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전국한우협회장 선거에 남호경 후보와 정호영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09년 대의원 총회를 실시한 후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3시 40분경 정호영 후보부터 정견을 발표했고 이어 남호경 후보가 정견을 발표했다.4시 6분 현재 20%정도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4시 12분 현재 투표상황은 50% 정도 진행되는 가운데 현장 분위기는 누가 당선될지 전혀 점치기 어려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총 대의원 283명 중에 267명이 투표에 참가해 이중 266표가 유효표였으며 이중 남호경 후보가 137표를 얻어 8표 차이로 회장에 당선되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한우 품질고급화, 생산비 절감, 안전성 강화 및 소비촉진에 대한 연구를 가속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우산업발전대책(’08.12.29, 농식품부)의 후속 조치로서 한우를 농가소득 산업으로 정착시키고 가격 안정을 통하여 안정적인 수요층 확보에 필요한 기술개발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① 한우 품질고급화에 필요한 개량속도 및 효율 강화, ② 생산비 절감에 필수적인 조사료 생산․이용확대 기술개발, ③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한우농장 HACCP 제도지원, ④ 소비촉진 차원에서 맛 등급 설정 연구 등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품질 고급화 기술 개발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하여 국가 단위 한우유전능력평가를 강화하는 한편, 암소 개량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소 개체별 유전능력평가를 추진키로 하였다.□ 국가단위 한우유전능력평가 강화이를 위하여 매년 선발하는 20여 마리의 한우보증씨수소 선발 비율을 현행 5%(400마리에서 20마리 선발)에서 2.5%(800마리에서 20마리 선발)로 향상시키고, 후대검정두수도 현재 후보씨수소당 10마리씩 검정하던 것을 22마리로 늘려 한우보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13일 서울 용산 소재 용사의집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예결산안과 회비조정안을 통과시키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차기 회장에는 강준수 현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하여 무투표로 연임이 결정되고, 부회장에는 안종호(충북사슴영농조합법인), 이해곤(서생엘크사슴농장), 전규현(만년사슴농장), 정유환(대관령대성산사슴농장), 한의석(한진사슴곰농장) 등 5인이 선임되었다.또한, 이사회도 새롭게 구성되어 강원배 씨 외 15인의 이사가 새로이 선임되고, 백충현(충현목장), 이상문(주문사슴복합영농조합) 등 2인이 감사로 선임되었다.회비조정에 대한 안건에서는 2004년 이후 동결된 협회비를 지회회원의 경우 현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직할회원의 경우 현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인상하는 안건이 통과되었다.이날 통과된 양록협회의 올해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고품질 양록산물 생산을 위한 양록산업 육성기반 조성 ▲양록 생산물의 유통기반 조성을 위한 홍보 강화 ▲양록산업의 가치향상을 위한 양록인 교육강화 등을 골자로 2억32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해놓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경남 사천 곤양면 소재 영흥목장(대표 이명환)을 2008년도 최우수위생목장(1,000ℓ 이상부문)으로 선정하고, 13일 사천낙우회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우수위생목장은 낙농진흥회에 6개월 이상 납유한 목장으로 연중 체세포 1등급 및 세균수 1A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목장 중 연중 평균 체세포수 성적이 가장 우수한 상위 목장들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영흥목장은 연평균 체세포 성적이 ㎖당 73,000개 수준으로 진흥회 소속 목장의 평균 성적인 207,000개를 훨씬 상회하는 뛰어난 성적이다.작년 한 해 영흥목장 이명환 대표는 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장, 낙농진흥회 이사 등으로 낙농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목장을 돌보지 못하는 날도 많았다. 이 때문에 부인 김분상 씨의 좋은 우유를 내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1년 내내 세균수 1A등급 및 체세포수 1등급 유지를 가져온 것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이날 이명환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협회활동 한다고 서울에 올라가는 일이 많아서, 부인이 고생 많았다고 말하고, 다 같이 노력해서 다음에도 사천에서 이런 행사(시상식)를 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부인 김분상 씨도 (남편이) 서울에 올라가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젖소 및 수입 쇠고기가 한우고기로 유통되는 것을 근절하기 위해 한우 판별 유전자 분석방법을 16일부터 각 시·도 지자체 검사기관에 교육하고 기술이전을 추진한다.이번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한우 판별 유전자 분석방법은 젖소 및 수입우 등과 구분되는 한우 고유의 DNA 표지인자를 이용하여 판별하는 방법으로, 이미 2007년도에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 단속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관세청에 기술교육 및 이전이 추진되어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 단속 등에 활용되고 있다.이 분석법은 그동안 현장 적용 및 분석 방법의 간편화를 통해 보다 실용적인 분석방법으로 개선되었고, 법적 근거 및 실효성을 위해 축산물가공처리법 등의 고시에 반영됐다.이번 기술교육 대상기관은 우선적으로 전국 17개 광역시 및 도 검사기관(축산물 위생검사기관)이며 추후 유전자 분석기관 등으로 인증된 기관 등에 기술교육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관계자는 “개발된 기술의 확대 보급 및 지속적 관리를 통해 쇠고기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한우 생산 농가 및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농가보유 한우 암소의 능력에 따라 최적의 씨수소를 선택하여 우량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우교배계획길라잡이 5호’를 발간하여 전국 1,500여 농가와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한우교배계획길라잡이 5호’는 암소에 교배할 수 있는 모든 씨수소에 대하여 가상으로 교배를 실시하여 총 26,600여 교배조합(交配調合)에서 태어날 송아지의 근친도와 능력 예측치를 계산하여 농가에서 송아지의 능력을 미리 보고 적절한 씨수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발간한 ‘한우교배계획길라잡이 5호’에는 2008년 하반기 국가단위 한우유전능력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총 673두의 한우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과 ‘09년 2월 현재 판매되고 있는 한우보증씨수소 55두를 농가 보유 암소에 교배하였을 때 태어날 수 있는 송아지의 근친도와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등 주요 형질에 대한 능력을 예측하여 수록하였다. 이는 마치 딸에게 알맞은 신랑감을 고르기 위해 결혼 가능한 모든 총각과 궁합을 보아 그 결과를 수록하여 놓은 것으로, 적절한 신랑감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한 것과 같다.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박사는 ‘교배계획길라잡
한우산업 조직화 기본방향은 정부지원사업을 한우사업단 중심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농림수산식품부는 11일 안성교육원에서 한우산업 조직화 및 한우농가 기술교육 세부지침 설명회를 통해 한우산업 조직화의 기본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정부지원사업을 한우사업단 중심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노수현 축산정책팀장은 전국에 140여개의 시군단위 한우사업단을 구성하고 정부지원사업도 한우사업단을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군단위 한우사업단이 서로 연계하여 광역한우사업단을 구성하게 되면 우수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전문컨설팅사업단 운영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우의 유통체계는 광역 한우사업단과 연계한 판매전문업체를 육성하고 한우고기의 수요확대와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시군단위 한우사업단은 한우농가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농가 협업체이며 축협이나 한우협회 시군지부, 영농조합법인 등이 이에 해당된다.한우고기 판매 유통에 있어서는 도축 가공 유통기반을 갖춘 전문 판매 회사를 육성하여 한우고기 수요 확대와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하되 우선적으로 농협중앙회를 육성 한후 민간 유통업
우수목장의 연중 체세포성적은 ㎖당 55,000~80,000개 수준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2월 12일, 경남 사천의 영흥목장(대표 이명환), 경기 여주의 창혁목장(대표 이병옥) 등 2008년 우수위생목장 6곳을 선정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우수위생목장은, 2008년을 기준으로 낙농진흥회에 6개월 이상 납유한 목장으로 연중 체세포 1등급 및 세균수 1A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목장 중 연중 평균 체세포수 성적이 가장 우수한 상위 목장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지속적인 전업화와 대형화 추세를 감안, 다두사육 목장의 품질향상 의욕을 고취하자는 취지에서 시상부문을 일 납유량 1,000ℓ 이상과 1,000ℓ 미만의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선정 결과 최우수위생목장에는 경남 사천시 곤양면의 영흥목장(대표 이명환, 1,000ℓ이상부문)과 경기 여주군 북내면의 창혁목장(대표 이병옥, 1,000ℓ미만부문)이 각각 선정됐다.이외에 우수위생목장에는 ▲경북 김천시 양천동 고성목장(대표자 김종덕) ▲충남 당진군 우강면 부환목장(대표자 김종만) ▲충북 진천군 이월면 성주목장(대표자 선성주) ▲강원 강릉시 내곡면 준원목장(대표자 김병성)으로 각각 확정됐다. 이들 6개 우수위
제4대 한우협회장 후보를 마감한 결과 현 남호경회장과 정호영 부산울산경남도지회장이 최종 입후보했다.10일 오후 5시까지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실에서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최종 마감하고 후보자에 대한 기호 추첨을 한 결과, 남호경 후보가 1번, 정호영 후보가 2번을 각각 추첨했다. 기호 1번인 남호경 후보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경주축협 감사, 이사를 거쳐 2, 3기 한우협회장을 현재까지 지내고 있으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기호 2번인 정호영 후보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현재 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장을 지내고 있으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현) ▲한우유통감시단 운영협의회 위원장(현) ▲경상남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을 지내고 있다.한편 한우협회장 선거는 오는 18일 대전에서 치러진다.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부장 배효문)는 낙농가의 사육단계 HACCP인증을 위한 필수과정인 젖소사육단계 HACCP교육지원 사업을 4개 축산물 HACCP교육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낙농자조금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낙농가 교육지원사업은 정부지정 축산물 HACCP교육기관 중 농업인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원, 농협중앙회 축산물위생교육원, 한경대학교 축산위생교육원, 대한수의사회 등 4개 교육기관을 통해 젖소사육단계 HACCP인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수료자에게는 1인당 교육비 중 4만원을 낙농자조금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어 진다.이번에 실시하는 젖소사육단계 HACCP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낙농가는 HACCP교육기관의 연간 교육일정을 감안하여 희망 교육기관으로 직접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