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일 오후, 충남 당진시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을 방문하여 최신 시설을 갖춘 전국 최대규모의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준공을 축하하고 전국 최대 쌀 생산지인 당진시의 전략작물 재배현황과 쌀 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1991년부터 2001년까지 총 328개소의 RPC를 육성하였고, 지역·광역 단위의 미곡종합처리장(RPC) 간의 통합과 경쟁을 유도하여 규모화·전문화를 통해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산지유통 역량을 강화를 추진해 왔다. 2023년 현재 전국 186개소의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운영 중이며, 2022년 기준 벼 전체 유통량의 약 62.2%(약 233만 톤)를 담당하고 있다. 향후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저장능력을 전체 유통량의 65%로 확대하고 집진시설·저온저장고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중 차관은 이번 현장 방문 자리에서 “올해 수확기 쌀값이 20만원/80㎏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전략작물직불제, 가루쌀 산업 활성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배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한편, 수급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경우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아울러, 우리 쌀의
농협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 이하 ‘운동본부’)는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농촌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의료지원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종호 영동농협 조합장, 정영일 운동본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운동본부는 이 의료지원금을 활용해 전국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귀·난치병 및 긴급수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50명을 선정해 1인당 3백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희귀·난치병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영동농협이 나눔경영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조성한 공익기금으로 운영되며, 9년간 10억원의(누적) 기금을 운동본부에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정영일 운동본부 대표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촌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식 부회장은 “도시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영동농협의 청소년 의료지원 지원 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이하 시행령)을 개정·공포하였으며, 주요 개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리 사육 농가의 겨울철 동안 사육제한(일명 휴지기제)에 대한 손실 보상을 제도화했다. 그간 사업지침으로 운영되었던 것을 시행령에 그 근거(국비 50%, 지방비 50%)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오리 사육제한 명령과 관련하여 농식품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지정하도록 했다. 둘째, 가축사육농가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고용신고를 하지 않아 가축전염병이 발생하게 했거나 다른 지역으로 퍼지게 한 경우 등 중대한 방역기준을 위반한 경우에 대하여 폐쇄 또는 사육제한을 하기 위한 세부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여 법 적용의 명확성과 실효성을 확보하였다. 셋째,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총 12종이었던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공개 대상 가축전염병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추가하여 총 13종의 가축 전염병에 대한 발생 정보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번 개정 시행령은 2023년 6월 7일 공포되었으나, 사전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하여 고병원성
산불 진화, 임산부 전담 구급대 운영 등 농업·농촌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 격려 ‘지키미(米) 밥차’ 메뉴의 하나로 가루쌀빵 큰 호응, 유익한 농업정책 적극 홍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현(現) 정부 출범 이후 농업·농촌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나 기관(단체)에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밥차’를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농업·농촌과 국민을 잇(Eat)는 지키미(米) 밥차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키미(米) 밥차 1호와 2호는 각각 전라북도 부안소방서와 강원도 강릉소방서를 찾았다. 부안소방서는 ‘농촌지역 임산부를 위한 전담 구급대’ 운영으로 농촌 임산부들의 위급 상황 시 안전을 책임지고 있고, 강릉소방서는 반복되는 산불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 자연을 지키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전국 곳곳의 농업·농촌 현장에 ‘지키미(米) 밥차’를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식량안보의 핵심이 될 가루쌀 산업과 전략작물직불제 등의 농업정책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이러한 일환으로 농식품부 유튜브 채널 ‘농러와’ 등에 ‘지키미(米) 밥차 프로모션’ 영상을 6월 7일(수)부터 순차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 라면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미국 내 100여 매장을 보유한 H마트와 함께 K-라면 특별 홍보판촉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 전역의 H마트 주요 매장 50개 점에서 ‘친구와 함께 하는 K-라면(K-Ramyeon with Friends)’을 테마로 진행되며, 미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산 라면 116여 종과 김치, 즉석밥 등 연관 식품을 콜라보한 시식 홍보 행사를 병행해 대미 주요 수출품목 간 수출 확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현장 시식에 참여한 세레나 씨는 “한국에서는 매운 라면에 매운 김치를 먹는다고 들어서 신기했었는데, 실제로 맛보니 완벽한 궁합”이라며, “중독성이 있어 또 찾게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한국 라면은 간편함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매운맛을 지녀 이미 미국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라며, “이번 행사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라면 맛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경험시켜 수출 상승세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4월 말 기준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2억 8000만
농협안성팜랜드는 6월부터 8월까지 썸머플라워 축제를 개최, 운영시간 연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썸머플라워 축제에는 올해 신규 조성한 수국 가로수길을 비롯하여, 천만송이 해바라기, 꽃양귀비, 여름 코스모스, 장미, 백합 등 다양한 여름꽃을 볼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경관 외에도 실내 체험승마, 가축 놀이자랑 등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서 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다. 또한 평일에는 입장료를 최대 50% 할인하고 있으며 ,주말·공휴일은 팜랜드 이용시간을 2시간 연장하여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밖에도 레인보우 양산 무료 대여, 놀이기구 이용 시간 연장 등 다양한 할인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개화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홈페이지 및 SNS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는 5일, 한우 암소 200여 마리를 강원도 평창 대관령 해발 900m 초지에 방목한다. 국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한우 축산 기술 개발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는 해마다 풀의 자람(생육)이 왕성해지는 6월 초에 연구 목적으로 사육하고 있는 한우 암소를 방목한다. 번식용 한우 암소를 방목하면, 적절한 운동과 일광욕을 할 수 있어 번식 장애가 줄어든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축사 사육보다 방목 사육일 때 번식률이 15% 이상 높고, 송아지 생산비의 47.5%를 차지하는 사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약 180헥타르에 달하는 방목초지는 총 14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방목된 소들은 구역별로 7∼10일씩 머물며, 하루 약 60∼70㎏(암소 500kg 기준)의 풀을 섭취한다. 약 5개월간 초지에서 지내다 풀이 더 이상으로 자라지 않는 10월 말경, 다시 축사로 돌아가게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양병철 소장은 “최근 급격한 사료 가격 상승, 소 값 하락 및 구제역 상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한우산업이 초원을 힘차게 누비는 한우처럼 새로운 활력을 얻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식품업체 자체 위생관리 능력 강화 및 식품관련 법령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해 올해 10월 31일까지 소규모 식품업체에 무상으로 현장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식품업체의 역량 강화를 통한 안심 먹거리 공급을 위해 중소제조업체 약 1,00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탁받아 HACCP인증원이 수행한다. 사업 대상은 ① 매출액 5억 미만 중 3년간 2회 이상 법령을 위반한 소규모업소 ② 2021년 이후 신규 영업등록 업체 ③ 매출액 10억 미만 중 기술지원 희망업소로써, 법 위반 업체의 경우 HACCP인증원이 우선 선정하며,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의 경우 신청서를 제출하여 무상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수준 진단을 통한 맞춤형 현장지도 ▲주요위반사항 및 위생관련 법령교육 ▲선도업체 현장견학 ▲시험검사법 실습 교육 ▲공정품 시험검사 지원 등이다. 참여하는 업체에게는 1:1 현장 기술지원이 실시됨과 동시에 종사자 교육 게시물(법령 준수사항, 위생관리, 입실 절차, 이물예방 등)과 위생용품(앞치마, 위생장갑 등)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상배 원장은 “국내 식품
농협목우촌은 유기농 곡물과 채소를 사용하여 만든 프리미엄 펫사료 ‘펫9단 네이처’ 5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펫9단 네이처’는 총 5종으로 반려견을 위한 사료 3종(올스테이지사료/말티즈사료/푸들사료)과 반려묘를 위한 사료 2종(캣 치킨사료/캣 연어사료)이다. 반려견 사료 3종은 유기농 70% 인증사료로서 알러지 및 아토피 치료에 도움을 주는 12가지 유기농 곡물과 채소로 만들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유기농 아마씨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이 함유되어 있다. 반려묘 사료는 유기농 현미, 귀리, 고구마 등으로 만들었으며,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 그리고 변비 개선 및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다. 신제품 ‘펫9단 네이처’유기농 곡물과 채소를 사용하여 국제적 기준으로 설계된 고품격 건강 기능성 사료로 목우촌의 펫푸드 브랜드‘펫9단’의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이다. 농협목우촌 조재철 대표이사는 “안심하고 반려동물에게 먹일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보호자들을 위해 유기농 재료를 엄선하여 깐깐하게 만들었다”며 “국제 영양 기준에 따라 설계하고, HACCP 인증 시설에서 만들어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이일준)가 주관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지난 1일 새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4개 학교에 한우 180kg을 급식에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세종시 출범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미래소비자인 세종시 청소년에게 우수한 등급의 맛을 느끼며 한우고기와 우리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학부모에게도 국내산 한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자 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이일준 지부장은 “이땅위의 자존심이고, 민족산업인 한우의 풍미와 깊은 맛을 기억하면서 청소년이 성인이 되어도 한우를 먼저 찾길 바라며 우리지역 세종의 한우산업이 영속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한다.