 개량속도가 빠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소 수정란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체계적인 개량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연구자들의 개인적인 자료로만 관리하고 있는 현실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수정란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수정란 생산에 사용된 아비와 어미의 정보, 수정란 생산 수량, 수정란의 상태 및 사용처 등이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어 수정란 이식 관련 사업에 적용할 경우 개량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손동수 장장은 “이번 수정란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수정란의 생산에 대한 이력을 공유함으로써 수정란 이용 목적의 증대 및 국가 유전자원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보다 정확한 정보로 효율적인 관리가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한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통해 한우 고급육 성공사례를 잇달아 공개했다.18일과 20일 각각 전남 무안(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과 경북 청도(청도군 풍각면)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선보여 한우산업의 활로를 찾는 한우경영인들의 열기를 보여주었다.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무안지역 4농가의 (이숙희,임우영,김시호,정성용) 평균 출하성적은 1등급 이상 89%, 1+등급 이상 59% 였으며, 경북 청도군 최진수씨(칠성농장/청도군 풍각면)는 1등급 이상 90%, 1+등급 이상 65%로 행사에 참석한 한우 경영인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이러한 성적이라면 어떠한 수입육과 대적해도 경쟁력이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본 두 지역의 공통점은 단기비육에서 장기비육으로 전환하여 출하체중을 높이고 고급육 출현율 증대를 통한 수익성 향상이다.우성사료 관계자는 돈이 되는 한우를 만들기 위해서는 “등심단면적을 넓이고, 근내지방도를 높이며, 체중을 대형화 시켜야 한다” 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장기비육과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한 체중대별 급여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육질 초음파를 통해 마무리 사양관리에 중점 할 것”을 당부하였다.우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실시하고 있는 ‘유우군검정사업’에 참여하는 젖소들의 2008년 한 해 동안 생산한 두당 평균 산유량은 9,598㎏으로 1980년 4,957㎏의 2배에 달했으며, 국제가축기록위원회 (ICAR) 45개 회원국중 4위의 수준으로 조사되어 산유량 증가로 인한 낙농목장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두당 산유량은 낙농가의 수입과 직결되는 것으로 2008년 한해 동안의 소득을 분석해 보면 검정참여농가의 두당 산유량은 미참여 농가의 두당 산유량(추정 7,624kg)보다 1,974kg이상 많은 것으로 이를 소득으로 환산할 경우 년간 2,407억원(농가당 평균 약64백만원)의 소득차가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됐다.유우군검정사업은 「암소의 산유량, 유지율, 유지량 및 기타 유성분 등에 대한 생산능력과 인공수정, 송아지생산 등 번식능력을 조사하는 것으로, 검정원이 매월 1회 농가를 방문하여 착유량을 측정하고, 우유샘플을 채취·우유성분 분석을 통해 품질과 산유량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림부의 가축개량정책에 의해 1979년부터 현재까지 농협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열악한 조사료 기반에서도 최고의 능력을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종축(씨
“여성 한우인들에게 한우사육 자신감 불어넣겠다”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는 목장경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선도여성한우인 육성을 위해 제3기 여성한우아카데미 강좌를 실시한다.24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여성한우아카데미는 가평,고양,수원,강릉축협등 수도권,강원권지역 21개 조합 70명이 참석해 한우사육 전반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이번 강좌에서는 한우기본사양,소화생리,개량번식,질병,고급육만들기, 현장우수사례등 전공강좌와 당당한 여성이 아름답다, 여성을 위한 스트레칭 기법등 다양한 문화교육이 준비되어 있다.특히 각자 목장에 대한 사례소개를 통해 현장경험담을 전파하는 한편 전문가와 실시간 열띤 상담을 병행해 실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강좌를 통해 여성한우인들은 기초적인 한우사양에서부터 목장경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고급육생산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등을 배우면서 한우사육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에서는 4월중에 전남북여성 한우인 강좌,경남북 낙농아카데미등 계획하고 있으며, 축종별 후계자를 지속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우병이 15회나 발생한 캐나다의 쇠고기 수입을 용납할 수 없다전국한우협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게리 리츠 캐나다 농림.농식품성 연방장관이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면담한 뒤 자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데 대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성명에 따르면 캐나다는 불과 4달전인 11월에도 광우병 소가 발생되어 전 세계를 경악케 했던 광우병 발생국으로 이런 적반하장격 요구를 한다는 것에 심히 유감이며, 자국의 광우병 관리 수준에 대해 각성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쇠고기 생산에나 신경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캐나다는 미국과 같이 광우병 발생국이며 이제까지 무려 15번이나 광우병이 발생했는데도 왜 우리나라가 광우병 청정국의 쇠고기도 모자라 그런 위험한 국가의 쇠고기를 수입해야 한단 말인가. 이는 한 마디로 우리 국민의 건강권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미국과의 수입위생조건을 섣불리 개정했던 우리나라가 지난해 겪었던 광우병 진통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때 아닌 캐나다 쇠고기 수입이 웬말이란 말인가라고 경고했다.캐나다 정부는 올 해 촛불집회에서 보여주었던 전국민의 분노
한국양록협회 강준수 회장은 19일 전문지 기자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뉴질랜드와의 FTA 체결시 국내 양록산업에 일대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차원의 대책마련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강준수 회장은 건녹용의 경우 국내 생산이 150톤, 수입이 600톤인데 이 가운데 80%가 뉴질랜드산이라며, 현재로써도 이처럼 엄청난 양이 수입되고 있는데 앞으로 FTA를 체결하여 관세가 없어지게 된다면 국내 양록산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뉴질랜드는 사슴사육에 있어서 집단사육과 규모화가 잘 이뤄져있는데다가, 녹육(고기)이 주목적이고 녹용(뿔)은 부산물인 반면에, 국내 양록산업의 경우 개별사육에, 녹용이 주 목적이고 고기는 잘 먹지않는 만큼, 뉴질랜드산과의 직접 경쟁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국내 양록산업을 보호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 회장은 강조했다.또한, 강 회장은 양록산업이 환경친화적 산업인데다가 국내에서도 최근에는 전업화와 규모화가 이뤄지고 있는만큼 발전 가능성이 큰데도 불구하고, 정부의 정책적 소외가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관계당국과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재차 당부했다.이와 관련하여 강 회장은 한-뉴질랜드 FTA
젖소 송아지 가격이 수매정책의 효과로 인해 11만원까지 상승하여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18일자 농식품부의 보도자료에 대해 낙농육우협회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9일 논평을 내고 동 보도자료에 대해 문제의 본질적 해결은 육우송아지생산안정제 도입에 있는데 농식품부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낙농육우협회는 이날 논평에서 “수매기간이 아직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송아지값이 2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승, 안정되어 가고 있다는 분석은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불과 2, 3년전 40~50만원하던 송아지값이 임시방편인 단기대책으로 이제 겨우 수매가격인 10만원 전후로 형성되었다고 해서 과연 정책의 성과라고 할 수 있는가”하고 반문했다.또한, 낙농육우협회는 송아지값이 떨어질 때마다 정부수매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지적하고, 이는 “구멍난 냄비를 땜질한 수준”으로 평가하며, 육우송아지의 생산안정을 위한 여건마련과 송아지생산안정제 도입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젖소농가의 착유관리를 통해 물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착유설비 세척제를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젖소농가에서는 우유착유 후 착유설비 세척을 위해 1회 평균 400리터의 세척수가 사용되고 있으며 하루 2회 세척을 할 경우 연간 230만톤 정도의 물이 사용된다.또한 기존 세척제의 경우 단백질과 지방을 제거하는 강알칼리성 성분을 이용한 세척과 무기물과 유석을 제거하는 강산성 성분을 이용한 세척으로 안전상 문제가 있다.식품첨가물 성분인 천연 알칼리제와 이온치환형 폴리아크릴산나트륨 및 살균제로 만든 이 세척제를 이용할 경우 물 사용량을 50%정도 절감할 수 있으며 강알칼리와 강산성 세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안전상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또한 착유설비의 내구성 및 세척효과 상승으로 세척기 교환주기가 40% 연장되고 세척수, 세척제 절약과 동시에 세척시간 또한 30분 단축할 수 있어 착유두수 40두를 키우는 농가에서 하루 1만5천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친환경 착유설비 세척제는 지난해 6월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7월 (주)누보비엔티에 기술 이전했다.
지난해 2008.5.29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쇠고기 · 돼지고기에 대하여 FTA 및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 대외개방에 대비하고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질고급화 촉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위생 · 안전관리 및 축산업 발전대책」에 품질고급화장려금 지원사업을 포함시켜 발표하면서 ‘09년도에 신규사업으로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본 사업은 고급육 생산농가 및 법인에게 장려금을 지급하여 수소의 거세 유도, 돼지고기의 육질평가를 통한 고품질 돈육 생산 유도로 농가소득 증대 및 고급육 생산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이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궁금해 하시는 내용은 다음과 같이 게재하여 생산농가, 법인 및 이해관계자에게 지면을 통하여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2009년 농림수산사업시행지침에 의거하여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품질고급화장려금지원 사업의 기간?사업기간은 2009.1.1~12.31까지 등급판정 받은 소·돼지도체에 대하여 적용됩니다.다만, 돼지 품질고급화장려금지원 사업의 ’09년 1/4(1~3월)분기의 사업대상자 선정은 전분기 ‘08년 4/4(10~12월)분기 돈열항체 양성율 검사결과를 토대로 선정됩니다.품질고급화장려금지원 사업에 적합한 대상자? 한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