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금번 살충제 계란 사태를 계기로 국민들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촘촘한 계란 안전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으로 살충제 검사항목을 더 확대하여 생산, 출하 및 유통과정에서의 살충제 등 검사를 보다 철저히 하기로 하였다. 지난 5일국무조정실·농식품부·식약처 관계 차관회의를 갖는 자리에서 계란의 살충제 시험법과 관련, 피프로닐 등 2종에 대해서는 가축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대사산물)도 검사항목에 추가하여 10월부터 산란계 농장 및 유통단계 검사에 적용키로 하였다. 현행 시험법은 금년 4월에 확립된 것으로, 피프로닐의 경우 일본 사례를 참고하여 대사산물은 포함하지 않았으나,최근 유럽에서 피프로닐 문제가 부각되면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및 EU처럼 그 대사산물까지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대사산물도 검사항목에 포함하기로 하였다. 정부는 9월중 피프로닐 대사산물 등을 포함한 보다 강화된 시험법 확립후 표준시약 확보, 관계자 교육 등 필요한 준비를 모두 완료하고,10월부터는 새로운 시험법을 적용, 계란의 생산 및 유통과정을 철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계란 생산농가의 생산 및 출하단계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수시점검, 불시점검, 시료채취 방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심순택)와 함께 7일 서울시 중랑구 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 ‘2017 제15회 구구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구구데이는 닭고기와 계란의 소비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예로부터 시골집 앞마당에서 키웠던 닭을 불러 모을 때 "구구"라고 소리 내 부르던 것에 착안하여 2003년부터 매년 9월 9일을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로 정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양계농가는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소비자에게 크나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 드린 점을 반성하면서 빈틈없는 차단방역과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사육시설 구축, HACCP·친환경 인증기준의 엄격한 준수 등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계란·닭고기 생산을 다짐하였다. 또한, 서울시 23개 노인종합복지관과 중랑구 복지시설에 삼계탕과 구운계란 각 5,000인분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저소득층에 대한 농협의 사회적 공익적 역할 수행을 다하기 위해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겨울부터 여름까지 이어진 AI로 인해 3,800만수
정부는 이번 살충제 계란사태를 계기로 앞으로 살충제 검사항목을 더 확대해 생산, 출하 및 유통과정에서의 살충제 등 검사를 보다 철저히 하겠다고 7일 밝혔다. 먼저 계란의 살충제 시험법과 관련, 피프로닐 등 2종에 대해서는 가축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대사산물)도 검사항목에 추가해 10월부터 산란계 농장 및 유통단계 검사에 적용키로 했다. 현행 시험법은 올 4월에 확립된 것으로, 피프로닐의 경우 일본 사례를 참고해 대사산물은 포함하지 않았으나, 최근 유럽에서 피프로닐 문제가 부각되면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및 EU처럼 그 대사산물까지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대사산물도 검사항목에 포함하기로 했다. 현재 검사대상 27개 농약성분 중 4개 성분이 대사산물이 생성되지만 이중 2개 성분은 이미 검사항목에 포함하고 있어 나머지 2종(피프로닐과 이미다클로프리드)에 대해 대사산물이 포함되도록 시험법을 개선했다. 정부는 9월중 피프로닐 대사산물 등을 포함한 보다 강화된 시험법 확립 후 표준시약 확보, 관계자 교육 등 필요한 준비를 모두 완료하고, 10월부터는 새로운 시험법을 적용, 계란의 생산 및 유통과정을 철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계란 생산농가의
정부가 산란계 농장 계란의 전수검사 결과에 대한 보완 검사를 진행하던 중 경남 양산 소재 김옥순 농장이 생산·판매한 계란(난각코드: ‘15058’)에서 비펜트린(기준: 0.01㎎/kg)이 초과 검출(0.24㎎/kg)돼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5일 밝혔다. 또 경북 김천 소재 제일 농장이 생산·판매한 ‘기가찬 신선란(난각코드: ’14제일‘)’이 표시된 계란도 피프로닐이 검출(0.01㎎/kg)돼 회수 조치한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긴밀히 협조해 해당 생산 농장이 보유하고 있는 계란을 전량 폐기하고,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원인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3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기준에 따라 규제검사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통 중인 살충제 검출 농장의 계란에 대해서는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농식품부는 적합 농장을 포함해 전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식약처는 유통단계 계란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산지·유통단계에서 이중점검 시스템을 통해 계란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수 대상 계란을
정부는 이번 국내산 계란 살충제 검출과 관련해 인체에 해를 가할 정도의 독성을 함유한 것은 아니라고 발표했다. 산란계 사용이 금지된 피프로닐에 오염된 계란을 1~2살짜리가 24개, 성인이 평생(ADI) 매일 2.6개씩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1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식약처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함께 살충제 검출 계란 유통량 추적조사 및 인체 위해성 평가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 계란 살충제 검출과 관련해 전국 1239개 산란계 농장 전수 검사 및 추가 보완검사 결과, 총 52개 농장이 부적합으로 판정됐다. 당초 전수검사에서는 49개 농장이 부적합으로 나왔으며, 추가보완 검사에서 3개 농장(전북 1, 충남 2)이 플루페녹수론 검출로 부적합으로 추가 확인됐다. 이번 부적합 52개 농장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은 총 5개로 피프로닐(8농장), 비펜트린(37농장), 플루페녹수론(5농장), 에톡사졸(1농장), 피리다벤(1농장)이다. 이와 관련해 부적합 52개 농장에서 살충제 성분검출 확인 즉시 출하 중지 조치를 하고, 해당물량에 대해 회수·폐기를 추진하고 있다. 또 농식품부·농관원·지자체 관계
정부는 계란 살충제 검출사태와 관련해 부적합 농장의 계란을 원료로 가공한 제품 전량을 모두 폐기하고 농장주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키로 했다.이와 함께 계란과 닭고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후속조치를 다음과 같이 추진하고 있다. < 1 > 추가 보완검사정부는 18일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를 완료하였으나 전수 검사 중 일부 검사항목이 누락되었던 420개 농장에 대해 보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20일 오전 9시 현재 검사를 완료한 194개 농장(46%)에서 부적합은 없었으며, 이르면 21일 오전 중 검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 2 > 부적합 49개 농장에서 유통된 물량 추적조사정부는 49개 부적합 농장에서 출하된 계란을 유통시킨 1·2·3차 판매업체 1,031개소를 지난 15일부터 추적조사 중이며,20일 오전 현재까지 이중 1,026개소(99.5%)에서 보관 중인 계란을 모두 압류·폐기하였다.현재까지 조사결과 2개 식품제조업체에 가공식품의 원료로 부적합 농장의 계란이 납품된 것을 확인하였으며,동 계란을 원료로 가공한 제품 전량을 모두 압류·폐기하였다.아직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2차 판매업소 5개소와 이와 관련된 3차 판매업
17일 대한양계협회가 전국의 계란 유통과 판매가 중단되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불러온 살충제 파문과 관련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은 대국민 사과를 통해 “국민여러분께 고통과 걱정을 끼쳐 계란 생산농가를 대표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살충제성분이 검출되었다는 것은 검출량의 많고 적음을 떠나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특히 사용해서는 않되는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것은 어떤 이유나 변명으로도 국민여러분의 이해를 구할 수 없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사실에 참담한 심경”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정부의 전수검사가 완료된 이후 피프로닐 성분이 포함된 계란은 단한개도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허가된 성분이라 하여도 규정에 맞도록 사용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며 아울러 국내산 육계의 안전성은 100% 보장할 수 있다는 것도 덧붙였다. 다음은 대한양계협회 사과문 전문 <<살충제 계란에 대한 사과문>> 지난 8월 12일 국내에서 생산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이후 다수의 농가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 관련, 17일 05시 기준, 검사대상 1,239개 농가 중 876개 농가의 검사를 완료했으며, 29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적합판정을 받은 847개 농가는 전체 계란공급물량의 86.5%에 해당되며, 시중 유통을 허용하였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신규 23개 농가 포함 총 29개 농가(유통조사 단계에서 확인된 2건 포함)이며, 해당 농가 물량은 전량 회수 폐기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검사완료 농가(876)중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기준에 미흡한 농가는 총 60농가 이며, 부적합 농가는 25농가 이며, 친환경 인증 기준만 위배한 농가는 35농가이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25개 농가의 계란은 회수 폐기 조치 중이다.일반 허용기준 이내로 검출되어 친환경 기준만 위배한 35개 농가는 친환경 인증표시 제거 등을 통해 일반 제품으로 유통 가능하다. 식약처는 전국의 대형마트, 수집판매업체, 집단급식소 등에서 유통 판매 중인 계란 162건(8.15일 대비 57건 증)을 수거하여 검사 중이며, 검사를 완료한 113건(8.16, 21시 기준) 중 기 발표한 2건외에 추가적인 부적합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5일부터 실시 중인 전수 검사와 관련해 16일 05시 기준, 20만수 이상 대규모 농가(47농가)를 포함한 총 243농가를 검사한 결과 241농가가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부적합 농가들을 식약처와 지자체에 통보하고, 부적합 농가의 생산· 유통 계란에 대해 유통 판매 중단 조치에 들어갔다.부적합 농가 2곳은 강원도 철원군 소재 A농장과 경기도 양주시 소재 B농장으로 각각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기준 초과 검출됐다. 농식품부는 16일 전수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241농가에 대해 유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고,당초 계획대로 17일까지 모든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수검사를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적합판정을 받은 241농가에서 생산되는 계란은 전체 계란공급물량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에서 파문이 일고 있는 살충제 달걀이 국내에서도 확인되면서 주요 판매처가 달걀 판매 중단조치를 취하는 등 ‘제2의 달걀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15일 정부는 “3000마리 이상 산란계를 사육하는 모든 상업농장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며 “모든 조사를 3일 이내 마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수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단된다면, 합격한 농장부터 즉시 달걀 출하를 허용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앞서 방역당국은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던 중 지난 14일 경기도 마리농장(경기 남양주, 피프로닐 검출), 우리농장(경기 광주, 비펜트린 검출)에서 각각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fipronil), 비펜트린(bifenthrin)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모든 농가에 대해 전면 유통금지를 시킨 바 있다. 피프로닐은 개·고양이 등에 사용하는 것으로 닭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15일 0시부터 전국 모든 농장의 달걀을 출하 중지시키기로 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농식품부가 알려온 해당 농장 2개소에서 계란을 판매한 계란 수집상 등에서 보관·판매 중인 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