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과 5천년 역사를 함께 해온 한우가 최근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인해 더욱 우리의 안심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한우소비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과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리고 있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한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우문화’를 생활속에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신문과 잡지 광고용 디자인과 아이디어 두 부문으로 나뉘어 총 상금 2350만원이 걸려있다.신문 및 잡지 광고용 디자인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학생-일반 통틀어 뽑는 대상 1명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황소상 암소상 송아지상 및 입선작은 각각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각 부문별로 상금과 한우선물세트가 수여된다. 또한 아이디어 부문은 한우 소비를 촉진시키고 일상속에 한우 문화를 정착시킬수 있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선정된 황소상 1명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기간은 3일부터 21일까지 이며 25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27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모든 응모작은 우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고 한우문화공모전 인터넷 홈페이지
▲ "어린이들에게 우유 홍보의 장으로 만들터"- 박응규 사장이 진주목장의 낙농체험 밀크스쿨 오픈식에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화성시 비봉면 소재 진주목장(대표 박응규)이 낙농체험목장 밀크스쿨로 새롭게 탄생했다. 화성시에서는 최초로 진주목장이 낙농체험목장 밀크스쿨로 선정되어 3일 최영근 화성시장과 이승호 축단협회장, 황병익 낙농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응규 사장은 진주목장은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우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곳 체험목장에는 한우와 젖소는 물론 꽃사슴, 토끼, 꿩, 닭 등이 사육되고 있으며, 말을 사육하고 있어 직접 타볼 수도 있다. 또한, 송아지 우유주기, 젖소 건초주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트랙터 타기, 소 우유짜기, 치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로봇착유기로 착유하는 장면도 직접 볼 수 있다. 연락처 : 031-356-0073 박응규 회장(핸드폰 019-356-0073)
온 나라가 한우의 날 하루만큼은 한우의 맛을 즐기고 한우의 의미를 새겨보고자 합니다제 1회 한우의 날을 맞아 올림픽공원에서 11월 1일을 한우의 날로 선포하고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지정했다.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 KBS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서울 올림픽공원과 전국 8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KBS에서는 오후 2시 55분부터 2시간동안 생방송을 진행했다. 제1회 한우의날 행사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기념사와 장태평 농식품부장관의 축사, 이낙연 국회의원의 격려사,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의 한우의 날 선포식 등이 이어졌다.또한, 한우 암행어사 출정식 퍼포먼스를 통해 수입 쇠고기가 아닌 우리 문화유산인 맛좋은 한우를 먹자는 풍자를 해 박수를 받았다.세종대왕으로 잘 알려진 김상경 한우홍보대사는 맛좋고 안전한 우리 한우를 많이 먹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대한민국 황소상 시상식이 있었으며 드라마 식객의 요리부분을 맡은 김수진씨와 베이징 올림픽 유도 전판을 한판승으로 장식한 최민호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KBS 라디오 공개방송과 KBS 생방송을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를 많이 먹으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선정한 낙농우수농장에 경북 김천의 구원목장(대표 이진태)이 선정됐다.우성사료는 지난달 23일 경북 김천에서 경북지역 낙농 경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열고 연평균 유량 35kg, 유지율 4.1%, 체세포 134천을 달성한 구원목장에 상패를 전달했다. 연간 32두를 착유하는 구원목장의 이 같은 성적은 전국 검정농장의 평균 성적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같은 두수당 수익성이 높아 지난 9월에는 평균 유대단가가 kg당 64원이 더 많았다. 구원목장 이진태 대표는 “우수한 성적을 내기까지는 지난 20년간 꾸준한 검정과 개량이 뒷받침 된 것”이라며 개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성사료의 최적 배합비와 목장에 맞는 프로그램이 오늘의 성과를 만들었다”고 자랑했다. 우성사료 이시훈 축우부장은 구원목장의 우수한 성적비결은 ▲철저한 BCS관리(건유 3개월 전) ▲우성 낙농 서비스프로그램(MMPHAL) 활용 ▲배합비 프로그램인 MIS+를 통한 최적의 사료배합비 ▲젖소의 유전형질 개량 및 14개월 이상의 초종부 시점 ▲젖소의 5대 기관을 튼튼히 하는 오웰빙사료와 우성 낙농프로그램이라고 밝히고 “낙농목장의 경쟁력은 경제수명 연장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파동 이후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농협이 한우의 사육단계부터 유통, 판매 시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한우 브랜드를 내놓는다. 농협은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 브랜드육을 공급하고, 한우사육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망을 보장,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협안심한우사업을 준비해 왔으며‘농협안심한우’ 브랜드를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농협유통 70개 매장에서 동시에 출시한다. ‘농협안심한우’는 ▲전국 각지의 농협 한우 공동브랜드사업단에서 엄격한 사양관리 지침에 따라 최적의 사육환경에서 체계적으로 생산한 고품질의 브랜드 한우로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농협의 도축·가공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하고 ▲국가공인검사기관인 축산사료연구소의 한우 DNA 및 유해성 잔류물질 검사, 질병검사 등을 거쳤으며 ▲생산이력제를 적용해 판매단계에서 사육농가, 도축장 등 생산이력이 확인 가능한 한우로 농협이 그 안전성과 품질을 보증하는 한우다. 현재 농협의 한우 공동브랜드는 한우풍경, 한우람(이상 경기), 하이록, 한우령(이상
롯데리아(대표 조영진)가 11월 한 달간 농협과 함께 안전먹거리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우불고기버거, 한우스테이크버거 및 한우사랑팩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순 우리 농산물을 받을 수 있는 즉석 경품권을 제공한다. 100% 한우로 만들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제품들인 만큼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는 의지를 담아 경품도 농협이 인정한 안전 먹거리로 구성했다 이벤트의 최고 행운은 풍부한 육즙의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한우세트. 총 30명이6.8kg 한우 세트의 주인공이 되며, 우리 농산물의 대표 제품인 토종꿀(2.4kg)과, 햅쌀(60kg), 명품 백화고 버섯세트가 각각 50명에게 제공된다. 이 밖에 푸짐한 경품을 위해 400명의 고객들에게 5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이 준비되며, 한우스테이크 및 아메리카노 커피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쿠폰도 마련되어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과 불신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안전 먹거리 제공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높이고자 기획됐다며 국내 대표 토종 외식브랜드인 만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품들로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롯데리아는 지난 10월 1
앞으로 한우와 수입우를 판별하기 위한 유전자(DNA)분석이 보다 간단하고 편리하면서도 분석비용은 저렴해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한우·수입우 판별을 위한 유전자 분석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간편 제품을 만들기 위하여 경상대학교 학교기업 GAST(대표 이정규)와 솔젠트(주)(대표이사 명현군)에게 각각 MS마커와 SNP 마커를 기술 이전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한우·수입우 판별을 위한 유전자 분석방법 개발과정상에 여러 건의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개발된 유전자 분석방법에 사용되는 DNA마커에는 크게 MS(Microsatellite, 초위성체) 마커와 SNP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단일염기다형성) 마커가 있다. 현행 MS 및 SNP 마커들을 이용하여 실험하는 경우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 숙련도 및 이론적 이해도 등이 요구된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개발된 MS 및 SNP 마커들을 이용한 실험을 간단하고 편리하면서도 분석비용을 저렴화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특허 출원된 DNA마커들을 기술이전하게 되었다.농촌진흥청은 2006년도에 한우 · 수입우 판별 유전자 분석방법을 개발하였고, 2007년에는 쇠고기 원산지 표시 단
한EU FTA 연내 체결방침이 알려지면서 기반존립마저 위태로운 축산업을 아예 벼랑 끝으로 내모는 처사라며 맹비난하는 목소리가 거세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9일 ‘누구와 무엇을 위한 한EU FTA인가’제하의 성명을 통해 25일 정상회담에 이어, 오는 11월 3일 연말타결을 목표로 수석대표회의와 10일께 최종담판을 목표로 한, EU 통상장관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하며 한EU FTA는 정치적 민감성이 덜해 국회비준을 무난히 통과할 경우, 이르면 내년 하반기 협정이 발효될 것으로 보여 우리의 축산업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고 맹비난했다.협회는 농업피해에 대한 선대책 마련 요구에는 안중에도 없이 한미FTA를 타결해 놓고 나몰라라 하는 식이더니, 이제는 한미FTA 협상과 같은 높은 수준의 개방을 요구하는 EU의 요구에도 맞장구치고 있는 꼴을 보니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고 지적했다.특히, EU는 낙농품, 육류 등에 있어서 우리나라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월등히 높아 이들 품목의 피해는 불 보듯 뻔한 상황인데도 관심조차 없으니, 그동안의 작태를 보아 대책마련을 기대하는 것조차 어렵게 됐다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쌀쌀해지고 있어 설사병 및 호흡기질병이 발생 증가가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전 백신접종 등 예방에 관심을 기울이고 특히 밤에는 어린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해야 할것으로 보인다.최근 농촌진흥청은 주간 농사정보를 통해 가축에 대한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가축 사양 관리 ○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성장단계별 사료급여 등의 사양관리도 중요하지만, 고기 생산능력 등 유전력에 크게 좌우되므로 우수한 능력을 갖춘 송아지의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도록 한다. ○ 젖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주기적으로 개체별로 체크하여 지나치게 살이 쪘거나 허약해진 소는 개체별 보완사육이 될 수 있도록 사료 급여량과 질적 수준을 조정하여 번식이 지연되는 개체가 없도록 하되, 건유기에는 가급적 조정을 하지 않는다. ○ 임신 초기의 어미돼지 관리가 수태율과 새끼돼지 수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새끼를 밴 돼지는 스톨 돈사에 수용하고 임신 전용사료를 주도록 한다. ○ 겨울철을 대비하여 닭장 전체를 둘러보아 부서진 곳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곳을 점검하여 보수하고, 특히 급수관이 얼지 않도록 노출된 부분은 모두 보온
중국산 원료의 멜라민 검출등 그 어느때보다도 음식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는 지금 안전하고 믿을수 있는 한우고기 홍보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식욕을 자극하고 있다.전국한우협회와 농협중앙회, KBS 공동주최로 오는 11월 1일 제1회 한우의날 행사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날’을 주제로 전국에서 열릴 예정이다.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대전 등전국 주요 8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별 시식행사는 물론 ‘한우사진전’을 비롯한 전시행사와 소비자 참여 문화이벤트를 접목해 가을의 문턱에서 풍성한 축제의 장일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전국민이 이날 만큼은 한우고기를 먹고 수입산 쇠고기 홍수속에서 “한우는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것”이라는 인식을 각인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제1회 한우의 날’ 행사는 2시간 특별 생방송을 통해 전국 행사장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달되며 전국 무료 시식행사는 물론 직거래 할인판매를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