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한 <한돈페스타>가 약 2만 5천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 행사는 전국적인 비 피해로 엄중한 상황이나, 반세기 동안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을 위해 약속대로 진행되었으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한돈페스타를 찾은 소비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한돈산업 100년 발전의 초석이 될 한돈 ESG 비전 선포식부터 한돈대상 시상식, 사회공헌 기부 전달식과 함께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을 위한 수재의연금 전달식 등이 진행되었으며, 그간 한돈산업을 일궈온 전국의 한돈농가, 전후방 산업 및 관계 부처, 소비자 모두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도드람·산수골목장·포크빌 등 한돈 브랜드를 비롯해, 연돈·버크셔K·숙성도·사르베티에·슈퍼스텐·CJ해찬들·지평주조 등 총 43개의 입점사들도 한돈페스타를 위한 색다른 상품과 이벤트로 주목을 받았다. 양일간 약 20톤 가량 준비한 한돈 신선육은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전량 소진되었으며, 수제 볼카
1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기계협동조합, 주요 4개 농기계 업체(㈜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 농협중앙회 등과 협의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신속하게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농기계 침수 피해로 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늘부터 농기계업체 대표 콜센터, 지역대리점 또는 지역농협에 농기계 수리를 접수하면 된다. 주요 농기계 업체와 지역농협은 비가 개는 즉시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피해 농기계 무상 점검, 엔진오일·필터 등 소액 부품 무료 교체 등을 실시하고, 현장 수리가 불가능한 농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로 이동시켜 필요한 수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주)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주), (주)아세아텍 4개 업체는 55개반을 구성하여 지역 순회 수리를 실시하며, 농협은 전국 585개 농기계수리센터, 1천여명의 농기계 수리기사 인력을 활용하여 신속히 농기계 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침수된 농기계는 시동을 걸지 말고 가까운 대리점 또는 지역농업에 신속히 수리 신고를 할 것”을 당부하면서, “농식품부는 농업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최근 발생한 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우유 멸균우유, 컵커피 등 약 27,000개의 제품들을 집중 수해지역에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집중호우로 더는 피해가 없길 바라며 하루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재민들의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많은 분들의 온정이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가적 재난 피해 발생 시 구호물품 지원을 위한 활동 및 취약계층 아동,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동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축장 출하 전 정밀검사에서 모돈 3두 양성 확인 발생농장 출입통제, 소독, 살처분 등 긴급방역조치 철원과 북부 9개 시군,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8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6,800여마리 사육)에 대한 도축장 출하 전 정밀검사에서 양성축이 확인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건 지난 4월 이후 3개월만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철원군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특히 철원군과 북부지역 9개 시군(강화·김포·파주·연천·화천 등)에 대해서는 19일 0시부터 20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독을 강화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023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 참여하여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선발대회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열린정책뉴스’와 함께 2013년부터 매년 한국 행정과 정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금년에는 6월 12일부터 1차(서면 평가), 2차(본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총52개 기관이 1차 평가에 응모하여 중앙부처 및 지자체 우수사례 8건,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8건이 선정되었다. 선발된 16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방역본부는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 사례로 8개 공공기관 중 당당히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방역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할 경우 경제적, 사회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야기한다는 위기의식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매개체인 야생멧돼지의 남하를 원천 차단할 방법을 찾던 중 야생멧돼지의 야행성과 산림 깊숙이 서식하는 특성으로 포획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착안, 방역본부의 드론운용 전담팀 인력을 활용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사업’을 추진함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오는 21일 중복을 맞이해 18일부터 24일까지 ‘2023 중복, 육우에게 맡겨!’ 할인전을 공식 온라인몰 ‘우리육우쇼핑몰’에서 진행한다. 최근 닭고기 가격 오름세에 따라 보양식의 대표 메뉴인 삼계탕 1그릇에 1만 6천원을 웃도는 가격으로 서민들은 복날 외식도 쉽지 않다. 이에 육우자조금은 보양식 재료로 손색이 없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 할인전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대 30% 할인전을 기획했다. 소고기에는 단백질, 아연, 철분, 비타민 D등이 풍부해 면역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원기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예로부터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역대급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날씨로 인해 고공 행진하는 서민들의 밥상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할인전을 기획했다.” 며 “일상에서 즐겨먹는 고기 중 단백질 함량이 최고에 꼽히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와 함께 온 국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 고 전했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지역 농·축협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복구지원에 나섰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7~18일 큰 피해를 입은 전북, 충남, 충북 및 경북지역을 찾아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범농협 차원에서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먼저, 농협은 ①피해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무이자재해자금 3천억원 지원 ▲범농협 및 임직원 성금 30억원 지원 ▲병해충 약제 최대 50% 할인 및 공동방제 대행, 침수 농기계 무상수리, 양수기 공급 ▲원예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계약농가 경영비 보전, 위약금 면제 ▲축사 긴급방역, 가축진료 및 축산시설 점검, 축산자재 긴급지원 등에 나선다. 또한, ②피해농가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농협상호금융] 집중호우 피해 농가당 최대 1천만원 무이자대출, 피해복구자금 지원, 금리우대, 할부원금 및 이자납입 유예 등 ▲[농협은행]신규 대출 지원, 만기연장, 금리우대, 대출이자 및 카드결제대금 납부유예 ▲[농협생명·손해보험]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보험료 납입유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③피해농업인에 대한 생활안정도 지원한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의 운영 대학으로 충남대·전북대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은 축산과 환경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탄소중립형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촉진하고, 국내외 축산환경 기술과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해당 대학은 3월에 공모를 개최하여 사전 검토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정됐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된 대학에는 최대 5년(3+2년), 올해 하반기부터 2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약 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필수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등의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은 축산환경 산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매년 1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다. 문홍길 원장은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축산환경 분야의 다양한 문제들을 친환경적으로 대응하고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인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이 탄소중립형 축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기후변화 및 전염병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꿀벌의 생태계 회복 및 사회환원·주민소통을 목적으로 세종시 본부 내 옥상에서 도시 양봉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시양봉장의 규모는 7군(5평), 20만수 규모로 본부 옥상에 조성하여 연간 100kg 이상의 벌꿀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꿀벌 사육 및 사양관리 → 벌꿀 채밀 → 사회적 환원 및 주민소통의 체계로 연중 운영하고, 벌꿀 체험행사, 양로원·저소득층 부산물 기부, 주민과 함께하는 일일카페도 개최하여 ESG 경영의 선도 기관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제3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에 따라 탄소중립과 생태환경 보전, 기업과 농업·농촌과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민·관·공이 힘을 합쳐 도시농업의 가치확산 및 인식을 제고 할 계획이다.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와 복합적 위기, 코로나와 전쟁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관이 지혜롭게 환경과 사회적 환원, 협력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더욱 앞장서며, 세종시 공공기관 최초로 도시양봉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타 기관에도 확산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 꿀벌 감소 현상에
17일 삼성동 코엑스에 열린 ‘2023 한돈페스타’에서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의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도드람의 시그니쳐 컬러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콘셉트의 부스에는 도드람 제품을 구입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한돈페스타 방문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식료품 마켓을 구현한 듯한 판매존에서는 도드람한돈 신선육 제품과 각종 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이 한돈페스타를 기념하며 큰 할인폭으로 판매했다. 또한 판매존 옆에 마련된 시식존에서는 도드람한돈 삼겹/목심 구이 등 다양한 레시피의 요리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도드람은 불맛한판 시리즈, 도드람햄 골드 등의 도드람 간편식에 새로운 레시피를 접목해 시간대별로 각각 다른 시식 요리를 제공했으며, 시식존에서 사용된 도드람한돈 제품들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존에서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이벤트에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긴 줄이 이어졌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추억의 뽑기판을 통해 도드람이 준비한 ▲에어팟 ▲도드람몰 상품권 5만원 ▲1인용 미니화로 ▲한돈다시 ▲도드람 굿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특히 도드람은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용 스티커, 마스킹테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