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 서승원)는 20일 대전 KW컨벤션에서 2023 BIAH PRRS Colleg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필드 일선에서 활동 중인 국내 수의사 및 동물약품대리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국내 고병원성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의 발생 동향을 알아보고 모니터링 및 관리법에 대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 아시아 지역 헤드인 루시 프로스트(Lucie Prost), △전북대학교 김원일 교수, △신베트동물병원 신현덕 원장, △중앙동물병원 조상욱 원장, △BIAH 오유식 수의사와 고성식 수의사가 발표 연자로 나서 국내외 PRRS 백신 시장 상황 및 PRRS 질병을 관리하기 위한 핵심 정보를 전달했다. 첫번째 연자인 루시 프로스트(Lucie Prost)는 글로벌과 아시아의 PRRS 질병 발생 현황 및 백신 시장의 트렌드를 조명하며,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BIAH)이 제공하는 PRRS 관리 툴을 직접 소개했다. 루시는 “유럽지역의 경우, 여전히 유럽형 (Type 1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한우 원료육 차액 지원 사업을 통해 한우 피자와 한우 버거 등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한우자조금은 한우 수급안정 및 적체된 정육 부위의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 정육 원료육 차액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하였으며, 그 결과 12개 업체가 선정되어 올해 총 2,017톤의 한우 정육(목심, 앞다리, 사태, 우둔, 설도 등)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한우자조금 원료육 지원 사업에 선정된 업체 중 하나인 반올림피자에서 이 사업을 통해 한우 언양 불고기피자를 출시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또 다른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에서 한우 패티를 활용한 버거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우 원료육 차액지원 사업은 급식·가공업체 중 올해 한우를 신규로 사용하거나, 최근 3년(’20~22년) 연평균 사용량 대비 한우를 추가로 사용한 업체를 대상으로 kg당 4,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대형급식·가공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한우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20일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에 위치한 왕송저수지 인근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사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자 비닐하우스 인근에 버려진 폐비닐, 폐파이프, 빈병, 폐지 등 환경정화를 위해 값진 땀을 흘렸다.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양인규 원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하여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참여를 유도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농업 및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15일 농어촌희망재단과 농식품산업분야 청년인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 농어촌희망재단 정학수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두 기관은 △청년창업농육성장학생 의무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추진 운영 △농식품 취업 및 채용관련 업무 지원 △농식품 창업 기술 지원 △현장교수 및 전문가 자문 지원 등 농업·농촌·농산업분야 청년인력 유입과 정착구조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농어촌희망재단 정학수 이사장은 “앞으로 업무협업을 통해 청년창업농육성장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후 농식품분야 취업 및 창업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더 나아가 미래 농업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농어촌희망재단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농업·농촌을 넘어 농식품 산업의 인력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1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민간 주도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여 2027년까지 농식품 산업에 5조 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투자정보 생산·공유 - 투자재원 확대 - 회수시장 활성화 - 제도적 기반 구축’을 통해 농식품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 있는 분야와 경영체를 발굴하여 민간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정보 부족과 비대칭 문제 해소를 위해 산업동향·우수경영체에 대한 투자정보 분석보고서를 연 80개 정기 발행하고, 금년 9월 ‘투자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투자정보를 통합 제공하며, 연 20회 이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둘째, 민간 출자금을 모집하여 투자 목적의 자(子)펀드에 출자하는 민간 모펀드 조성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2027년까지 1,000억 원 규모 민간 모펀드를 조성하여 이를 바탕으로 총 3,000억 원 이상의 민간 자펀드를 결성하고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농식품 신산업 유망경영체에 투자하도록 뒷받침한다. 그리고 농협은행 등 민간 금융
(사)대한양계협회는 2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오세진 회장직무대행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오세진 회장은 故 이홍재 회장의 유고로 지난해 9월부터 회장 직무대행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5월 30일부터 진행된 제23대 양계협회장 후보등록에서 단독으로 출마해 이번 총회에서 추대형식으로 회장에 당선됐으며, 당선증은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활약한 박준호 경북도지회장이 전달했다. 오세진 회장은 전북 고창에서 1995년에 대흥농장을 설립해 28년째 육계 사육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하림농가중앙협의회 회장, (사)대한양계협회 육계위원장, 고창육계지부장,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을 지내면서 지역은 물론 국내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 오세진 회장은 내외부 조직강화, 육계사육경비 제도개선, 축협조합원 유지 및 신규가입시 회원 입법화, 산란계 유통구조 개선방안, 종계 원종계 차질없는 수급조절, 우량 병아리 공급, 2023한국국제축산박람회 성공 개최 추진을 향후 계획으로 발표했다. 오세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2월까지이다.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알렸다. 지난 2월 27일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범국민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상 속에서 1회용품을 줄이고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자는 의미가 담긴 이미지를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했다. 다음 주자로 대전시 가족센터장, 한국법령정보원장을 지목했다. 문홍길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1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축산환경관리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은 유기가공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23년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해외 판촉 행사’ 대상으로 선정된 유기가공식품은 베트남과 태국의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되며, 판매 및 시식, 홍보 등 판촉 행사가 2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해외 현지 판매를 위한 제품 인·허가와 통관도 함께 지원된다. ‘현지 수출 상담회’는 유기가공식품 인증업체를 동남아시아(베트남, 태국)에 파견하여 현지 구매자와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수출 전략 세미나 및 시장 조사를 통해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온라인 수출 상담회’는 유기가공식품 업체가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아시아)의 구매자와 1:1 온라인 상담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는 국가별 필수 인증 및 수출 절차, 해외 유기식품 현황 등의 추가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해외 판촉 행사, 현지 수출 상담회, 온라인 수출 상담회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6월 21일부터 7월 15일까지 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 친환경인증정보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유기가공식품 수출 지원으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14일 고대산휴양림 교육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거출방식을 7월 1일부터 계란자조금에서 수납기관으로 변경하게 됨을 알리고 자조금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의 초청으로 진행되었다.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본격적인 자조금 사업 시행 전에 기자 및 임직원과 계란자조금 발전방안을 토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자주 소통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은 “이번 거출방식 변경을 통해 계란자조금이 안정적으로 마련되면 제도 변경 대처와 소비자 니즈 변화에 순응할 수 있도록 계란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자조금연구원 김용화 원장이 1920년부터 현재까지 축산자조금 설치과정과 운영현황 및 자조금 성공방안에 대한 발표를 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계란자조금 거출 수납기관을 도계장으로 변경한 취지와 배경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위원회는 지난 5년간 산란성계 시장 회복을 위해 ‘알닭’ 용어를 개발하
과거 하루 천 명 이상이 방문하며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했던 경마장 워터파크가 4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저렴한 비용으로 잊지 못할 여름휴가를 만들 수 있는 ’2023년 썸즈업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에서 7월 1일(토)부터 8월 27일(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물놀이 시설로 길이 25m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높이 3m의 각종 에어바운스, 10m 길이의 에어풀이 준비되어 여느 워터파크 못지않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키 120cm 미만 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수심 50cm의 어린이용 워터풀도 갖추었다. 여기에 신나는 음악과 물총 싸움,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 상시 진행하는 틈새 이벤트 등으로 쉴 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보컬 앙상블, 치어리딩, 태권무 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도 즐길 수 있다. 더비광장 좌측에 위치한 대형 썰매장 슬레드힐에서는 여름을 맞아 시원한 물줄기를 흘려보낸다. 흐르는 물줄기 속에서 썰매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워터페스티벌 기간에는 더비광장에서 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