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에 열 마리의 송아지와 젖소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우유목장이 세워진다. 국산 흰 우유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www.imilk.or.kr)는 1일부터 시작된 김제 지평선축제 기간 중 폐막식 전날과 당일인 4일과 5일에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특별부스를 연다. 국내 대표 지역축제로 꼽히는 김제지평선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이번 우유목장 특별부스를 통해 국산 우유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송아지 우유주기, 젖소 건초주기, 손착유체험, 우유아이스크림만들기 등 어린이는 물론 성인도 즐길 수 있는 이색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지평선축제를 통해 우리 고유의 농경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려는 참가자들이 국내 낙농 산업의 핵심인 목장의 일상과 국산 우유의 우수성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지평선 위에 우유목장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지평선을 통한 자연의 감동과 더불어 국산 우유의 소중함을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제8회 한우인의날 행사에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이낙연 위원장의 발언을 정리해보았다.- 한우는 한국인의 영혼한우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단순한 소가 아니다. 한국에서 나는 농산물 중에서 이름에 한국의 한자가 들어간 것은 한우뿐이다. 한우는 한국인의 생활이요, 정서요, 영혼이다. 만약 한우를 잃는다면, 한국인의 생활과 정서와 영혼을 잃는 것이다.- 농가 가구당소득안정책으로 전환농가의 소득안정지원책을 획기적으로 바꾸려고 한다.이제까지는 품목별 지원방식이었으나, 이제는 가구당소득을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전환하려고 하고 있고, 그 시기를 가급적 앞당기고자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경관보전직불제 적용두번째로, 조사료 생산기반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겠다.이번 추경(예산) 논의과정에서 청보리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리기로 약속했다. 청보리도 경관보전직불의 대상에 포함시켜서 내년부터 지원하는 것으로 농식품부와 합의했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경관보전직불의 대상이기 때문에 다른 직불보전대상과 똑같은 기준이 적용되어야한다. 그러나, 이 기준을 너무 엄격하게 적용하면, 지원이 불공평해질 수 있다. 그래서, 농식
다음달부터 농협에서 판매되는 젖소정액가격이 2천~5천원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소장 조소연)는 24일 젖소정액가격 조정을 위한 회의 결과 5개체의 가격을 2천~5천원의 폭으로 조정, 인하하여 낙농가 개량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 인하 조정된 보증씨수소 정액으로는 페이스(H-301)와 에릭(H-306)이 1만5천원에서 1만원으로 각각 5천원 인하되었으며 머니(H-296)가 10천원에서 7천원으로 3천원 인하됐다. 또한 자비스(H-298)는 7천원에서 5천원으로 2천원 인하 조정됐다. 10월부터 새롭게 공급을 시작하는 보증씨수소 정액은 모두 4종으로 캐나다에서 클래스 엑스트라(CLASS EXTRA)상을 수상한 로저(H-308)는 20천원으로 결정되었으며 미국에서 평가되어 온 찬리(H-309)와 몬태그(H-307)는 1만5천으로 결정됐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이환원 부장)는‘2008년도 하반기 낙농 TMR사양 및 착유시설점검 컨설팅 교육’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천에서 3일간 8명의 낙농 강사와 20개 낙농관련 조합 서울우유, 부산우유, 제주축협까지 포함한 전문가와 컨설턴트 40여명의 낙농컨설턴트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교육에서는 축산과학원 김현섭낙농과장, 바이오사료연구소의 김광수 박사, 미래자원연구소의 최병열박사, 서울대학교의 김현진 박사와 김포의 을축목장 이순표 대표의 목장 경영 우수사례와 사양 강의, 그리고 서울우유 최문영 컨설턴트와 에덴미다스의 장연석 사장의 착유기 이론과 실습에 이어 데어리마스타, 유니버셜, 드라발, 및 써지 착유기 점검실습 및 서울대 김현진 박사와 최병열 박사의 현장 젖소 사양관리 컨설팅 등이 생생하게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컨설팅에서는 대지, 계화 목장은 김현진 박사가 즐거운 및 사랑목장에서는 최병열박사가 현장 사양 컨설팅의 방법과 노하우를 낙농컨설턴트들에게 직접 전해주었다. 이 과정에서 축주에게 낙농컨설컨트 전문가와 농협의 낙농컨설턴트는 즉석에서 같이 컨설팅을 제공해 주었다. 특히 보령 천북의 사랑목장의 이탁열 대표는 아버님의 대를 이어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우리나라 브랜드 축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브랜드 경영체간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리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08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동안 경기도 일산의 킨텍스 제1 전시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축산물 브랜드 성장·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소, 돼지, 닭고기 등 축산물 브랜드 업체 92개소가 참여하여 “더 맛있게, 더 안전하게, 더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와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위생·안전성 관리는 물론이고, 각기 특화된 사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되어 품질, 위생·안전성이 보증된 브랜드 축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인식시켜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부대행사로 안심곰탕과 팔도 돼지고기 보쌈 무료 시식 행사, 명품 브랜드 축산물 최고 30% 할인판매, 브랜드 축산물 요리솜씨대회, 식육기술 경연대회, 축산 토털정보 체험, 소달구지 타기 놀이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펼쳐
횡성한우와 포크밸리가 한우와 돼지부문 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29일 농림수산식품부는 횡성한우(횡성축협)와 포크밸리(부경양돈조합)를 2008년 우수 브랜드 축산물 경진대회의 한우와 돼지 부문 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한우 최우수상은 ‘지리산순한한우’에, 우수상은 ‘물맑은 양평개군한우’와 ‘대관령한우’에 돌아갔고, 돼지 부문의 경우 ‘크린포크’가 최우수상, ‘하이포크’와 ‘청미원올리브포크’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총 92억 원의 무이자 자금이 지원된다. 시상식은 10월 2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8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있을 예정이다.
전북도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전북한우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축산농가 소득보존을 위해 도내 4대 한우 광역브랜드 경영체에 대해 ‘08전북한우광역브랜드화 육성 자금 3억2천9백만원을 지원했으며 경영체별 지원액은 광역화의 정도, 회원농가수 및 사육두수, 상등급 이상의 출현율, 혈통등록비율, 축산업 등록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보조금은 한우광역브랜드 경영체의 체질개선을 위한 광역화 기반마련 및 전국제일의 한우 생산을 위한 혈통의 등록, 사료의 통일,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쓰여질 예정이며, 우리도의 풍족한 조사료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한 자연순환형 축산업을 통한 전국제일의 한우브랜드를 육성하고자 하는 도 축산당국의 의도가 내포되어 있다. 또한 전북도에서는 4대 한우브랜드에 대하여 한우브랜드육 판매타운 설치·운영으로 브랜드경영체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통한 자율경쟁 유도로 통합 기반을 마련하고 브랜드육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로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의 파워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는 축산업 현안 공통과제를 선정, 08년도 국정감사에서 검토·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승호 회장은 농업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중요해지면서도, 대외협상에서는 국익우선을 이유로 그 동안 희생만을 강요당했다고 지적하면서, 더욱이 한미FTA 타결,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문제, 사료값 폭등 등으로 축산업이 존폐의 위기에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연초부터 불거져 이미 전국민의 이슈화가 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와 더불어, 최근 중국산 분유의 멜라민 파동 등으로 우리 축산물의 소비에 악영향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히면서, 축산업 기반조차 위협받고 있는 실정을 깊이 인지하여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단협은 대표자 회의, 회원단체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자료를 제작한 만큼, 이를 중심으로 금번 국감에서 충분히 검토되어 축산업의 활로를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단협이 제시한 현안과제는 ▶한미FTA 국회비준 반대 및 미산 쇠고기 재협상 ▶축산농가 경영안정 대책 마련 ▶축발기금의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한 경마규제 개선 ▶농협서울축산공판장 도축기능 폐쇄기한 연장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오는 10월 6일부터 시작되는 국감일정에 맞춰 낙농육우산업 현안과제를 선정, 자료를 제작, 배부하는 등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이승호 회장은 미국산쇠고기 수입재개는 물론, 사료값 폭등 및 제반비용의 인상으로 낙농육우 농가들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한해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낙농육우 산업은 특수성을 갖고 있는 만큼 정부의 확고한 의지로써 정책을 추진할 때만이 급변하는 대외무역 환경 속에서 유지·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계속 축소되고 있는 우리 낙농산업이 기반유지,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유소비 확대가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이 회장은 농식품부가 기 발표한데로 차상위계층까지 학교우유(보조)급식의 확대 방침은 반드시 실시되어야 하며, 나아가 학교급식과 학교우유급식 통합, 군급식 용량 확대 및 전·의경 우유급식 실시가 조기에 관철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가 제시한 낙농육우산업 현안과제는 ▶학교우유(보조)급식 차상위 계층 확대 방침 관철, ▶학교급식과 우유급식 통합, ▶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 방안 마련, ▶근본적인 낙농제도 개편, ▶송아지 생산안정제사업에 젖소포함, ▶육우(젖소수소) 대책 마련, ▶자급조사료
한우 지켜야 할 자존심, 함께 할 미래라는 주제로 한 한우인의 날 행사가 국회의원과 정부, 전국의 한우인들이 하나로 단결하는 장이 되었다.전국한우협회와 강원도지회 홍천군지부 주최로 지난 25일-26일 홍천에서 개최된 제 8회 한우인의 날 행사가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우산업을 반드시 지킨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첫 날 행사는 비가 오다가 3시 본 행사가 진행되기 직전에서야 비가 그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7천여명의 한우인들과 다수의 국회의원과 농식품부, 각계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이날 참석자를 보면 국회 농해위 이낙연 위원장과 강기갑 민노당 대표, 이인기 의원, 황영철 의원, 박덕배 차관, 김진선 강원도지사, 노승철 홍천군수, 이승호 축단협회장, 강성원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김명재 강원도지회장의 ‘전국한우협회 창립9주년 기념 및 제8회 한우인의 날’개회 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노승철 홍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국의 한우농가 여러분과 이낙연 위원장님 등 국회의원,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인의 날 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남호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