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겨울철 혹한기를 맞아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가축 및 축사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축은 축종과 각 축종의 연령에 따라 적정 사육온도와 사양관리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사육단계에 맞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어린 가축의 경우 한파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기 때문에 겨울철 혹한기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각 축종별 사육적온을 보면 병아리는 1일령에 체중이 36g 밖에 되지 않고 하한임계온도가 34℃이어서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병아리를 입추 후 1-2일 동안은 34℃의 높은 온도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자돈의 경우에도 30℃ 정도를 맞추어 주어야 하지만 같은 공간에서 사육되고 있는 모돈은 15℃정도로 맞추어 주어도 된다.□ 축종별 가축관리 요령○ 한 우 외부환경이 갑자기 바뀌거나 기온이 급강하하면 가축의 생산 활동 및 유지에 부적당 할 때 가축은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려고 하는 항온성을 나타낸다. 저온 조건에서는 사료 영양소로부터 당분, 지방 등을 섭취하여 체내 산화작용을 증가시켜 열 발생량이 증가하며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게 된다. 정상체온은 38.5℃이며 체온은 환경에 따라 밀접하게 변화한다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한우곰탕과 한우고기를 제공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전했다.경기도지회는 20일 시가 2천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보양세트(사골, 우족, 사태고기 등) 450kg을 도내 아동양육시설 28개소 약 2천여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마련해 각 시설에 전달했다.우영묵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과 임관빈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은 백한승 경기도 축산과 축산경영담당 사무관, 농협 경기지역본부 최완용 축산팀 차장과 함께 경기도 수원 소재 ‘경기도아동복지연합회’를 방문해 한우고기 보양세트를 전달하고 한우농가들의 온정의 뜻을 전달했다.우영묵 도지회장은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서 미안할 따름이고, 어린이들이 한우고기를 먹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심양금 경기도아동복지연합회 소장은 “1954년 창립이래 협회로부터 도움은 처음”이라면서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영양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는 한우고기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에게도 이 뜻을 꼭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관빈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은 “한우농가들도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자조금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
“힘내라 대한민국” 한우사랑 나눔행사가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에서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 도별 지자체와 연계하여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고기, 곰탕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 행사를 담당한 전국한우협회 김영원 차장은 “기축년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우리 국민과 소외된 계층에 힘을 북돋아 주고 한우농가의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로 전했다.
불안하다. 연말연시부터 FTA로 정신이 하나도 없다. 초읽기에 들어간 한․미 FTA 국회 비준, 타결이 임박한 한․EU FTA 협상, 여기에 또 낙농강국인 호주, 뉴질랜드와 fta 추진 공청회를 한다니. 말이 공청회지 통보회나 다름없다. 우는 아기 젖줄 생각은커녕 볼기 때리기도 너무 하지 싶다. 이 보다 더 나쁠 수 있겠는가.참으로 답답하다. FTA 사전 대책은 고사하고, 당장의 어려움조차 외면아닌 외면을 하고 있으면서, 몰염치하게 또 FTA란다. 나라경제 위기를 들먹이며 FTA만이 살 길이라고 외치면서, 죽어가는 농민들의 살 길은 나 몰라라 하는 것이 어느 이치에 맞는지 물어 보고 싶다. 늘 그래왔다. 대책이랍시고 늘 땜질처방에 급급하면서, 주구장창 FTA다. 지금 농민들은 죽겠다는데도 아랑곳 없이 밀어붙이는 뻔뻔함과 음흉함만이 돋보일 뿐이다. 지난해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파동으로 직격탄을 맞은 것은 다름아닌 낙농육우농민들이다. 육우는 가격 폭락으로 출하시 두당 백만원씩 손해를 보고 있고 송아지는 아예 팔리지는 않는 막다른 골목에서 살려달라고 애원해도 대책다운 대책조차 못 내 놓고 있는게 우리 정부다. FTA를 해서 우리 낙농육우산업과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는 차기 지회장에 임관빈 이천시지부장이 추대됐다.서울·인천·경기도지회는 14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08년도 결산 보고와 함께 차기 도지회장에 임관빈 이천시지부장을 추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새로운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포비든’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농촌진흥청은 구랍 29일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포비든’ 1두를 선발하여 2009년에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를 통하여 정액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새로운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포비든’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서 실시하는 5년 동안의 후대검정을 거쳐 선발한 씨수소로, 국내 후대검정 사상 처음으로 60두 이상의 딸소 기록을 이용하여 씨수소의 능력을 추정한 만큼, 외국의 보증씨수소와 같은 수준인 80% 이상의 신뢰도에 도달했다. 또한 포비든은 국내에서 후대검정을 실시한 만큼 여름과 겨울의 기온 차이가 심한 우리나라의 기후 환경과 국내 사양 특성에 알맞은 딸소를 생산할 수 있는 보증씨수소라고 밝혔다.포비든은 앞유방붙임, 뒤유방너비, 정중제인대 및 유방깊이 등과 같은 유방형질이 매우 우수하여 유방형질의 개량을 원하는 낙농가의 경우 포비든 정액의 사용이 바람직할 것이다. 2월 중에 공급될 포비든은 기존의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배타비아’, ‘태즈’ 등과 함께 2009년 젖소 정액 시장의 주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날 가축개량
변질된 쇠고기를 수출해 잠정 중단되었던 미국 수출작업장(Est 969)이 한달도 채 안돼 또다시 수출작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는 12일 변질된 쇠고기 수출로 수출작업이 잠정중단 조치되었던 미국 수출작업장(Est 969)에 대해서 지난 9일부터 수출작업을 재개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검역원에 따르면 해당 수출작업장에 대한 미 농업부의 조사결과 해당 제품을 냉동시키기 전 냉장상태에서 장기간 동안 계류한데 변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해당 수출작업장(Est 969)이 재발방지를 위해서 가공 작업 후 24~36시간 내 제품이 냉동하도록 하는 자체 지침서 마련 등 개선조치를 마련하였고, 이에 대하여 우리 현지파견 검역관이 미 농업부측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 미국측의 개선조치가 적절한 것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에 잠정중단되었던 수출작업을 재개키로 하였다. 아울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향후 해당 수출작업장에서 수출된 쇠고기에 대해서 5회 연속 현물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며, 해당 수출작업장을 다음 번 미국 수출작업장 점검대상에 포함시켜 개선조치의 이행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사)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경제적인 불황과 더불어 미국산 쇠고기의 대형 유통매장 판매시작 및 호주산 유통매장 등의 점유율 확대 등과 같은 시장환경에 대응하여, ‘한우’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오는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는 본 행사는 ‘한우’ 최대 소비시기인 설명절의 특수를 반영한 한우 소비촉진 이벤트로 2,500 여개 한우 유통점에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판매점은 (사)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www.ihawoo.org)에 상세 기재되어 있다. 온라인 추첨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30돈의 순금 황소부터 시작하여 한우 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 등이 준비되어 있다. 『기축년 한우사랑 경품 대잔치』 □ 행사명 : 09년 소의해맞이 한우 유통업체 판매촉진 경품행사 □ 일 정 : 2009년 01월 13일~ 01월 23일 / 10일간 ※ 경품추첨권배포 : 09년 1월 13일(화) ~ 1월 23일(금) 추첨참가/ 확인 : 09년 1월 19일(월) ~ 1월23일(금) /5일간 □ 대 상 : 한우판매인증점, 지역축협, 한우판매점 등 2,500여점 □ 경품내용 : 1등 한우形 순금30돈(1명)/ 2등 명품 PD
대구시는 미국산 쇠고기 재수입 및 쇠고기 이력관리, 사료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젖소송아지 가격이 하락하여 여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육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위탁기관(대구축산농협, 달성축산농협)을 통해 육우용 젖소 송아지를 한시적으로 수매한다. 이번 사업은 낙농가로부터 육우농가가 희망하는 젖소 송아지를 일정가격에 수매하여 육우농가 등에게 수매 젖소 송아지를 판매함으로써 젖소 송아지를 지속 사육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국내산 쇠고기의 안정적 공급 기반 유지를 위해 실시된다. 대구시 수매대상 두수는 145두 내외로 소요예산은 축산발전기금으로 충당하며, 수매비, 운송비, 수매수수료 포함해 14,790천 원이다. 수매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이다. 수매방법으로는 위탁기관(대구, 달성축산농협)이 육우용 젖소 송아지를 판매희망농가로부터 두당 10만원에 구매하여, 구매희망농가에 두당 2만원에 판매하고, 구매농가에게 운송비 두당 2만원을 지급한다(구매 희망농가의 구매비와 운송비 상계처리 가능) 또한 위탁기관에게도 두당 10만원의 수매자금과 수매수수료(수매자금의 2%)를 지원한다.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신청하세요.’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친환경축산에 적합하도록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3일까지 시군 축산담당부서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사업신청 대상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사육농가로써 가축계열화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한우, 젖소는 50마리, 돼지 1천마리, 닭 3만마리, 오리 1만마리 이상 전업농가의 경우 시군 축산부서에, 한우, 돼지 등 축산물브랜드경영체 참여농가는 축산물브랜드 경영체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사업비는 보조 및 융자금 기준으로 한우, 젖소는 2억원, 돼지는 9억원, 산란계는 14억원, 육계, 오리는 7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기준은 보조 30%, 융자 50%, 자담 20% 등이다. 지원신청 대상은 지난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축산업 등록을 한 농가이나 2006년 1월 1일 이후 신규 진입한 농가는 기존 등록된 사육시설을 상속 또는 인수받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시설은 기존 축사를 폐쇄하고 다른 장소로 이전하는 신축과 노후축사를 철거하고 현재의 위치에서 새롭게 다시 짓는 개축을 희망하는 농가로 축산업 등록 당시 신고한 면적 이내에서 축사시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