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원 의원(민주당, 전남순천)은 지난 29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축단협)와 함께 ‘사료값 폭등에 따른 축산농가 안정 대책 토론회 - 안정적인 사료공급기반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민주당 정세균 당의장, 원혜영 원내대표, 박병석 정책위원장, 유선호·김재균·이춘석·김우남 의원, 민주노동당 강기갑 당대표, 한나라당 이인기·이주영 의원, 노철래 의원 등 많은 국회의원들과 농림수산식품부 박덕배 차관, 외교통상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 및 한우 낙농 양돈 양계 양록 오리협회 축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갑원 의원은 “미 쇠고기 수입, 한미 FTA, 사료값 폭등 등 축산농가의 시름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순천의 경우 4,800여 축산농가가 있는데, 최근 지역의 한우농가를 직접 방문해보니 사료값 등 생산비는 오르는데 소값은 떨어지는 축산농가들의 고통을 접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축산농가 생산비의 30~55%에 해당되는 사료가격을 근본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사료기금안정대책’과 ‘해외 사료생산기지개발’ 등의 정부 대책 마련과 현 정부 정책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승호
가평 세계 캠핑대회에서 한우 불고기 맛을 본 캠퍼들이 원더풀을 외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6-27일 가경 세계 캠핑대회에서 한우명품 불고기 시식행사를 개최해 찬사를 받았다. 이날 시식행사는 오후 2시와 4시, 6시에 각각 명품한우 불고기 시식행사를 가졌으며 캠핑을 온 세계 캠퍼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세계에서 모인 캠퍼들에게 명품한우 불고기 시식회와 함께 한우를 이용한 요리대회가 열려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20만 한우 농가와 함께하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가평 세계캠핑대회에 참가한 내·외국인 캠퍼들을 대상으로 한우의 안전성과 맛을 알리고,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한우 시식회 및 외국인 한우 요리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한우시식회는 7월 26일~27일 이틀에 걸쳐 12시부터 17시까지 3타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가평 세계캠핑대회에 참석한 전 세계 캠퍼들과 내국인들에게 한우 불고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27일 오후 4시 30분 가평 자라섬 다목적운동장에서는 외국인 캠퍼들과 함께하는 한우요리 올림픽이 진행되기도 했다.이번 한우 요리 올림픽은 세계 각국의 외국인 캠퍼 30팀이 참석해 정해진 레시피 없이 명품한우를 이용해 각국 고유의 요리를 만들어 다양한 한우 요리 경합을 벌였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남호경 위원장은 “이번 가평 세계캠핑대회 시식회 및 한우요리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 캠퍼들과 내국인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자 이번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시식행사를 통해 한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축산물등급판정소와 공동으로 2007년에 이어 2008년 쇠고기 이력추적제 사육단계 DNA검사 사업을 위한 검사기관을 선정했다.2008년 DNA 검사기관은 ▲경기 축산위생연구소 ▲강원 상지대 ▲충북 축산위생연구소 ▲충남 GTNR ▲전북 miDNA ▲전남 순천대 ▲경북 (주)경북한우클러스터 ▲경남 GAST(경상대 학교기업) 등이다.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표준샘플에 대한 비교동정시험과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DNA검사에 있어서 전문성이 인정된 기관들이다.사육단계 DNA검사 사업은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서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본격 추진에 앞서 생산단계인 농가사육 한우의 DNA와 유통단계인 도축장에서 추출한 DNA의 대조를 통해 한우의 개체 확인 및 귀표 위·변조여부 확인이 가능한지를 검정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각 도의 특정 한우집단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사육단계 DNA 검사 전면 시행의 가능성 및 필요성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시범사업 기간 동안 검사물량은 총 1만5,000두이며, 축산과학원과 축산물등급판정소에서는 DNA 검사기관에 대한 검증시험 및 사육단계와 도축단계 연결성
낙농진흥회 임시 이사회가 정부 측의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부대조건을 제시함에 따라 원유가 인상 적용시기를 결정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원유가 현실화 소위원회에서 120원으로 합의한 사항을 의결하기 위한 낙농진흥회 제 4차 임시이사회가 지난 5일 개최되었으나 정부측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진흥회 농가에 대해 70% 유대물량 삭감을 부대조건으로 제시함에 따라 농가측 이사들과 치열한 논란 끝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는 30일 이사회에서 재 논의키로 했다.이날 이사회는 오후 2시에 시작되었으나 소비자 측 김천주 이사(대한주부클럽회장)가 낙농가 원유가 120원이 인상되면 여기에 유업체에서도 그 정도를 더한 250원 정도면 이해를 하겠는데 350원이나 인상하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우유값 인상에 반대 입장을 강하게 표명함에 따라 2시간 이상을 논의한 끝에 4시경 원유가 120원 인상안을 의결했다. 이에 김천주 이사는 의결 강행에 불만을 표시하고 이사회장 밖으로 나와 버렸다. 잠시 정회 후 이사회가 속개되었으나 이번에는 정부 측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진흥회 농가에 대해 70%유대물량을 삭감할 수 밖에 없다는 부대조건을 제시함에 따라 농가측 이사들이 강하게 반
한우협회가 농협사료의 사료값 대폭 인상 방침에 대해 반대 성명을 내고 사료값 동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회는 농협중앙회가 오늘(25일) 사료가격을 오는 28일 0시부터 kg당 68원~88원씩 인상한다고 밝힌데 대해 한우농가에는 청천벽력일 수밖에 없다며 사료값 동결을 촉구했다. 한우값이 폭락을 거듭하고 우시장 거래마저 뚝 끊겨 한우농가의 시름이 더해가는 시점에서 책임있는 생산자 단체인 농협중앙회는 고통분담 차원에서 사료가격을 올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우값은 25일 오늘 큰소 수소값이 345만원으로 2007년 7월평균 대비 28%나 떨어졌고, 수송아지 값도 152만원으로 지난해 7월평균 대비 27%, 암송아지 값도 37%나 폭락한 142만원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우농가들은 소득을 좌우하는 소값은 연이어 폭락해 자산이 반토막 나는 와중에도 비싼 사료를 근근히 먹이며 연명해가고 있는데 농협중앙회는 농협사료의 적자를 핑계로 사료값을 유례없이 18.9%나 인상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협사료에서 지난 번 모든 사료회사가 가격을 인상할 때 사료값을 동결해 고통을 분담한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소값이 폭락하는 중에 생산비 인상은 농가들에게 너무도 큰 부담이
과천 정부 청사에서 공무원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 시식회를 개최하고 한우소비 촉진에 정부와 공무원이 함께 나선다! 농식품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25일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으로 인한 한우가격 폭락과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힘이 되기 위해 한승수 국무총리와 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하는 한우사랑 소비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30분부터 정부과천청사 내 안내동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 과천정부청사 입주 부처 장.차관 등 국무위원 12명, 공무원 등 2,500명이 참석했다. 또한 국무위원식당과 구내식당에서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한우불고기 및 한우곰탕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남호경 위원장은 “미국산 쇠고기가 시중에 본격 유통됨에 따라 한우 농가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시식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시식회를 통해 정부가 한우생산농가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한우산업 보호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승수 국무총리는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럽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24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내외빈 및 양록농가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8년도 우수사슴 선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우수사슴 선발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심사기준을 더 강화하여, 단순히 중량으로만 승부했던 기존의 선발대회와 달리 품질에 비중을 둔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날 농민연합 윤요근 상임대표(농촌지도자중앙회)는 저도 사슴을 4마리 먹이는데, 여기 와서 보니 내 사슴들 뿔은 왜 그렇게 작은지 모르겠다고 농담을 하며, 전국에서 알아주는 양록인들만 모인 것 같아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고 축사를 했다. 윤 대표는 한의원이 원산지 표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하고,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건조수입녹용 80%가 둔갑판매되고 있다며, 수입녹용으로 인해 고통받는 양록인을 위로할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낙농육우협회)도 기타가축이라는 설움에서 벗어나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하여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서 축산을 이끌고 나갈 중요한 산업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축사를 했다. 이 회장은 농협중앙회의 농업경제와 축산경제 통합 문제도 거론하며, 농축협 통폐합 이후 다시 한 번 축산이 홀대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고,
서울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한우전문음식점으로 소개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시는 축산 및 위생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4개 점검반과 소비자 명예감시원을 동행, 수입산을 국산으로 위장하거나 국내산 젖소를 한우로 허위 표시하는지를 집중 점검키로 했다.또한 이번 점검에서 허위, 위장판매가 의심될 경우 의심 품목에 대해서는 검사시료를 채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감별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은 다음,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한우만을 취급한다고 홍보하고 있는 음식점 30여곳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단속에서 검증받은 한우전문점은 우수업소로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설립된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www.imilk.or.kr)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섹시한 도둑을 잡아라’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소개된 ‘섹시한 도둑을 잡아라’ 동영상을 보고 재미있는 엔딩스토리를 창작해 UCC로 제작하는 UCC이벤트와 상상한 엔딩스토리를 댓글로 남기는 댓글이벤트로 각각 진행된다. UCC이벤트 수상자 5명에게는 ‘흰 우유 관련 UCC’ 제작미션을 수행할 자격이 주어지며, 흰 우유 UCC 제작미션을 완료한 후 각각 100만원의 UCC제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댓글이벤트 수상자 총 59명에게는 닌텐도 Wii(1명), 자전거(1명), 폴라로이드사진기&필름(2명), 문화상품권 1만원(5명), 우유캐릭터 인형(50명)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및 방학시즌을 맞아 흰 우유에 관한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8월30일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상작은 9월8일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문의는 588-7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