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최우수 집유조합에 충북낙농업협동조합이, 우수 집유조합에 동진강낙농축산업협동조합이 선정됐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사업규정에 따라 낙농진흥회가 집유조합에 위탁한 원유집유업무 19개 항목, 원유검사업무 4개 항목, 낙농가지도업무 3개 항목 등 총 26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들 가운데 최고 득점을 얻은 순으로 최우수·우수 집유조합을 선정했다.집유조합 시상식은 오는 19일 11시 충북낙농협동조합 본소(충북 진천군 내수면 소재)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최우수 집유조합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PC 2대, 우수 집유조합에게는 상패와 PC 1대를 수여할 계획이다.낙농진흥회는 이번에 최초로 시행된 집유조합 업무평가에 대해 “낙농가에게는 양질의 지도사업을 제공하고 원유수요자에게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원료유를 공급하게 하는 한편, 집유조합 직원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8일 경기도 양평에서 ‘칠읍산 개군한우’(대표 이만재)의 한우판매 인증점 오픈식을 개최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우영묵 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장, 임관빈 자조금대의원회 의장, 도의회의원, 군의원, 양평군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인증점 오픈식과 더불어 200명 노인초청 무료시식회가 진행됐다. 칠읍산 개군한우는 올해 2차 인증점 36개 가운데 하나로 현재 한우판매인증점은 전국에 125개소가 있다.
쇠고기 원산지 둔갑판매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명예유통감시원에게 대통령상이 수여됐다.전국한우협회는 탁월한 원산지 식별능력으로 올해 초 한우협회 원산지 감시원으로 위촉돼 활동한 전국주부교실중앙회 김명자 감시원에게 대통령 표창장이 수여됐다고 밝혔다.김명자 명예감시원은 97년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산물명예감시원으로 활동했으며 올해 까지 총 27건의 감시·신고활동과 재래시장등에서의 적극적인 원산지 홍보, 원산지 부정유통방지를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한 실적이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했다.
평소에 목장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의 아이들이 도심 한 복판의 목장에서 젖소를 만났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10일 강원도 원주시의 따뚜공연장에 마련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장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11일까지 이틀에 걸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서울 목동, 부산, 김제, 서울 양재동에 이어 원주에서 개최되, 행사장을 찾은 원주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도시민들에게 우유의 우수성을 알려 우유소비촉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송아지 우유먹이기, 젖소 건초먹이기, 젖소 우유짜기 등 젖소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는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큰 많은 관심을 끌었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농업인의 날 행사에 맞춰서 이번에는 원주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평소에 목장을 접하지 못하는 원주시민들에게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원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 특별이벤트로 원주따뚜 공연장에서 송아지와 젖소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우유목장이 세워진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도심 속 목장체험’을 진행한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원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이번 우유목장 특별부스를 통해 우유의 유통 및 제조과정을 알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된다. 체험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송아지 우유주기, 젖소 건초주기, 손착유체험,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뿐만 아니라 캐리커쳐, 우유 사진전 등의 이벤트가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안전한 먹을 거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국산 우유의 생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목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목장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흰 우유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5일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선정위원회(위원장 성경일)를 열고, 우수목장 표창범위 등을 심사했다.이번 심사를 위해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추천된 농장 12개소에 현지심사를 진행했으며, 서류(추천조서)심사 결과와 합산하여 최종적으로 우수목장을 선정했다.최종 심사결과는 12월에 개최예정인 전국낙농육우인 지도자대회에서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다.
사료값 폭등, FTA 타결을 비롯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로 낙농산업 생산 기반이 날로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우유급식률 저조로 인해 초중고생 영양결핍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청소년 체위향상과 낙농생산 기반 유지를 위해 제도적으로 학교급식과 우유급식을 통합하는 방안이 제시되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현재 분리 실시되고 있는 학교급식과 우유급식을 제도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학교통합급식 제도개선 연구’(2008.10, 연구기관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조석진 교수)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교우유급식제도의 개선방안으로 ▷ 학교급식과 우유급식의 통합, ▷ 통합실시를 위한 관련법률 개정, ▷ 학교급식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 ▷ 학교우유급식을 위한 운영 및 관리시스템 개선, ▷ 제품·공급용기의 다양성 확보, ▷ 학교마케팅의 강화 등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원유소비량에 77.5%(07년)를 차지하는 시유소비는 다양한 대체음료 등장, 저출산 등으로 1994년의 1인당 34.4Kg를 정점으로 2006년 현재 28.8Kg을 나타나, 시유 소비감소가 낙농산업 생산기반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맞이하여 젖소의 개량비전을 설정하고 국민 먹거리 안정성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개량방향과 낙농산업의 미래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국동물자원과학회 동물육종유전연구회와 공동으로 6일 ‘젖소개량기술의 응용 및 활용전략’이란 주제로 한·독·일 개량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움을 공동 주최하는 동물육종유전연구회 상병찬 회장(충남대 교수)은 이번 심포지움이 젖소개량사업으로 우리나라 낙농산업이 겪고 있는 사료가격 폭등과 한·미 FTA타결 등으로 인해 이중고를 타개해 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한 가축개량평가과 조광현 박사는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나라의 환경에 적합한 유전자원을 활용해야 개량성과가 극대화 된다고 지적하고 “국제유전능력평가”가 바로 이러한 나라간 환경차이를 고려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거래되는 씨수소의 능력을 각자 자국의 환경에 맞추어 평가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도 하루 속히 국제유전평가참여국 대열에 합류해야 우리나라 낙농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
한우고기는 ‘소고기’로 수입쇠고기는 ‘쇠(鐵)고기’로 표기해야 “고기는 사람들의 건강을 방해하며 먹으면 해로운 음식이다”라며 채색론을 펼치고 있는 채식주의자들에게 당당하게 맞서는 책이 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고기에 대한 국민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주선태 교수가 ‘고기예찬’을 펴냈다.주 교수는 이책을 통해 고기가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엉터리 과학, 비만의 주범은 고기가 아니라 당분, 고기의 지방은 단점이 아니라 장점, 고기를 먹어야 오래 살 수 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채식주의자들은 비만의 원인으로 고기섭취를 지목하며 섭취량을 줄이라고 경고 하지만, 실제로 우리나라 국민들은 1년동안 미국 국민들의 1/4 수준인 약 30㎏ 정도만을 먹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양을 줄이라고 할 게 아니라 내용을 정확하게 보고 말할 것을 경고하기도 했다. 또한 주교수는 ‘고기예찬’을 통해 좋은 고기를 골라먹는 법과 나쁜 고기 골라내기에 대한 조언도 하고 있다.좋은 고기는 우리의 질병도 예방한다고 주장하며 건강하고 맛있는 고기를 먹는 방법을 소개하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한우가 가장 안전한 고기”라는 결론과 함께 우리나라 국민이 왜 수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전면 허용되고, 사료곡물 가격 급등, 한우가격 하락세 지속 등으로 한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청사 내에 한우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한우 직거래장터 이동 판매는 농협중앙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식육판매시설을 갖춘 냉동탑차를 지원받아 중앙·과천·대전청사별로 매주 1회씩 운영한다. 중앙청사의 경우 매주 수요일, 과천청사는 금요일, 대전청사는 화요일 10:30부터 18:30까지 정부청사 내 공무원과 내방객들에게양질의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여 한우에 대한 관심과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각 청사별 인근에서 생산된 한우 쇠고기를 우선 판매하고 활성화될 경우, 각 지역의 한우 쇠고기를 순환하여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농협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청사관리소 관계자는 한우 농가의 어려움 극복은 어느 특정인의 노력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모두의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한우 농가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청사관리소는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시름하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정부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